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수같은 전 베프를 워크샵에서 만나야하는데 ..
같은 직장 다니다가 엄청 친해졌습니다
그 직장이 문닫는 바람에 각자 다른 직장 다니다가 제가 그 친구한테 제가 다니는 곳을 소개했고 같은 브랜드 다른 지점에서 각자 다녔는데
제가 그 친구 있는 지점으로 발령받았어요
일하다 무릎연골이 찢어져서 걷는건 괜찮은데
계단 오르 내리는게 불편했는데
자기 생각에 제가 아프니 계단 오르내리는 업무를 자기가 하게 될까봐
걱정되었는지 저더러 관두라고 하더군요
자기 힘들때 돈 딱 50만 있으면 숨통 트이겠다 싶어 정말 먹고싶고 갖고 싶은거 다 참아가며 모은 돈 어렵게 빌려줬는데 그 순간만 평생친구 어쩌구 하더니 알고보니 그 지점 다른 사람들한테 저 남자친구들과 잘 안된거 그것땜에 힘들어하며 정신과 다닌거 이런것까지 다 흉을 봤더군요
암튼 제가 다시 전에 일하던 지점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절교를 했는데
이번 봄 워크샵 때 만나네요. 만나면 어떻게 해줘야 시원한 복수일지
아님 어떻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 ...
'16.2.15 9:52 PM (39.121.xxx.103)유치하긴하지만 투명인간 취급하며 다른 사람들이랑 재밌게 친하게 지내는 모습 보여주세요.
무관심이 최고의 복수라해도 사실 저런 인간한테 무관심하게 넘어가기 쉽지않죠..2. eel
'16.2.15 9:56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무관심하기엔 그 아이가 100kg 넘은 거구라 눈에 확 띄어요. 둘다 영어유치원 교사인데 저희 지점은 모두 4년제에 영어의사소통 가능 혹은 유학 경험 가지고 있는데 그 친구네 브랜치는 학원 중심가 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전문대졸 혹은 그 거구 처럼 사이버대가 전부이고 영어도 못해요.
3. 이기대
'16.2.15 10:18 PM (211.104.xxx.108)빤히 쳐다보는건 어떨까요? 말업이 ?
4. ㅇㅇ
'16.2.15 10:43 PM (119.64.xxx.55)저도 무관심에 한표.다른분들과는 친하게 지내는 모습연출.
5. 그 때는
'16.2.15 11:48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소리없는 미소 .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머리를 끄덕.
거만한 미소.
너는 내 상대가 아니야 .라는 자신만만한 모습.
과장할 필요는 없지만 이 정도는 해야 저 쪽에서 기가 죽지요.
님이 모르는 척하면 그 사람하고 동등한 레벨이고요.
님이 먼저 미소를 지으면 님이 한 수 위로 보입니다.
저 쪽이 속으로는 엄청 당황할 겁니다.
윙크까지 하시면 금상첨화 입니다.6. 그 때는
'16.2.15 11:49 PM (42.148.xxx.154)소리없는 미소 .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머리를 끄떡.
거만한 미소.
너는 내 상대가 아니야 .라는 자신만만한 모습.
과장할 필요는 없지만 이 정도는 해야 저 쪽에서 기가 죽지요.
님이 모르는 척하면 그 사람하고 동등한 레벨이고요.
님이 먼저 미소를 지으면 님이 한 수 위로 보입니다.
저 쪽이 속으로는 엄청 당황할 겁니다.
윙크까지 하시면 금상첨화 입니다.7. ......
'16.2.16 1:56 AM (121.137.xxx.163) - 삭제된댓글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저 아세요 하는 표정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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