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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신동 살기 어떤가요? 낙산공원주변~

--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6-02-15 18:36:53

지금은 경기도 . 평촌은 아니지만, 생활권이 거의 겹치는정도요..

여긴 살긴 좋긴한데..아파트 가격대도 좀 비싸고, 동네가 좁은거 같아요. ㅠ

우연히 신랑이 산으로 다니다가 창신동쪽 어떤지 물어보더라구요. 창신 쌍용아파트인데.. 낙상공원 주변이고,
저도 보니까. 주변에 대학로며.. 대학교도 여럿있고, 좀 가면.. 동대문쪽도 가깝고. ㅇ명동..등..
근처 역도 있고, 다니자 치면.. 오히려 여기 보단 다닐곳이 많겠다 싶어서요.
주변에 공원이며.. 성곽쪽도 그렇고.. 풍경도 괜찮아 보이구요. 신랑은 요런거 좀 좋아 하는거 같아요.

둘다 직장은 크게 상관이 없어서. 문제는 안되는데,거의 집에서 일하는거라서요.
학교가 좀 고민 되네요. 아직 미취학 아동이 두명이라^^ 6살. 3살 아이가 있어서요. 어떨까요?
살기는.. 집주변은 조용하고. 공원이나. 다닐곳이 좀 많음 좋겠고. 조금만 나가면.. 편의시설이나. 쇼핑등..가볼곳이 많은것도 좋은것같은데.. 혹 다른곳 추천해주실곳이 있을까요? 가격대는 30평. 3억 5천 ~ 4억.이요.

사실 이가격도 좀 부담 되는금액인데요.. 여기 지금 사는곳도 20년된 아파트 저정도 가격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정도 잡긴했어요. 그리고 학군 좋고. 학구열 높고 그런 엄마 못되구요^^
그냥 나쁜것보단 무난한게 좋겠다 싶고. 또 너무 잘 나가는애들이랑 잇어 피곤한거 보단.. 맘이 편할수잇고 건강한 환경이면 좋겠다 싶어요. 애들 학원 몇개씩 보낼만큼 능력도 안되구요 ^^; ..

IP : 211.21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년전
    '16.2.15 7:01 PM (121.129.xxx.60)

    창신동에서 5년 살았어요... 창신동 떠나 이사온지 어언 8년이라 요새 분위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도 낙산공원이랑 대학로를 즐기려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낙산공원 동망봉공원은 참 좋았지만
    그동네가 동대문의 부속단지 비슷한 그런 기능을 해요... 단추 지퍼 미싱 그런 부자재 공장들이 많고요...
    다가구주택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살아요.
    우체국에 가면 알수없는 문자들로 주소가 적힌 택배상자들 보고 늘 놀랐어요.
    같은 이유로, 본토향기 느낄수 있는 외국음식점 정말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네팔음식 양꼬치 그런것들...
    학교는 창신초등학교가 가깝고요, 동묘역에 종로구민회관 있어서 수영장이나 어린이체능단 보내실수 있구요.
    저희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에 창신동을 떠나서 이사갔어요.

  • 2. --
    '16.2.15 7:40 PM (211.211.xxx.201)

    다른까페에서도 알아보니.. 거기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 키우기가 좀 그렇다고 하네요.
    그건 몰랐던건데..좀 그럴것 같아요. 그주변은 다 그런건가요? 어떤분은 돈암동쪽도 추천해주시던데요.

  • 3. 알아보다가
    '16.2.15 7:42 PM (211.46.xxx.201)

    중학교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 4. 하하오이낭
    '16.2.15 9:04 PM (121.157.xxx.249)

    복잡해서 별루 상왕십리 풍납동 청구 그런데도 좋아용 고등학교 그쪽나왓러료

  • 5. 일부러로긴
    '16.2.16 1:44 AM (218.49.xxx.195)

    이동네 주민이에요^^; 창신동 쌍용2단지 보셨나봐요~ 이쪽으론 외노자 잘 안보이구요.. 불닭발 유명한 창신시장 주택가쪽에 있을꺼에요 거기가 미싱하는데 많으니까...
    전 쌍용 맞은편 힐스테이트 입주때부터 지금 11년째 살아요.. 쌍용은 너무 오래됐고 쌍용과 힐스테이트 가로지르는 차길이 구접경이에요... 쌍용은 종로구 창신동... 여긴 성북구 삼선동.. 보문사 있고 북한산 넘어온 공기 깨끗하고 조용해요 낙산공원 성북동 대학로 동대문 다 걸어서 가능하고 명신초.삼선초. 한성여중고.한성대 인접해있어요 명신초.삼선초에 둘다 병설유치원있구요 어린이집도 주위에 많구요 지대가 좀 높지만 그것외엔 시내접근도 빠르고 살기 괜찮아요^^

  • 6. 맑은샘
    '16.2.16 4:18 AM (121.146.xxx.68)

    일부러로긴님 힐스테이트 30펑대는얼마나하나쇼

  • 7. 원글
    '16.2.16 6:56 AM (211.211.xxx.201)

    일부러로긴님 감솨해요^^
    지대가 조금 높은건 아이들 둘 있는데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닐까요?
    신랑이 사진찍는거 음식들..시장구경..등 뭐 이런걸 좋아해서. ㅋㅋ 거기 등산갔다가.. 주변에 돌아다녀보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학교때문에 좀 그랫는데..주변에 학교도 많네요^^
    학교평은 괜찮은가요? 그냥 전 건강한 아이들이랑 어울리기만 햇음 좋겟어요. 너무 빈부격차 나는것도 싫고.
    학원학원..공부하는것도 별루구요. 주변에 외노자나 .. 자잘한 가게들 많다길래 좀 번잡한줄 알았는데.. 좀 거리가 떨어져있나봐요? 가격은 어떤가요? 지금은 좀 오른편인가요? 부동산114에서 보니까. 가격대는 오히려
    지금 사는 안양쪽이랑 비슷한데도.. 많이 올랐을때랑.. 비교하면 급하게 떨어지거나 그런곳은 아닌가봐요.
    오히려 이쪽(평촌)은 더 높은가격이였을때도 있는데..중간에 떨어졌을때 보니까. 확 떨어졌다가.. 또지금처럼 오를때는.. 확 올라서.. 정말 부담되요. 그리고 거의 아파트촌이라.. 그쪽 아파트전세로들어가선.. 금액 오르면 쫒겨날것 같아요 ㅎ . 서울쪽 지리는 잘 몰라서. 정말 힘드네요. 취업땜에 서울 송파잠실쪽 잠깐살다가 안양범계로 왔는데. 여긴 번화가가 좁아서. .편의시설이 모여있으니. 편한것도 있지만, . 다 거기서 거기 거리라.. 맨날 동네에서 뱅뱅돌면서 노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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