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10년넘게 꾸준히 하는분들??
내일까지 휴가라 집에서 밥해먹고 밀린 빨래, 집안일하고
책만 온종일 보고있는데(워낙 책보는걸 좋아해요)
휴가기간 내내 운동가자는 결심은 사라져가네요.
공원 빠르게 걷는게 몸매변화가 드라마틱하지도 않고
좀 지루한감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수영은 추워서 싫고 헬쓰 피티는 너무 힘들어서 싫고
10년넘게 주3일이상 꾸준히 운동하는분들 존경해요.
어떤 동기와 유인을 가지고 그리 하시나요??
운동으로 더 날씬해질 상황은 아니고(이미 날씬해요;;)
그냥 현상유지차원이라 더 의욕이 안나는지...
제경우는 혈액순환촉진, 몸 움직이기(사무직이라) 목적으로
운동해왔거든요.
요가니 필라테스는 살 전혀 안빠져서 더더욱 별로고
운동 꾸준히하는게 정말 어렵네요...
1. ㅇㅇ
'16.2.15 5:50 PM (211.199.xxx.34)저도 날씬한데요 ..몸매때문에 운동하는건 아니고 ..건강떄문에 해요 ..
고혈압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집안이라서 .. ..목적이 몸매고 나발이고 ..그저 건강입니다 ..ㅠㅠ2. 요가매니아
'16.2.15 5:51 PM (115.143.xxx.77)전 요가를 해야 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요가는 호흡법을 잘 배워야 마른 사람은 통통하게 찐 사람은 날씬하게 되요. 마흔 넘으면서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이나마 건강 유지하는거 같아요.
마흔셋인데 생리도 그나마 정상적인 편이고 아직 노안도 심하지 않구요.
그대로 젊었을때처럼 생활했으면 많이 아팠을거 같아요3. 이기대
'16.2.15 5:57 PM (211.104.xxx.108)그냥 좀 지겨워도 작은 실내 자전거 사서 티비 보며 30분정도 식사후에 땀흘리고 샤워하니 좋던데요. 살도 빠지고 기분도 좋아지고....큰거 말고 작은 거 사서 하세요. 겨울엔 나가기 시러서 실내운동 밖에 못하니...헬스는 넘 힘들고 가기 귀찬고 . 꾹참고 30분만 뛰어도 땀나고 현상유지 되어요
4. 핑계일쀼
'16.2.15 6:00 PM (121.164.xxx.155)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양치하는것처럼 당연히해야할 습관이라고 생각하면 궂이 해야겠다~ 하는 마음도 없는거같아요
운동 몇십년 꾸준히 해온 운동서수출신 친구보면 그냥 밥먹듯이 자연스럽게 해요
종교인같이 일어나서 기도하듯 운동하고 비결을물으면 그냥 하는거래요
대신 그렇게 습관처럼 몸에배려면 꾸준함이 필요하다는거~
하기싫은날도하고 하기좋은날도 하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기로한건 빼먹지말고 하는습관들이기가 중요한듯요
원글님처럼 뭐는 어째서싫고 이래저래 핑계대지말고 딱 하나 잡아서 한달이면한달 백일이면백일 이렇게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보심이~~~5. 원글
'16.2.15 6:02 PM (39.7.xxx.10) - 삭제된댓글저도 최소 일주일에 2-3번은 안빼먹고 운동한지 4년 넘었어요. 운동하며 스트레스풀리는건 당연히 있는데 5년간 운동하면서는 살이 조금씩 빠지고 라인이 잡히는 즐거움이라도 있었다면 이젠 군살들이 많지 않아서요. 운동 몇달쉬면 살이 좀 붙겠지만 마음처럼 운동이 습관화되지가 않네요. 하기싫은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 겨우 하는 기분으로 늘 나가요ㅠㅠ
6. 원글
'16.2.15 6:03 PM (39.7.xxx.10)저도 최소 일주일에 2-3번은 안빼먹고 운동한지 4년 넘었어요. 운동하며 스트레스풀리는건 당연히 있는데 이제껏 운동하면서는 살이 조금씩 빠지고 라인이 잡히는 즐거움이라도 있었다면 이젠 군살들이 많지 않아서요. 운동 몇달쉬면 살이 좀 붙겠지만 마음처럼 운동이 습관화되지가 않네요. 하기싫은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 겨우 하는 기분으로 늘 나가요ㅠㅠ
7. 이기대
'16.2.15 6:09 PM (211.104.xxx.108)그럴땐 책 잃고 쉬세요. 하기 시런거 억지로 함 좋을거 없을듯. 그러다 기분 내키면 좀 몰아서 2시간 정도 걷기하고 하죠. 머. 맘이 편해야 좋지. 억지로 하는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일주일 2번이라도 하면 굿이고. 아님 머 하다못해 마트나 시장이나 가는것도 운동이니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숙제라 생각말고...
8. 억지로
'16.2.15 6:15 PM (91.183.xxx.63)운동가기 귀찮은 생각보다는 운동한 후에 그 개운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땀흘린 뒤에 오는 그 상쾌함.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운동하러 가요ㅋㅋ 전 평일 5일 운동하고 대신 주말에는 집에서 푹~퍼져있습니다9. 저도
'16.2.15 6:21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지병이있어서 건강때문에 15년째 꾸준히 운동해요
일주일에 5번은가요 출근이죠 ㅋ
습관되면 안가면 이상해요10. 저는
'16.2.15 6:52 PM (112.186.xxx.156)저도 날씬해요.
집안에 고혈압, 고지혈증 인자가 있어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다행히 친정 식구 모두 다 고혈압 약 먹고 있는데 저는 아직 살짝 저혈압이고
고지혈증은 제가 그렇게 운동해도 이제 약 먹어야 할 정도가 되어서 복용한지 1년여 됩니다.
제가 운동을 안 했다면 진작에 발병했겠죠.11. ㅇㅇ
'16.2.15 6:57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운동안하면 몸이 아프고 짜증나요.
이제 운동은 일상이에요. 매일 밥먹고 잠자는 것처럼요.
그냥 하루 일과라고 생각하세요~12. 좋아하는 운동을 찾는게 급선무
'16.2.15 6:58 PM (121.167.xxx.94)좋아하는 운동을 찾는게 제일 좋아요
전 종목을 바꿔가며 꾸준히 15년넘게 운동하고 있는데 그냥 밥먹는 것처럼 일상생활이에요
운동을 안하면 몸 컨디션이 안좋기도 하구요 저도 거의 5-6일 꾸준히 하네요
마흔 중반이지만 근력도 좋고 자잘하게 아픈데도 없어요13. ㅇ
'16.2.15 7:11 PM (219.240.xxx.140)일상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일 힘든게 운동습관만들기네요
14. 윗님
'16.2.15 7:15 PM (91.183.xxx.63)위에 주 5일운동한다고 댓글단 사람인데요
일상습관으로 하려면 매일 주기적인 시간에 해줘야해요
점심밥을 12시에 먹는것처럼요.15. ㅇㅇ
'16.2.15 7:19 PM (175.209.xxx.110)그냥 걷기만 꾸준히 매일 해도 충분한 운동 되려나요.
16. ...
'16.2.15 7:41 PM (223.62.xxx.69)10년 넘게 한 사람들은 안하면 아파요.
운동 해 좋은점은
마르고 날씬하진 않지만
탄력있고
자세곧고
피부좋고
면역력 좋아요...
운동 하셔요~17. 나이
'16.2.15 7:53 PM (121.165.xxx.36)운동 싫어하고 저체중인데요...나이 드니까 어쩔 수 없어요. 근육이 없어서..운동을 좀 해야 통증이 덜하고, 살들이 덜 흘러 내리는 것 같아요..저는 오히려 운동 쉬면 체중이 내려가더라고요. 근육만 쏙 빠져서..
18. 헬쓰클럽
'16.2.15 8:19 PM (222.121.xxx.210) - 삭제된댓글가보면 열심히 하는 사람은 대부분 날씬보다는 건강미 넘치는 근육체형이죠. 탄탄한 굴곡진 몸매요
이걸 추구해 만들기보다는 10년간 하루 두시간씩 주5회
습관처럼 하니 탄탄몸매 완성도가 완벽?~~~~
이후엔 이거 안하면 몸이무겁고 짜증나고 배가 늘~~~더부룩하고.. 헬쓰클럽 못가면 거실 실내자전거로 자동이동됩니다19. 그래서
'16.2.15 8:59 PM (115.164.xxx.36)일주일에 두 번은 꼭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운동 너무너무 싫은데도요
이거 안하면 난 죽는다 생각하고 나가 걸어요.20. nn
'16.2.15 9:39 PM (123.108.xxx.204)팀 운동에 도전해 보세요. 배구나 농구 또는 야구. 저는 축구 0년째하고 있어요. 가족 같아서 못 그만 두고 있어요.
축구는 미세먼지 땜에 비추.21. 굳이요
'16.2.16 3:51 AM (178.191.xxx.8)궂이가 아니라 굳이요.
운동 귀찮지만 살기 위해 해요. 샤워라도 하고 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9504 | 가계약 100만원 6 | ㅜ | 2016/02/19 | 1,685 |
529503 | 집매매할때요. | 혹시 | 2016/02/19 | 669 |
529502 | 댓글 496개.. 27 | 헐 | 2016/02/19 | 15,314 |
529501 | 아이가 초등 입학할때 둘째 낳는거요 13 | 마미 | 2016/02/19 | 2,049 |
529500 | 회사에 막말하는 여직원_의견구함 4 | 문의자 | 2016/02/19 | 1,657 |
529499 | 왕년에 일진이었을 것 같은 학부모 갑질 7 | 처음본순간 | 2016/02/19 | 3,670 |
529498 | 자기 연애 얘기 떠벌리고다니고 연애상담하는 40대 남자보면 어.. | viewer.. | 2016/02/19 | 851 |
529497 | 주택 화장실 휴지통 질문 7 | 봄날 | 2016/02/19 | 1,371 |
529496 | 무쇠냄비 마미떼랑 꼬꼬떼의 차이가 뭔가요? 1 | 뭐지? | 2016/02/19 | 1,711 |
529495 | 성인ADHD를 앓고 있는 동료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 에너지 | 2016/02/19 | 4,835 |
529494 | 고 박종철과 박종운 4 | 배신의 아이.. | 2016/02/19 | 1,562 |
529493 | 미드 디 어페어 추천해요 6 | ㅎㅎ | 2016/02/19 | 2,019 |
529492 | 日정부 서울서 후쿠시마 과자 홍보 3 | ........ | 2016/02/19 | 775 |
529491 | 40대 넘어도 ..이미연이나 최지우급 으로 이쁘면요 .. 12 | ehssk .. | 2016/02/19 | 7,672 |
529490 | 유시민은 정치를 떠났고, 어디 문대성 김을동같은 사람이.. 4 | ㅇㅇ | 2016/02/19 | 1,116 |
529489 | 안철수의 신당? 천만에 MB의 신당이다. 15 | ..... | 2016/02/19 | 1,431 |
529488 | 정동영 국민의 당 입당 6 | 11 | 2016/02/19 | 1,009 |
529487 | 세탁기 먼지거름필터 청소하시죠..? 7 | 깨비 | 2016/02/19 | 2,432 |
529486 | 잠실에서 5시간 보내는법 6 | 깡통 | 2016/02/19 | 1,793 |
529485 | 이상한 남편 16 | 음 | 2016/02/19 | 5,445 |
529484 | 어성초 댓글에 만성중이염 옻오리 1 | 만성중이염 | 2016/02/18 | 1,113 |
529483 | RFI, 북한에 대한 남한의 비이성적 태도 꼬집어 | light7.. | 2016/02/18 | 325 |
529482 | 직장동료로 이런사람...호구같나요? 6 | 동료 | 2016/02/18 | 2,060 |
529481 | [펌] 육아휴직 관련 어그로글 1 | 별걸다 | 2016/02/18 | 924 |
529480 | 친정엄마가 새로 만나는 남자가 아무래도 사기꾼 같은데.. 14 | ........ | 2016/02/18 | 5,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