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과 북, 말로만 싸우지 말고 함 화끈하게 붙어라

무식한 농부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6-02-15 16:45:58

 

 

쌈 구경, 불구경, 물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잖유?

그렇다고 총 들고 싸울 수는 읍잖유?

 

 

남과 북이 오케스트라 대결을 하는 거쥬.

대결해서 진 쪽은 1년 간 아가리 묵념하기.

 

 

유치부 2팀, 초딩부 2팀, 중딩부 2팀, 군바리 2팀, 일반부 2팀.

[북은 7 살에 초딩학교에 입학하고, 초딩은 4년(올해부터 5년)이기 때문에 북측의 중학생은 남쪽의 초등학생에 해당되고, 북측의 고등중학생은 남쪽의 중학생에 해당됨)

 

 

유치부는 자신이 미리 준비한 2곡을 연주.

나머지 팀들은 자신의 곡 1, 상대 곡 1, 공통 연주곡 1

공통 연주곡은 시합 1달 전에 각각 통보.

 

 

연주 시간은 1곡 당 10분 이내, 악기 구성이나 연주 인원은 제한 없음.

심판진은 6자회담 참가국 중 당사국인 남북을 뺀 4국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국 당 50명.

또는 전 세계 국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국 당 1명.

 

 

심판진이나 연주자의 교통비나 체류 비용은 남북이 공동부담. 연주실황 방송 판매 수익은 공동분배.

남과 북이 동시에 생방송 방영.

 

 

공연 장소는 서울, 또는 평양,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지역.

세계적 흥행대박을 위해 마지막 연주 공연실황에 남북 정상 참석.

 

 

남북 관현악 대결이 성황을 이루게 되면

<인류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선율>이라는 주제로 세계 관현악 올림픽으로 확대 개최.

 

 

남쪽 사람들은 북은 남쪽 인구 절반 밖에 안 되고, 찌질이 가난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난한 북한이 돈이 엄청 들어가는 악기 교육이 제대로 되겠나. 북한은 상대가 안 된다고 생각하겠쥬?

남이 무조건 이기는 시합이기 때문에 북이 거부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겠쥬?

북한이 응한다면 무조건 ok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제안을 한다면 북은 쌍수 들어 OK, 남쪽 정부는 절대적으로 거부 할 것이라 판단되는 구먼유.

 

 

이런 행사가 개최된다면 분단, 남과 북의 적대적 대치상태가 돈 안 들이고서 엄청난 이득과 민족 번영의 발판으로 전환 될 수도 있다는 거쥬?

 

 

같은 민족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적대적 체제로 분단되어 70년 세월을 지내왔고, 지금도 남과 북은 엄청난 화력으로 무장하고 대치하고 있는 상태이쥬.

이런 한반도 상황은 민족의 비극이긴 한데 21세기 세계 최고의 흥행 상품이 될 수도 있다는 거여유.

그 상품이 단순히 경제적 이득만을 추구하는 상품이 아니라 민족과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는 상품 말이여유.

 

 

진정한 사랑이 뭘까유?

오르지 내 자식에게 온갖 영향을 투여하는 것이 사랑일까유?

내 사랑하는 새끼가 어우렁, 더우렁 함께 공유하며,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사회 토대, 체제를 만들어 주는 거시  진정한 사랑 아닐까유?

 

헛소리 해봤슈.

IP : 175.203.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6.2.15 4:52 PM (112.187.xxx.25)

    북한의 평소 행태로 봤을 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또 심사위원들의 중상모략이네 제국주의의 음해네 이런 소리 할꺼에요. 차라리 양국 모두 인기있는 축구시합이 더 적절할듯요.

  • 2. 무식한 농부
    '16.2.15 5:04 PM (175.203.xxx.106)

    a/

    그럴 수 있겠쥬.
    그런디
    만일 북이 패배하고 승패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런 반공교육이 되지 않겠습니까유?
    굳이 국가보안법이 필요치 않겠지유.
    그류, 안 그류?
    그렇다면 남과 북, 동시 생방송.............
    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겠습니꺼??

    그런디유.
    문제는 이런 것을 최대한 공정하게 규정하여 남과 북에 동시에 제안했을 때 과연 남과 북 어느 쪽에서 거부할 거시냐는 거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941 모든 야당이 힘을 합칠 때..문-안 서로 비방 자제합시다 39 2016/04/15 802
547940 노무현 대통령님, 경수 왔습니다. 25 눈물나 2016/04/15 3,534
547939 문재인 4.10 광주선언 20 탱자 2016/04/15 1,189
547938 오뚜기 즉석 육개장도 먹어 봤어요 13 ㅎㅎ 2016/04/15 2,555
547937 허접,그지같은 초등수련회 15만원씩이나하나요? 7 나참 2016/04/15 1,451
547936 이러다 여기 정치얘기 강제 금지 당하겠어요. ㅠㅠ 8 한숨 2016/04/15 620
547935 혹시 부산도 중학생들 두발자유화 시행하나요? 5 핑크핑크 2016/04/15 527
547934 아이 한창 클때는 저녁만 세 번씩 차려줬는데.... 9 롭다.롭다... 2016/04/15 2,488
547933 안철수측 "4.19와 5.18도 정강정책서 삭제&quo.. 13 ... 2016/04/15 1,291
547932 수영도 몸매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 25 수영 2016/04/15 8,184
547931 자꾸 토하고 기운 없는 강아지 어떤 식단이 좋을까요? 21 2016/04/15 3,126
547930 없어졌어요 1 ^^* 2016/04/15 415
547929 돼지갈비 1kg 4인 먹을수 있을까요.? 7 갈비 2016/04/15 2,264
547928 노처녀 재테크 어찌해야할지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8 재테크 2016/04/15 2,750
547927 철수가 시른 이유 24 ㄱㅊㅅ 2016/04/15 1,768
547926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잊으면 안되는 장면 4 ........ 2016/04/15 779
547925 '이건 정말 잘 배워둔 것 같다' 하는 거 있으세요? 53 질문 2016/04/15 15,791
547924 은평갑 박주민변호사 당선도 좋지만 새누리후보 최홍재. 10 ㄱㄴㄱ 2016/04/15 1,701
547923 미용실에서 머리 망쳤는데 억울해요. 12 ... 2016/04/15 5,058
547922 3달 전에 em,뜸 민간요법 경험적어주셨던 분? 10 egg 2016/04/15 1,309
547921 청춘의 덫을 잠시 봤는데....진짜 심은하씨 미인이시네요.. 27 dd 2016/04/15 7,910
547920 8년동안 망친 경제 바로잡기에 4년은 짧다 3 일 열심히 .. 2016/04/15 693
547919 수세미를 뜨려고 하는데... 5 렛츠고민 2016/04/15 1,077
547918 변기보다 더러운 '칫솔'…칫솔 세균박멸 관리법 9가지 2 아침뉴스 보.. 2016/04/15 2,391
547917 어린이집 선생한테 막 소리 질러도 괜찮을까요 17 ㅜㅜ 2016/04/15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