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숙집 하시기 어떠신가요?

하숙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6-02-15 15:51:49

노후에 원룸형식의 하숙집을 생각하는데
주부 입장에서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만 세주는 거와 하숙집 처럼 음식 해주는 거와
많이 차이 날까요?
혹시 직접 하시는 분이나 두가지 경험 있으신
분든 계시면 경험 좀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39.116.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크
    '16.2.15 3:54 PM (122.42.xxx.166)

    생각만해도 깝깝하네요
    애들 빨리 독립시켜서
    밥순이 좀 면하는게 소원인 저로서는ㅋㅋ

  • 2. 원룸쥔
    '16.2.15 3:59 PM (121.148.xxx.157)

    방만 주는 것도
    요구사항이 엄청 있는 사람이 있어요
    거기다 밥까지,,
    그것은 죽어도 못할짓이란 생각이...

  • 3. 아파트서
    '16.2.15 4:01 PM (112.173.xxx.196)

    하숙생을 구하던데 방 말고는 개인공간 확보가 어려우니 하숙 할 사람이 잘 안해구해지나 보더라구요.
    음식 솜씨 좋은 주부가 부업삼아 한다고 아들이 글을 올리는 건 봤는데..
    요리 사진도 찍어 올린 걸 보니 솜씨도 보통 이상이였구요.
    제 생각엔 원룸이나 투룸처럼 세를 주면서 독립공간이 확보되고 건물 내 다른 곳에서 식사해결만
    따로 주어진다면 하숙도 꽤 인기가 좋을 것 같기는 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 음식도 못하고 하기도 싫어하니.. 대부분 먹는거 해결이 제일 걱정이죠.
    부모들도 자식 객지에 보내놓고 잠자리 걱정은 안하는데 먹는 걱정 많이 하구요.

  • 4. 주거를...
    '16.2.15 4:55 PM (218.234.xxx.133)

    옛날식 하숙은 인기 없는 듯하고요 - 주인이랑 같이 살면서 (공짜로 사는 거 아닌데) 눈치 봐야 하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주거공간은 독립적이고, 식사만 제공한다면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 배달 같은 거라도..

  • 5. ...
    '16.2.15 5:01 PM (220.79.xxx.196)

    재작년 대학1학년 아들 하숙했는데
    세끼 식사시간에 식당(?)에 와서
    뷔페처럼 통에 담은 음식 먹고싶은거 덜어먹고
    통에 식기 넣어두고 끝...
    근데 반찬이 엄마하고 비교불가라고^^

  • 6. 원글
    '16.2.15 5:32 PM (39.116.xxx.30)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부엌에서 해방될 시기에 밥을 주는 하숙은
    아무래도 부담이 클 거 같네요^^

  • 7. dd
    '16.2.15 10:57 PM (119.17.xxx.218) - 삭제된댓글

    경우에 따라 다르죠
    대학가나 특목고 주변에는 아직 하숙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459 과외샘께 선물로 기프트콘 어떤게 좋을까요? 5 과외샘선물 2016/04/16 1,471
548458 고등 엄마 모임 다녀와 애만 잡고 이제 안나가려구요 6 고등반모임 2016/04/16 4,235
548457 날씨 탓인지 자꾸 뭐가 땡기네요 2 심심 2016/04/16 987
548456 40평대 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쓰세요?? 6 실바람 2016/04/16 11,108
548455 술 전혀 안마시는 남자랑 삽니다. 26 경험자 2016/04/16 21,038
548454 맹금류가 새끼고양이 목을 그만... 5 혐19 2016/04/16 1,564
548453 김종인도 광화문 가서 헌화했네요. 17 ㅇㅇ 2016/04/16 2,911
548452 발목 다쳐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답답해요 ,,, 2016/04/16 607
548451 더민주&국민의당, 테러방지법 전면수정 국정교과서 폐기 .. 24 그러하다~ 2016/04/16 2,750
548450 세월호 관련 오늘 조선일보 사설과 작년 사설 6 쓰레기언론 2016/04/16 1,834
548449 생각이 있다면 칼 끝은 박과 새누리를 향해야지요 37 그만 2016/04/16 2,030
548448 50대 플라워바람막이..조언 좀 7 .. 2016/04/16 1,389
548447 샤워기 필터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샤르 2016/04/16 556
548446 샤위기에서 검은 물질이...? 6 oops 2016/04/16 1,149
548445 전교 회장,부회장자녀두신분들 25 음.. 2016/04/16 5,234
548444 세월호 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 보셨나요? 5 노란리본 2016/04/16 1,499
548443 나이 먹어서도 진실한 사랑을 만날 수 있나요? 44 ,, 2016/04/16 6,713
548442 화장실 더러웠던 이유 찾았네요. 20 어흑 2016/04/16 27,080
548441 바르다 김밥 맛없어요 26 .... 2016/04/16 5,745
548440 교수라는 직업의 환상과 현실 대하여 40 ㅇㅇㅇ 2016/04/16 40,047
548439 찌든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건 뭐가 있나요?? 18 잘 아시는 .. 2016/04/16 5,349
548438 김경란 남편 15 2016/04/16 17,453
548437 결혼할 사람 가족을 처음 만날 때 1 막막 2016/04/16 1,219
548436 '에어건'이라고... 두피관리실에서 쓰는 도구 파는 곳 아시는 .. 2 파는곳 2016/04/16 1,406
548435 50 중반 연령대에 365일 항상 무난하게 하고 있을 수 있는 .. 8 좋을까요 2016/04/16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