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 운전 얼마만에 두려움 극복할까요?

초보 조회수 : 7,973
작성일 : 2016-02-15 15:36:18
네, 우문이지요. 그래도 궁금합니다.
초보운전, 언제부터 두려움 극복하셨나요?
매일 운전하지 않고 일주일에 두세번 운전한다면 적응하는 데 훨씬 오래 걸리겠지요?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했는데 40대 돼서 애들 라이드 땜에 어쩔 수 없네요.
IP : 183.98.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5 3:42 PM (1.221.xxx.94)

    오늘은 왜케 40대 초보운전자들이 많지?
    같은분은 아니겠죠...

  • 2. 고속도로
    '16.2.15 3:43 PM (112.173.xxx.196)

    운전을 빨리 하면 자신감도 붙고 두려움도 빨리 떨친다고 하던데 제 남편도 그랬어요.
    초보때부터 고속도로 자주 탔더니 금방 실력이 늘더라구요

  • 3. 정신
    '16.2.15 3:44 PM (112.153.xxx.100)

    무장 하시고..천천히 찬찬하게. 속도를 60 이하로 가라고 권하는게 아니구요. 골목길 진입. 차선 바꾸기등이요. 자신 있을때 끼여 드세요. 운전하신 시간만큼 자신 붙어요. 사고는 거의 주행 앞뒤 10프로선에서, 좀 자신 붙음 또 사고 위험 있고 그래요. 주차도 늘 3번 정도에 조금씩.조금씩 간격보고 한다고 생각하시구요.

  • 4. ㅎㅎ
    '16.2.15 3:47 PM (183.98.xxx.72)

    아, 저 말고 또 계셨나요? 에고... 그니까 미루다 미루다 결국 이 나이에 하게 되네요. 진짜 겁 많은데 강남역에서 대치동까지 일주일 두번씩 데려다 줘야 해요. 애한테 택시 타고 다니라 할 수도 없고 제가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할 수도 없고.
    연수는 꽤 많이 받았는데 연수 받는 거랑 겁 없어지는 거랑은 별개인 거 같아요.

  • 5. ,..
    '16.2.15 3:50 PM (211.236.xxx.168)

    전 매일운전하는데 가는곳만가서( 길외우는곳)그런지 2년이 넘어두 낯선길가면 완전 긴장해여 막 다니라고하는데 그걸못해서그런지 또 고속도로가면 서행할때 끼어들기는 완전바짝긴장하고있어서 운전하고싶지두않구 운전이 저랑 안맞는거같더라구여

  • 6. 강남역서
    '16.2.15 3:56 PM (112.153.xxx.100)

    대치동은 너무 쉬운 코스에요. 낮에 미리 연습 하시고..대신 하교길에는 혹애들 발밟까봐 정신 하나도 없죠. 학원 가까운 대로에서 내려주시고..밤에 미리가 주정차하고 태워 오실곳 물색하세요.

  • 7. ...
    '16.2.15 3:57 PM (58.230.xxx.110)

    운전도 타고 나는듯요...전 초보때부터 겁이 안나고
    한두달 지나니 시야 뻥 뚫리며 편해지던데요...
    매일 매일 한바퀴 돌았어요...

  • 8. ...
    '16.2.15 4:02 PM (223.62.xxx.27)

    저도 40대에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운전 시작했어요.
    원래 겁쟁이인데 마음을 크게 먹었죠.
    천천히 다니니 사고나봤자 접촉사고일거고, 그마저도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해줄거라고...
    사실이 그렇구요.
    실제로 접촉사고 2번 냈는데 그러려니 하고 계속 운전했어요.
    남편도 차는 소모품이니 긁어도 괜찮다고 격려(?) 해줬구요.
    힘내세요.

  • 9. 예전생각
    '16.2.15 4:03 PM (112.153.xxx.100)

    대치동은 학원 시간 임박과 동시에 하나도 정신이 없죠. 등원시에는 조금 일찍20- 30분 정도 내려주시고, 수업 준비랑 쌤들께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용함 일석이조 일듯 해요. 대신 하원시에는 주정차 시비 없는 곳에서 기다리시다 대로변서 픽업하는 센스 ^^

  • 10. 멋진걸
    '16.2.15 4:07 PM (122.203.xxx.2)

    운전은 그냥 하는듯요
    전 첨부터 범퍼카 탄듯 편했어요
    제 친구는 몇년이 지나도 아직도 초보 느낌이구요

  • 11. 5년 정도
    '16.2.15 4:11 PM (61.79.xxx.56)

    되니 운전이 편하고 차도 제 몸 같이 느껴지네요.
    초보 때 밤이면 도로가 잘 안 보이고 비 오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깜깜하고
    낯선 곳이나 국도만 나가도 속도감에 어리둥절, 무서워서 엄청 겁났죠.
    세월에 따른 경험이 가장 중요한 거 같고 여기 저기 다녀봐야 늘어요.
    같은 곳만 다니면 낯선 곳, 고속도로 무서워요.

  • 12. 저도
    '16.2.15 6:27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어제 저도 글 올리고 오늘 답글 보려는데 평소 본적 없는 운전문의가 3개나 보이더라구요 ^^
    제글은 이란 글이니 함 보셔요.
    여기 답글과는 좀 다른 답글도 있어요 ^^

    뭐 전혀 모르는 바는 아녔지만 답글 보고 나니 앞으로 어찌 해얄지 답이 얼푸 나오고 용기도 나네요
    님도,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시구 우리 화이팅 해요 !! ^^

  • 13. 저도
    '16.2.15 6:28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신기... 어제 저도 글 올리고 오늘 답글 보려는데 평소 본적 없는 운전문의가 3개나 보이더라구요 ^^
    제글은 이란 글이니 함 보셔요.
    여기 답글과는 좀 다른 답글도 있어요 ^^

    뭐 전혀 모르는 바는 아녔지만 답글 보고 나니 앞으로 어찌 해얄지 답이 얼푸 나오고 용기도 나네요
    님도,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시구 우리 화이팅 해요 !! ^^

  • 14. 저도
    '16.2.15 6:29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신기... 어제 저도 글 올리고 오늘 답글 보려는데 평소 본적 없는 운전문의가 3개나 보이더라구요 ^^
    제글은 이란 글이니 함 보셔요.
    여기 답글과는 좀 다른 답글도 있어요 ^^

    뭐 전혀 모르는 바는 아녔지만 답글 보고 나니 앞으로 어찌 해얄지 답이 얼푸 나오고 용기도 나네요
    님도,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시구 우리 화이팅 해요 !! ^^

  • 15. 저도
    '16.2.15 6:30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신기... 어제 저도 글 올리고 오늘 답글 보려는데 평소 본적 없는 운전문의가 3개나 보이더라구요 ^^
    제글은 40넘어 초보운전..... 공포극복하신분? 이란 글이니 함 보셔요.
    여기 답글과는 좀 다른 답글도 있어요 ^^

    뭐 전혀 모르는 바는 아녔지만 답글 보고 나니 앞으로 어찌 해얄지 답이 얼푸 나오고 용기도 나네요
    님도,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시구 우리 화이팅 해요 !! ^^

  • 16. 저도
    '16.2.15 6:31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

    jani 님 환영합니다.

    [ 회원정보수정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런글 저런질문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결혼후 모든것이 추락한 저같은인생은 없겠죠?
    이경애씨는 애기를 어쩜 저리잘키웠대요
    시숙이 이혼하니 당장 우리 차지가 되네요
    내용펑합니다.
    화장품은 인터넷에서 사면 대부분 짝퉁이에요.
    이범수 부인도 부모님따라 해외에서 학교 다녔네요
    스폰 없을거 같은 연예인
    이케아 가구 쓰레기네요
    아침에 얼굴 환해보이는 소소한 팁이요.
    지저분하게 살림하는 여자들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초보 운전 얼마만에 두려움 극복할까요?

    초보 |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6-02-15 15:36:18
    네, 우문이지요. 그래도 궁금합니다.
    초보운전, 언제부터 두려움 극복하셨나요?
    매일 운전하지 않고 일주일에 두세번 운전한다면 적응하는 데 훨씬 오래 걸리겠지요?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했는데 40대 돼서 애들 라이드 땜에 어쩔 수 없네요.
    IP : 183.98.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6.2.15 3:42 PM (1.221.xxx.94)
    오늘은 왜케 40대 초보운전자들이 많지?
    같은분은 아니겠죠...
    고속도로
    '16.2.15 3:43 PM (112.173.xxx.196)
    운전을 빨리 하면 자신감도 붙고 두려움도 빨리 떨친다고 하던데 제 남편도 그랬어요.
    초보때부터 고속도로 자주 탔더니 금방 실력이 늘더라구요
    정신
    '16.2.15 3:44 PM (112.153.xxx.100)
    무장 하시고..천천히 찬찬하게. 속도를 60 이하로 가라고 권하는게 아니구요. 골목길 진입. 차선 바꾸기등이요. 자신 있을때 끼여 드세요. 운전하신 시간만큼 자신 붙어요. 사고는 거의 주행 앞뒤 10프로선에서, 좀 자신 붙음 또 사고 위험 있고 그래요. 주차도 늘 3번 정도에 조금씩.조금씩 간격보고 한다고 생각하시구요.
    ㅎㅎ
    '16.2.15 3:47 PM (183.98.xxx.72)
    아, 저 말고 또 계셨나요? 에고... 그니까 미루다 미루다 결국 이 나이에 하게 되네요. 진짜 겁 많은데 강남역에서 대치동까지 일주일 두번씩 데려다 줘야 해요. 애한테 택시 타고 다니라 할 수도 없고 제가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할 수도 없고.
    연수는 꽤 많이 받았는데 연수 받는 거랑 겁 없어지는 거랑은 별개인 거 같아요.
    ,..
    '16.2.15 3:50 PM (211.236.xxx.168)
    전 매일운전하는데 가는곳만가서( 길외우는곳)그런지 2년이 넘어두 낯선길가면 완전 긴장해여 막 다니라고하는데 그걸못해서그런지 또 고속도로가면 서행할때 끼어들기는 완전바짝긴장하고있어서 운전하고싶지두않구 운전이 저랑 안맞는거같더라구여
    강남역서
    '16.2.15 3:56 PM (112.153.xxx.100)
    대치동은 너무 쉬운 코스에요. 낮에 미리 연습 하시고..대신 하교길에는 혹애들 발밟까봐 정신 하나도 없죠. 학원 가까운 대로에서 내려주시고..밤에 미리가 주정차하고 태워 오실곳 물색하세요.
    ...
    '16.2.15 3:57 PM (58.230.xxx.110)
    운전도 타고 나는듯요...전 초보때부터 겁이 안나고
    한두달 지나니 시야 뻥 뚫리며 편해지던데요...
    매일 매일 한바퀴 돌았어요...
    ...
    '16.2.15 4:02 PM (223.62.xxx.27)
    저도 40대에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운전 시작했어요.
    원래 겁쟁이인데 마음을 크게 먹었죠.
    천천히 다니니 사고나봤자 접촉사고일거고, 그마저도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해줄거라고...
    사실이 그렇구요.
    실제로 접촉사고 2번 냈는데 그러려니 하고 계속 운전했어요.
    남편도 차는 소모품이니 긁어도 괜찮다고 격려(?) 해줬구요.
    힘내세요.
    예전생각
    '16.2.15 4:03 PM (112.153.xxx.100)
    대치동은 학원 시간 임박과 동시에 하나도 정신이 없죠. 등원시에는 조금 일찍20- 30분 정도 내려주시고, 수업 준비랑 쌤들께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용함 일석이조 일듯 해요. 대신 하원시에는 주정차 시비 없는 곳에서 기다리시다 대로변서 픽업하는 센스 ^^
    멋진걸
    '16.2.15 4:07 PM (122.203.xxx.2)
    운전은 그냥 하는듯요
    전 첨부터 범퍼카 탄듯 편했어요
    제 친구는 몇년이 지나도 아직도 초보 느낌이구요
    5년 정도
    '16.2.15 4:11 PM (61.79.xxx.56)
    되니 운전이 편하고 차도 제 몸 같이 느껴지네요.
    초보 때 밤이면 도로가 잘 안 보이고 비 오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깜깜하고
    낯선 곳이나 국도만 나가도 속도감에 어리둥절, 무서워서 엄청 겁났죠.
    세월에 따른 경험이 가장 중요한 거 같고 여기 저기 다녀봐야 늘어요.
    같은 곳만 다니면 낯선 곳, 고속도로 무서워요.
    저도
    '16.2.15 6:30 PM (188.154.205.52)삭제
    아 정말 신기... 어제 저도 글 올리고 오늘 답글 보려는데 평소 본적 없는 운전문의가 3개나 보이더라구요 ^^
    제글은 40넘어 초보운전..... 공포극복하신분? 이란 글이니 함 보셔요.
    여기 답글과는 좀 다른 답글도 있어요 ^^

    뭐 전혀 모르는 바는 아녔지만 답글 보고 나니 앞으로 어찌 해얄지 답이 얼추 나오고 용기도 나네요
    우리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면서 화이팅 해요 !! ^^

  • 17. 저도
    '16.2.15 6:32 PM (188.154.xxx.52)

    아 정말 신기... 어제 저도 글 올리고 오늘 답글 보려는데 평소 본적 없는 운전문의가 3개나 보이더라구요 ^^
    제글은 40넘어 초보운전..... 공포극복하신분? 이란 글이니 함 보셔요.
    여기 답글과는 좀 다른 답글도 있어요 ^^

    뭐 전혀 모르는 바는 아녔지만 답글 보고 나니 앞으로 어찌 해얄지 답이 얼추 나오고 용기도 나네요
    우리 천천히 조금씩 노력하면서 화이팅 해요 !! ^^

  • 18. ㅎㅎ
    '16.2.15 7:53 PM (124.51.xxx.155)

    아, 감사해요^^ 차근차근, 찬찬히.. 두려워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 19. ...
    '16.2.15 9:02 PM (1.229.xxx.62)

    하다보니 눈치? 감각이 좀 생겨요
    아 저차가 끼어들꺼 같다하면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끼어들고
    이쯤거리면 내가 차선바꿔도 되겠다 아님 쟤를 보내고 가야겠다 같은거요
    주행과 주차는 하다보면 되는거고 저같은 경우 이 두개가 어느날 되니까 편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414 불타는 청춘 신효범 얼굴 애저래요? 12 청춘 2016/02/16 6,139
528413 흔히 나오는 샐러드 드레싱인데..그린색이에요. 2 찾아요 2016/02/16 904
528412 크라임씬 이나 지니어스게임 류의 해외프로그램 추천해주셔요~ 프로그램 2016/02/16 426
528411 이모 배우 찌라시 터지는데 또 사건의 중심이되려나요?? 29 아오오오 2016/02/16 35,186
528410 눈에 순한 마스카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6/02/16 2,079
528409 가자미는 주로 어디에서 수입되나요 1 베비 2016/02/16 733
528408 남편이 라이브카페를 하겠다는데 6 궁금해요 2016/02/16 1,584
528407 주사기 재사용 물었다가... 29 ... 2016/02/16 6,798
528406 이별 후에 처절하게 붙잡아 본 기억 있으세요? 16 이별 2016/02/16 28,298
528405 집은 쓰레기장인데 본인 치장 잘하는 사람은 신기해요 19 op 2016/02/16 5,099
528404 삼재가 끝났나봐요~~ 6 ^^ 2016/02/16 1,827
528403 나는 널만난걸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를 영작 7 부탁드려요 2016/02/16 1,026
528402 아딸은 떡볶이 국물에도 참 야박하네요.ㅋㅋ 19 2016/02/16 3,832
528401 문재인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32 ... 2016/02/16 2,652
528400 43살에 첫애를 낳은 사람입니다. 23 2016/02/16 6,799
528399 아들이 소액결제 10~15만원써서 알뜰폰으로 옴겼는데요, 13 딸기체리망고.. 2016/02/16 1,813
528398 아들이.. 너무 오래 자요... ㅠㅠㅠ 11 중2 2016/02/16 2,578
528397 영화 귀향 초등학생 관람 가능한가요? 9 일본 사과!.. 2016/02/16 5,627
528396 재수 성공한 케이스는 없나요?? 22 케바케 2016/02/16 3,759
528395 변의를 못느끼고 항상 께름찍하게 억지로 보는데 무슨 문제있는건가.. 3 한달전부터 2016/02/16 1,323
528394 시어머니 생신 선물 겸 여행(시어머니랑 사이 좋은 분만 보세요).. 3 궁금 2016/02/16 1,094
528393 연애 10년 하고 결혼했는데 1-2년 내에 이혼하는 경우는..... 22 혹시 2016/02/16 13,770
528392 늦은 나이에 아기 가지려고 고민하는 글들에 17 2016/02/16 3,057
528391 퍼즐이나 큐브.. 이런건 잘 맞추는 거랑 공부(수학)랑은 상관 .. 8 공부머리 2016/02/16 1,620
528390 알라딘 개인 책팔기 문의드려요 4 급질 2016/02/1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