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나름 배울만큼 배운 분인데
며느리가 한명인데 싸가지 없다고 욕하면서
아들한테는 절대 내색은 안한다, 그렇지만 며느리가 남편의 부모한테 잘하면 그게
결국은 자기한테 다 좋게 돌아가는 거 아니겠냐 말하시는데...
그게 현명한 거라고...
솔직히 가슴이 막 답답해져오더군요...
왜 '잘해야' 한다는 압박 내지 기대를 부담스럽게 지우는지..
아무리 배웠어도 전형적인 시댁문화가 바뀌길 70대 세대한테 기대하면 안될듯..
아는 분이 나름 배울만큼 배운 분인데
며느리가 한명인데 싸가지 없다고 욕하면서
아들한테는 절대 내색은 안한다, 그렇지만 며느리가 남편의 부모한테 잘하면 그게
결국은 자기한테 다 좋게 돌아가는 거 아니겠냐 말하시는데...
그게 현명한 거라고...
솔직히 가슴이 막 답답해져오더군요...
왜 '잘해야' 한다는 압박 내지 기대를 부담스럽게 지우는지..
아무리 배웠어도 전형적인 시댁문화가 바뀌길 70대 세대한테 기대하면 안될듯..
유산이라도 엄청 주시니까 돌려받는다는거겠죠?
것도 아니라면 너무 뻔뻔하네요...
학력이 높고 재산이 많은 분들일수록 며느리를 수족처럼 부리고 교묘하게 다 이용하시더라구요.
아니면 잘해야 되나요? 죽든 말든 어짜피 셀프 효도니까 생깔까요?
저는 아직 미혼인데 주위에 첫생신상 차려드린다고 했더니 기함하시며 왜 살림도 서툰 새댁품평하려드냐 엄마는 며느리보면 이런다저런다 아무것도 안정해두실거라네요
편하게 서로 맞추는거라구요
자기둘이도 맞추느라 박터지게 싸우고 힘들텐데 보태기싫으시대요
며느리보면 상실감들긴하겠지만 엄마가 극복해야할 몫이라고요....
요즘유산 아들 딸 구별없이 주고 자기자식앞으로 주는건데 그럼 사위는 딸에게 유산주는데 잘하길 안바라나요 ㅎㅎ
사위는 며느리처럼 종노릇 안 해도 함부로 한다고 말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며느리가 사위처럼 굴면 당장 며느리 잘 못 들어와서 집안 망했다고 '개지랄'들을 치게 되죠.
며느리와 사위가 배우자의 부모에게 잘 한다는 기준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고서는 사위를 끌어들이나요?
저는 아직 미혼인데 주위에 첫생신상 차려드린다고 했더니 기함하시며 왜 살림도 서툰 새댁품평하려드냐 엄마는 며느리보면 이런다저런다 아무것도 안정해두실거라네요
편하게 서로 맞추는거라구요
자기둘이도 맞추느라 박터지게 싸우고 힘들텐데 보태기싫으시대요
며느리보면 상실감들긴하겠지만 엄마가 극복해야할 몫이라고요....
왜 자기정체성을 며느리한테 찾으려고 할까요??
솔직히 찌질해요
인성가지신 분들은 내자식이 귀하면 그 배우자 존중해주고 아껴줘요 며느리나 사위 부리려는 분들은 자식도 아래도 봐서 노후에 이용하는 수단으로 보는거예요 자식보다 본인이 먼저인거죠
그러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큰아들집가서 종년처럼 일해주시던데...
사위 들어오면 저런 생각 않죠. 백년 손님 대접하고 어려워 함.
며느리의 우러나온 진심이 아닌거 알면서도 시어머니 대접 우겨서 그렇게 받아내면 그 즉시 본인이 고매한 양반 안방마님이라도 승격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우기고 우겨서 전화안부 묻고 때마다 상차려 대접하고 없는 살림에 최우선으로 용돈 모아서 주는게 자기 삶의 최고의 가치인가? 별 가치도 없는 해충 같은 불쌍한 인생이네요.
는 결국에는 감정의 쓰레기통이자 부리는 종일뿐.
내 아들한테는 못하는 말들 며느리에게 퍼붓는 어머님에게
이혼하겠으니 맘에 드는 며느리 들이시라고 했습니다.
뒷못 잡으시던데 그 후로 연락이 없네요.
이혼 할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은 뭔지..
남편이 불쌍하지만 벗어나고 싶네요.
안하면 그만이죠.
어차피 뒤에서 씹는거야 그 시모나 원글이나 마찬가지고요.
ㄴ 화이팅 입니다
저한테 대놓고 저러시던데요ㅎㅎ
이제 환갑되신 분들이..
속으로 마~~니 바라고 계시라고
기대에 부응할때까지 계속 체면만 차리며
한없이 기다려보시라고..
그거 이루어지는지ㅎㅎ
콧방귀끼고 말았어요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인간적으로 어련히할까
바랄걸 바라고, 말같은 소릴 해야 들어주죠
국졸이든 대졸이든 상관없습니다. 기본 마인드의 문제지요. 어디 단체로 학원 다니면서 배우시는지, 학력 불문하고 어쩜 그리 다 똑같으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