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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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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애들 스맛폰 못하게 압수해야 하는건

아닌지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6-02-15 12:54:23

성장기 시절에 밤잠을 안자고 이렇게 스맛폰에 빠져 있는거 정말 큰일이란 생각 안드세요?

작은 아이는 게임중독 수준이고.. ㅜㅜ

시력 다 갈텐데 수년후 안과에 환자들 넘칠 것 같아 진짜 애들 스맛폰을 다 박살내고 싶을 정도에요.

폰에 정신 팔려 차 오는것도 몰라 교통사고 나는것도 봤어요.

정말 애들이나 어른이나 스맛폰 중독 심각합니다.

어른도 밤잠 못자면 뒷날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하고 멍해서 제대로 일이 안되던데..

남편과 둘이서 애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밤 9시 이후론 압수 하는 걸 고민하고 있어요.

이런 문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2.173.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
    '16.2.15 12:57 PM (119.207.xxx.100)

    자러들어갈때
    거실에 두고 들어가요
    처음부터 그렇게했어요
    9시넘으면 안하기
    요즘 방학이라고 10시까지 하네요 ㅠㅠ

  • 2. 다들 그렇게 하고 있어요
    '16.2.15 12:57 PM (210.183.xxx.241)

    자기 전에 시간 정해서 폰을 엄마에게 맡기고 잡니다.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하던 말 그대로, 엄마에게 폰을 낸다고 해요^^)
    다른 아이들도 자기 전에 엄마에게 폰을 내고
    시험 기간에도 엄마에게 압수당한대요.

  • 3. 사춘기
    '16.2.15 12:57 PM (76.114.xxx.104)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주변에 중고생들 있는 엄마들 얘기 들어보니 밤 10시가 되면 안방에 두고 안 쓰기로 약속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걸 받아들일 아이가 몇명이나 될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스마트폰 너무 심각한듯해요 ㅠㅠ

  • 4. ...
    '16.2.15 1:01 PM (221.157.xxx.127)

    대부분그렇진 않아요 스맛폰이 걱정되심 밤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꺼버리세요 애들요금제로는 데이터가 거의 별로 없어서 와이파이 안되면 무용지물

  • 5. ....
    '16.2.15 1:1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초딩고학년조카 아이가 그러더군요.
    새벽에 일어나서 애들하고 톡한다고.
    엄마는 모른다며...다들 신경 좀 많이 쓰셔야 할 듯.

  • 6. ....
    '16.2.15 1:1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초딩고학년조카 아이가 그러더군요.
    학기중에도 새벽 두세시에 일어나서 애들하고 톡하느라
    학교에서 조는 애들 많다고요
    엄마는 모른다며...다들 신경 좀 많이 쓰셔야 할 듯.

  • 7. 당연
    '16.2.15 1:17 PM (14.47.xxx.73)

    밤엔 압수죠
    무조건 저녁엔 안방에 충전시켜요...

  • 8. ..
    '16.2.15 1:19 PM (211.198.xxx.195)

    아홉시 이후로 식탁위에 핸드폰함 만들어놓고
    온 식구 다 같이 전원꺼서 놔요
    그러지 않음 새벽이 뭐에요 밤도 세던데

  • 9. 뇌종양
    '16.2.15 1:26 PM (112.173.xxx.196)

    핸드폰 장시간 통화로 수십년 후 뇌종양 환자도 급증 할거라고 예상 하던데
    정말 공공장소에서 지인들과 잡담 늘어지고 애들도 폭풍수다..ㅜㅜ
    휴대폰으로 용건만 간단히 하고 얼릉 끊는 습관들을 가져야 해요.
    전 폰으로 5분이상 통화 안합니다.

  • 10. ㅇㅇ
    '16.2.15 1:43 PM (121.168.xxx.41)

    이건 개인문제로 해결할 수 없다고 봐요.
    종독성도 강하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도 심각하고요
    사회문제로 이슈화 시켜서 공공적으로 해결해야 돼요

  • 11. ......
    '16.2.15 1:47 PM (210.123.xxx.104) - 삭제된댓글

    와이파이 공유기 꺼버렸는데, 하도 아들이 조용해서 보니 방의 창 쪽에 붙어 있더군요. 아마 이웃집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었나봐요. ㅋㅋ 지금은 자기가 폴더폰으로 바꾸고, 야자 갔다와서 내 폰으로 웹툰 보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 12. 클라라
    '16.2.15 1:56 PM (182.228.xxx.84)

    밤에 몰래 스마트폰이요? 저희집은 애들은 스마트폰 아예 없습니다. 대학 가면 사준다고 했네요. 아니지, 니들이 벌어서 사라고 했습니다. 왜들 사주고 걱정하시는지요 ㅠ.ㅠ

  • 13. ...
    '16.2.15 2:01 PM (222.120.xxx.226)

    스마트폰을 뺏고 부수고할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조절해서 보도록 가르칠문제 같아요

  • 14. 와이파이
    '16.2.15 2:18 PM (39.118.xxx.112)

    끄는걸로 해결안됩니다. 제아이는 주로 웹툰 보는데 이게 임시저장기능이 있어서 저장 해놓고 와이파이 없는상태에서 이틀까지 볼수
    있어요. . 비행기에서 본다고 제꺼에 저장해달라했더니 100개도 넘게 되더라구요 ㅠ

  • 15. 아이들이
    '16.2.15 2:18 PM (39.7.xxx.215)

    초딩 혹은 중딩일 경우나 가능하죠.
    폰 뺏는거나 공유기 꺼놓는 건요.
    윗분 말씀대로 스스로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게 젤 좋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당장 저만해도 폰 중독에, 82중독이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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