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교사들 가정방문 하는거 언제부터 없어진거예요..??

... 조회수 : 5,362
작성일 : 2016-02-15 12:23:47

저기밑에 가정방문 이야기 나와서 하는데... 제가 초등학교를 일찍들어가서

 제동생이랑 연년생인데 학교는 2년 일찍 다녔거든요..

근데 제동생은 한번도 학교에서 가정방문오지를 않았는데 저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왔던것 같아요...

저 80년생이랑 같이 학교 다녔거든요..제동생은 82년생이구요..

근데 뜨끔없이 학교에서 왜 가정방문이 있었을까요..??

진짜 저희 부모님.. 일년에 한번 그오는날 제일 집에 신경쓰시고 ㅠㅠ

그랬던 기억이 나거든요..

아버지는 그때 사업하셨는데 저  선생님 오실때 되면 집에 들어오셔서...

엄마랑 두분이 기다리시고..ㅠㅠ 암튼 그런기억이 나요..
아마 저희때가 거의 끝마무리 가정방문이었던것 같고...

70년대생들은 다들 학교 가정방문 오시지 않았나요..??

솔직히 그건 잘 없어진것 같기는 해요..

 

IP : 175.113.xxx.23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5 12:3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ㅈ어릴때 기억은 잘 안나는데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왔는데
    갈때 봉투를 드렸나 봐요
    엄마는 대문 밖에서 배웅 하셨고 난 선생님 뒤따라 가게 간다고 가는데
    골목에서 나오면 큰 하천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양복 호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서 돈은 빼고 빈 봉투를 하천으로 버리자
    그 봉투가 펄럭거리며 날아가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 합니다

  • 2. 잉??
    '16.2.15 12:31 PM (218.39.xxx.35)

    그건 60년대 얘기 아닌가요?
    저 70년대 초반에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 다녔는데 그때도 없었어요.

    담샘이 딱 한번 저희집에 온일이 있었는데 촌지 바라고...다과회 열어달라며~ 그래서 그냥 봉투 드리고 말았다고 하던데요?

  • 3. ......
    '16.2.15 12:3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70년대 가정방문 있었어요

  • 4. ...
    '16.2.15 12:34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제가 80년생들이랑 학교 다녔으니까 90년도까지 있었네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 90년도니까요...

  • 5. ...
    '16.2.15 12:35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제가 80년생들이랑 학교 다녔으니까 90년도까지 있었네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 90년도니까요.. 맞아요..촌지.. 제동생은 촌지 밝히는 선생님들이 없었는데 저는 유난히 촌지 밝히는 선생님들한테 많이 걸렸던것 가타요..ㅠㅠ

  • 6. ...
    '16.2.15 12:36 PM (175.113.xxx.238)

    제가 80년생들이랑 학교 다녔으니까 90년도까지 있었네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 90년도니까요.. 맞아요..촌지.. 제동생은 촌지 밝히는 선생님들이 없었는데 저는 유난히 촌지 밝히는 선생님들한테 많이 걸렸던것 같아요.

  • 7. 서울
    '16.2.15 12:36 PM (5.254.xxx.172)

    80년대 초반에 중학교 다닐 때, 중반에 고등학교 다닐 때 가정방문 있었어요. 우리 학교는 담임과 교생 두 분이 오셔서 촌지 못 드림. 뭐 간혹 두 분에게 모두 드리는 간뎅이 부은 엄마들도 있었겠지만요.

  • 8. ....
    '16.2.15 12:39 PM (221.157.xxx.127)

    고1때인 87년에도 가정방문이 있었는데 한반에서 열명 정도만 방문하심 근데 가정형편이나 부모직업 괜찮은집만가심 봉투걷으신것이었음 ㅠ

  • 9. ...
    '16.2.15 12:39 PM (39.7.xxx.92)

    저 75년생이고 완전 시골에서 학교 다녔는데..초등때도 가정방문 있었고...
    중2때 담임이. 가정방문 왔었던 기억나요...89년도 봄이네요...
    동네별로 날짜 정해서 방문 하셨어요.

  • 10. ...
    '16.2.15 12:41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에도 교생이 있었나요..??? 저희때는 담임선생님 혼자 오셨던 기억이 나요... 아마 촌지 많이 줬을것 같아요.. 그땐 한반에 50명이 넘었으니까요...

  • 11. 저도 서울인데
    '16.2.15 12:41 PM (218.39.xxx.35)

    위에도 썼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마 72년이나 73년쯤일거에요.
    그때 담임이 촌지를 밝히는 여자라 그 샘만 다녀가고 아무도 안왔는데요?

    오빠들은 간혹 선생님들이 가정방문 했다고 들었구요.

  • 12. ...
    '16.2.15 12:41 PM (175.113.xxx.238)

    초등학교에도 교생이 있었나요..??? 저희때는 담임선생님 혼자 오셨던 기억이 나요... 아마 촌지 많이 줬을것 같아요.. 그땐 한반에 50명이 넘었으니까요...한집에서 5만원에서 10만원만 거두어도 얼마예요..??ㅠㅠ

  • 13. dd
    '16.2.15 12:43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81년생인데 가정방문 한번도 받은 적 없어요.
    엄마 바쁘고 (맞벌이) 살림살이고 그저 그랬어요.

  • 14. dd
    '16.2.15 12:44 PM (180.230.xxx.54)

    81년생인데 가정방문 한번도 받은 적 없어요.
    엄마 바쁘고 (맞벌이) 살림살이도 그저 그랬어요.

  • 15. 한마디
    '16.2.15 12:45 PM (118.220.xxx.166)

    지금 중딩2학년 아들네 가정방문 원하면 체크하라 공문 작년에 받았어요
    아직 가정방문 하는것도 있어요

  • 16. ...
    '16.2.15 12:49 PM (175.113.xxx.238)

    지금도 있나요..??? 이젠 없는줄 알았는데...중학교때는 조용하게 학교 다녔던것 같은데...ㅋㅋ 촌지 밝히는 선생님도 없었고 저는 초등학교때 워낙에 촌지 밝히는 진짜 대놓고 아버지보고 술마시자고 연락오는 담임도 있었어요..ㅠㅠ 그런 기억이 있어서 좋지는 않는데... 중학교때부터는 마음 편안하게 학교 다녔거든요..

  • 17. 한마디
    '16.2.15 12:52 PM (118.220.xxx.166)

    저도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가정방문이 있네?하면서....

  • 18. ..
    '16.2.15 1:12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촌지부담때문에 없앤거 아닐까요? 저 72년생인데 초등학교내내 가정방문 있었어요. 그중 한 교사는 자기는 학생집방문하면 화장실을 제일 꼼꼼하게 보고 그거보면 그집 돌아가는 상황을 대충 다 짐작한다고 그랬는데 지가 뭔데 남의 집 청결상태까지 점검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는 짬뽕 교사들이 많았어요

  • 19. .........
    '16.2.15 1:13 PM (211.210.xxx.30)

    80년대 초반에 학교 다녔는데 한 번도 가정방문 없었어요.
    그런데 그땐 근처 사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시장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거리에서도 마주치고 그랬어요.
    선생님 집 찾아가는게 어렵지 않을때라서 찾아가서 사모님이 해 주시는 카스테라 같은거 얻어 먹기도 하고
    놀다가 나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 20. ..
    '16.2.15 1:13 PM (211.224.xxx.178)

    촌지부담때문에 없앤거 아닐까요? 저 72년생인데 초등학교내내 가정방문 있었어요. 그중 한 교사는 자기는 학생집방문하면 화장실을 제일 꼼꼼하게 보고 그거보면 그집 돌아가는 상황을 대충 다 짐작한다고 그랬는데 지가 뭔데 남의 집 청결상태까지 점검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는 짬뽕 교사들이 많았어요
    저때는 다 푸세식 화장실였죠.

  • 21. 70년생
    '16.2.15 1:24 PM (110.8.xxx.8)

    초등부터 고등까지 가정방문 한 번도 없었어요.
    초등때 학생이 거의 80명이었는데 언제 방문하고 있었을까요?
    서울이요.

  • 22. 교생
    '16.2.15 1:51 PM (5.254.xxx.147)

    교생 따라온 건 중학교, 고등학교 때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근데 초등학교 때도 저희는 교생 있었어요. 영어 가르치러 온.

  • 23. ...
    '16.2.15 1:55 PM (119.193.xxx.172)

    70년생 서울에서 학교 다녔는데, 가정방문 한 번도 안나왔는데요.
    1학년 담임샘이 엄마께 전화해서 촌지요구는 하셨구요.
    5학년 담임샘은 어린이날 반아이들에게 노트 선물요구하셔서 그거 했구요.

  • 24. 저 80년생
    '16.2.15 2:00 PM (175.196.xxx.37)

    저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가정방문 왔었어요. 다른 학년때는 가정 방문하는 선생님들 안계셨고요. 총각 선생님이었는데 갑자기 찾아오셔서 엄청 당황했었어요. 부모님 모두 일 나가셨고 집안형편이 그리 좋지 않아 드릴게 물밖에 없었어요. 선생님이 집안에 계시니 음료수 사러 나갈수도 없었고요. 우리집 잠시 들렀다가 아랫동네 잘사는 우리반 친구네 집으로 같이 갔어요. 친구 어머니 어떻게 아셨는지 저녁상을 식탁 다리가 휘게 차리시고 갈때도 반찬이며 이것저것 한가득 건네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그 쌤이 티날정도로 그 학생을 편애하는데 그걸 보고 나니 어린 나이였는데도 참 씁쓸했네요.

  • 25. 69년생
    '16.2.15 2:03 PM (59.16.xxx.47)

    저희 때 가정방문 있었어요
    친적중에 여상 다녔던 분도 가정방문 있었다고 들었어요

  • 26. 80년생
    '16.2.15 3:01 PM (223.33.xxx.32)

    저 80년생이고 부산살았는데요..
    초등학교 1,2,3학년땐 확실히 가정방문왔어요
    아파트 입구에서 선생님 기다렸다가 같이 간 기억이 있어요.
    4학년부턴 기억이 잘 안나구요.
    엄마말씀으론 가정방문왔다가 선생님이 가실때쯤엔 항상 봉투를 드렸다고 TT

  • 27.
    '16.2.15 3:24 PM (219.240.xxx.140)

    근데 요즘 아동 학대및 살인 방치 보면
    장기결석생들이나 가정불화있거나 부모 이상한집
    사회복지사 방문이나 교사 방문 필요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099 알러지 비염약 먹었더니 살꺼 같네요 4 ttt 2016/07/19 1,977
578098 어느정도까지 차이나는 결혼 보셨나요 9 ㅇㅇ 2016/07/19 5,069
578097 ... 48 슬픈... 2016/07/19 23,245
578096 방학 대비 식량 뭐 사세요? 14 ........ 2016/07/19 6,548
578095 외신, “박근혜 독재 스타일, 가정교육 탓” 3 ... 2016/07/19 1,537
578094 철학과 부전공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 2016/07/19 2,284
578093 안산 아파트 집값 7 소리소문 2016/07/19 4,166
578092 시어머니가 전화로 노발대발 하시네요 90 ... 2016/07/19 25,613
578091 바로 좀전에 수시관련글 올리신 분 2 ?? 2016/07/19 1,480
578090 세월호82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9 503
578089 시부모님의 이중적 태도..정떨어져요. 18 며느리 2016/07/19 7,405
578088 포도 표면의 흰부분 .농약성분인가요? 5 길영 2016/07/19 1,797
578087 결혼생활이.. 벅차게 느껴질때.. 이유없이 힘들때.. 2 ..... 2016/07/19 1,699
578086 조카군대까자 챙기기 힘드네요 18 조카만 12.. 2016/07/19 6,025
578085 관세를 택배 기사한테 내나요? 5 ㅇㅇ1 2016/07/19 2,475
578084 시어머니의 심리 이런 2016/07/19 1,016
578083 흑설탕 500그람. 요쿠르트5개 지금 끓이는데 30분이면 되는거.. 14 드디어 2016/07/19 3,056
578082 배추김치랑 열무김치를 섞어도 돼나요 ? 1 향기목 2016/07/19 885
578081 이동진씨에 대해 궁금한 점 한가지 (잡설) 11 영화평론가 2016/07/19 21,524
578080 손석희 뉴스룸에 한선교 나왔네요. 8 ㅇㅇ 2016/07/19 3,216
578079 쓸데없는데 욱하는 하루네요. 3 ㅎㅎ3333.. 2016/07/19 899
578078 [홍보] 숙대에서 차세대 ICT 여성 기술인 육성을 위한 여고생.. 2 고3맘 2016/07/19 1,326
578077 7/16-19 제주도 3박 4일 여행하신 분 계신가요? 여행 2016/07/19 839
578076 오늘 집앞에서 회떠나 먹어도 되겠죠? 캬~ 2016/07/19 513
578075 남편 머리를 집에서 제가 염색해 줬는데요 9 남편 흰머리.. 2016/07/19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