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부터 키도 클 겸 실컷 자라고 냅뒀거든요.
보통 10~11시 자서 일어날때까지 두니 거의 낮 12시에 일어나네요.
그랬더니 겨울방학 전보다 3~4센티 큰 거 같은데
자는 게 도움이 된 걸까요.
경험자분들 어떤가요.
겨울방학부터 키도 클 겸 실컷 자라고 냅뒀거든요.
보통 10~11시 자서 일어날때까지 두니 거의 낮 12시에 일어나네요.
그랬더니 겨울방학 전보다 3~4센티 큰 거 같은데
자는 게 도움이 된 걸까요.
경험자분들 어떤가요.
잠 자체가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많이 잘때의 현상은 잘 안알려져 있지만 잠 제대로 못자면 제대로 발육못하고 몸 망가지는거 맞아요.
젊어서 일하느라 야근하고 제대로 잠 못자면 늙어서 치매걸릴 확률도 정상생활한 사람들보다 몇배 높다고 나오는 세상이니 제대로 잘 자는게 인간에게 아주 중요한 활동은 맞는거 같아요.
하두 키가 안커서 10시에 불 딱끄고 재웠더니
키는 안컸는데 애가 신경질이 팍! 줄었드라구요
비염도 싹 낫구요..
잠이 보약이드라구요
밤에 일찍 자는 게 키 성장에 좋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가 아기 때부터 우량아이기도 했지만
초5까지 밤8시면 잤고요.
초6부터는 일부러 9~10시에 재웠는데
중1때 175정도 되더니 중2 184. 고등부터 현재 186입니다.
특히 중고등 때 아이가 원하는 메뉴로 식사와 간식을
열심히 챙겨주었습니다.
이번에 대학 가는 작은아들도 182까지 컸어요.
아무래도 유전인자도 한몫 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암튼 어려서 일찍 자고 잘 먹은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제 조카,아들포함 6명인데요.
그중 4명은 커요.
특징은 ,애기때부터 초저녁잠많아 일찍자고 잠양도 많았어요.
초딩때는 9시전에 ,중딩때도 10전에 잤어요.
물론 고딩때도 휴일에 종일잤고 ㅡ,.ㅡ
반면 작은아이들은 애기때부터도 밤12시넘어자고(부모들이 야행성이라..)
낮잠도 많이 안자고 자꾸 깨요.
이게 고딩때까지도 마찬가지...
여기에 낮에 운동하고 밤에 일찍, 많이잔다면 금상청화겠죠.
저도좀 신기했는데...낮잠을 실컨 자고 일어나면 눈에 띄게 커있었어요.중딩때....한참클때라 그랬는지....지금은 고딜이라 낮잠잘시간이 없내요.......안됐긴 하지만......불쌍해요...
되돌아보면 너무 잘먹고 너무잘잔듯요..물론 부모님들도 크시긴했어요
그리고 제가 형제들중 특히나 순하기도 했구요
저희애는 급성장 온 이후로는 아무리 자도 안 크던대요.
좀 만 더 컸으면 좋겠는데 아직 어리니 더 지켜볼려고요.
저희 형제자매는 어릴때 부터 많이 놀러다니고 잘 먹고일찍 자고 푹 잤는데 성인 되서 안 컸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