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부부 위태롭죠?

ㄴㄴ 조회수 : 5,047
작성일 : 2016-02-15 08:49:09
결혼한지 9개월. 남편은 소개로 만나
짧은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지금은 각방쓰고있구요. 남편은 온순하고
착한사람인데 결혼할당시 그냥열렬히
사랑해서한건 아니구 결혼자체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사람이었어요
얼마전에 식탁위에 핸폰이있길래 우연히
카톡을 슬쩍봤는데 결혼전에 만났던 여자인가보더라구요

어거지로 결혼했다. 후회만땅이다
넌 아직 혼자니? 너가 노래방에서 불렀던 팝송아직도
기억난다. 떠밀려서 결혼하는거아니다

그여자는 멀리있는 지방에 사는여자인가본데
이번설날연휴에 새벽2시까지 안들어왔었는데
톡보니. 그여자에게 지금운전해서갈까
여기로놀러와 맛있는산해진미 사줄께
그여자도. 나안보고싶냐구 난너보고싶은데..
이렇게 주고받았더라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36.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5 8:52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다싶시작할 수 있을 때가 기회예요. 애 생기면 ㅠㅠ

  • 2. ..
    '16.2.15 8:52 AM (219.248.xxx.242)

    물어보실 것 있나요? 답은 뻔히 나와있는데..

  • 3. ㅇㅇ
    '16.2.15 9:00 AM (211.237.xxx.105)

    에휴
    참.. 결혼하지 말았어야 할 인연들이군요 ㅠㅠ
    지금이라도 더 꼬이기전에 헤어지는게 좋을듯 합니다.

  • 4. ....
    '16.2.15 9:08 AM (175.223.xxx.184)

    그런놈과 아까운 시간 남은인생 낭비하지마시고 냉정하게 버리세요 사람 안바뀜

  • 5. ..
    '16.2.15 9:08 AM (116.126.xxx.4)

    남자는 결혼 왜 했데요 나뻔새#

  • 6. 사랑훼
    '16.2.15 9:12 AM (1.240.xxx.98)

    나쁜 남자네요.. 결혼전엔 힌트가 없었나요? 나쁜 남편이네요. ㅠㅠ

  • 7.
    '16.2.15 9:23 AM (117.111.xxx.189)

    결혼9개월차인데 각방이라는게 더 의아하네요.
    같이자요.
    님은 이미 아내예요.
    따독따독 정붙이고살게 이끌어보세요.
    결혼전 사귄여자가 보기엔
    저넘이 미쳤나~결혼까지 해놓고~할거예요.

  • 8. .....
    '16.2.15 9:30 AM (124.49.xxx.100)

    먼저 선수치고 이혼하세요. 별 이상한 사람 다있네요

  • 9. ...
    '16.2.15 9:33 A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 없을때 얼른 헤어지세요.
    남자 안변한다 하는데 변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근데 그짓을 몇번을 반복하고 저는저대로 늘 남편 의심하고 정은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암걸리고 늙으니 힘없어서 변한다는데 함정. 경험자에여요. 저처럼 되고 싶으면 계속 사시구요.

  • 10. ...
    '16.2.15 9:38 AM (114.206.xxx.247)

    아이 없을때 얼른 헤어지세요.
    저같은 경우는 연애 오래하고 죽고 못살아 결혼했는데도 다른 여자 눈에 들어오니 그러더라구요. 근데 애정없이한 결혼이라면...
    간혹 변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저는저대로 늘 남편 의심하고 정은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암걸리고 늙으니 힘없어서 변한다는게 함정. 경험자에요. 저처럼 되고 싶으면 계속 사시구요.

  • 11. 하하오이낭
    '16.2.15 9:39 AM (121.133.xxx.203)

    이런거 보면 진짜 결혼 심사숙고 할 문제 많네요 결혼하지말아야할 사람이 왜 결혼을 해서 엄한 귀한집 딸 힘들게 하는지 정말 저런놈들은 결혼 하지말아야 해요 죄송해요 님남편한테 놈이라 해서 휴 너무하네요 진심 돈도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구 평생 사랑하며 살자 서약하는거 아닌가용

  • 12. ...
    '16.2.15 9:53 AM (203.226.xxx.105)

    안사는게 답인것같은데
    뭔가 딱 계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용기내기가 힘들겠네요
    그래도 길게 생각하면 지금 돌아서는게 맞는건데요..

  • 13. 덜덜
    '16.2.15 11:49 AM (121.187.xxx.245)

    한창 신혼인 9개월에 왜 각방이신지..?
    아이없는게 기회일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냉정하게 생각하셔셔 본인삶을 찾으시길 바래요..
    제동생이라면 맘아푸지만 헤어지라고 할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92 운동신경(민첩성)도 타고나는 건가요? 3 운동 2016/02/17 995
528891 새 차는 어떻게 사야 잘 사는건가요? 23 차구입 2016/02/17 4,857
528890 초3올라가는 아이 공부 하기 싫어하면 가망이 없나요? 11 2016/02/17 3,223
528889 맏었던 사람의 배신 5 믿엇던 2016/02/17 3,048
528888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는 미국 달러나 원화만 사용하나요? 1 면세점 2016/02/17 2,332
528887 인터넷 주소창 지우는 법이요 1 청소 2016/02/17 443
528886 기숙사 여러가지 질문이에요. 6 기숙사 2016/02/17 999
528885 4대보험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슬즐바 2016/02/17 813
528884 전입신고 질문 있어요~ 4 아는 게 없.. 2016/02/17 3,841
528883 초등4학년 아이 미국1년 방법좀 여쭙니다 19 아구 2016/02/17 2,195
528882 2016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7 415
528881 단골 옷가게 종업원 불친절 사장님한때 말할까요? 2 ㅡㅡ 2016/02/17 1,630
528880 조선족 한국이민? 5 ... 2016/02/17 1,186
528879 고소좋아하는 이재명. 고소 당했었네요.. 17 ㅇㅅ 2016/02/17 2,397
528878 사랑에서 쿨해지는 방법 없나요? 7 cool 2016/02/17 2,025
528877 지금 해가 빨갛게 뜨고 있어요. 3 .... 2016/02/17 926
528876 막가는 이삿짐 차 아저씨. 4 2016/02/17 1,536
528875 고1 스마트폰 뭘로 바꿔 주셨나요? 2 추천바래요... 2016/02/17 787
528874 딸애 돈씀씀이를 잡아 줘야 겠는데요 14 2016/02/17 4,801
528873 황신혜는 노안도 안왔나봐요 8 건강미인 2016/02/17 5,021
528872 별이유없이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7 왜_ 2016/02/17 1,771
528871 베이킹 파우더와 이스트의 차이점이 뭔가요? 2 질문 2016/02/17 3,543
528870 공부 하지않을꺼 뻔해도, 과외 학원 또 시작해야 할까요 9 이아 2016/02/17 2,058
528869 아파트 팔고, 점포하나 달린 주택. 뭘 모르고 하는걸까요? 2 제니 2016/02/17 3,775
528868 무디스,개성공단폐쇄, 한국국가신용에 부정적 2 자해정부 2016/02/17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