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스페셜 천경자 화백 미인도의 진실 ...

정말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6-02-15 00:16:59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ㅠㅠ

저 시립미술관 도슨트 하고 있는데, 저보다 한기수 위 도슨트 선배가 현대미술관 도슨트도 함께 하시는 분이 계셔

얼마전에 미인도 이야기 나왔을때 제가 그건 위작이라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현대미술관에 있는 미인도는 진품이라고 ㅠㅠ
천경자 화백의 그림은 아교를 이용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품인데 
위작은 가능하지 않다나 .. 그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음모론 좋아한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라고 ㅠㅠ

담주에 그분 뭐라고 말씀하실지 ...


정말 우리나란 구석구석 안썩은 구석이 없네요 ㅠ




IP : 211.215.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5 12:19 AM (180.71.xxx.39)

    진실 밝히길 두려워하는 나라

  • 2. 미친것들
    '16.2.15 12:19 AM (125.129.xxx.212)

    누구를 위해 예술이 존재하는건가요
    누구를 위해 작품이 있어야하는건가요

    썩은것들 모조리 처형시켜야,

  • 3. ...
    '16.2.15 12:22 AM (116.126.xxx.82)

    그렇게 맘 고생하다 쓸쓸히 간 예술가의 고통이 안타까와요.

  • 4. ㅎㅎㅎ
    '16.2.15 12:23 AM (110.70.xxx.102)

    낳지도 않은 아이를 데려와서는 "이 아이는 당신의 아이다. 우리는 그렇게 판정했다"
    그 아이를 낳았는지 아닌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엄마가 가장 잘 알지 않나요?

  • 5. 원글
    '16.2.15 12:30 AM (211.215.xxx.23)

    첨부터 그들은 그 작품의 진위 여부가 중요했던게 아니라
    그 작품은 잔짜여야만 했던 것이더군요 ㅠㅠ

    정말 어이가 없었네요

    자기 자식 처럼 소중히 여기는 작가에게 너무도 잔인한 일을 했어요 !!

    관계자들 모조리 찾아내서 처벌해야해요 ㅠㅠ

    낼 현대미술관에 전화라도 할까봐요 ㅠ

  • 6. 어처구니
    '16.2.15 1:0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정리해둔 글을보니 더 얼척이 없네요
    아무 상관없는 나도 이리 화나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했을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525356&cpage=...

  • 7. 답답
    '16.2.15 2:51 AM (5.254.xxx.102)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이 떠오르더군요. 가짜 아이 데려와서 니 아이라 우기다니.
    천경자 화백의 글과 그림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분통이 터져 잠이 안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54 하와이에서 3달정도 살려면 얼마 있어야할까요? 9 .. 2016/07/13 4,441
575953 사드 경상도에 배치됬다고 고소해할 일이 아니에요 12 사드 2016/07/13 4,444
575952 정글북 극장에서 안봤음 후회할뻔했네요 4 감동 2016/07/13 2,593
575951 에어컨 전기세 얼마 나오세요? 3 da 2016/07/13 1,686
575950 나이드니 이목구비가 왜 이렇게 세지나요?? 4 .. 2016/07/13 3,005
575949 경상도는 왜 아나운서가 사투리써요? 22 2016/07/13 5,401
575948 매실청 씨제거 후 담갔는데 ...숙성언제까지해야하죠? 2 ... 2016/07/13 1,173
575947 성인사이트를 열어 바이러스가 생겼다며 앱깔라고 경고음이 계속 울.. 11 이상해요 2016/07/13 2,901
575946 수도요금 나누기 어떻게 하면 2 상가 2016/07/13 1,035
575945 중딩 아들이 형사가 되고 싶대요 5 ㅇㅇㅇ 2016/07/13 1,201
575944 뭐 줄때 2 2016/07/13 653
575943 고1 장차 자소서에 쓸수있는 캠프나 체험 봉사 같은거 어떻게 알.. 2 2016/07/13 1,434
575942 단원평가는 노상 백점인데 중간 기말은 평균 6 초5 2016/07/13 1,386
575941 요즘 지방시 나이팅게일 들고다녀도 되나요? 5 나이팅게일 2016/07/13 2,193
575940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 10 .. 2016/07/13 2,279
575939 솔직히 전 딸엄마인데 우리딸 결혼 안하면 제일 좋겠어요. 41 속마음 2016/07/13 9,333
575938 전업인데 일하는 사람 부러워요.근데... 8 ... 2016/07/12 3,102
575937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발의 불참 의원 11 여대야소? 2016/07/12 933
575936 남편은 백수, 아내는 전업 그런데 월 수입은 천이상 35 만약 2016/07/12 19,395
575935 82정말..돈돈돈...말끝마다 돈돈.. 21 어휴 2016/07/12 4,753
575934 휴대폰 자판에 화살표가 없어요 3 2016/07/12 1,658
575933 여자애들 뭣하러 무상교육해줘요? 고용은 왜 해요? 23 ... 2016/07/12 3,112
575932 만약 딸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참는게 미덕이다? 3 // 2016/07/12 1,132
575931 별거중인 남편이 돈자랑하고 갔어요 ㅎㅎ 4 참저렴 2016/07/12 5,813
575930 사십살 직장인 2 ㅇㅇ 2016/07/12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