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있는데
두달째 만나는 분께 결혼계획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시네요. 연애만 하기는 시간낭비라
그만만나자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연락없으니
힘듭니다. 다시 선 봐야죠.
선보고 프로포즈 받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 퐝당
'16.2.14 8:43 PM (218.101.xxx.126)결혼계획도 없은 사람이 선은 왜 본대요?
2. ..
'16.2.14 8:44 PM (119.70.xxx.157)그러지 마세요.
결혼은 뭔가 확신이들때 선택하세요.
나이나 시간에 떠 밀리지말고....ㅠㅠ
살다가도 후회하는게 결혼생활인데....3. ㅛㅛ
'16.2.14 8:44 PM (221.147.xxx.171) - 삭제된댓글그 남자는 결혼 계획이 없다기 보다 님이 딱히 마음에 안 든거에요
정말 결혼생각 없다면 선을 왜 보러 나오겠어요 시간낭비 돈낭비 하는데요
저는 지난번 선본남자..나이도 마흔이면서 결혼이 이미 늦었으니 천천히 좀 늦게 할꺼라고 하더라고요
두번도 안만났네요4. 선자리 나오는 사람들 자체가
'16.2.14 8:44 PM (103.51.xxx.60)결혼에 크게 적극적인 사람들이 나오는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받아보셔요..5. 이해
'16.2.14 8:48 PM (175.255.xxx.22) - 삭제된댓글저도 노처녀지만요
어차피 늦은거 필 받아서 결혼하고 싶더라구요
그게 서로 필받으면 일사천리지만
좋아도 그 느낌이 안오면
진행시킨 에너지가 안나요
아마 그 남자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결혼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두달을 만났는데도 그 필이 안와서
그렇게밖에 말할수 없는.. 뭐 그런..6. 원글
'16.2.14 8:49 PM (203.226.xxx.123)벌써 두번째에요. 연애만 하려고해요.
7. 해피고럭키
'16.2.14 8:49 PM (175.255.xxx.22)저도 노처녀지만요
어차피 늦은거 필 받아서 결혼하고 싶더라구요
그게 서로 필받으면 일사천리지만
좋아도 그 느낌이 안오면
결혼으로 진행시킬 에너지가 안나요
아마 그 남자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결혼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두달을 만났는데도 그 필이 안와서
그렇게밖에 말할수 없는.. 뭐 그런..8. ,,,
'16.2.14 8:54 PM (221.147.xxx.171) - 삭제된댓글두달이면 나이가 있다면 결혼생각해야 하는데..저럴때는 남자쪽에서 적극적이 아니면 거의 안도더라고요
저럴땐 중매쟁이나 양가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요
남자가 좀 밍기적 거린다 싶으면 부모나 형제가 막 나서서 밀어붙이거나 중매쟁이가 하거나 누군가 푸쉬를 해야 됩니다.
실제로 저 아는 언니가 그렇게 결혼했어요
언니가 외모가 좀 별로라 남자쪽에서 밍기적 거렸는데 양가 부모님이 서로 아시는 사이라 정말 엄청 밀어 붙였데요 언니도 남자가 싫지 않아서 하는데로 가만히 있었고요
만난지 두달만에 결국 날 잡더라고요9. 근데 그런남자들 어이가없는게
'16.2.14 8:56 PM (103.51.xxx.60)느낌이 그렇게 안온다면
관계를 끊든지
느낌이 생기도록 노력을 하든지 해야하는데
감나무 감떨어질때까지 입만벌리고 있는 태도가 저는 싫은것 같아요
돈없는 남자보다 의욕없는 남자가 더 싫으네요10. ---
'16.2.14 9:01 PM (217.84.xxx.37) - 삭제된댓글여자한테 안 반해서 그렇죠 뭐. 아예 없는 것 보다 나으니까 그냥 데이트 메이트로 지내는 거고.
11. ///
'16.2.14 9:03 PM (61.75.xxx.223)선보고 상대가 결혼할 계획이 없다는 것은 괄호가 생략된 거예요.
(당신하고는) 결혼계획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결혼상대가 안 나타나 심심하니 당신과 만나면서 결혼상대를 기다리겠다는 말입니다.
잘 헤어졌어요. 아쉬워할 것 없습니다.12. 선으로 만나 두달씩이나
'16.2.14 9:05 PM (117.111.xxx.90)한달도 힘들던데..
맞선 두번 봤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재는 사람..둘 다
생활 안에서 첫눈에 반하거나 가까워지는게 좋은거란걸 소개팅해보고 알았네요13. ,,,
'16.2.14 9:07 PM (221.147.xxx.171)두달을 만날꺼면 그 여자하고 결혼생각을 하고 만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런 남자 저도 만나 봤는데 진짜 지금 생각하면 열 받아요 저도 똑같았어요 두달 만나고 저런말 했음
저희 엄마가 화가 나서 그만 만나라고 하고 저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날로 끝냈달까요
결혼 생각이 없다믄건 여자한테 딱히 마음이 안 간다는 건데 그럼 저렇게 만나지를 말아야죠
4번 이상 만났으면 저 생각을 하고 만나야 하는 건데 정말 무책임 하네요
위에분 말대로 뭔가 노력을 해야 한는데 그냥 시간 가는것만 기다리는게 재수 없어요14. 첫만남
'16.2.14 9:25 PM (120.16.xxx.237)만나자 마자 커피 시켜놓으시고.. 앞으로 준비하시는 단기계획 3년 내 이 있으세여.
장기 5년 계획은 요?
결혼은 언제쯤 생각?
아이는 생각 / 원치 않는지? / 몇명이나?
어머니는 어떤 성격? /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떤지?
요렇게 5가지 질문 던지시고 첫만남에서 가려내셔야 해요, 두달씩 만날 것도 없답니다
물론 님도 5가지 답 가지고 나가셔야겠죠15. 차라리
'16.2.14 10:35 PM (219.251.xxx.61)잘 된거라 여기세요.얘기 들으니 완전 선수과의 남자네요.
결혼 한 뒤 속 꽤나 썩일 타입이에요.좀 매력 부족해도 진국인 남자 택하셔야죠.16. ......
'16.2.14 11:39 PM (218.39.xxx.235)특이한 분들 많더라구요~아닌분은 빨리 접는게 맞구요~
17. 동글이
'16.2.15 8:00 AM (182.230.xxx.56)맘을 비우고 자기일이나 취미하면서 부담없이 선보세요. 기대는 맘이 보이면 남자들도 부담스러워하는거같아요. 인생을 사는데 모든일에 힘을 좀 빼면 스스로도 좀 편해지구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빌어요
18. 블랙코메디
'16.2.15 8:57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선보고 결혼 생각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ㅎㅎㅎ
소개팅이라면 몰라도...
원글님께 반하지 않았다. 가 정답이네요. 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612 | 샤기 카페트 청소업체 2 | aka | 2016/02/15 | 2,507 |
527611 | 개인적인 식습관? 30 | ^^ | 2016/02/15 | 5,406 |
527610 | 아래에 엄마가 밉다는 글쓴이 인데요, 심리상담 관련이요 5 | 도와주세요 | 2016/02/15 | 1,434 |
527609 | 왜 기도만하면 안좋죠?ㅡ기독교인만 봐주세요. 14 | ... | 2016/02/15 | 2,426 |
527608 | 음악 제목좀 찾아주세요ㅜ엉엉 7 | 82csi | 2016/02/15 | 1,032 |
527607 | 결혼해서...... 30 | 결혼 | 2016/02/14 | 7,670 |
527606 | 친구끼리 학원다니기 힘드네요 1 | ... | 2016/02/14 | 1,703 |
527605 | 82쿡님들중에서 겨울만 되면 유난히 커피믹스가 땡기는분들?? 4 | .. | 2016/02/14 | 1,136 |
527604 | 탄수화물 줄이는 좋은 방법은? 12 | 식단 | 2016/02/14 | 4,492 |
527603 | 수세미의 끝판왕은 뭘까요 35 | 수세미 | 2016/02/14 | 11,228 |
527602 | 설연휴 동남아 여행, 비수기와 가격 많이 차이나나요? 6 | 찐 | 2016/02/14 | 2,396 |
527601 | 어느분이 입은 무스탕베스트를 보고 2 | ㅠㅠ | 2016/02/14 | 2,312 |
527600 | 유진오닐의 밤으로의 긴여로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6 | 여러생각.... | 2016/02/14 | 1,037 |
527599 | 직장 내 뒤통수..이런거였네요 ㅡㅡ 3 | ... | 2016/02/14 | 3,726 |
527598 | 급-대추를끓였는데 하얀 덩어리가 생겼어요 4 | 버려야하나요.. | 2016/02/14 | 1,541 |
527597 | 살것도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네요 18 | 이런, 제길.. | 2016/02/14 | 4,020 |
527596 | 거실 형광등 안쓰시고 백열등 스텐드 쓰시는분 있나요 3 | 동글이 | 2016/02/14 | 1,432 |
527595 | 드라이기 볼퓸디퓨져기능 문의 1 | 지름신 | 2016/02/14 | 981 |
527594 | 천경자 화가 본인이 안그렸다잖아요.. 21 | 고구마 | 2016/02/14 | 6,861 |
527593 | 엄마칠순으로 여행가는데.. 데리고 가는 자녀 경비는? 42 | 열매사랑 | 2016/02/14 | 5,062 |
527592 | 스폰관련 여고생의 생각 19 | 스폰 | 2016/02/14 | 9,657 |
527591 | 농수산홈쇼핑에서 질경이 광고하는데 써보신분 5 | 질경이 | 2016/02/14 | 3,663 |
527590 | 눈화장 안해도 예뻐보일 수 있을까요? 5 | ㅇㅇ | 2016/02/14 | 3,608 |
527589 | 초등 반회장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3 | ... | 2016/02/14 | 1,528 |
527588 | 금사월 1 | ㅠ | 2016/02/14 |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