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있는데

패스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6-02-14 20:41:22
결혼까지 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두달째 만나는 분께 결혼계획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시네요. 연애만 하기는 시간낭비라
그만만나자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연락없으니
힘듭니다. 다시 선 봐야죠.
선보고 프로포즈 받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IP : 203.226.xxx.1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퐝당
    '16.2.14 8:43 PM (218.101.xxx.126)

    결혼계획도 없은 사람이 선은 왜 본대요?

  • 2. ..
    '16.2.14 8:44 PM (119.70.xxx.157)

    그러지 마세요.
    결혼은 뭔가 확신이들때 선택하세요.
    나이나 시간에 떠 밀리지말고....ㅠㅠ
    살다가도 후회하는게 결혼생활인데....

  • 3. ㅛㅛ
    '16.2.14 8:44 PM (221.147.xxx.171)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결혼 계획이 없다기 보다 님이 딱히 마음에 안 든거에요
    정말 결혼생각 없다면 선을 왜 보러 나오겠어요 시간낭비 돈낭비 하는데요
    저는 지난번 선본남자..나이도 마흔이면서 결혼이 이미 늦었으니 천천히 좀 늦게 할꺼라고 하더라고요
    두번도 안만났네요

  • 4. 선자리 나오는 사람들 자체가
    '16.2.14 8:44 PM (103.51.xxx.60)

    결혼에 크게 적극적인 사람들이 나오는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받아보셔요..

  • 5. 이해
    '16.2.14 8:48 PM (175.255.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노처녀지만요
    어차피 늦은거 필 받아서 결혼하고 싶더라구요
    그게 서로 필받으면 일사천리지만
    좋아도 그 느낌이 안오면
    진행시킨 에너지가 안나요
    아마 그 남자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결혼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두달을 만났는데도 그 필이 안와서
    그렇게밖에 말할수 없는.. 뭐 그런..

  • 6. 원글
    '16.2.14 8:49 PM (203.226.xxx.123)

    벌써 두번째에요. 연애만 하려고해요.

  • 7. 해피고럭키
    '16.2.14 8:49 PM (175.255.xxx.22)

    저도 노처녀지만요
    어차피 늦은거 필 받아서 결혼하고 싶더라구요
    그게 서로 필받으면 일사천리지만
    좋아도 그 느낌이 안오면
    결혼으로 진행시킬 에너지가 안나요
    아마 그 남자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결혼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두달을 만났는데도 그 필이 안와서
    그렇게밖에 말할수 없는.. 뭐 그런..

  • 8. ,,,
    '16.2.14 8:54 PM (221.147.xxx.171) - 삭제된댓글

    두달이면 나이가 있다면 결혼생각해야 하는데..저럴때는 남자쪽에서 적극적이 아니면 거의 안도더라고요
    저럴땐 중매쟁이나 양가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요
    남자가 좀 밍기적 거린다 싶으면 부모나 형제가 막 나서서 밀어붙이거나 중매쟁이가 하거나 누군가 푸쉬를 해야 됩니다.
    실제로 저 아는 언니가 그렇게 결혼했어요
    언니가 외모가 좀 별로라 남자쪽에서 밍기적 거렸는데 양가 부모님이 서로 아시는 사이라 정말 엄청 밀어 붙였데요 언니도 남자가 싫지 않아서 하는데로 가만히 있었고요
    만난지 두달만에 결국 날 잡더라고요

  • 9. 근데 그런남자들 어이가없는게
    '16.2.14 8:56 PM (103.51.xxx.60)

    느낌이 그렇게 안온다면

    관계를 끊든지
    느낌이 생기도록 노력을 하든지 해야하는데

    감나무 감떨어질때까지 입만벌리고 있는 태도가 저는 싫은것 같아요
    돈없는 남자보다 의욕없는 남자가 더 싫으네요

  • 10. ---
    '16.2.14 9:01 PM (217.84.xxx.37)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안 반해서 그렇죠 뭐. 아예 없는 것 보다 나으니까 그냥 데이트 메이트로 지내는 거고.

  • 11. ///
    '16.2.14 9:03 PM (61.75.xxx.223)

    선보고 상대가 결혼할 계획이 없다는 것은 괄호가 생략된 거예요.
    (당신하고는) 결혼계획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결혼상대가 안 나타나 심심하니 당신과 만나면서 결혼상대를 기다리겠다는 말입니다.
    잘 헤어졌어요. 아쉬워할 것 없습니다.

  • 12. 선으로 만나 두달씩이나
    '16.2.14 9:05 PM (117.111.xxx.90)

    한달도 힘들던데..
    맞선 두번 봤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재는 사람..둘 다
    생활 안에서 첫눈에 반하거나 가까워지는게 좋은거란걸 소개팅해보고 알았네요

  • 13. ,,,
    '16.2.14 9:07 PM (221.147.xxx.171)

    두달을 만날꺼면 그 여자하고 결혼생각을 하고 만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런 남자 저도 만나 봤는데 진짜 지금 생각하면 열 받아요 저도 똑같았어요 두달 만나고 저런말 했음
    저희 엄마가 화가 나서 그만 만나라고 하고 저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날로 끝냈달까요
    결혼 생각이 없다믄건 여자한테 딱히 마음이 안 간다는 건데 그럼 저렇게 만나지를 말아야죠
    4번 이상 만났으면 저 생각을 하고 만나야 하는 건데 정말 무책임 하네요
    위에분 말대로 뭔가 노력을 해야 한는데 그냥 시간 가는것만 기다리는게 재수 없어요

  • 14. 첫만남
    '16.2.14 9:25 PM (120.16.xxx.237)

    만나자 마자 커피 시켜놓으시고.. 앞으로 준비하시는 단기계획 3년 내 이 있으세여.
    장기 5년 계획은 요?
    결혼은 언제쯤 생각?
    아이는 생각 / 원치 않는지? / 몇명이나?
    어머니는 어떤 성격? /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떤지?

    요렇게 5가지 질문 던지시고 첫만남에서 가려내셔야 해요, 두달씩 만날 것도 없답니다
    물론 님도 5가지 답 가지고 나가셔야겠죠

  • 15. 차라리
    '16.2.14 10:35 PM (219.251.xxx.61)

    잘 된거라 여기세요.얘기 들으니 완전 선수과의 남자네요.
    결혼 한 뒤 속 꽤나 썩일 타입이에요.좀 매력 부족해도 진국인 남자 택하셔야죠.

  • 16. ......
    '16.2.14 11:39 PM (218.39.xxx.235)

    특이한 분들 많더라구요~아닌분은 빨리 접는게 맞구요~

  • 17. 동글이
    '16.2.15 8:00 AM (182.230.xxx.56)

    맘을 비우고 자기일이나 취미하면서 부담없이 선보세요. 기대는 맘이 보이면 남자들도 부담스러워하는거같아요. 인생을 사는데 모든일에 힘을 좀 빼면 스스로도 좀 편해지구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빌어요

  • 18. 블랙코메디
    '16.2.15 8:57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선보고 결혼 생각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ㅎㅎㅎ
    소개팅이라면 몰라도...
    원글님께 반하지 않았다. 가 정답이네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66 지금 에버랜드 가려하는데 옷 차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중1딸 아이.. 2016/05/09 1,041
555465 선글라스 자외선차단기능이 유한하다는 설이 있지요 5 호기심대마왕.. 2016/05/09 2,322
555464 세팅하고 머리 묶어도되나요? 1 아기사자 2016/05/09 1,033
555463 직장맘 옷고르기 귀찮아서 이건 어떨까요? 7 교복이그리워.. 2016/05/09 2,413
555462 정시에서 사탐반영비율 궁금해요 1 입시싫어 2016/05/09 964
555461 남쪽 살다 수도권으로 이사가신 맘들 생활 1 어떤가요? 2016/05/09 888
555460 ( 신장 관련 ) 이런 증상도 병인가요? 3 여름 2016/05/09 1,324
555459 그래 그런거야 16 저만 그런가.. 2016/05/09 3,506
555458 [단독] 학종 개선방안 수렴 교육부 이달 토론회 16 폐지 2016/05/09 1,623
555457 처음 보험 가입 11 김만안나 2016/05/09 734
555456 전자렌지 대신 미니오븐 10 herb 2016/05/09 4,990
555455 학교다닐때 어버이날 편지쓰기 싫지 않으셨어요? 4 어버이날 2016/05/09 1,108
555454 직장생활에서 참 싫은 유형... 14 00 2016/05/09 5,346
555453 올해 정시도 추합 별로 안돌까요? 13 고3맘 2016/05/09 2,263
555452 걷기 운동 한 이후 달라진 변화 있으세요? 9 걷기 2016/05/09 4,749
555451 과자 매일 먹었었는데 5 2016/05/09 3,701
555450 결혼 10년차 시어머니가 달라지셨어요 7 ... 2016/05/09 3,910
555449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이모노릇 2016/05/09 674
555448 라틴계 팝가수 샤키라...좋아하시는분 안 계시나요 7 완전 2016/05/09 1,054
555447 한복도 유행 마니 타는거 같아요 7 ㄷㄴㄷㄴ 2016/05/09 1,766
555446 만삭일때 명절에 시댁가면 일 하나요 ? 13 ........ 2016/05/09 2,802
555445 손이 너무 너무 가려워서요 8 .. 2016/05/09 1,132
555444 시집올때 해온 20년전 한복 입을 일 있을까요? 18 한복 2016/05/09 4,052
555443 강제연휴 4일후 폭탄맞은 집 3 ㅎㅎ 2016/05/09 4,508
555442 집거래 타박하는 친구 22 .. 2016/05/09 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