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파스타는 올리브유에 양파 마늘 통후추 갈색으로 볶다 우유 버터 넣고 끓였는데 여기서 우유를 제주산 프리미엄 우유로 했어요. 그냥 마셔도 생크림맛 나는걸로 해서 맛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명란 껍질벗긴거 간장 섞은걸 넣고
넛멕이랑 파슬리도 흩뿌리는 정도로 넣었어요. 파스타랑 섞은 담에는 쪽파랑 김...
청국장은 묵은지 대충 씻은거 삼겹살과 양파 마늘을 들기름에 볶고 고기 익은 담에 멸치육수 넣어 끓이다 담에 청국장과 쌈장 한 큰술(초록마을)을 넣고 청국장이 풀어진 후 파랑 두부 썬거 넣었어요. 쌈장을 넣으니 따로 고춧가루나 된장 고추 설탕 (조청?)을 안 넣어도 돼서 편해요.
두개 다 생크림이 없고 고추가 없고 해서 잘될까 싶었는데 성공했어요. 애랑 남편이랑 엄마는 진짜 요리사 아니냐고 다음 주에는 뭘 해달라 할까 하면서 좋아하는 거 보니까 좋긴 한데 이러다 싱크대 앞에 살게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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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파스타랑 청국장 해봤는데 둘다 잘 됐어요
ㅎㅎ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6-02-14 20:35:53
IP : 211.187.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14 8:47 PM (58.226.xxx.169)명란파스타 생크림 없을 때 성공포인트는 버터요~ 버터 넣으신 게 성공비결이었을 거예요.
2. 오오
'16.2.14 9:41 PM (119.64.xxx.84)명란 파스타와 청국장 비결 저장할게요. 배움엔 끝이 없네요 ^^
3. 느끼해서좋아
'16.2.14 9:50 PM (61.80.xxx.7)저는 크림파스타류 해보니 넛맥을 넣고 안넣고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4. gkdtkd
'16.2.14 10:07 PM (116.38.xxx.67)항상 한다면 서 안하는게 명란 크림 파스타..
왜냐...굳이 명란 안들어가도 크림만 해도 맛나거든요..ㅎㅎ해봐야지..5. 파스타
'16.2.15 1:59 AM (116.125.xxx.51)오랜만에 파스타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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