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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페이스풀 봤어요

먹먹 조회수 : 6,633
작성일 : 2016-02-14 20:19:41
나인 하프 위크를 재미있게 보고 나서
같은 감독이 찍었다는 언페이스풀을 봤어요.
둘이 비슷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제가 미혼이라 그런지 영화 내용에 깊이 빠져들지 못했어요.
자상하고 돈 잘 버는 남편, 귀여운 아들... 다 가진 여자가
욕정에 미쳐서 바람피게 되는 것에 일단 몰입이 안되고..
(사람인지라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은 들면서도..)
그 여인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남자들..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아직 경험의 폭이 좁아서인지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뭔가 찜찜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IP : 27.117.xxx.21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4 8:2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죄없는 남편은 살인까지 하게 되고..

  • 2.
    '16.2.14 8:24 PM (175.223.xxx.163)

    아름다운 영화를 그리 해석하시다니
    저도 미혼때 봤는데
    저와 정말 다른 느낌을 가지시네요
    그런데 그런건 경험의 폭이 아니라 생각과 감성이 딱딱한 거 아닐까요?
    님같은 분은 환타지 해피엔딩만 보셔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님같은 분이랑은 영화나 책 보고 대화가 답답할 것 같아요
    꽉 막힌 사고와 수학답지 같은 결과를 원할 것 같고요

  • 3.
    '16.2.14 8:29 PM (211.36.xxx.55)

    아름다울것 까지야
    어디가 그렇게 아름답던가요
    여주인공이요

  • 4. 먹먹
    '16.2.14 8:30 PM (27.117.xxx.217)

    네 그런 것 같네요...
    저는 감정이 메말랐나봐요.
    다이안 레인은 무척 아름답고 그녀의 수수한 듯한 패션도 멋졌구요.. 영화 속 집안 인테리어나 영상미는 세련되고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한 순간 불륜의 댓가가 너무나도 크고...
    마지막 경찰서 앞에서 둘이 부둥켜 안고 우는 장면.. 먹먹하면서.. 엉망?으로 살고 싶었던 저의 바람을 잠재우더라구요 ㅋ 묘한 도덕심을 일깨워주는 ㅋ

  • 5. 여러
    '16.2.14 8:32 PM (175.223.xxx.163)

    사랑을 다루고 있잖아요
    파국으로 치닿는 사랑, 파경, 뒤늦게 남편에게 느끼는 애뜻한 사랑
    그연출력 아름답죠
    어디가 그렇게 아름답냐 하시는분은
    일일드라마 보시면될 것같아요
    개개인마다 최향이란게 있는거니까요

  • 6. ..
    '16.2.14 8:32 PM (115.140.xxx.133)

    아름다운건 다이안레인이었고요.
    내용은 딱히 아름다울게 없죠.
    섬세한 감정의 연출이 공감이 일죠. 인생경험의 폭이 넓어지면 이해가 가죠.

  • 7. ....
    '16.2.14 8:3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다이안레인이 그 남자를 사랑했던가요?
    현실의 무료함과 일상의 일탈을 원하는 발정기에 딱 맞게 만난 젊은 남자일뿐이었죠.

  • 8. 내용은
    '16.2.14 8:39 PM (175.223.xxx.163)

    교훈적이고 가슴 물론 아파요
    제가 말한 아름다움은 연출, 감정선 (윗님이 말씀하신부분) 그런
    모든 것을 말하는 거지요
    풉.어디가 아름답냐니
    영화는 인생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치정이 아름다움건 아니지만 현실에 존재하지요
    원글님은 욕정에 미쳤서 라는 표현을했지만
    주인공은 빨려들어가고 마는 사랑이라 그리 된걸 수 있거든요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 도덕적 기준으로 저건 아니고 맞고
    그리 해석을 한다면 영화는 인생을 담을 수 없고
    환타지 영화도 어찌보면 코메디가 되겠지요
    영화에서 재미를 감동을 교훈을 느낄 수 있지요
    다 각자의 경험치 만큼 보이고 느끼는 거 같아요

  • 9. ....
    '16.2.14 8:4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도 맞지만,
    원글님은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는거죠.
    남의 영화평에 감정이 메말랐다느니 환자티나 봐라느니 답답하다느니 하시니
    원글님이 무지 황당하시겠네요.

  • 10. ,,,
    '16.2.14 8:43 PM (1.128.xxx.65) - 삭제된댓글

    윗님 그래요~ 아름답네요 아름다와요~ 그만하세요~
    덧글을 계속 달면서 훈계하는 말투에,, 자기와 다른의견은 저급한 생각을 하는것처럼 깔아뭉개질않나,,
    나만 옳다 내가 최고다,,독불장군스타일,, 에고 피곤해라

  • 11. 스윗라임
    '16.2.14 8:44 PM (1.128.xxx.65) - 삭제된댓글

    175.223.xxx.163
    그래요~ 아름답네요 아름다와요~ 그만하세요~
    덧글을 계속 달면서 훈계하는 말투에,, 자기와 다른의견은 저급한 생각을 하는것처럼 깔아뭉개질않나,,
    나만 옳다 내가 최고다,,독불장군스타일,, 에고 피곤해라

  • 12. 에공
    '16.2.14 8:44 PM (1.128.xxx.65)

    175.223.xxx.163
    그래요~ 아름답네요 아름다와요~ 그만하세요~
    덧글을 계속 달면서 훈계하는 말투에,, 자기와 다른의견은 저급한 생각을 하는것처럼 깔아뭉개질않나,,
    나만 옳다 내가 최고다,,독불장군스타일,, 에고 피곤해라

  • 13. 저도
    '16.2.14 8:45 PM (175.255.xxx.55)

    매우 재미있고 인상깊게 본 영화였어요
    아름답다는 표현 동감합니다
    한씬한씬 여운이 남았고

    미혼이었지만 절대 불륜은 안된다 미래 남편한테 보여줘야지 했던 영화였어요
    기억난김에 남편 보여줘야겠어요ㅎ

  • 14. 182.216
    '16.2.14 8:48 PM (175.223.xxx.163)

    글쎄요
    사랑은 여러 색깔이 있지요
    초등학생이 짝꿍에게 도시락 반찬을 주는것도 그 아이에겐 사랑,
    청춘이 손잡고 영화보며 설레이는 것도 사랑,
    황혼기에 노커플의 데이트도 사랑
    그들에게 다 사랑일 수도 있는겁니다
    그것이 옳고 그르고 발정이고 욕정이고 그 감정에 빠지면
    인간은 사랑이라 생각을 하지요
    포괄적으로 본다면 다이안 레인이 끌린 그 감정이
    순간 욕정이라 해도 그 주인공 입장에선 사랑일 수 있는겁니다
    그녀의 감정이 사랑이냐 발정이냐 핵심일까요?
    모든 사랑을 도덕적 기준에서만 딱 본다면
    교과서 같은 영화만 볼 수 밖에 없지요
    세상에는 창녀도 있고 조폭도 있고 재벌도 분명 존재합니다
    보여지고 해석이 되는 건 각자의 몫도
    분명하지만 도덕적 기준에서만
    부부=사랑 불륜=발정
    이리 이분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거지요

  • 15.
    '16.2.14 8:5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아네~~ 님 말씀 다 맞네요.
    님이 짱드세요.

  • 16. 뭐야
    '16.2.14 8:51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그 영화가 그리 아름다운 영화였나요? 뭐 그리 작품성도 뛰어나지 않았던듯 한데 ...
    그리고 영화야말로 개취 아닌가요? 각자 느끼는게 다 다른법인데.
    그님이 흥분하며 댓글 다는게 참 황당하네요

  • 17. 1.128
    '16.2.14 8:52 PM (175.223.xxx.163)

    훈계하는 말투 였다면 죄송합니다
    다른 의견을 저급하다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예술을 도덕적 기준에만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갑갑하여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서요

  • 18. 뭐야
    '16.2.14 8:52 PM (211.36.xxx.55)

    저사람

  • 19. ..
    '16.2.14 8:59 PM (61.102.xxx.45) - 삭제된댓글

    가장 유혹이 많을 시기에 그 영화를 봤었어요
    숨죽이며 여주의 위험한 사랑에 가슴 졸이면서...
    너무 큰 파국으로 몰고 가는데
    리차드 기어가....조금만 기다려 줬으면 어땠을까 안타까웠지만,
    아내의 불장난에 가정과 아내를 지키고 싶었던 그 남자도 이해가 가고
    아름답고 슬프고 안타깝고...
    아름다운 영화 맞는거 같아요

  • 20. 오솔길
    '16.2.14 8:59 PM (36.38.xxx.11)

    어디서 다운받아 보셨는지요
    전 다시 한번 더보고 싶어 볼래도
    방법을 몰랐어요
    저도 그즘에 봤던 영화 중에는
    꽤 맘에 짠하던 영화였어요

  • 21. ....
    '16.2.14 9:0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문제작일 뿐이지 아름다운 영화는 아니죠.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 자유지만, 자기 감정이 정답이라고 우기는 건 추하네요.

  • 22. ^^
    '16.2.14 9:08 PM (125.134.xxx.138)

    ᆢ리차드 기어를 좋아하는지라
    TV 영화 채널 돌리다 만난
    여러가지로 놀라면서 본 영화였고 다소 충격적,
    오래 가슴에 남더군요

    모두들 얘기하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유명한 영화도 썩 좋은 내용은 아닌 걸로ᆢ
    얼마전 티비에서 다시보고 실망했어요

  • 23. 39.118님
    '16.2.14 9:12 PM (175.223.xxx.163)

    그런 기준이면 님도 추하네요
    정답이라고 우기는듯이 보이는 저나
    아름다운 영화는 아니죠 하는 님이나
    똑같네요
    님도 우기고 있잖아요? 아름다운 건 아니죠 하고

  • 24. ...
    '16.2.14 9:16 PM (116.120.xxx.207)

    다이안 레인과 그 불륜남의 첫만남 장면만 멋지고 그 다음부터는 화만 났어요 . 아무리 젊은 남자가 좋다해도 애 내팽게치고 남편친구 부인들과 미팅중에 그사이를 못참고 일 치고 남편한테 선물받은 스노우볼?까지 가져다주고...아오 생각만해도 울화통 터지는 영화였어요
    사람마다 감상은 모두 제각각인거죠뭐~

  • 25. 아름답긴 개뿔
    '16.2.14 9:28 PM (185.49.xxx.194)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라고 욕하면서 봤어요.
    살인을 하고도 죄책감 없이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도 븅신이고

  • 26. 175.223.xxx.163
    '16.2.14 9:2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우기다라는 말의 정의를 모르시나요?
    아름답지 않다.. 라고 딱 한마디 의견을 말했어요. 그게 우긴건가요?
    님이야말로 다른 의견 개무시하고 자기 의견이 최고인양 내내 우기고 있잖아요.
    그게 추하다는 거예요.
    뭐 어째요? 일일드라마나 보라구요?

  • 27. 일일드라마가
    '16.2.14 9:36 PM (175.223.xxx.163)

    어때서요?
    그렇게 해석 하시는 분들께는
    나쁜편,좋은편 나쁜 사람 좋은 사람만 등장하는
    결말 해피엔딩이 좋을 듯 하다는 거죠
    네. 어떤 생각을 하든 각자 몫 맞아요
    그래도 봐서 별로인 거 보느니 개인에게 맞는
    취향의 예술을 즐기면 되지요
    그게 더 어울리는 거잖아요?
    아름답다는 기준이 그런분들에게 맞는
    취향에 아침드라마에 많이 맞을 것 같아요

  • 28.
    '16.2.14 9:45 PM (59.17.xxx.131) - 삭제된댓글

    일탈을 꿈꾸는 아줌마들이 좋아할 불륜 아침 드라마던데...
    이게 헐리우드 영화라서 아름답게 보이나?ㅋㅋ

  • 29. 먼저 나온
    '16.2.14 9:54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전도연과 최민식의 해피엔드가 더 잘 만든 것 같아요.

  • 30. ..
    '16.2.14 10:11 PM (27.117.xxx.217)

    제가 그렇게 도덕적인 인간은 아닌데..
    이상하게 예술과 도덕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예술지상주의관점에 동감이 되진 않더라구요.
    전 영화가 아름답지 않다고 말하진 않았는데^^; 다이안 레인이 그런 불같은 감정에 빨려들어간 것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전체적으로 찜찜한 느낌을 남기는 영화였어요.
    글솜씨가 부족하다 보니 제 느낌을 완전히 풀어내기가 힘드네요

  • 31. 저도...
    '16.2.14 10:26 PM (175.114.xxx.164)

    거의 15년~20년 전에 봤던듯... ㅋㅋㅋ
    미혼일때봤는데... ㅋ
    극장에서 볼때 마음이 아팠어요..
    댓가가 너무 커서.. ㅠ.ㅠ

    그와중에 애가 제일 불쌍...
    엄마는 바람 피고 아빠는 살인..교도소 가겠죠...
    애는 누가키워?? 이럼서...

    엄마가 키울까요?

  • 32. 불륜이니까
    '16.2.14 10:32 PM (210.210.xxx.166) - 삭제된댓글

    찜찜한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다 가진 그녀가,젊은 남자를 만나서 강한 끌림으로 불륜으로 치닫는걸 너무 연기를 잘했어요.

    안된다는걸 알지만,사람한테 강하게 끌리는게..

    (위에 어떤분은 영화는 해석하기 나름인데, 너무 자신이 옳다는 식으로 글을 써서 댓글이 좀 그렇네요.)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어요.리차드 기어랑 다이안 레인의 완벽한 외모/ 완벽한 가정을 이루는데,

    거기에 치명적인 한 남자때문에 결국에는 다 파국으로 치닫는 그 과정과 심리 묘사가 너무 탁월해요.

    완벽하게 다 가진 한 여자가 남자를 잘못 만나서,미쳐 버리잖아요.

    외도나 예술이나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ㅋ

    돌아야 가능한일...

  • 33. 불륜이니까
    '16.2.14 10:33 PM (210.210.xxx.166)

    찜찜한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다 가진 그녀가,젊은 남자를 만나서 강한 끌림으로 불륜으로 치닫는걸 너무 연기를 잘했어요.

    안된다는걸 알지만,사람한테 강하게 끌리는게..

    (위에 어떤분은 영화는 해석하기 나름인데, 너무 자신이 옳다는 식으로 글을 써서 댓글이 좀 그렇네요.)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어요.리차드 기어랑 다이안 레인의 완벽한 외모/ 완벽한 가정을 이루는데,

    거기에 치명적인 한 남자때문에 결국에는 다 파국으로 치닫는 그 과정과 심리 묘사가 너무 탁월해요.

    완벽하게 다 가진 한 여자가 남자를 잘못 만나서,미쳐 버리잖아요.

    외도나 예술이나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ㅋ

    돌아버려야(미쳐야) 가능한일...

  • 34. ,,
    '16.2.14 10:40 PM (118.208.xxx.99)

    요새 82 덧글을 보면 꼭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는것같아요,, 한국서 살기가 팍팍해서 그런가,,

  • 35. 차라리
    '16.2.14 10:42 PM (220.71.xxx.33)

    리차드 기어가 다이안 레인까지 살해한 다음에 시신을 먹어서라도 훼손까지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용서하면 절대 안되니까요.

  • 36. 찜찜
    '16.2.14 10:58 PM (121.172.xxx.225) - 삭제된댓글

    배우들이 연기는 잘 했지만 그닥 잘 만든 영화란 생각은 안 들었어요.
    해석은 각자의 몫이라면서 원글을 무안하게 만들며
    자기 생각만 옳다고 우기는 댓글 어이없네요.

  • 37. ...
    '16.2.14 11:3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봐서 별로인걸 보지말라니 그걸 말이라고 하나요
    그래봐야 상업영화.
    뭐 대단한 취향이라고 남의 감정 남의 의견을 깔아뭉개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를까요
    다른 생각을 담백하게 얘기했더라면 좋은 대화의 장이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 38. 원글의 관점이 마초적
    '16.2.15 12:26 AM (175.197.xxx.136)

    결혼에 대해, 아내의 역할에 대해, 원글님이 가진 관점이 마초적이예요. 그 여자....일상생활에 깔려 헤매고 있던 차에 그 남자 만나 생활의 활력을 찾은 거예요. 그게 원글에게는 안 보인 거죠. 그저 남자가 해준 조건....만 비교하면서 저 정도면 따스고 배부른데 왜 한 눈 파니? 그 얘기잖아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죠? 남자들이 전업에게 하는 얘기...

    원글님은 더 많은 인생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어요. 감정적으로나 생활 면에서나. 아직 학교에서 준 것 밖으로 나가지를 못 했네요.

  • 39. 선택에 대한..
    '16.2.15 3:16 AM (50.184.xxx.187)

    인생을 살면서 하는 많은 선택들에 대한 내용이 아니던가요?
    극단적으로 불륜을 다루긴 했지만,, 다이안 레인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때 넘어졌지만 택시를 타고 바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는 자신을 그리잖아요..

    전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경찰서앞이었고 신호등이 빨간불이었잖아요. 길은 3거리인가 4거린인가...
    남편은 자수를 원하고 부인은 그냥 묻고 살자고 하고...
    그리고 영화는 끝나잖아요.. 무엇을 선택하든 불행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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