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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게 꾸미는법 알려주세요ㅠㅠ

..... 조회수 : 12,843
작성일 : 2016-02-14 20:02:15
예쁘게 꾸미려면 돈좀 들겠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꾸미는법, 예뻐지는법 알려주세요.

전 자연스럽게 꾸민건데 다들 촌스럽다고 하고 화려한스타일을 좋아하지않는데요. 튀는스타일도 싫고요.
그리고 꾸민건데 꾸미라그러고 촌스럽데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지금은 그냥 초등학생스타일의 어른이라고보심 되어요. 낡은운동화 끌고다니고요ㅠ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는법, 예뻐지는법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
IP : 39.7.xxx.8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2.14 8:08 PM (124.53.xxx.117)

    대충 키나몸무게나 스타일을 알려줘보세요. 체구가 작으면서 보이쉬해보이는 스타일이신가요?
    직장에 매우 단아하게 생긴 동료가 있어요.
    피부결도 좋고 눈코입 단정하고 키도 아담하고 뚱하지도 않고 저보다 훨 젊은데.. 뭔가 촌..
    자세히 보니 그 친구의 제일 큰 문제점은 헤어스타일..
    머리를 묶는것 까지는 좋은데.. 한겨울에 핑크 밴드.. 알록달록..ㅠㅠ
    참다못해 지적질을 했지요.
    자기는.. 이렇게나 단아하게 생겨갔군.. 그 머리끈 당장 버리고 차라리 검정 곱창으로 아래로 머리 당겨내려서 묶어봐라..했죠.
    와.. 머리끈 하나만 바꿔도 인간이 달라보이더라고요.
    또 한분은..ㅎ
    이 친구도 화려하게 오목조목 예쁜 미모에 적당한 키와 체격.. 살짝 아담..
    매우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한데..
    헤어가..ㅠㅠ 여학교 교장선생님 스타일.. 굽실굽실 웨이브. 커트보다 좀 긴..
    게다가 안경.. 거기에 반짝반짝 귀걸이목걸이반비팔찌..ㅎㄷㄷㄷ
    안경빼고 머리펴서 기르면 좋겠다고 무척 소심하게 말했어요.
    저만 그런 생각한게 아닌지 여러 통로를 통해 이런 의견을 전해들은 이친구의 20년 헤어스타일 바꾸고
    안경빼니.. 미녀 탄생..ㅎㅎ

  • 2. ...
    '16.2.14 8:13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평범한 외모에 키는 168, 통통66이나 마른77사이즈입어요.그리고 안꾸미고 단정한 스타일이고 그래서 선생님이세요?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안꾸미는 (공부는 못하는)모범생스타일이고 단아한게 아니라 단정이요^^;

  • 3. 세상에
    '16.2.14 8:13 PM (122.42.xxx.166)

    첫댓글님 정이 많은 분인듯
    패완얼입니다 원글님

  • 4. 원글이
    '16.2.14 8:13 PM (39.7.xxx.243)

    평범한 외모에 키는 168, 통통66이나 마른77사이즈입어요.그리고 안꾸미고 단정한 스타일이고 그래서 선생님이세요?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안꾸미는 (공부는 못하는 안경낀)모범생스타일이고 단아한게 아니라 단정이요^^;

  • 5. 원글이
    '16.2.14 8:16 PM (39.7.xxx.243)

    패완얼이지만 미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추녀는 아니에요ㅠㅠ 외모 나쁘다는 소리는 못들었어요..

  • 6.
    '16.2.14 8:19 PM (39.118.xxx.183)

    나이는 어떠세요?
    다소 떡대있어보이는 조건이므로
    머리를 어깨까지 오는 씨컬등으로 여성스럽게 하고
    백화점에서 브랜드원피스 사입으시고
    화장을 살짝 하세요 마스카라랑 좀 눌러주는 벽돌색 립스틱ᆢ

  • 7. ㅎㅎ
    '16.2.14 8:20 PM (124.53.xxx.117)

    위의 두 친구들은 본 바탕도 이쁜데다 옷도 잘 입어서. 조금만 손봐도 확~ 미모가 살았고 평소에도
    추해보이진 않았죠. 다만 가진미모의 절반도 안나오는 게 문제라면..
    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ㅋㅋㅋ
    제 경운.. 일단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형은 그럭저럭 제 나이대에선 괜찮은 편이였지만.. 옷을 너무 못입었고 맨얼굴에 미용실은 일년에 한두번. 돼지털 머리카락.. 등등
    백화점 매대에서 매우 착해보이는 직원이 말을 걸어와 준것을 계기로
    화장품 폭풍 쇼핑, 그리고 화장술 배우기.. 하도 화장을 안해봐서 같은 화장을 세번은 가서 해봐달라고 부탁했죠.
    동네에 마침 괜찮은 미용실이 있어서 거길 매우 자주 갔어요.
    자고로 파마란 안풀리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풀린듯한 상태로 나오는 파마는 충격이였습니다.ㅎ
    최소 두세달에 한번가고 머리길이가 어깨넘은 후부터는 매달 갑니다.
    머리카락이 1~2센티미터 자라는게 이 길이에선 크게 영향을 주거든요.
    뿌리염색과 주기적인 손질.. 그리고 꾸준한 머리결관리로 긴 머리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었죠.
    운동과 화장과 미용실에 사실 어마어마하게 투자하는 반면 옷과 신발과 가방엔 별로 돈을 쓰지 않았어요.
    전 옷이나 신발이 불편하면 매우 예민해지는 성격이라서..
    옷은 마른 상체와 군살없는 허리를 강조해서 핏 되는 소재좋은 일테면 캐시미어같은 소재의 스웨터를 주로 입고 치마는 무릎 길이의 정장 치마를 깔별로 구매해서 입었어요. 안어울리는 스타일은 과감하게 빼고
    어울리는 스타일로만..
    여름엔 몸에 비해 굵은 다리와 팔뚝 커버용으로 테닝을 하고 살짝.. 마사지도 받았고요
    단정한 옷이 주는 지루함을 피해서.....
    손톱과 발톱은 과감하게.. 색을 칠하죠.
    검정이라든가. 골드.. 화이트 등등.. 검정 정장에 검정손톱.. (왼손만..)
    제눈엔 시크하고 섹시해보이는데 역시 여자동료들이 열광하더군요.ㅋ

  • 8. 원글이
    '16.2.14 8:21 PM (39.7.xxx.219)

    나이를 안적었네요. 나이는 30대 초중반이에요. 직업이 집에서 주로 일하고 프리랜서라..거의 홈웨어나 트레이닝복이 전부네요^^;

  • 9. ㅎㅎ
    '16.2.14 8:23 PM (124.53.xxx.117)

    굵은 종아리를 커버하기 위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차림을 하고 검정스타킹에 검정 구두ㅡ 신어요. 7센치미터 .
    키가 너무 커보여서. 늘 3센티 이하 단화만 신었더랬는데
    저보다 키 큰 여직원들이 과감하게 힐 신는 걸 보고 멋져보여서 따라해봤는데..
    세상에..
    힐이 어울리더라고요.ㅠㅠ
    164센티면 요즘엔 사실 그리 큰 키는 아닌데..
    왜 그렇게 주눅들었었는지.. 더 늙기전에 실컷 신어보렵니다.
    사무실에서만요.

  • 10. 원글이
    '16.2.14 8:27 PM (175.223.xxx.227)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예뻐져야 할텐데..다들 성형했나싶을정도 세련되어지는데 저만 우중충하거든요.ㅠㅠ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많이 알려주세요. 많은 댓글들 부탁드려요~~

  • 11. 원글이
    '16.2.14 8:27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예뻐져야 할텐데..다들 성형했나싶을정도 세련되어지는데 저만 우중충하거든요.ㅠㅠ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많이 알려주세요. 많은 댓글들 부탁드려요~~

  • 12. ㅎㅎ
    '16.2.14 8:28 PM (124.53.xxx.117)

    원글님.. 30대 중반/168/몸무게는 50킬로후반~60초반?

    이시면.. 매우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그 키의 동료가 있어요.
    매우 멋지게 하고 다녀요. 일단 기럭지.. 키에서 오는 당당함이랄까 포스랄까.. 이런게 있는데요..
    키 있는 사람은 샬랄라나 귀여워보이는 스타일 또는 늘어져보이는것도 꽝인거 아시죠?
    근데.. 살은 쫌 빼시면 좋겠어요.
    키가 있으시니 살을 빼서.. 좀 여위어 보이는게 옷입고 멋부리기엔 훨씬 수월하거든요.
    그리고 꼿꼿한 자세.
    살빼고 자세를 당당하게 일단 잡아보세요.
    이렇게 하고 화장과 머리를 잡으면
    뭐가 어울리는지 보여지실거에요.

  • 13. 화이팅
    '16.2.14 8:32 PM (211.202.xxx.38)

    제 친구가 님과 거의 신체조건이 같네요 ^^
    그 친구역시 패션과 거리가 멀었었고 대학때도 조교란 소릴 들었었어요
    일단 몸매가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키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정장느낌으로 입도록 추천했고 ,
    화장도 진하지 않게 머리는 세미단발이나 숏단발정도, 옷컬러에도 무채색톤으로 많이 추천했고
    거기에 포인트로 블루, 그린, 네비톤의 스카프를 하거나 가방에 포인트를 두거나 신발에 포인트만 줘도 센스 있는 느낌이 들어요 ,
    엉덩이나 허벅지 라인을 커버해야 하신다면 봄, 가을엔 소재좋은 가디건 좋고 여름엔 무릎길이의 롱 원피스 ( 아주 심플한 디자인) 가 좋아요
    30초중반이시면 헤어컬러 너무 어둡지 않게 하셔도
    좋구요, 네일도 은은하게 하시면 더 좋죠^^
    안경혹시 착용하신다면 절대 화장하고 안경은 노노!!
    또 물어봐 주시면 도움 되신다면 답 드릴께요^^

  • 14. 원글이
    '16.2.14 8:32 PM (175.223.xxx.145)

    저의 몸무게 적중하시다니..그 몸무게 맞아요ㅠㅠ 사이즈로 얘기했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싱기방기해요~~그리고 역시..최고의 성형같은 효과는(?) 살빼기, 다이어트군요^^;

  • 15. ㅎㅎ
    '16.2.14 8:37 PM (124.53.xxx.117)

    맞춰버렸군요.이런...
    키가 있고 일단 여리여리한 편은 아닌데 또 뚱뚱하지도 않으시니 그정도 체중이겠거니 했어요.^^

    우선 급하게 이뻐지실려면..
    머리부터 하세요. 빛나는 머리결, 정돈된 피부..
    안경 벗고 렌즈끼시고요.
    안경은 모든 악세사리와 화장을 가리는 몹쓸 물건이에요.
    안경써도 이쁜 사람은 안경점 모델빼곤 일반인중 딱 2명 봤어요. 제 평생.
    엄청나게 흰 대리석같은 피부와 조각같은 외모만 어울리더군요.
    암튼.. 안경벗고 귀걸이 하시고 화장 배우시고.. 와.. 요즘 화장의 세계는 정말 신세계에요.^^

    머리는 미용실에서 젤 잘하는 사람 찾아서 하세요.
    본인을 잘 꾸민 이가 남의 머리도 잘 만지더군요. 제 경험상.^^

  • 16. 원글이
    '16.2.14 8:38 PM (175.223.xxx.137)

    써주신 글만으로도 너무 도움 많이 되었어요^^ 물어보고싶은게 많은것 같은데 뭘 여쭤봐야할지.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네요 도움주시는분이 계셔서 너무 좋은기회이고 주옥같은분들 만나기 힘든데..저 어째요ㅠㅠ 다들 가지마세요~~ 그리고 물어볼곳 없고 도와줄사람 없었는데 저 도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 17. ㅎㅎ
    '16.2.14 8:41 P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아이가 10시까지 과외해요. 계속 모니터 앞에 붙어있을건데.. 전 밑천 다 떨어졌고요.
    진짜 전문가 기다려봅니다.
    웃긴 이야기 해드릴께요.
    지난 설에 엄니 댁에서 점심 먹느라 시가 형제들 다 모였는데...
    절 못알아보시겠다며..ㅠㅠ
    화장하셔서 그런가봐요.. 소릴 들었네요. 엄니께선,, 넌 늙지도 않는구나 하시고..
    작년 12월에 아버님 제사를 울 집에서 치뤘는데.. 그때 전 그지꼴이였던거죠. 화장안하고 머리 신경 안쓰고.

    여자는 역시 꾸며야 하나봅니다.ㅎ

  • 18. 원글이
    '16.2.14 8:41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꼭 예뻐질게요^^ 글만 봐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예뻐지는것 같아요.따뜻한 마음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19. ㄴㄴ
    '16.2.14 8:41 PM (175.121.xxx.13)

    님 같은 분은 원피스보다는 매니쉬한 정장이 나을것 같아요.
    무채색계열로 ..대신 원단은 좀 좋아야해요. 꾸미려면 다 돈이에요 ㅎㅎ
    키가 되시니 살만조금 빼면 예쁠것 같아요.

  • 20. ㅎㅎ
    '16.2.14 8:42 PM (124.53.xxx.117)

    아이가 10시까지 과외해요. 계속 모니터 앞에 붙어있을건데.. 전 밑천 다 떨어졌고요.
    진짜 전문가 기다려봅니다.
    웃긴 이야기 해드릴께요.
    지난 설에 엄니 댁에서 점심 먹느라 시가 형제들 다 모였는데...
    절 못알아보시겠다며..ㅠㅠ
    화장하셔서 그런가봐요.. 소릴 들었네요. 엄니께선,, 넌 늙지도 않는구나 하시고..
    작년 12월에 아버님 제사를 울 집에서 치뤘는데도.....
    그러니까.. 시집오고 아이 낳으면서.. 외양엔 거의 신경을 안쓰게도면서.. 그분들 머리속의 전 늘 그지꼴이였던거죠. 화장안하고 머리 신경 안쓰고.

    여자는 역시 꾸며야 하나봅니다.ㅎ

  • 21. 원글이
    '16.2.14 8:42 PM (175.223.xxx.188)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꼭 예뻐질게요^^ 글만 봐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예뻐지는것 같아요.따뜻한 마음으로 댓글들 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 22. ...
    '16.2.14 8:46 PM (182.249.xxx.40)

    저와 같은 체형 ^^;;;

    저도 위의 분 처럼 머리부터 하시는거 추천이요
    아무리 화장 잘하고 옷 잘입어도 머리가 정돈 안되면 다 별로에요 .
    전 단발 주로 하고 .. 거기에서 변화줘요

    화장은 ... 백화점 가서 .. 메이크업 받으시고 ..
    어울리는 컬러 쉐도우 사시고 거기에 맞는 립이랑 블러셔까지 사셔요 . 유행 컬러말고 본인한테 어울리는 색상으로 .. 튀지 않은 어울리는거 사세요 . 그리고 블러셔까지 다 하셔야 생기 있어 보여요

    옷은 .. 기본 유행 따르지 마시고 체형 커버 위주로 고르셔야되여 . 이 체형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행복하게 먹는 댓가로 ㅋㅋ 전 옷빨의 제약이 있다 생각하는데 .. 그래도 어느정도 옷으로 체형 가려져요 .
    전 허벅지 살이 어마어마하게 많고팔뚝이 굵어서 .. 허벅지 가리는 기장 고르고 .. 팔뚝 굵기랑 몸 체형이 다 비치지 않는 소재 상의 잘 골라요 .

    그리고 저라면 옷은 되게 심플하게 입고 악세사리로 .. 포인트 줄래요 . 스카프도 좋고 .. 목걸이도 좋구요

    신발은 의상에 어울리는 걸로 .. 제일 베이식 한거 신으면 무난해요 . 의상이 너무 평범할 땐 포인트 있는거 신는 것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가방은 .. 적당히 큰걸로
    키가 큰 편이라 큰 가방이 전 좀 있어 보이더라구요 ㅋ 키 작은 분들은 큰 가방 못 드십니다 ㅋ 이것도 특권이라 생각하니까 ^^

  • 23. 화이팅
    '16.2.14 8:48 PM (211.202.xxx.38)

    머릿속이 복잡하시죠^^
    갑자기 한꺼번에 바꾸기란 쉽지 않으실꺼에요
    30평생 꾸미는것에 관심을 두시지 않으셨다면 아마 더 그렇지 않을까 싶구요
    하나하나 머리부터 일단 시작하시고 , 옷에 관심을
    두시면서 다이어트를 살짝 얻어주시면 되실것 같아요 아무것도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나를 바꾸기란
    쉽지 않답니다
    옷도 많이 입어보고 접해봐야 어떤 컬러나 어떤 소재가 나한테 맞는지 아는 법이니까요^^
    시간을 들여서 트랜드 잡지도 보시고 쇼핑몰 들어가셔서 코디센스도 도움 받으시면 좋아요
    천천히 바꾸시면서 내게 맞는 옷이며 머리스타일을
    찾게 되실꺼에요^^

  • 24. ...
    '16.2.14 8:51 PM (211.202.xxx.58)

    저도 윗분들 조언에 동의해요 저는 원글님 보다 조금 키가 크고 몸무게는 약간 적어요 팔다리는 가늘고요
    그런데 사람들인 제 사이즈를 잘 안믿어요 옷 사러가도 작은 사이즈만 권하고 제 사이즈 말하면 놀래요

    평생 샬랄라 레이스라든지 공주 스타일 안 입어요 외국에서는 거의 스탠다드 체형인데 한국에서는 조금만 과해도 육덕져 보여요 윗분들 조언대로 세미 캐주얼이나 오파스룩에 가까은 무채색 계열이 제일 나아요
    그리고 통바지나 벙벙한 스타일 노노.... 소재도 니트류는 잘못하면 더 나이들어 보이거나 과해 보이니까 소재 잘 선택하시고 비싼 옷보다 나한테 어을리는 스타일로 코디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 25.
    '16.2.14 8:52 PM (203.243.xxx.92)

    이런 분들 넘 좋더라. 잠재력 있잖아요.
    제가 돈은 좀 들어도 바로 세련되어 지는 팁을 드립니당.

    1. 한달에 한 번 미용실 가기.
    펌을 해도 머리가 무거워 지기 전에 다듬으러 매달 가세요. 헤어가 인상을 엄청 차지 합니다.
    그리고 염색하세요. 얼굴빛에 어울리는 색으로 한번 하고 매달 뿌염하러 가시면 되겠네요.

    2. 화장하고 다니기
    프리랜서라 화장 안하게 되시죠? 하셔야 됩니다.
    님 같은 분들이 편하다고 씨씨크림이나 쿠션파데 쓰는데 우리 나이에 이거 안됩니다.
    정교한 화장 할수록 예뻐보이는 나이에요. 파데 얇게 바르고 쿠션파데는 마무리나 고치는 용으로 쓰세요.
    솔직히 화장 안고치시죠? ㅋㅋ 저도 그래서 알아요. 외부 나가서 화장실 갈때마다 화장 고치세요.
    늘 립스틱도 들고다니고요. 립스틱 갑자기 사려면 잘 몰라서 실패합니다. 싸구려 많이 사게 되고요.
    시작은 디올립밤이나 입생틴트처럼 무난하고 단정한 색으로 시작하세요.

    3. 기본 아이템 장만하기.
    체형에 어울리는 기본 티 여러개 사세요. 자라 같은 저렴이 샵에 가서 주구장창 입어봅니다.
    나에게 가오리가 어울리는지 붙는게 어울리는지 반팔이면 어느 정도에서 컷팅된게 이쁜지.
    다 보고 소재 괜찮은 걸로 매 계절 두장 이상 사세요. 그리고 집에 낡은 거 하나 사면 하나 버립니다.

    4. 신발은 좋은 거.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타면 사람들 신발 보게 되잖아요. 거기서 스타일의 마감이랄까 그런게 보여요.
    신발 지마켓 이런 곳에서 사지마세요. 적어도 10만원대 매장에서 삽니다.
    보는 눈 없으면 백화점 슈즈 매장 가세요. 백화점 디자인이 조금 올드하긴 한데
    꾸미는 거 모르는 사람에겐 좋아요.
    할인도 재량으로 잘 해주고 굽 나가든가 험하게 신어도 as 깔끔하게 됩니다.
    괜히 튀는 디자이너 브랜드 같은 곳에서 샀는데 as 맡기려면 택배 보내야 하고 그러면 귀찮죠?
    굽 까인 거 굽 닳은 거 제때 제때 해결하세요.

  • 26. 원글이
    '16.2.14 8:53 PM (175.223.xxx.248)

    82쿡에 고민글들 쓰면서도 도움많이 받았는데..오늘도 이렇게 좋은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에 감동받네요눈물이 왈칵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드리고요.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복 받으실겁니다!!!^^

  • 27. 화이팅
    '16.2.14 8:58 PM (211.202.xxx.38)

    원글님 글을 보고 제 친구 생각이 너무 나서 댓글다는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올핸 더 이뻐지세요 제 친구도 지금 너무 멋지게 달라졌어요^^
    원글님은 일단 키가 있어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에요!!!!! ^^

  • 28. 솔직히
    '16.2.14 9:02 PM (119.70.xxx.27)

    얼굴되고 키되고 몸매되면 거적떼기를 걸치고, 세수도 안하고 다녀도~~내추럴 스타일이라고 멋있다 그러죠.

    여자들이 그러잖아요, 오나미 보고는 화면보다 예쁘다 그러고, 김태희는 뭐가 이상하니 개성이 없어서 별로다~~

    82글만 봐도 질리게 그런 내용 많아요.

  • 29. 패션
    '16.2.14 9:04 PM (89.180.xxx.222)

    윗윗분에게 질문요~~

    굽 까인것도 수선이 되나요?
    구둣방에 물어보니 앞코 까인건 방법이 없다고 하던데요

    전 앞코때문에 항상 구두를 버리거든요

  • 30. 원글이
    '16.2.14 9:04 P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화이팅~^^ 글만 봐도 그런가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저보고 자기 친구닮았다, 그친구인줄 알고 놀랐다. 그런소리 진짜 많이 들어요. 이런점도 신기해요!! 예뻐질게요~~ 제 주변사람들은 저 답답해하고 문제많다는것만 진단하지..이렇게 잘알려주지도 않거든요. 82쿡에 여쭤보길 잘한것 같아요.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써주신글들 보면서 많이 예뻐지겠습니다. 글지우지 마세요..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31. 원글이
    '16.2.14 9:06 PM (175.223.xxx.120)

    화이팅이요~^^ 글만 봐도 그런가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저보고 자기 친구닮았다, 그친구인줄 알고 놀랐다. 그런소리 진짜 많이 들어요. 이런점도 신기해요!! 예뻐질게요^^ 제 주변사람들은 저 답답해하고 문제많다는것만 진단하지..이렇게 잘알려주지도 않거든요. 귀찮아하고요ㅠㅠ 82쿡에 여쭤보길 잘한것 같아요.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써주신글들 보면서 많이 예뻐지겠습니다.
    글들 지우지 마세요..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32. ㅇㅇㅇ
    '16.2.14 9:06 PM (112.133.xxx.239)

    영화 '캐롤' 보는데 케이트 블란쳇 모피코트 입은 자태가 어찌나 황홀하던지...원래 귀족적인 분위기의 배우이기도 했지만 훤칠한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한몫했을꺼에요.
    운동으로 몸매 탄력있게 가꾸시고 스타일 멋있게 연출해보세요. 저처럼 작고 외소한 어좁이는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요ㅠㅠ

  • 33. 원글이
    '16.2.14 9:11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키가 있는편이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아담한 스타일들을 부러워해요. 친구들은 170넘는 아이들도 있는데 저나 그친구들이나 하나같이 너무 커서그런가 어깨나 허리를 구부정해요. ㅠㅠ 아담한 스타일이 더 좋고 부럽답니다^^

  • 34. 원글이
    '16.2.14 9:14 PM (39.7.xxx.236)

    키가 막크진않고 있는편이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아담한 스타일들을 부러워해요. 친구들은 170넘는 아이들도 있는데 저나 그친구들이나 하나같이 너무 커서그런가 어깨나 허리들이 구부정해요. ㅠㅠ 옷테가 난다, 시원스럽다하지만 아담한 스타일이 더 인기있고요. 좋고 부럽답니다^^

  • 35. ㄱㄱㄱ
    '16.2.14 9:30 PM (115.139.xxx.234)

    일단 돈 좀 쓰셔야해요 ..미장원도 동네 아무대나 가지마시고수소문해보고 머리 이쁘게잘하고다니는 사람들 물어봐서 선정하세요.커트잘하는 미용사가 퍼머도 잘합니다. 경험상 동네작은곳엔 커트잘하는분거의 없어요.시행착오와 돈이 들어도 단골미용실하나 꼭!섭외하세요. 그다음은 메컵..사실 겔랑 추천하는데 비싸서ㅠ 부담안되신다면 겔랑에서 이것저것 사고 해보시면 정말 이뻐요. 저렴 여러개사지말고 고렴베이스랑 립 새도 사세요.그다음 옷.은 나중메...

  • 36.
    '16.2.14 9:47 PM (203.243.xxx.92)

    앞코는 모르겠어요. 저는 굽 아래 말고 굽 지탱부 있죠? 거기 갈아야 하는 것도 공짜로 해주시더라고요.
    여러번 그 매장에서 사서 그런지 구두 3개 정도 굽갈이 맡기면서 물었더니 새것같이 고쳐주셨어요.

  • 37. 다들
    '16.2.14 10:19 PM (183.98.xxx.33)

    비슷한 얘기 하는데 찬물 죄송^^

    옷 촌스러운데 풀메이크업은 최악이에요.
    가볍게 화장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그날 바로 옷부터 사세요.
    체형도 중요하지만 내 취향도 중요한데
    첫 쇼핑은 아울렛 안 되요, 백화점에서 여러가지 입어보세요.
    크게 나눠서 영국풍 단정한 옷 (bcbg계열) 미국풍 캐쥬얼정장 (바나나리퍼블릭 - 폴로 우리나라 빈폴 계열) 프랑스 캐쥬얼 (쟈딕엔 볼테르, 이자벨마랑 ) 우리나라 정장옷
    등등 계열별로 보면 좀 다 달라요
    좀 뻔뻔한 친구 데려가서 다 입어보고 내 맘에 드는 옷 과 어울리는 옷을 잘 알아보신 다음,

    위아래 한번씩을 딱 사 오세요.
    그리고 그 옷 입고 화장품 사러 가서 가장 기본을 사 오세요.
    메이크업도 눈, 눈썹, 볼, 입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거에요.
    제 경우는 절대 1위가 마스카라 였고 2위는 블러셔 나머지는 안 해도 상관없었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달라요.
    메이크업 제품중 내 얼굴엔 이건 꼭 해야 한다 생각되는게 뭔지 (이것도 많이 해봐야 알게 되지만) 파는 사람에게라도 물어서 두어가지만 사 오세요.

    이게 첫 시작입니다.

    옷은 내 취향을 알았으니 그 안에서 싼거 비싼거 많이 사세요.사다 보면 알아요. 이건 싼거 사고 저건 비싼거 사자. 신발은 옷에 맞춰서 사는게 좋은데
    일단은 운동화 좋은 거 하나, 단화 하나 부터 사세요.
    이 두가지로 커버 되지 못 할 옷은 일단 없어요
    키도 크시니

    아 같이 다니고 싶다

  • 38. 덕분에
    '16.2.14 10:32 PM (219.251.xxx.61)

    패션 센스 및 꾸미기 기법 배워서 감사합니다.

  • 39. ^^
    '16.2.14 11:19 PM (222.112.xxx.236)

    예쁘게 꾸미는 화장과 헤어, 옷입기는 항상 귀가 솔깃해지는 주제예요.^^

  • 40. 저도
    '16.2.14 11:27 PM (43.241.xxx.85)

    덕분에 여러가지 얻어듣네요.마흔 넘어가니 화장도 안하게되고 점점 추레해 져 가고 있는데, 다시 의욕 돋네요!

  • 41.
    '16.2.14 11:42 PM (58.224.xxx.195)

    저 쇼핑에 실패가 없다는 소리도 듣구요(사실은 엄청난 실패를 해왔어요)
    스타일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요
    샬랄라나 레이스 공주풍 이런옷이 없어요

    일단 체중 조금 더 줄이시는거랑요
    정말 중요한거 자세요
    어깨랑 등 곧게 펴도록 하세요
    주변을 봐도 자세가 좋으면 옷발이 확실이 더 살더라구요
    원글님 키가 좋아서 가능성 충분해요,,~~

    그리고 저기위 어느님이 말씀해 주신것처럼 백화점 이런데 가서 쫘악 한번씩 입어보세요
    전 그렇게 해봐요.. 요즘은 이런 스타일이 나오는구나...
    편집샵가서 디자이너 드레스도 입어보구요(그냥 입어본다고 하면 친절히 도와줍니다)
    그러면서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42. 팁입니다
    '16.2.14 11:43 PM (1.228.xxx.112)

    머리를 먼저 하라는 의견이 많네요. 저도 동의하구요.
    커트 잘하는 미용사 고르는 팁이 있는데
    혹시 앞머리가 있다면 앞머리를 시험삼아 먼저 커트해보세요. 그거 잘하는 미용사가 전체 커트도 잘하더라구요.
    커트 후, 염색만 해도 달라보이죠. 화이팅!

  • 43. ...
    '16.2.14 11:47 PM (115.140.xxx.4)

    체형조건에서 현격히 뒤지지만 저도 이뻐지고 싶어 살며시 저장해갑니다. 그런데 안경은... 뺄 수가 없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흐흑..

  • 44. 점셋님
    '16.2.15 12:31 AM (121.167.xxx.195)

    안경 도저히 못 벗으실 때는 안경에다가 투자를 하세요.
    과하게 컬러풀하거나 요즘 유행하는 테를 할 필요는 없지만
    렌즈는 최대한 압축해서 눈 작아보이는 일 없도록 하고
    테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 골라 보세요.

  • 45. 민트초코
    '16.2.15 12:38 AM (175.197.xxx.67)

    오호 저도 뷰티팁 감사해용~

  • 46. 덧붙여서
    '16.2.15 12:59 AM (121.166.xxx.205)

    위에 '앗'님 댓글 모두 옳아요!!!
    1. 한달 한 번 미용실 가기
    2. 화장하기
    3. 기본 아이템 장만하기.
    4. 신발은 좋은 거.

    덧붙여...
    거울보고 얼굴 요모조모 잘 띁어보세요. 여러가지 표정도 지어보고. 그리고 연예인 중 누구를 닮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아마 닮은 사람이 하나쯤 있을거에요(김범수도 이병헌 닮은 구석이 있잖아요). 그 연예인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중에서 가장 닮고 싶은 스타일 찾아보시고, 옷 어떻게 입었는지 사진 보세요. 비슷한 아이템(제일 베이직한 것)을 찾아서 세 벌만 갖춰보세요. 옷 살때는 싼 옷도 지겹도록 입어보구요. 또 표정을 잘 갖추면 분위기 미인이 된답니다.

  • 47. minss007
    '16.2.15 4:00 AM (211.178.xxx.159)

    예뻐지는 팁!
    저도 감사히 담아가겠습니다~~
    원글님! 같이 예뻐져요^^

    저는 작녀 초에 뽁싱 죽어라해서
    네달만에 20키로 뺐는데~
    돈을 투자안하고 예뻐지려니 답이 없더라구요
    머리도 스트레이트 혼자했다가 망치고
    아무튼 돈을 써야 예뻐진다는 말은 진리인듯 해요
    같이 화이팅♡
    참고로 작년가을부터 내리아파 운동 못했더니
    살이 8키로 다시 쪘답니다 ㅜㅜ

  • 48. 키가 크니 시크하고 모던한 브랜드
    '16.2.15 6:24 AM (118.217.xxx.54)

    비씨비지, 키스 같은건 원글님 키와몸무게 대비시
    살짝 잘못입으면 윤리선생님 가정 선생님 되기 십상이구요.

    키가있으니 시크한 브랜드가 멋질것이고
    몸무게가 한국 평균보다는 많이나가니
    미국 브랜드가 키크고 약간 볼륨있는 분들에게 어울려요.

    제가 권하는 브랜드는
    캘빈클라인 플래티넘, dkny, 띠오리 입니다.
    특히 캘빈클라인 플래티넘 진짜 시크하고 멋있어요.
    약간 아방가르드하고 볼륨감있는 상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컬러감의 겉옷,
    심풀한데 입체적인 패턴을 지닌 하의가 나오죠.

    제키가 160대 초반인데 진짜 키가 5센티만 더컸더라면을
    되뇌이면서 사는 브랜드이고 (물론 마르고 키작은 언니야들도 잘 소화하는 브랜드)

    색이 대부분 무채색 혹은 뉴트럴한 컬러라서
    절대 꾸민것처럼 촌스럽지 않아요.
    다만 비쌉니다. 남의 이름 걸고나오는 브랜드는 다 비싸지용.
    겉옷은 100정도(코트류는 더 비싸고요)
    니트가 60~90,
    치마가 50정도 합니다만 값하는 브랜드에요.

    한벌 정도 클라이언트 미팅, 선, 가족 행사 용으로 풀착장 뽑는다 생각하시고 한 400정도 들고가서
    봄용 미니멀한 바바리같은 겉옷, 니트, 블라우스류 상의,
    치마 정도라도 구비하시고 돈이되면 바지도 하나 사세용.
    참고로 캘빈클라인 플래티넘은 와이드 통바지 같은거 권할수도 있으니 바지는 띠오리 정장바지를 권합니다.

    돈이 들어야 이뻐져요. 명심하시고
    계절별로 풀착장 하나씩만 지르시면
    (여름의 경우 얇은 블라우스, 치마, 원피스 정도)
    두고두고 잘 입으실 거에요.

  • 49. 희망찬
    '16.2.15 10:33 AM (14.35.xxx.161)

    예뻐지는법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50. ㅇㅇ
    '16.2.15 11:23 AM (59.5.xxx.32)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51. 이뻐지는법
    '16.2.15 2:13 PM (222.121.xxx.167)

    이뻐지는법 저장

  • 52. 원글이
    '16.2.15 7:04 PM (175.223.xxx.50)

    지금 들어와봤는데 댓글 많이 써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53. 감사~
    '16.2.15 7:50 PM (223.62.xxx.37)

    이뻐지는법 저장

  • 54. 이뻐지고 싶다
    '16.2.15 11:19 PM (121.88.xxx.41)

    저두 저장합니다^^

  • 55. ..
    '16.3.24 3:54 PM (64.180.xxx.11) - 삭제된댓글

    예쁘게 꾸미는 법~ 감사해요

  • 56. 저두요
    '16.4.10 3:27 PM (218.237.xxx.233)

    저장합ㅂ니다~~

  • 57. ..
    '16.4.10 4:38 PM (115.137.xxx.76)

    꾸미기 저장합니다

  • 58. whg
    '16.4.10 7:54 PM (121.141.xxx.8)

    예뻐지는 법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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