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잘 이겨내고 싶어요ㅡㅠ
주위에서 보면 폐경된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에 비해 전 그동안 꽤 규칙적으로 생리가 있었고..
별 증상이 없었는데..
그러다 지지난달 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지더니
며칠전부턴 밤에 열이 훅훅 느껴지는 증상이 시작됐어요ㅡㅠㅠ
이게 말로만 듣던 갱년기 증상의 시작이구나 싶은게..
겨울에도 이런데 여름철엔 정말 어찌 견딜까 싶은게
마냥 걱정스럽네요..
저와 비슷하시거나 갱년기를 겪어내신분들 지혜를
나눠주세요~
운동,먹는 음식이나 영양제들외에 증상완화에 좋은것들..
다른 것들도 힘들게 하는게 많은데 이제 몸까지 싶어
우울해지려는 저를 잘 다독여 현명하게 이겨내볼려구요!
미리 감사드릴께요~~
1. 저도
'16.2.14 6:17 PM (112.153.xxx.100)50살.. 막 귀찮네요. 여름부터 살짝 더운 증상이 와서 고생좀 했어요.요샌 겨울이라 그냥 저냥 지내는 중이에요. 특별한 약은 먹지는 않고 있어요. 저도 댓글 기다려볼게요.
2. 82
'16.2.14 6:19 PM (211.228.xxx.154)저도 지금 갱년기를 겪고 있는데요...현재진행형~
너무 심해서 힘드시면 일시적으로 호르몬제에 의존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관절 마디마디가 쑤신다거나 열이 오른다거나 하는 육체적으로 힘든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 외 정신적인 건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겨낼 수 있거든요...
육체가 편안하면 마음도 그만큼 편안하니까
약이라고 무조건 밀어내지마시고 갱년기 상담받으시고 약도 처방받아서
갱년기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근데 이제 시작이시면 아직 심하지는 않으실 거 같네요~^*^3. ^^
'16.2.14 6:28 PM (1.11.xxx.187)수영 걷기 호르몬제 복용... 온갖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조금씩 효과는 물론 있어요
최고의 약은
족욕
단전호흡(국선도) 이 갑 중의 갑이에요
사람마다 조금씩 몸의 상태가 다르니... 참고하면서 내게 맞는 것을 찾으세요4. 저도
'16.2.14 6:43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올해 50살 입니다
설 무렵 부터 말로만 듣던 열감이 있어요
따뜻한 물로 설거지하면 살짝 덥고
여름에도 뜨꺼운 물 마시는데
이젠 뜨거운 물 마시면 몸속에서 열기가 확 오르네요
생리도 2달만에 오고...
이러다가 폐경 오는건가요5. ^^제경험을ᆢ
'16.2.14 6:46 PM (125.134.xxx.138)이거이 사람따라 다른것 같아요
참고로 제얘기 하자면ᆢ
주변인들 거의 생으로,자연적인,
ᆢ여러 방법들로 잘 지내시길래
귀얇은 저또한 따라쟁이 몇년을ᆢ잘 지내다가
어느 시기 부턴가 내일이면 땅속으로 들어갈 듯한
~저질체력으로ᆢ얼굴은 누렇게 뜨고 비실비실.
진짜 힘든 나날을ᆢ원인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느 날 주변인이 보다못해 병원으로
심각한 갱년기? 혹시나 산부인과로 가 여러 검사를 하니 간치수 다 올라가있고 다른 여러 수치들 엉망진창~제맘대로 더군요
기억에 남는 여의사쌤의 친절한 설명은
짧은 지식으로 전달하자면ᆢ뭐라마셔요^^
갱년기 호르몬 분비가 원할하게 안되면서
올바른 제어가 안되어서ᆢ안좋은 여러 물질들이 제맘대로ᆢ제몸을 헤치고 있다고.
..간수치 올라가고 안좋은 콜레스테롤도 업.
여쌤 시키는대로 믿기로하고
이웃내과가 다시 진찰ᆢ후 약처방 1달ᆢ
정상화 수치만들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처방받아 몇년 복용했어요
다시 생각해도 죽을뻔ᆢ한 기억들.
주변인이나 각종ᆢ얘기 무시하고ᆢ
사람따라 증세나 체력이 다르겠지요
전문가와 상담을ᆢ6. 칡이
'16.2.14 7:29 PM (219.251.xxx.61)대체 여성 호르몬함량 최고래요.석류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7. ..
'16.2.14 8:16 PM (180.230.xxx.83)저도 요즘 부쩍 열이 확 ~ 그래서 어쩔땐 자다가도 깨요
그게 제일 힘드네요8. ...
'16.2.14 8:34 PM (39.120.xxx.163)폐경 진단 받고 산부인과에서 시키는대로 호르몬제 먹은 지 1년 반이 됐습니다. 칼슘제도 같이 먹습니다. 골다공증도 진행 시작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위에선 여러 말들을 해주시지만 그럭저럭 힘들지 않게 지낼 수 있어서 약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습니다. 남들 다 안 할 때 약 먹는 게 문제지 지금 나이에선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믿어보려구요. 게다가....아이가 올해 고 3이라 더 힘들 것같아서....
일단 병원 가셔서 진단부터 받아보세요.9. 원글
'16.2.14 10:57 PM (221.149.xxx.189)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갱년기 증상도 말그대로 케바케인듯요;;
우선은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 받아볼께요~~
남은 휴일 잘 보내시길~10. ..
'16.2.15 2:47 AM (74.105.xxx.117)갱년기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요. 슬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662 | 칠순 어머님 의류 브랜드...? 1 | Bb | 2016/02/18 | 921 |
528661 |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8 | 선물 | 2016/02/18 | 1,314 |
528660 | 세상이 좀 변한거 느끼시나요? 13 | 사회 | 2016/02/18 | 3,886 |
528659 | 돌 된 아이 있는 집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 | 2016/02/18 | 528 |
528658 | 어지럼증 1 | ... | 2016/02/18 | 641 |
528657 | 재밋는 미드나 영화보는게 삶의 낙인데요 52 | 봄 | 2016/02/18 | 6,377 |
528656 | 30만원 차이나는 옷좀 1 | 알려주삼 | 2016/02/18 | 659 |
528655 | 메이크업을 5시간 전에 받아도 되나요? 5 | 웨딩 | 2016/02/18 | 1,223 |
528654 | 창신리빙 식기건조대 써보신분 | Sd | 2016/02/18 | 603 |
528653 | 예비 고3 1 | 아들사랑 | 2016/02/18 | 637 |
528652 | 중학생 봉사 활동 2 | 땡글이 | 2016/02/18 | 1,543 |
528651 | 제주시장 ˝총선 여론동향 파악 보고해라˝ 1 | 세우실 | 2016/02/18 | 401 |
528650 |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받으신분 계신가요? 7 | 퇴행성 | 2016/02/18 | 4,019 |
528649 | 괌 쇼핑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 jalee | 2016/02/18 | 1,026 |
528648 |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1 | 은빛여울에 | 2016/02/18 | 514 |
528647 | 삼성동 고급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7 | 00 | 2016/02/18 | 1,475 |
528646 | 절대진리 시어머니와 가까이 지내면 안된다. 22 | 속풀이 | 2016/02/18 | 8,349 |
528645 | 한달전 직구를 잘못해서 결제는 됐는데 주소입력을 안해 물건을 못.. 9 | 직구 | 2016/02/18 | 907 |
528644 | 계단에서 엄청 심하게 굴렀어요.ㅠㅠ 8 | 타박상 | 2016/02/18 | 2,428 |
528643 | 이사갈 집 알아보고 있는데요 1 | 선샤인 | 2016/02/18 | 702 |
528642 | 스타킹 하나 살려고 검색했다가 1 | .... | 2016/02/18 | 840 |
528641 | 목동에서 케이크 맛있는 집을 꼽으라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9 | 케이크 | 2016/02/18 | 1,650 |
528640 |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8 | 권고 | 2016/02/18 | 4,998 |
528639 | 네이비 핸드백 괜찮나요? 8 | 가방가방 | 2016/02/18 | 1,161 |
528638 |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 세우실 | 2016/02/18 | 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