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홍보 블로그보면...간식 사다주는 분이 많은가봐요?

치과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6-02-14 17:03:30

치과는 왜 그렇게 간식주는 분이 많은지??

 

내과나 이비인후과는 간식주는 분들 잘 없던데...(내가 몰라서 그런가요? 항상 바빠보임)

 

치과는 몇달 걸쳐서 치료해서 그런지 몰라도

스타벅스 커피부터

카스테라

샌드위치 등등

먹을거 주는 분이 많은가봐요?

치위생사가 그걸 업로드 시키는거보니

나도 치과 갈때 빈손으로 가면 안되는거야 ? 라는 생각도 들고..

심란하던데...

 

감사의 뜻으로 블로그에 올린거겠지만.

저는 치과비용 자체가 비싸서 부담되는데 이런거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홍보비에 열올리는 병원일수록 비싼거같아서

가는거 자체가 꺼려져요.

 

제가 원하는건

원장의 솔직한 학력과 경력.

그리고 진료시 잘 설명해주고...비싸지 않음 되는건데.....

 

정말 병원 인테리어 이런거 관심없거든요. 잠시 있다가는 건데... 왜....

 

근데 병원 홍보 블로그보면

인테리어 이렇다고 광고하고..... 환자가 갖다준 간식 올리고.....

 

 

IP : 125.61.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14 5:1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형제가 그쪽근무인데
    소아과 엄마들이 그렇게 사오더라구요
    고맙다고 더덕껍질까서 가져오는 할머니며

    어떤엄만 사골에 커플티에
    냉장고에 과일이 썩어나감

  • 2. ..
    '16.2.14 5:17 PM (114.206.xxx.173)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
    제가 다니는 치과와 내과는
    원장이 제 친구라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니
    가끔 직원 먹을거 사다주고요
    특히 치과는 원장와이프가 제 베프인데다가
    연세대 병원에서 다 뽑고 틀니하라는 이를
    최대한 살려 치료하느라 원장도 직원도 고생이 많은거 잘 알아 고마워 도저히 빈손으로 못가요.
    비싼거 사다주는거 아니니 큰 부담은 없어요.

  • 3. 거기 드나드는
    '16.2.14 5:25 PM (125.138.xxx.184)

    영업 사원들이 소소한 간식 거리 많이 사다줘요
    그런것들도 블로그 올리나요 ?
    아니면 소개 받아서 조금이라도 배려 받았다고 생각하면 소개한 사람
    체면도 있어서 뭐라도 좀 챙기기도 하고 그마저도 안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고마워서 그럴수도 있겠죠
    대체로 그대로 무슨 스토리가 있으니 사다주는거고
    그냥 무작정 사다주는 사람은 거의 못 봤어요
    치과 가며 싸게 해달라고 하지 자기돈 다 내고 치료 받으며 고마워서 또 커피랑 빵 사들고
    가는 사람 못 본것 같아요
    치과가 좀 오래되고 단골 있는데는 거기 직원들하고도 친해서
    가면 잘해주고 하면 좀 사다주고 그런 경우도 있구요
    시골 병원 같은데는 젊은 의사가 친절하게 잘해주면 꼬깃 꼬깃 만원 짜리 주며 고마워서 준다는 할머니들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병원 직원 밥먹는데 들이 닥쳐서 어른더러 먹으라 소리도 없냐고
    호통 치는 동네 분들도 계시죠 ㅎㅎㅎ

  • 4. ..
    '16.2.14 7:13 PM (211.187.xxx.26)

    저도 그런 치과 한군데 아는데 의료수가 타려고 치료비는 낮게 책정하는 척 하고 꼼수 장난 아니에요 교정하는데 이름만 올려놓고 사람 많으니 심심하면 내일 오라고 하고 그 동네 어르신들은 친절하다고 떡에다 빵 사다나르시고
    그래서 이제 어디가면 깐깐하고 잔정 없이 대합니다 그런 대접 받기 싫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61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계약 만료전 이사할 경우 복비 문제 알려.. 7 전세 2016/03/26 1,969
541260 벼룩이니 장터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14 ah;jet.. 2016/03/26 3,193
541259 더치커피 집에서 해먹는 분들..궁금증있어요 10 데프 2016/03/26 1,661
541258 서울에서 가장 공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18 공기 2016/03/26 9,949
541257 남자들이 접근? 안하는 여자 19 2016/03/26 7,439
541256 에디오피아 식으로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7 티비보다가 2016/03/26 1,088
541255 MBC “옥새파동은 야권의 단골메뉴” 1 샬랄라 2016/03/26 667
541254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요. 7 감정 2016/03/26 2,765
541253 출산 2주, 새언니 간식 9 rere 2016/03/26 1,733
541252 원목가구 많이 비싸나요? 3 .. 2016/03/26 1,844
541251 금팔찌 맞추고 싶어요. 22 건강하자! 2016/03/26 5,190
541250 벌써 무릎에서 뽀드득 거리는거 안좋은거겠죠? 1 수박 2016/03/26 1,888
541249 저 오늘 퇴원해요 8 힘내자 2016/03/26 1,148
541248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이준석이 당선시키려 나왔나? 42 ..... 2016/03/26 2,370
541247 아이랑 놀아주기 너무 너무 힘들어요 18 나만그런가 2016/03/26 3,667
541246 학창시절 변태 .. 2016/03/26 902
541245 직장맘 분들 시댁제사때 어떡하시나요? 4 시댁행사 2016/03/26 1,461
541244 결혼안한 사는게 힘든 친구만나니 예전같지 않아요 2 친구 2016/03/26 2,357
541243 워터레깅스 입어보신분!!!! 2 몰러 2016/03/26 1,881
541242 급)중3 읽을 만한 과학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궁금 2016/03/26 734
541241 신용카드 - 세탁할 때 넣었는데...쓸 수 있을까요? 4 ㅠㅠ 2016/03/26 1,179
541240 인생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10 Momo 2016/03/26 5,694
541239 유승민과 이재오의 '정의' 타령이 불편하다 11 정의가엉뚱한.. 2016/03/26 958
541238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정말 안좋나요? 9 .. 2016/03/26 4,383
541237 저도 은행에서 오해받은 경험 3 무지개 2016/03/26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