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ㅇㅇ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6-02-14 16:19:45
원장이고 개인교습도 해요
여기말로 좋은 대학나온 사람입니다
영어를 가르치는데 과거에
늘 수학이 부족했어요 저는
수학만 잘했어도 대학레벨이 올라갔겠지요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왜 수학잘하는 애들이
무슨 학원다니고 무슨 문제집 푸는지
보지 못했을까? 왜 수학이 두렵고
맘만 앞섰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저희엄마는 바쁘시고 해서 항상제가
알아봤는데 대학생과외나 동네학원이
전부였어요. 학생혼자는 정보획득에 한계가
있어요

제가 학생들가르치며 나름대로 여러문제집을
조합한 커리큘럼이 있어요 그거 완성하는데
5~6년 걸리죠 많은 학생들 보면서 이렇게하니
성적이 오른다 아닌건 빼고 이렇게 하다보니요.

확실히 좋은 문제집과 별로인 문제집있고요
대세 문제집에도 빠진부분이 분명히있고
또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여기 학생진도부분 등등 물으시는거
저는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IP : 203.226.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4 4:23 PM (183.101.xxx.243)

    저도 공부법 몰랐은데 나이들고 찬찬히 교재들 여러권 비교해보고 기준서 하나마련해서 거기없ㄴ 내용이나 개념 추가해서 해야하더라고요 왜이제 알았을까나

  • 2. 맞아요
    '16.2.14 4:26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어떤 정보든 많이 접하고 봐야지 원천적으로 말하지말고 글올리지 말라...돈많아서 사교육 받으면 좋겠지만 요즘 엄마표도 많은데 서로 시행착오로 겪은 경험 공유하는게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밑에분 댓글 말씀대로 감사할따름이죠.

  • 3. ...
    '16.2.14 4:26 PM (220.70.xxx.101)

    전 학부모인데 똑똑하게 교재며 진도 잘 챙기는 학부모 부럽고 많이 배워요. 맞벌이 핑계대며 모른다고 하지만 전 정말 수학놓고 나머지 과목으로 중경외시 나온 90년대 학번인지라 너무 어렵더라구요. 똑똑한 엄마 노력하는 엄마 보면 부러워요.

    다행이 애는 수학잘하네요. 6학년인데 그냥 학원서 에이급한다면 에이급... 정석한다면 정석... 일품한다면 일품.. ㅜ.ㅜ

  • 4. ㅇㅇ
    '16.2.14 4:34 PM (203.226.xxx.55)

    예 그리고 학원에서는 중요하고 핵심내용만 가르쳐줘요 그런문제 시험틀리는 학생 거의 없어요
    변별력 갈리는건 보기 단어 하나 문법 한줄인데 그런건 책구석탱이에 있거나 있어도 강사들이 그냥넘어가죠
    그리고 그런걸 무시해서 아이들이 불의타를 맞고요

  • 5. 마아요
    '16.2.14 4:59 PM (110.70.xxx.91)

    맞아요
    저는초등 엄마인데요
    사실 제가 아는 정보가 전부도 아니고
    동네 엄마 정보가 무조건 옳다고 볼 수도
    없어요

    저는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제가 모르는
    공부 문제집 관련 글 올리면 댓글 주신글
    보구 저도 많은 도움받아요

    그리고 아이 조금이라도 더 잘 키우고 싶지
    여기가 뭐라고 여기서 애자랑을 한다고
    느끼시는지 저는 그 강사분 이해 안되더라구요

    누굴지도 모르는데 무슨 자랑질이라구요

    저는 애가둘인데 확실히 첫째보다 둘째는
    제가 아는게 좀 더 많은 느낑이예요

    저는 여기서 아이 교육정보 많이 얻어서가고
    또 많이 물어도 봅니다

    그 강사분 분명 아이는 없는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49 홍용표 "개성공단 핵개발 전용, 구체적 자료는 없다&q.. 9 낚였나 2016/02/15 660
527748 나온 김에 보라양 기사 1 말이 2016/02/15 4,105
527747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백화점가와 온라인가 6 베베 2016/02/15 1,242
527746 안경 써서 예쁜 분, 어떤 안경이 예쁜가요? 5 렌즈 2016/02/15 2,664
527745 용인이나 주변에 매복 사랑니 잘 뽑는곳 있나요? 2 아장구 2016/02/15 1,687
527744 버스차고지까지 버스 타고 가는거 괜찮을까요?? 3 버스 2016/02/15 789
527743 저를 이용하는 엄마 4 어이상실 2016/02/15 2,223
527742 연애 욕구는 나이 불문 하고 사람에게 늘 11 있나요? 2016/02/15 3,443
527741 하숙집 하시기 어떠신가요? 7 하숙 2016/02/15 1,857
527740 잠을 자면 잘수록 더 피곤한 이유 4 2016/02/15 2,164
527739 독일유학 다녀오신 분들 무슨 선물이 가장 좋으셨어요? 6 ㅂㅂ 2016/02/15 3,357
527738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을 위반한 한국정부 2 무식한 농부.. 2016/02/15 378
527737 새누리당 의원들 "국민의黨 후보를 내 지역구에 내달라&.. 2중대 2016/02/15 382
527736 경력단절 오래된 분들은 1 2016/02/15 1,013
527735 남학생이 동생성별에 따라 성향이 다른가요? ㅇㅇ 2016/02/15 291
527734 초보 운전 얼마만에 두려움 극복할까요? 14 초보 2016/02/15 7,780
527733 천주교에서 차례지낼때 위패는 7 궁금이 2016/02/15 1,577
527732 직장에서 이럴 경우 6 YY 2016/02/15 941
527731 가족들과 돈 거래 안하시나요? 26 ㅇㅎ 2016/02/15 7,881
527730 자녀 스마트폰 관리앱 알려주세요(스마트보안관 같은거요) 2 차단 2016/02/15 611
527729 공무원시험에 유리한 학과는 무슨 학과에요? 9 궁금 2016/02/15 4,805
527728 걸어도 될까요? 4 추운날 2016/02/15 826
527727 생각하기 싫어하는 10살아이 4 . 2016/02/15 1,233
527726 이번달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하셨어요? 2 강원도 2016/02/15 2,926
527725 급)낙원상가에 테일러기타 수선할수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쏘ㅎ럭키 2016/02/15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