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학부모와 학생의 콤보.
학원서 알아서 공부는 책임져주세요st.인데 정말 부모님이 도움 하나 안됐어요.
이미 애는 엄마 등쌀에 지쳐서 옴. 생각 자체를 안함ㅋ
제일 중요한 시기에 여행 간다고 안오고, 숙제 힘들다고 줄여달라보충 잡지 말아달라고 함.
성적 당연한 수순으로 폭락.
그 동안 상담하며 몇차례 경고 사인 보낸거 무시하더니 저를 잡고ㅋㅋㅋㅋ
전 그래도 상담하고 아이랑도 상담하고 보충 잡아가며 공부했지만 회생불가의 아이ㅋㅋㅋㅋㅋㅋ숙제 내주면 잃어버렸다고 책을 버리고 와요ㅋㅋㅋㅋㅋ하도 어이없어서 웃기만 했네요ㅋㅋㅋ한두번도 아니고.
결국 저 복통으로 쓰러져서 병원갔고요ㅋㅋㅋ
진짜 애 끓어가며 공부 시키려했지만 끝까지 안하는꼴 보고선
상담전화도 다 끊고 학생에 대한 미련 애정 다 싹 묻어버리고
너땜 내 인생까지 피곤해지기 싫다. 라는 생각에 그냥 몇개월 쉴겸 그만뒀었네요.
들리는 말로는 다음 선생님도 버거워해서 결국 내보내졌는데 그 전에 그 학생 성적은 또 떨어졌고 어머님은 절 원망하신다고ㅋㅋ
이미 그만둔지 몇년이지만..지금도 그 학생은 생각만하면 진저리가 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한 학생때문에 학원을 그만둔적이 있었는데요. 강사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6-02-14 15:52:45
IP : 223.62.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14 3:59 PM (118.39.xxx.210)지 새끼 성적 떨어진 것 거의 대부분 지 새끼가 문제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어함.
2. ..
'16.2.14 4:12 PM (110.70.xxx.24)그런애는 때려야죠.
3. ㅌㅌ
'16.2.14 7:15 PM (1.177.xxx.198)저도 지금 그런 아이 한명 있는데
윗분 글처럼 한 몇 대 때려서 사람 만들어보고 싶어요
속은 터지고 매는 들면 안되니 애는 말로만 그런다는 걸 알고는
귓등으로 듣고 게임만 하고..몇 번을 가르쳐줘도 제자리...속터집니다
제 자식 같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저 버르장머리를 매를 들어서라도 확 고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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