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인근 살기 어떤가요

일하는엄마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6-02-14 15:29:49
서울고등학교 근처에 새로이 직장을 얻었어요.
풀타임으로 일하는 건 처음이네요.
저는 40분 정도 거리에 사는데, 올해 10살된 외동아이가 걸리네요.
학교 끝나고 학원 가고 저 퇴근때까지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데
혹 사고라도 날까 노심초사에요.
그걸 저희 직장 대표가 알고, 차라리 근처에 이사오고 아이를 직장으로 와서 엄마를 기다리도록
하면 어떻겠느냐 하네요. 남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있으면 된다고요.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라서 늘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는 공간이긴 해요.
일단 서울고등학교 근처가 살기 어떤지 학군은 어떤지..
근처에 아이가 다닐만한 학원은 있는지..아시는 분들 정보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기반시설은 별로 없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아파트 들어가기 어려울거고 근처 빌라 알아봐야하는데..빌라도 비싸겠지요.
IP : 122.42.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쪽
    '16.2.14 4:10 PM (115.143.xxx.186)

    그쪽이 사실 교통으로는 답이 없어요
    참 불편했던 기억이...

  • 2. ㅂㄷ
    '16.2.14 4:25 PM (223.62.xxx.83)

    저도 교통은 정말 아니고요
    근데 예술의전당 가까와서 그거하나 저는 좋았어요
    일욜마다 그냥 갔거든요
    햇살도 맞고 커피도 마시고..
    그정도만 좋았던거같고요
    편의시설은 별로였던거같네요
    마트도 거의 없었던기억이..

  • 3. ㅎㅎ
    '16.2.14 4:57 PM (175.223.xxx.134)

    그러게요 초등아이 데리고 살기가 굉장히 애매해 보이더라구요 고민만 많아지네요

  • 4. 애매
    '16.2.14 5:07 PM (183.98.xxx.33)

    애매하지만 다 있어요
    신중초- 태비태권도 연결하시고
    동네 수학학원 있고 반포 학원가 차 거의다 다녀요
    서초역 주변 안쪽길에 마트 있구요. 뭐 살만하다 봅니다
    전 옆동네~~

  • 5. ..
    '16.2.14 6:08 PM (14.63.xxx.220)

    저희동네..애들 초딩중딩 고딩 다 여기서 살았어요.초등학교 가깝고 중학교 고등학교 다가깝고 마트있고 교통은 버스 남부터미널 지하철역ㅈ가깝고..학교있으니까 학원도많고요 대치동도 가까워서 버스한번타면 다가요..저는 지금까지 우리동네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ㅋ

  • 6. ...
    '16.2.14 7:53 PM (110.70.xxx.43)

    그 동네 살았는데
    초등이면 신중초
    예술의 전당 앞이라 거리가 있어서
    태권도 학원 셔틀 많이 타고 다니는 걸로 알아요
    거기 말고도 좋은 동네 많아요
    그 동네 정말 답답했어요
    서울고 서초고 상문고 학군 때문에 집값 세지
    백화점 극장 서점 없어서 신세계까지 차 한찬 막혀서 다니고
    대형마트 없어서 양재나 반포까지 사다나르고
    전 불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25 병원 홍보 블로그보면...간식 사다주는 분이 많은가봐요? 4 치과 2016/02/14 2,089
528024 대구 어머님들 대구 오성고등학교 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3 대구대구 2016/02/14 2,048
528023 저희 개가 꿀럭 꿀럭 거리는데 왜그럴까요..? 10 .... 2016/02/14 2,016
528022 일룸 구부러지는 침대 그라시아 2016/02/14 1,178
528021 물량을 부족하게 만들까요? 6 2016/02/14 1,326
528020 딱 4억 가지고 서울에 아파트 구입한다면? 30 서울 아파트.. 2016/02/14 7,653
528019 다리가 굵은데 선 보는 복장 어찌 해야 할까요 조언부탁 드려요 9 ... 2016/02/14 1,672
528018 복면가왕 같이봐요^^ 40 노래좋아 2016/02/14 3,843
528017 상계동 인테리어 가게 잘하는 곳 소개 부탁합니다. 인테리어 2016/02/14 1,021
528016 누군가가 제 사주를 본다는 거 너무 싫어요. 4 운명 2016/02/14 3,060
528015 도대체 금수저은수저 아닌사람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19 퍼지 2016/02/14 5,962
528014 안철수 지역구 노원병 출마 공식화..이준석과 본선 가능성 1 국민의당 2016/02/14 795
528013 공부를 살살했더니 지금도 배우는게 재미있어요 4 40중반 2016/02/14 1,514
528012 집안 살림살이 얼마만에 바꾸세요?? 18 자이사 2016/02/14 4,142
528011 코트를 다른색으로 두개 사는거 7 이상할까요 2016/02/14 2,098
528010 지금 코스트코 양재에 공기정화식품 판매하나요? 2016/02/14 537
528009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 한국정서에도 맞나요? 2 어떤가요 2016/02/14 1,185
528008 나이든 형제자매와의 관계 6 40 대 2016/02/14 2,955
528007 교복바지 늘여 보신분 1 스판 2016/02/14 623
528006 키 175이상분들 바지 어디서 사시나요? 7 2016/02/14 1,236
528005 41살...거울보기 싫으네요...ㅜㅜ 15 ,,,, 2016/02/14 5,284
528004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4 ㅇㅇ 2016/02/14 1,102
528003 밑의 글 읽다가..시부모님 생신상.. 11 ... 2016/02/14 2,693
528002 아부잘하거나 , 지나치게 오지랖 넓은 사람들 14 인간관계 2016/02/14 3,985
528001 사귀는 사이에 모아놓은 재산 오픈해도 될까요? 8 ........ 2016/02/14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