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생긴 아들 두신 분들요
.우리 아들은 선물박스가 택배로도 오네요.
아이돌만한 초미남은 아니지만 키크고 멋진애라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인데요.
문제는 애가 독하고 콧대도 세면 좋겠는데
마음은 약하고 미소도 좋다보니
여자애들에게 여지를 주는 듯요.
여자친구에 신경도 시간도 많이 뺏기니 공부에 지장줄까 늘 걱정이에요. 이런 아이인 경우 어머니들 어쩌시는지
고등아이 이성문제에 엄마가 관여를ㅈ해야하는지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지 어렵네요.
1. 본능
'16.2.14 2:54 PM (14.35.xxx.86) - 삭제된댓글자기 아들은 누구나 다 이쁘고 멋있어요.^^
이성문제는 이래라 저래라 부모영역이 아닌듯 싶소만.
해튼 부모님들 집착 대단해요.2. 속타죠.
'16.2.14 2:57 PM (112.153.xxx.100)엄마 입장에서요. 아이가 민감하지 않음 모르게 정리 ^^
너네 엄마 이상해서 혹은 무서워서 너랑 안 만날래. 이런 경우 있던데요?3. 근데
'16.2.14 2:5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신경, 시간을 많이
뺏긴다고 하셨는데 데이트를 그렇게 많이 하나요?
아니면 선물을 받은걸로 유추해보건데 시간을 많이 뺐길만 하다는 뜻인가요?4. ㅁㅁ
'16.2.14 3:0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본능님 말씀은 전혀 일리없음
마음한자락 줄생각없거든 선물같은거 받아서
희망고문같은거 하지마라고 조언했고
스스로도 잘 정리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한때네요
이젠 생각이 많아져서 연애도 어찌나 어렵게하는지요 ㅠㅠ5. ㅁㅁ
'16.2.14 3:0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감정 흘리고 다니는 성격이면 인생 꼬입니다
6. 친구딸
'16.2.14 3:2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정말 예쁘고 공부도 똑소리 나게 잘했어요
중학교를 남녀공학에 갔는데 다른학교 남학생들이 교문에서
진을치고 기다렸다가 선물을 준다고 하며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주는날 되면 비싼 화장품에 금목걸이까지 받아온다고
웃으며 이야기 하더니
3학년 올라가니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그렇게 공부잘하던 아이가 남학생들이 자꾸 흔드니 결국 공부와 멀어지고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나중에는 가출까지 했어요
아이에게 원낙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아이가 흔들리니
결국 가정까지 흔들려 서로 상대방 탓하더니 이혼 했어요
그아인 임신소식 돌아서 들었구요7. ................
'16.2.14 3:43 PM (221.138.xxx.98)학창시절엔 인기없는 타입이 차라리 나은 듯합니다.
8. 부모입장에선
'16.2.14 3:43 PM (110.12.xxx.92)인기고 뭐고간에 고등학교까지는 이성교제같은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이 조선시대냐고 뭐라고해도 내자식은 대학가서 성인되고 연애했으면 싶네요9. ..
'16.2.14 3:44 PM (211.36.xxx.249)제 남동생이 중딩 이후론 무슨 날마다 빠지지않고
몇개씩 받아왔는데요.
본인 의지 있으면 해요.
인기여부보다는 남자든 여자든 친구가 중요한것같아요.
다행히 공부좀 하는 친구들이랑 친해서 그친구들 따라가다보니
고3때 성적 많이 올려 괜찮은 대학 갔어요.
다만 인기가 있다보니 계속 꾸준히 여자친구 있었고요.
결혼도 20대 후반에 취업하자마자 그 해에
몇년 사귄 여자친구와 바로 했어요.
여자쪽에서 더 서둘렀네요...^^;10. 남동생
'16.2.14 3:56 PM (42.148.xxx.154)발렌타인데이에는 아주 가방을 가지고 나갔어요.
가방에 반은 초코렛이었는데
연애는 잘 안하더라고요.
자기 할 탓입니다.
우리 아들 하나도 못 받은 것 같은데 ...
엄마는 맘은 참,,,,
얼굴이나 생김생김은 북한 김정남 아들 김한솔과 정말 비슷하지요.체격도 그렇고 ...그런데
초코렛은 없어요.11. 저
'16.2.14 5:52 PM (175.223.xxx.106)공부에 지장줄정도 아니면 그것도 한때니
즐겨도될듯요
올해 스믈한살 아들래미 제가 사준거말곤 없어요
시커먼 동성들끼리 어울려 당구치고 족구하고
노느게 전부 인지라
고딩땐 학교모델에 갓 입학한 여자애들도 쫒아다니는
얼짱이여서 가져오는 선물들 구경하는재미가
있었더랬는데 말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3181 | 태후) 강모연 민폐 캐릭 맞죠? 4 | 태후 | 2016/04/01 | 2,399 |
543180 | 대입정보포털 4 | 학부모 | 2016/04/01 | 3,417 |
543179 | 실천하기 쉬운 다이어트 식단 좀 알려주세요~ 4 | 다이어트중 | 2016/04/01 | 2,299 |
543178 | 전교 1,2등 평균이 98점 정녕 17 | 중딩 | 2016/04/01 | 6,668 |
543177 | 이별 후 후유증...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6 | delete.. | 2016/04/01 | 5,087 |
543176 | 그들이 방송을 장악한 이유 1 | ,,,,, | 2016/04/01 | 823 |
543175 | 오래된밥 주는 식당 9 | bb | 2016/04/01 | 2,493 |
543174 | 하루 종일 굶으면 얼마나 빠지세요 9 | 아 | 2016/04/01 | 8,296 |
543173 | 초통령 문대표 사진들 잔뜩 퍼왔어요~ 23 | 주민 | 2016/04/01 | 2,261 |
543172 | 애 여권 만들 때 usb에 파일로 넣어가서 줘도 될까요? 9 | 애 여권사진.. | 2016/04/01 | 1,272 |
543171 | 부천중동 22년된 아파트 2 | 누베앤 | 2016/04/01 | 2,215 |
543170 | 작년 겨울에 넣어둔 김장김치 꺼내보니 위에 하얀 눈 모양 곰팡이.. 7 | 작년 겨울 .. | 2016/04/01 | 2,537 |
543169 | 지하철에서 버스 환승할때 교통비 무료인가요? 3 | 아눙이 | 2016/04/01 | 920 |
543168 | 중딩 ᆢ고기 어느 부위 사면 잘사는건가요 8 | 단백질 섭취.. | 2016/04/01 | 1,219 |
543167 | 무인도 사세요 1 | .. | 2016/04/01 | 810 |
543166 | 윈10 업그레이드 중지시키는 법 문의합니다 4 | 꽃바람 | 2016/04/01 | 1,093 |
543165 | 지갑을 주웠는데..ㅠ 63 | ........ | 2016/04/01 | 20,188 |
543164 | 거실장이나 tv장식장등은 매일 닦는게 답인가요? 5 | 어려운청소 | 2016/04/01 | 1,991 |
543163 | 중학교 내신이 제일 많이보는 특목고는? 3 | 궁금이 | 2016/04/01 | 1,706 |
543162 | 대학생 딸이 친구들이랑 러시아 여행 간다는데 6 | 걱정맘 | 2016/04/01 | 1,942 |
543161 | 문재인 지원유세 중인데... 초등앞에서 애들이 따라다니네요. 30 | 박주민 | 2016/04/01 | 3,838 |
543160 | 친구랑 둘이 홍콩가요~~^^ 20 | ~ | 2016/04/01 | 2,972 |
543159 | 문재인 의원 박주민 변호사 실시간 생방 주소 1 | 링크 | 2016/04/01 | 499 |
543158 | 생기부 세특질문 2 | 고등생기부 | 2016/04/01 | 1,807 |
543157 | 친구 결혼 사진 궁금하세요? 17 | ??? | 2016/04/01 | 3,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