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끌렸던사람은 어떤사람이셧나여?

아이린뚱둥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6-02-14 11:45:37
자기가 끌렸던사람은 어떤사람이셧나여?

궁금하네요..

20대가 끌리는것과
30 대 40 대 가 끌리는사람은 다를거같은데

어떤사람이였나요??


뭐가 사람을 끌리게하는걸까요?

IP : 121.64.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2.14 11:49 AM (118.33.xxx.28)

    20대에는 외모가 근사하고 재밌고 옷잘입고 나르시시즘 강하고 이기적이고 ㅎㅎㅎ
    30대에는 똑똑하고 유머있고 편안하고 사교적이고 능력있고
    40대에는 건강하고 시간많고 돈 많고 베풀기 잘하고 또래보다 젊어보이는 사람ㅎㅎ

  • 2. 저와
    '16.2.14 11:49 AM (175.223.xxx.163)

    상당히 다른 성격의 소유자가 끌려요
    나와 다르기에 신기해요
    저는 사교적이고 외향적이고 감성적인데
    끌리는 성품은 내성적이고 침착하고 이성적인 사람이
    끌렸어요 늘 거의 그래요

  • 3. ㅁㅁ
    '16.2.14 11:5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 이나이토록 좀 날카로운인상에
    살짝 지성이 흐르는 남자요

  • 4. ...
    '16.2.14 11:53 AM (39.121.xxx.103)

    전 이상하게 제가 먼저 끌렸던적은 없었던것같아요.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중에서 그의 장점이 보이면 끌렸던것같아요.
    주로 덩치크고 키크고 지적인 남자...

  • 5. yaani
    '16.2.14 11:55 AM (39.124.xxx.100)

    20대 때는 몰랐는데 40중반인 지금은 키 큰 남자한테 눈길이 가더라고요. 마른 몸 말고 어느정도 덩치가 있는.
    상냥하고 조곤조곤 말 잘하는 사람이요.

  • 6. 공통점
    '16.2.14 1:42 PM (220.72.xxx.49)

    전 외모는 다 제각각 (키도 작고 크고 잘생기기도 못생기기도, 제눈에는 당시에 다 멋져 보였지만) , 집안 형편도 다 제각각 (부모님 사이 좋은 집도 있고 이혼한 집도 있고 아버지가 가부장적인 집도 있고 등등) 인데 공통점은, 성격은 좀 내성적이고 (제가 외향적이라 반대에 서로 끌리나봐요) 자기일 확실히 하는 남자 (공부는 많이 안했어도 사업을 해서 돈을 잘 벌던가, 공부를 해서 아이비리그에서 박사를 받았던가, 직장 다니면서 계속 공부해서 연봉 높여 가는 스타일), 그리고 보통보다 깔끔한 남자들, 그리고 그들중 반넘게는 모터사이클 타더라구요 ㅠㅠ.

  • 7. 나나
    '16.2.14 2:49 PM (116.41.xxx.115)

    한결같이 키가 크고 지적으로 좀 우월한 성실한 fm인사람요
    남자 텅소리나는거 정말싫거든요

  • 8. ..
    '16.2.14 3:03 PM (211.108.xxx.216)

    20대 후반까지는 지성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30대 지나면서부터는 인성이 최고네요.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뭇 생명들의 공존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요.
    그래서 삶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정치관과 종교관을 더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9. 제가 끌렸던 사람은 현실에서
    '16.2.14 3:09 PM (210.205.xxx.26)

    단 한명이었는데...

    그사람은 외모로 봤을땐 내가 이상적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키큰 사람도 아니었고

    내가 현실에서 가장 힘들었을때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사람이었어요.
    키는 170대초반 몸도 보통 얼굴은 남들 보기엔 보통 첫인상엔 이마가 참 넓고.. 눈이 초롱초롱하구나..
    그러다 이야기 나누고 친해지다보니. 그얼굴이 송승헌 닮아 보이더라는...
    그리고 그사람의 가장 큰 매력은 느긋함.
    목에 수건 두르고 슬리퍼신고 느긋하게 걷던 그모습이 정말 맘에 들더라는...
    수선 스럽지 않고..차분했고. 그러나 이야길 나눠보면 상당히 스마트했던...

    아마 앞으로도 이사람보다 더 멋진남자는 저에겐 없을거라는.

  • 10. 그거시 ....
    '16.2.14 3:16 PM (124.50.xxx.55)

    끌린 사람은 이유도 없이 파지직--!! 했었구요 ㅋ (늘 그랬음;;)
    내가 원한 사람은 묵묵히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구요
    파지직 했던 사람들 하고는 잘되지 못했고
    남편은 그냥 묵묵히 있어주는 사람이예요

  • 11. .....
    '16.2.14 3:22 PM (175.197.xxx.67)

    전 젊을땐 무조건 잘생긴 남자였었는데, 결혼하고난뒤, (30대 중반) 이지적인 남자한테 막 끌리더라구요.ㅠㅠ
    생긴건 너무 촌스럽고 얼굴도 까맣고 키도작고, 그런데 이지적인 말투 지성미줄줄흐르면 막 미치겠어요.
    악 !!!!!!!!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63 피부탄력 캐롤라인 2016/03/26 999
541262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계약 만료전 이사할 경우 복비 문제 알려.. 7 전세 2016/03/26 1,969
541261 벼룩이니 장터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14 ah;jet.. 2016/03/26 3,193
541260 더치커피 집에서 해먹는 분들..궁금증있어요 10 데프 2016/03/26 1,662
541259 서울에서 가장 공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18 공기 2016/03/26 9,949
541258 남자들이 접근? 안하는 여자 19 2016/03/26 7,439
541257 에디오피아 식으로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7 티비보다가 2016/03/26 1,088
541256 MBC “옥새파동은 야권의 단골메뉴” 1 샬랄라 2016/03/26 667
541255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요. 7 감정 2016/03/26 2,765
541254 출산 2주, 새언니 간식 9 rere 2016/03/26 1,733
541253 원목가구 많이 비싸나요? 3 .. 2016/03/26 1,844
541252 금팔찌 맞추고 싶어요. 22 건강하자! 2016/03/26 5,190
541251 벌써 무릎에서 뽀드득 거리는거 안좋은거겠죠? 1 수박 2016/03/26 1,888
541250 저 오늘 퇴원해요 8 힘내자 2016/03/26 1,148
541249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이준석이 당선시키려 나왔나? 42 ..... 2016/03/26 2,370
541248 아이랑 놀아주기 너무 너무 힘들어요 18 나만그런가 2016/03/26 3,668
541247 학창시절 변태 .. 2016/03/26 902
541246 직장맘 분들 시댁제사때 어떡하시나요? 4 시댁행사 2016/03/26 1,461
541245 결혼안한 사는게 힘든 친구만나니 예전같지 않아요 2 친구 2016/03/26 2,357
541244 워터레깅스 입어보신분!!!! 2 몰러 2016/03/26 1,881
541243 급)중3 읽을 만한 과학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궁금 2016/03/26 735
541242 신용카드 - 세탁할 때 넣었는데...쓸 수 있을까요? 4 ㅠㅠ 2016/03/26 1,179
541241 인생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10 Momo 2016/03/26 5,694
541240 유승민과 이재오의 '정의' 타령이 불편하다 11 정의가엉뚱한.. 2016/03/26 958
541239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정말 안좋나요? 9 .. 2016/03/26 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