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하는 며느리한테 생신상 받아먹고 싶은 시어머니

조회수 : 19,505
작성일 : 2016-02-14 10:38:25
일요일 아침부터 스트레스로 죽어버릴 것 같네요

여기는 입덧이니 임신이니 그런 걸로 엄살이네 뭐네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글 쓰기 꺼려지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싶네요

입덧 중인데 남들보다 훨씬 지랄맞은 입덧이 왔어요 욕 죄송한데 진짜 이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못 먹고 토하고 이런 건 당연한 거고요
밖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광대에 피멍이 들어 광대가 탱탱 붓고 입술이 완전히 찢어져 병원 치료까지 받아요 넘어지면서 하혈도 해서 유산방지주사도 맞았고요
정말 죽고 싶어요 이렇게 힘드니 임신한 거 하나도 안 기쁘고 우울해서 죽을 것 같아요

근데요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와서 담주에 아버님 생신인데
아버님이 며느리가 차려준 밥 먹고 싶다고 하신답니다
솜씨 좋은 우리 며느리가 차려준 생신상 받고 싶다나?
그런 말 하고 본인도 좀 머쓱하니 너 입덧 때문에 좀 무리일까?이렇게 되묻더군요
어떻게 저럴 수 있나요?
그리 친하게 지내지 않았던 옆집 아주머니 조차도 제 몰골 보고 자기 임신했을 때 생각난다고 먹을 걸 갖다주기도 하고 그러시는데
아무리 피가 안 섞였다지만 그래도 부모 아닌가요?
남도 못 그러는 걸 어떻게 부모 이름 달고 그러나요?

넘어져서 다친 게
설 연휴 있는 주간이었는데 제가 다친 거 하혈한 거 다 들으신 분이
대뜸 설 전날에는 아침 일찍 오지 말고 푹 자다가 점심 먹을 때 와 이러시더군요
정말 서러움에 펑펑 울었습니다
다쳐서 얼굴이 퉁퉁 붓고 하혈까지 한 며느리한테 명절 전날 오라는 소리가 나올까요?명절에 친척들이 한 30명은 넘게 옵니다
거기서 제가 광대 퉁퉁 붓고 입술 찢어져 있는 채로 앉아있어야 적성이 풀리나요?
제가 안 간다고 했더니 쌩하게 알았다 너 당일 날에는 안 올 생각 하지 말이러고 뚝 끊으시더군요
다행이 남편은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설 당일에 가니 오히려 작은 어머님들이 제 몰골 보고 질색 팔색 하시며 왜 왔냐 하시더군요 그분들도 만만치 않은 분들인데 그런 분들까지 왜 왔냐 하실만큼 심하게 안 좋은 상태였어요

설에 있었던 일은 그냥 넘어갔지만 오늘 아침은 너무 짜증나서 어떻게 제 감정 조절이 안됩니다
힘들어서 생신산은 무리일 것 같아요 말하긴 했는데 순간 움츠려들면서 마치 죄송하듯이 말한 제가 너무 병신 같아서 화나요
참고로 저는 결혼 첫 해에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 분 생신상 직접 거하게 차려드렸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시부모의 저런 인간같이 않은 발언들은 앞으로 더 하겠죠
저런 시부모 가진 분들 어떻게 대응하세요?
IP : 223.62.xxx.54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ㅠ
    '16.2.14 10:41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님이 마음 독하게 먹고 거절하면 안될까요?

  • 2. 어휴
    '16.2.14 10:44 AM (119.64.xxx.147)

    정말 싫네요

  • 3.
    '16.2.14 10:44 AM (220.118.xxx.68)

    왜이렇게 비정상적인 부모가 많은건지 .... 안하셔야해요 하기싫은건 계속 거절이요 그러다 마음도 멀어지는거죠

  • 4.
    '16.2.14 10:45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거절은 합니다
    근데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저의 상태와 상황을 싹 무시하는 지인간적인 발언을 하실 거라는 거죠
    그냥 거절하고 넘어가라 이러는 게 현명하겠지만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화가 주체가 안되고 미움이 너무 커집니다
    결혼하고 평일 제사 때 저보고 휴가 쓰고 아침부터 오라고 한 분이에요 그런 분이니 지금도 저러겠죠
    아마 앞으로 아이 낳고 나면 지금보다 더 할 것 같아요

  • 5. ..
    '16.2.14 10:4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님 설명이 부족해서예요.
    사진을 보여주세요.
    병원의사 말도 남편에게 듣게 해서 님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게요.
    나이든 분들이나 자기가 그 상황이 아니면 다 심각하게 안받들입니다.
    원글님이야 엄청 힘들지만 그 힘듬을 안본 사람은 다 엄살로 받아들이 수 있다는 거죠.
    시부모가 너무 한게 아니고 모르셔서 그런것 같으니 잘 설명하세요.
    남편도 돕게 하시구요.
    세상일이 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이해되고 돌아가지 않아요.

  • 6. 원글
    '16.2.14 10:45 AM (223.62.xxx.54)

    거절은 합니다
    근데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저의 상태와 상황을 싹 무시하는 비인간적인 발언을 하실 거라는 거죠
    그냥 거절하고 넘어가라 이러는 게 현명하겠지만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화가 주체가 안되고 미움이 너무 커집니다
    결혼하고 평일 제사 때 저보고 휴가 쓰고 아침부터 오라고 한 분이에요 그런 분이니 지금도 저러겠죠
    아마 앞으로 아이 낳고 나면 지금보다 더 할 것 같아요

  • 7. ....
    '16.2.14 10:45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거절하셨으니, 이제 잊어버리고 내 건강 돌보세요
    알아서 이상한 소리 안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생겨먹은걸 어쩌겠어요
    앞으로도 이런일 많을 겁니다. 그러니...거절하면 마음의 부담도 함깨 잊어버리는 연습해두세요
    거절하고 나서 부담은 내가 느끼는거라 내가 없애야해요,
    남편하고 아기 맞을 준비 잘 하시길. 엄마가 마음이 편안해야 아이도 순해요 토닥ㄴ토닥...

  • 8. 생신
    '16.2.14 10:45 AM (1.11.xxx.189)

    명절 첫 시어른 생신은 며느리가 차려야한다며 제왕절개수술 잡아놓고 3일전 상차렸네요
    우린 통보였어요 외식하시라 해도 안된다며 시어머니 시누랑 둘이 너네집에서 하기로 정했다며 통보.
    그땐 그냥 했는데 두고두고 화딱지나요

  • 9. ㅡㅡ
    '16.2.14 10:46 AM (118.47.xxx.133)

    아휴...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상차릴생각 하질마세요. 처음부터 잘한게 발목잡은거죠. 시어머니 넘하시네

  • 10. 원글
    '16.2.14 10:47 AM (223.62.xxx.54)

    제 상태 아십니다 적어도 시어머니는 직접 보셨어요
    그리고 직접 안 봐도
    길 가다 정신을 잃고 쓰러져 광대에 피멍이 들고 입술 쪽이 많이 찢어져 꼬매고 하혈까지 했다
    이 말만 들어도 심각성을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꼭 봐야 아나요?

  • 11. 별님
    '16.2.14 10:48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참고 해드리면 나중에까지 가슴에 남아서
    서로 관계가 좋지않아요 .
    힘든건 힘들다고 거절하시는게 서로좋구요.
    옆에서 안보니 힘든걸 모르셔서 그럴수도 있고
    본인이 겪어보지 못해서 이해못할수도 있는데
    모르신다고 그분한테 힘든걸 참고 맞추실필요는 없는거같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미워지거든요..
    그리고 입덧할때 아니면 언제 대접을 받아볼까 싶은데..

  • 12. 미친..
    '16.2.14 10:48 AM (119.149.xxx.79)

    견적 나왔어요.
    님 시부모는 가까이할수록 원글 삶이 힘들어지는 사람들이예요.
    서서히 멀어지세요.
    얼굴 안 볼수록 행복해집니다.
    남편한테는 너네 부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유산할 거 같다고 하세요. 얼굴 안 보고 싶다고.. 암 그럼 태ㅠ낳아서 너한테 두고 도망갈 거 같다고..
    너랑 결혼해서 내가 지금 이게 무슨 꼴이냐고..
    꼭!!!얘기하세요.

  • 13. (())
    '16.2.14 10:49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남자인 시부모나
    입덧 심히 안해본 님 시모가
    님을 어떻게 이해 하겠어요.
    그러시든가 말든가
    개인병원에 링걸 맞고 입원 해 버리세요.
    해달라고 맘대로 떼쓰면
    똑같이 안해주며 드러누우세요.

  • 14. 82를
    '16.2.14 10:49 AM (175.223.xxx.45)

    가르쳐 드리세요.
    교육이 필요한 상태이신 듯.
    저 오십 초반^^

  • 15. jipol
    '16.2.14 10:50 AM (216.40.xxx.149)

    걍 입원하세요.

  • 16. ..
    '16.2.14 10:51 AM (121.140.xxx.79)

    저도 입원 권합니다
    회사 다니니 뭐든 가능할거라는 단순한 마인드 같아요
    에휴

  • 17. 원글
    '16.2.14 10:51 AM (223.62.xxx.54)

    차라리 깡시골에 80먹은 노인분들이라면 그래 저 시대는 저랬나보다 하겠는데
    저는 서른 먹은 새댁이고 남편도 고작 서른 하나에요
    시부모님 아직 환갑도 안되시고 계속 서울에 사셨고 배울만큼 배운 분들이에요
    겉으로 볼 때는 매우 상식적으로 보이는 분들이니 더 미치겠네요

  • 18.
    '16.2.14 10:52 AM (180.224.xxx.207)

    미안해하며 거절하지 마시고
    저런 황당한 말을 할때마다 완전 어이없는 표정으로 점점 더 싸늘하게 거절하세요.

    미안해하며 거절하면 저런 분들은
    다음엔 저번에 네가 못한 도리까지 하라며 더 기고만장해지거든요.

    막 화내면 오히려 님이 덮어쓸 수 있으니 그냥 싸늘하게요.
    전화 횟수 방문 횟수도 점점 줄이고요.

    자신들이 배려없는 행동을 할수록 며느리는 점점 더 멀어지고 아들마저 멀어진다는 걸 느껴야 덜해질겁니다.

  • 19. 저런사람들은
    '16.2.14 10:53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잘해줄수록 드러누우려고 하니까
    계속 거절하셔야해요.
    생각없는 말들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하긴 시부모가 저러면 남편하고도 싸우게 되더라구요.
    결혼해서 부부만 잘지내기에도 긴 시간이 필요한데 생각없는 시부모가 아들네 불화를 만드네요.

  • 20. ..
    '16.2.14 10:5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다 보시고 아신다니

    화내시지 마셔요.
    나 못한다 거절하시고 맘에 담아두지 마셔요.
    나를 이해 못해주는거에 화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사정이 이렇기 때문에 난 못한다 하는 거지요.
    그쪽에서 어떤 말이 나와도 대응하지 마셔요.

    원글님은 대응해서 시부모가 꼼짝 못했으면 하는 거잖아요.
    내가 말하면 꼼짝 못하고 그런가보다 하는...

    난 못하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이유를 대면 변명이 되고, 댓구한다고 뭐라 할거예요.
    첫번째 생신이라 받고 싶으신가 본데 받을 상황이 아니면 못받는 거죠.

    대응하지 마시고 부르르 하지 마셔요.

  • 21. 원글
    '16.2.14 10:56 AM (223.62.xxx.54)

    윗님....첫번째 생신 아닙니다 첫해에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분 생신 제가 직접 거하게 차려드렸어요
    임신을 안 했어도 첫해만 직접 차려드리고 그 다음 해부터는 나가 먹는 집이 태반인데 참
    암튼 거절을 하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마음 수양이 고행길 같겠네요 에휴

  • 22. !!!!!
    '16.2.14 10:57 AM (182.225.xxx.118)

    애기 낳을때까지 절대안정 취해야한다고 연락 끊으세요
    남편이 도와주셔야됨.

  • 23. 앞으로
    '16.2.14 10:59 AM (218.101.xxx.126)

    시댁과의 모든 연락은 남편통해하고 원글님은 빠지세요. 남편은 정상인이라면서요?

  • 24. 대신
    '16.2.14 11:01 AM (175.113.xxx.178)

    욕좀 할게요!!!!
    이미 얻어먹은적두있구만 임신하고 몸상태 정상아닌 며느리에게그러다니 진짜 미친 시댁맞아요
    제가 원글님네 붐였다면 진짜 너무 속상해서 사돈이고 뭐고 거세게 항의하고 집으로 데려왔을거에요.
    울지마시고 스트레스도 받지마세요...
    저런 시댁에 순종하고 착하게 굴어봤자 더 당당하게 지랄떨겁니다. 그냥 쌔하게 기분 나쁜티 내가시고 못한다..안한다 하세요. 차라리 냉정한 관계가 되어서 싸해지고....서로 좀 멀어지는게 낫겠어요.며느릴 어려워하게 하세요...

  • 25. 여름하늘구름
    '16.2.14 11:03 AM (125.177.xxx.3)

    남편은 뭐라해요?
    남편이 젤 나쁘네요. 남편이 막아줘야죠. 옆에서 힘들어하는거 다 봐놓고 이런 고민하게 만들다니..나쁘다.

  • 26. ....
    '16.2.14 11:03 AM (210.205.xxx.184)

    사람도 아니네요
    며느리가 아니라 노비문서를 쥔건지...
    근데 조선시대 양반도 집에 노비가
    몸이 그 정도로 안 좋으면 안 부려먹어요
    시부모 인간성 자체가 쓰레기네요

  • 27. 우움
    '16.2.14 11:03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힘들고 불편하든 말든 일단 말씀하면
    본인들의 요구사항이 이루어지니까 저러시는 거예요.
    저희 나름 시부모님도 상식적인 분들이신데
    제가 /착해보이는/ 며느리로 일이 년 사니
    강요는 아닌데 무리한 요구, 눈치없는 행동이 심해지셔서
    그런 일 생겼을 때 무척 차갑게 한 번 말씀드리니
    굉장히 속상해하시고(물론 나중에 사과는 드렸어요ㅠㅠ)
    그 다음부턴 안그러시네요.
    며느리 괴롭히면 본인들도 맘상할 일 생긴다는 거 알려드리세요.

  • 28. 곰돌사랑
    '16.2.14 11:04 AM (210.90.xxx.171)

    아....욕나와라...저도 너무 끔찍한입덧 때문에 고생해서 얼마나 힘드실지...그런 상태의 며느리한테 생신상이라뇨!!!말이야뭐야ㅜㅜ 전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기만했어요..도와주지 못할 망정 생신상이라니요..이러니 시댁을 누가 좋아할까요? 님 절대죄송해 하지 마세요..입원이라도해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나요! 당신 딸이라면 그런말할 수 이있을지..남아 있던 정도 떨어질 것 같아요..환자 상태인 사람한테 생신상 받고싶은 심보 참 끔찍합니다

  • 29. ....
    '16.2.14 11:04 AM (221.154.xxx.111) - 삭제된댓글

    입원이 답이네요
    그리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임신내내 밥상 타령에 생신상
    애 낳고 한달 뒤 생신상
    산후조리하는 며느리한테 밥 얻어먹는건 당연하고 시누이 애까지 데려다가 봐주라던 우리 시모
    그런 사람이 애 낳은지 한달도 안된 며느리 제사에 불러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빨간국 끓여놓고 열무 김치랑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수 많은 일들을 더 겪고 살다가 이러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아 안봅니다
    저런 부류들 해주면 해줄수록 더 바래요
    다행히 남편이 정상이라고 하니 끊어 버리세요
    스트레스..... 님도 님이지만 애기한테 안좋아요

  • 30. 옛생각
    '16.2.14 11:06 AM (175.199.xxx.114)

    원글님글읽고.배려없고,상식이안통하는 우리시가어른들....생각이나네요
    첫임신했을때 입덧이너무나 심해 잘걷지도못하고,유산기있어 누워지낼정도인데.농사철 일하러안온다고 지혼자임신했냐고,웬유세냐며.난리도아니였어요..
    정말 징그럽더군요..시부모..
    자기딸이여도 저랬을까싶고...
    지금도 여전히 나에게만 상식밖의말을하며,속뒤집으세요...
    원글님 어떤마음일지이하됩니다..
    그런분 어쩔수없더군요.

  • 31. ....
    '16.2.14 11:06 AM (221.154.xxx.111)

    입원이 답이네요
    그리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임신내내 밥상 타령에 생신상
    애 낳고 한달 뒤 생신상
    산후조리하는 며느리한테 밥 얻어먹는건 당연하고 시누이 애까지 데려다가 봐주라던 우리 시모
    그런 사람이 애 낳은지 3주된 모유수유하는 며느리 제사에 불러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빨간국 끓여 놓고 열무 김치랑 먹으라며...
    수 많은 일들을 더 겪고 살다가 이러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아 안봅니다
    저런 부류들 해주면 해줄수록 더 바래요
    다행히 남편이 정상이라고 하니 끊어 버리세요
    스트레스..... 님도 님이지만 애기한테 안좋아요

  • 32.
    '16.2.14 11:08 A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미친 시모네요. 그럴땐 거절 하는건 당연한거고 미안해 하며 거절하지 말고 차갑게 당당하게 거절하세요. 절대 화는 내지 말구요. 시모가 싫은 소리 해도 맘속으로 '어쩌라구?' 이런 마음으로 차갑게 담담하게 대하세요.

  • 33. 남편이
    '16.2.14 11:10 AM (118.220.xxx.90)

    가장 나쁜거에요.
    남편이 나서서 상황정리해야 가장 잡음이 적은건데,

    70대이상만 되어도 이해하겠는데 저건
    며느리종으로길들이기하려고 작정을 한거에요.
    시부모가 부창부수네요.

  • 34. 미친
    '16.2.14 11:11 AM (119.207.xxx.100)

    애낳을때 울엄마가 사준밥먹고
    애기양말하나 안사줘놓고
    산후조리 친정에서 하고온날 밥 안차려줬다고
    난리쳐서 안산다했더니 몇년참다가 또시작
    지금은 안봐요
    개막장이라서...
    오죽하면 시아버지께서 시어머니 보지말고살으라고
    돌아가실때까지 말하고 가셨어요
    젠장 이글보니 짜증나요

  • 35. 에고
    '16.2.14 11:12 AM (1.241.xxx.222)

    진정하고 거절했으니 신경끄고 스트레스받지마세요ㆍ
    스트레스로 입덧 더 하겠어요ㆍ제 친구 시어머니도 그러세요ㆍ이제 58되신 분인데 설날 친정가는 며느리에게 고모들 오면 상은 누가 차릴지 ㆍㆍㆍ하면서 안가면 안되냐던 분ㆍ팔팔하게 다하고 다니시며 며느리만 보면 거동 불편한 노인이 되신대요ㆍ
    초등교사 세요ㆍ

  • 36. 아들둘
    '16.2.14 11:14 AM (59.5.xxx.201) - 삭제된댓글

    입덧 안하는 며늘한테도 안 얻어먹을랍니다.
    극심한 입덧 해봐서 아는데 시부모가 자기딸이라도 저럴까요? 정말 이해불가의 세계 시월드~~
    도리같은거 생각말고 시월드의 서늘한 눈빛도 생각말고 몸.정신 챙기시길...

  • 37.
    '16.2.14 11:18 AM (220.125.xxx.15)

    입덧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아무리 아파도 시댁일엔 입덧은 참고 견뎌야 하는거라 생각하는지 원 .. 뭐 여기도 그런 사람 많으니 노인들은 어떨지 뻔하죠
    긍정적인 저도 딱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는데
    웃으면서 참지 말고 아픈거 기분 나쁜거 티 내세요 그랬더니 그나마 건들지 않더라고요 .. 평상시 군말 안하고 요구에 잘 따르면 존중받지 않고 부려먹을 생각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 사회에서 만나면 아무리 직장상사라도 피할 수 있지만 가족은 못그러니 티 내고 이해 구하세요 ..

  • 38. 하혈후
    '16.2.14 11:24 AM (180.224.xxx.91)

    하혈까지 했으면 친정가서 한달정도는 시체놀이 하는거 아닌가요. 저 그랬어요... 와... 유산되도 상관없다는 건가요.

    대박이네요...

  • 39. 하루정도만
    '16.2.14 11:24 AM (123.109.xxx.219)

    생각해보니 안되겠다고 거절하시고요
    거절 해도 뭔일 나지않고요
    입덧 참고 생일상 마련해도 거대한 칭찬 그딴거 없습니다

  • 40. 입덧
    '16.2.14 11:25 AM (216.58.xxx.45) - 삭제된댓글

    입덧도 심하게 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척 함들텐데
    일반적인 상식조차 없는 시부모님때문에
    더 열받지 마시고
    차분하게 열 번이라도 거절하고 마세요.
    말도 안되는 요구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 것은 결국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리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상대방 입장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사람때문에
    화를 내어 마음까지 다치게 하지 마세요.
    결국 나만 손해이고 뱃속의 아기에게도
    좋을 일 없어요.
    비상식적인 요구를 거절하는건 당연하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며 비난을 하던
    양심에 찔려 미안해 하던 그건
    시부모님 몫이에요.

    남편에게도 보호막이 못되어주는 것이나
    그의 부모의 몰상식함을 비난하지 말고
    원글님 건강 상태가 얼마나 위험한 처지인지만
    반복 설명하세요. 무리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나쁜 가능성도 주지시켜주고요.

    고위험에 처한 임산부인 아내와
    열달 뒤면 방긋 웃으며 세상에 나올 태아의
    권리를 무한반복 재생하며 가르치되
    평강 공주가 온달이를 가르치듯
    인내심을 가지세요.

    정말 막되먹은 성정을 가진 남편이 아니라면
    대부분 아내의 입장에 서 본 적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원가정에서 부모님의 결혼 생활을
    통해서도 여성의 온당란 권리를 지켜본 적조차 없는
    인권에 관한한 무지렁뱅이어서 그런 것이니
    끊임없는 교육에 의해서
    거듭 온전한 남성으로 태어날 기회를 주세요.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화는 내지 마세요.
    우리도 학교 다닐 때
    자질이 부족한 성질 나쁜 선생님에겐
    무조건 반항하는 마음부터 올라왔었잖아요?
    그랬듯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냐고 화만 내면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 것은 까먹고
    모욕받았다는 것만 생각하고
    제대로 배울 생각은 안하죠.

    정말정말 힘든 시간이지만 지혜롭게
    잘 넘기시고 곧 마음의 평정과 건강을
    회복하셔서 태교에도 힘써
    건강하고 똑똑하고 이쁜 아기
    순산하시길 빕니다.

  • 41. 화병
    '16.2.14 11:25 AM (211.36.xxx.248)

    나중엔 화병으로 우울증올수도있으니 본인위해서
    지금부터 거절하고 부당한거 따르지않도록 하세요.
    저도 입덧으로 오밤중에 병원까지 갔던사람인데
    친정엄마도 제입덧 본인과 달라서 유별나게 심하다했어요.사람마다 편차 큰게 입덧입니다.

  • 42. 참 나
    '16.2.14 11:26 AM (220.121.xxx.167)

    저도 입덧이 심했던 사람인데 입덧 한번 안해본 시어른들은 그걸 이해못하더라구요.
    다른방에 가서 누워있으니 자기들과 함께 있기싫어 그러나 오해나 하고...
    본인 건강 본인이 챙기세요.
    참으로 개념없는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언행하는 시짜들 많네요.
    뼈 부러지고 무슨 병 진단 나와야만 아 좀 아프구나 생각들 하죠.
    출산보다도 더 끔찍했던게 입덧인데 입덧이 단순히 구역질 나는걸로 생각하는 사람들 부지기수일걸요.

  • 43. 며느리가 고통스러울수록
    '16.2.14 11:30 AM (183.96.xxx.99)

    시짜들의 기쁨은 더 커지는 게 현실이랍니다.
    우리 며느리가 입덧으로 고샹하면서도 '꼭' 자기 손으로 생일상을 차리겠다고 하더라며 자랑질이 늘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호구는 진상을 만드는 법,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만큼만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하세요.
    숨 죽이고 무조건 순종한다고 해서 그거 알아주는 시짜는 거의 없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시'짜가 붙는 순간에 양심은 사라지거든요.

  • 44. 도대체
    '16.2.14 11:40 AM (222.239.xxx.51)

    남편은 이상황에서 뭐하는거죠?
    젤 이상한 사람은 시부모님도 아니고 남편인데요?

  • 45. ...
    '16.2.14 11:49 AM (58.230.xxx.110)

    입원해버리세요...
    미친인간들 천지네요...
    내한몸 간수도 못할 시기에 무슨 상을 차리라고...
    상종도 삼가시길...

  • 46. ..
    '16.2.14 11:50 AM (125.132.xxx.163)

    남편 나빠요
    남편 버릇잡으세요
    친정부모 올라오라고 하세요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까 물로 보네

  • 47. ..,
    '16.2.14 11:55 AM (211.176.xxx.13)

    무식한 시부모 맞구요. 입덧 별 거 아니라는 사람들 그 입 다 때려주고 싶어요. 출산보다 입덧 때문에 임신 두려워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더구나 다치기까지 하셨네요. 어느 분 말씀대로 원글님 시댁은 견적 다 나왔어요. 맘 약해지시지 말고 거리를 두세요. 싸가지 없는 며느리란 소리 겆내지 마시구요. 님이 참든 노력하든 저런 시부모와의 관계는 시간 문제에요. 언젠가 결딴나게 돼 있어요. 그냥 애 먹지 말고 원글님 세식구만 생각하세요. 남편이 진짜 정상인인지 걱정되지만... 남편은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모친 편을 들게 되더라구요. 모친이 눈물바람 신세한탄 모략 짜면 그냥 넘어가는 단순한 종자들입니다.

  • 48. 진짜
    '16.2.14 11:58 AM (112.154.xxx.98)

    저도 첫임신했을때 예정일 일주일 남았는데 생신날과 설명절이 겹쳤거든요
    명절날 시댁 큰집에는 안가고 대신 생신상을 차리랍니다

    예정일이 일주일 남아서 정말 넘 힘든 몸을 이끌고 차렸어요 결혼한지 일년밖에 안되서 명절에 안가는것도 어디냐 생각하구요

    남편,시어머님은 미역국만 끓이라고 ㅠㅠ
    간단하게 하라고 ..시동생부부까지 왔는데 시아버지는 배부른 며느리 앉아있는데 계속 심부름 시키고 남편이 안절부절 대신하니 저 콕 짚어서 시키고..동서는 설거지도 안하고 손님처럼 먹고가고 저.다 끝나고 개가 뭉치고 힘들어서 그냥 쓰러졌어요

    남편이 시댁에 전화해서 화 좀냈더니 그뒤로 생신상은 외식으로 대체했답니다
    그놈의 생신상은 왜 ㄱ리 며느리손에서 받고 싶어들 하는건지요 본인 자식들은 여태 생신상 한번이라도 차렸대요?
    다음에도 그생신상은 외식하세요

  • 49. 입원하세요
    '16.2.14 12:01 PM (221.138.xxx.212)

    생신때도 못간다하고 절대안정 해야한다 하세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시부모님 성향 나이도 비슷하셔서 댓글달아요
    안되는건 딱 안되야 더이상 요구 안하십니다
    저도 첫해 생신 어버이날 전부 집에서 차려 드렸더니 다음 번 생신엔 본인 친정 식구들까지 부르려고 하시더라구요
    어버이날은 우리집에서 차려드리는데 우리보고 모시러 오래요 차로 10분입니다 아주 젊으시고 평상시 여행 등산 즐겨하시는 분들이 대접받을땐 모시고 오고가라 밥을 차려라 말라 딱 정떨어져서 남편한테
    요목조목 말하고 앞으로 부모 대접은 남편한테만 받음 되니 남편보고 정하고 남편이 밥사고 하라고 더이상 생신 어버이날 말하지 말라고 했네요
    지금은 남편이 알아서 합니다 저는 참석만 하는걸로 바꼈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 50. ..,
    '16.2.14 12:12 PM (211.176.xxx.13)

    정말 잘하려 하면 끝없이 요구하는 몰염치들이 시짜더군요. 시부 환갑상 뷔페식으로 거하게 이틀밤 새가며 차려드렸더니 좋아서 하하호호 드시더니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 정리하는 제 옆에 와서 한다는 말. 식기세척기 12인용으로 주문해줄까? 매번 이 설거지를 어찌 다 해. 헐.. 매번???? 누가 매번 이 짓을??? 진정 황당했습니다. 당연히 식기세척기 노땡큐했고요.

  • 51. 하하하
    '16.2.14 12:13 PM (210.92.xxx.86)

    입덧이라면 징글징글하고 넌더리(?)나는 저....
    두 아이다 입덧을 힘들게해서 나았어요
    .....님 충분히 이해합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젊은사람이나 나이든사람이나 입덧안해본사람들은 절대로 이해못하더군요..얼마나 힘든지를요

    너무 못 먹고 물만먹어도 토하고 몇날몇일 누워있으니깐 ..남편이 겁이 났던지 닝겔을 사와서 맞춰주더라구요

    님 ..몸 님이 챙기세요..

  • 52. 거절하세요
    '16.2.14 12:19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다가 20년뒤에 큰병 얻었습니다

    시어머니의 바람으로부터 님을 할 수있을만큼만 하세요
    님 시어머니 극강의 이기심입니다
    도리 도리 이런것 무시하세요 배려없는 기싸움인거지요

  • 53. ...
    '16.2.14 12:20 PM (58.230.xxx.110)

    입덧하다 죽은 사람 없다.
    이게 입덧하느라 초죽음 된 며느리앞에서
    한 시모 말입니다...
    죽지야 않았지만 죽는거보다 더 힘들었어요...
    5개월까지 물도 제대로 못담고 매번 구토...
    전 저런 시부모들 막말에 화병진단도 받았구요
    우울증약도 먹었네요...
    이젠 아주 남보다 못하다 여기고 대합니다...
    남이에요...
    그러니까 잘해줄 생각도 아무 기대도 안해요...

  • 54. 에휴...
    '16.2.14 12:21 PM (183.100.xxx.240)

    얼굴 보고도 저런소리 하는거면
    진단서 떼다주는게 무슨 소용이 있다고 설명이 부족해서 랍니까.
    시아버지 막된 소원은 알아서 끊어줘야지
    진짜 정떨어지겠어요.
    앞에 잘한거 아무 소용없고
    욕먹는거 두려워 말고
    이렂저런 변명도 다 필요없이 그냥 끊으세요.
    구구절절 설명해야 까탈스럽더니 어쩌구 하면서
    아이한테도 진상부릴거예요.
    건강하게 아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죠.

  • 55. 저런엄마밑에서
    '16.2.14 12:26 PM (117.111.xxx.212)

    정상인 아들있을것같나요
    내가 애들둘데리고 어디다녀오면 니가 좋아간거니 고생해도 싸고 시누이가 애들둘데리고 어디다녀오면 고생많았겠다는 남편과 시짜들보니 역지사지라는걸 애초에 기대한 내가 바보구나싶었어요.자기자식고생만 안쓰럽지 며느리는 가족도 아니고 오히려 남보다 못한 관계라는거 시간이 갈수록 알아지니까 같이 만나는것도 정말 안하고싶더라구요
    초장에 거절할거 다하세요.나 챙기는 사람을 주변에서 더 챙기는거 진짜더라구요

  • 56. 진짜
    '16.2.14 12:31 PM (222.233.xxx.172)

    시짜들 욕할힘도없네요.
    남한테 대접엄청받으려하네.
    저는 임신중힘들어서 고작7키로찌고 애기낳았어요.
    애랑 양수몸무게 감안하면 살이오히려 빠진거죠.
    그때 주변인들이 저볼때마다 얼굴이너무안되보인다고 안쓰러했어요.
    근데 시어머니는 저더러 영양상태좋아보인다고 어거지거짓말을 하더라구요. . 말다했죠뭐

  • 57. ...
    '16.2.14 12:36 PM (220.70.xxx.101)

    명절에 일하는데 동서가 쓰러져서 하혈하고 유산했습니다.
    이게 산부인과 갔다가 또 울면서 바로 와서 일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큰어머니가 미역국 끓여먹이고 나도 그땐 동서보다 늦게 결혼한 새댁이라 안절부절하는데...
    어머니왈...
    제 몸 간수하나 제대로 못하냐? 어휴 생선 손질은 내가 할수밖에 없네...

  • 58. 태교에 안좋으니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16.2.14 12:50 PM (172.56.xxx.2)

    60도 안된 시에미라는 여자야.
    니 남편 생일은 니가 챙겨. 오케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어디서 날로 먹으려고
    그래? 쌍으로 미쳤구나 니 남편이나 너나.

  • 59. .
    '16.2.14 1:02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다행히 정상적인 사람이라 하셨는데
    정상이라면 여태 임산부 스트레스 받도록 안하죠.
    지금은 본인만 생각하세요.

  • 60. 저도
    '16.2.14 1:03 PM (175.255.xxx.55)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감정이입 제대로...열받네요
    남편분은 정상이라고 했는데 남편은 이 상황 뭐라고 하나요?

    저도 시댁연락은 남편분 통해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막상 아기 나오면 더 심해질거에요

    저희 시댁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남편이 백프로 연락하고 시댁일 저한테 묻고 핸들링하는데도 아기나오니 상황이 많이 바뀌어요

    아기보고 싶으시다고 반찬가져다 주신다 집에 오시려고하고 주말에 집에 오라하시고 아기가 너무 어린 신생아일땐 부담이거든요. 남편이 잘 막아주고 아내를 이해해야 이런상황 아기와아내 잘 지켜내요. 출산후 예민해지면 더 힘들어요

    남편과 잘 대화해서 이런소리 나한테 안들어오게 당신선에서 끝내라 얘기해 보세요

  • 61. 입덧 할때
    '16.2.14 1:10 PM (222.119.xxx.215)

    정말 이러다가 식도가 타 들어가서 없어질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휴. 안경험해본 사람은 모르죠. 얼마나 힘들고 조심해야 할 시기인데요
    입덧 심하시면 찬 얼음을 물고 있거나 시원한거 많이 드셔 보세요.

    우리 시어머니도 그러십니다. 나는 입에서 똥물이 올라오는줄 알았다고
    그래도 며느리들 입덧할때는 아들이 그것때문에 밥상 못 받아먹을까봐
    그게 더 걱정이시더라구요. 딸도 있으신 분이 왜 그럴까요
    에휴

  • 62. 이제는 필요없는 말이지만
    '16.2.14 1:11 PM (125.177.xxx.27)

    처음부터 기대수준을 너무 높여놓은 것이 화근이었네요. 그래서 시댁일에는 할 줄 알아도 적당히 못하는 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나 봅니다.
    거하게 두 번을 차려냈으니..사람 속은 다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대접받고 싶어하는 것이랍니다. 앞으로 냉냉하게 대하는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지요. 남편과 사이 나빠지지 않게 조심하시고...건강해도 남편앞에서는 그렇게 건강한 척 하지 마시고, 적당히 자기 몸 상태에 대해서 남편이 배려하도록 잘 조절하세요. 결혼하자마자 솜씨자랑 한 것이 잘못...

  • 63. eotls
    '16.2.14 1:12 PM (59.28.xxx.202)

    대신 욕해드리께요
    며느리 길들이기입니다
    이렇게 해서 외식하면 평생 밀린다 그래서 초반에 무리해서러도 입니다
    저런 시어머니 기가 세고 병도 안걸려요
    오히려 며느리가 속 병 걸려요

    남편이 울타리를 쳐두어야지요

  • 64. 에고
    '16.2.14 1:19 PM (114.204.xxx.212)

    그냥 저 못해요 하세요
    그쪽은 자기 생각만 하는거니 내 입장도 알려야죠
    남편앞에서 토하고 밥 안먹고 누워계시고요
    그리고 솜씨 좋은거 보이지 마세요. 기대치만 높아요

  • 65. 에고
    '16.2.14 1:21 PM (114.204.xxx.212)

    입덧하느라 설에 딱 한번 못갔더니
    자기들끼리 쿵짝 재산 다 나누고 , 시조카는 우리집에 맡기기로 결정 통고 하던거 생각나네요

  • 66. ...
    '16.2.14 1:30 PM (1.229.xxx.93)

    어차피.. 애기 갖기전 신혼때 잘해드린거 땜에 그만큼 해주길 기대하고 계시는듯한데요
    님이 힘들면 못하는거거든요
    그쪽에서 이해를 하건말건
    (이해를 바라는건 어쩌면 사치구요)
    입덧고생하시고 이제 또 애낳고 키우고 하다보면
    예전만큼 해드리긴 힘드니..(다른며느리는 없으신것 같은데)
    사정얘기하고 적당히 해드릴만큼만 하고 못하겠다싶으면 거절하고 거절하고.. 또 거절하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시댁에서도 그런가보다 하고 마음을 바꾸시겠지요

    저희도 무조건 생신상 차리고 그런식이었는데
    애기낳고 키우고 할때는 외식하더라구요(일꾼이 일을 못하니까요)
    요즘은 또 생신상 차려요 애기 손이 덜가니.. 또 일이 느네요

  • 67. 케이트123
    '16.2.14 1:43 PM (218.237.xxx.206)

    사람맘이 다 내맘 같지가 않은 게요.
    저는 무슨 일 부탁할때 고민하고 간신히 입떼는데
    뻔히 알면서도' 말이나 해보고~ 아니면 말고~'하는 마인드로 남에게 아쉬운 소리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글타고 고민하다 거절하면 집적거려요.
    진짜 못하냐, 웬만하면 해라.
    너무 화나서 쎄게 거절하면
    그때야 쿨한척 혹시 몰라 그냥 물어본거다 아니면 말고
    입니다.

    진짜 해주기 싫어요.
    공짜 좋아하고
    절대 손해안보고 다른 사람 부리는 걸 쉽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특징이더라구요.

    거절한 사람은 나를 뭘로 보고 이러나
    약오르고 분한데
    본인들은 잊어버리고 다음에 또 그래요.

    그냥 못한다고 담담히 거절하세요.
    이유를 설명하거나 불만스런 말투가 인지 되면
    그거 갖고 꼬투리 잡습니다.

  • 68. 참나
    '16.2.14 2:30 PM (1.230.xxx.121)

    보통시짜들이 남보다 못하지않나요?
    남은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며느리한텐 왜그러는거예요?

  • 69. 나는 늙으면
    '16.2.14 3:04 PM (211.223.xxx.203)

    밖에서 밥 사 먹을 건데..

    집밥은 생일상이라고 해도 거기서 거긴데...

    외식하면 내 입맛대로 골라서 먹을 수도 있고

    얼마나 좋은가...

  • 70. 쩝.
    '16.2.14 3:28 PM (223.62.xxx.63)

    저도 남편도 양가 부모님 생신상 차려 드린적은 없어요. 요리 좋아해서 저희 집 오시면 거하게 대접해 드립니다만.

    생신상? 그런거 안 해도 됩니다.

  • 71.
    '16.2.14 3:32 PM (219.240.xxx.140)

    빨리 데려가시길 빌겠습니다

  • 72. 저위에 유산했다는 댓글
    '16.2.14 3:37 PM (59.31.xxx.242)

    시엄니 미친거 아니에요?
    유산하고 온 며느리 일 못시켜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병원서 유산하고 시댁으로
    일하러 오는 칠푼이도 있네요
    데리고 오는 남편새끼도 지엄마랑
    똑같네요
    아오!!읽기만 해도 승질나네

  • 73. 444
    '16.2.14 4:15 PM (211.202.xxx.62)

    그러니 첫생신상 뭐 며느리가 차려주기 이 런 거 안해야 하는 겁니다
    첫해라고 한번이니까 싶어 해주면 이제 맨날 이런거 얻어먹는구나 싶어서 달라붙잖아요.
    평생 이제 집에서 상차리지 마세요. 아셨죠? 님 시부모는 그거 고마운 줄 모르는 인간들이라서
    앞으로 또 해주면 아 이제는 또 해주는구나 그럼 내년부터도 또 계속 해달라는대로 얻어먹고 품평할 수 있겠구나 하는 인간들이에요. 그러니 이제 무조건 외식하시고 이번엔 건너뛰시고요. 아셨죠? 이대로 안하면 또 이렇게 속상한 일 생깁니다.

  • 74. 어이상실
    '16.2.14 5:04 PM (222.239.xxx.49)

    잘해줄수록 드러누우려고 하니까
    계속 거절하셔야해요.
    생각없는 말들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xxx 222

    저런 집안에는 막장 며느리가 필요해요.
    이번에는 아파서 아예 생일에 참석 못하고 남편만 가는 것으로 하시고
    다음 부터는 외식하세요. 더이상 생일상은 없는 걸로요.

  • 75. 어이상실
    '16.2.14 5:05 PM (222.239.xxx.49)

    제 지인도 시어머니와 딸둘이 아빠 생일상 타령해서 임신하고 생일상 차리다가
    혈압 오르고 임신중독 와서 큰일날 뻔 했어요.

    근데도 애 낳자마자 집에서 차린 생일상 타령했다고 하더라고요.

  • 76. ....
    '16.2.14 5:43 PM (118.176.xxx.233)

    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 겁니다.
    한번 뒤집으세요. 며느리가 세게 나가면 눈치 볼겁니다.

  • 77. 기대
    '16.2.14 6:34 PM (175.214.xxx.9)

    내가 힘들고 아픈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은 친정부모밖에 없어요.
    아무리 좋은 시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용심 있구요
    한번씩 생각없이 며느리한테 함부로 말해요.
    순간 감정을 숨기고 있다가 어느순간에 내뱉는거.
    저 몇번 겪었어요.
    남들한테는 순한 시엄마라고 소문났구요
    실제로도 순하신건 사실인데 저러면이 있네요.

  • 78. ㅠㅠ
    '16.2.14 10:01 PM (211.178.xxx.115)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임신기간중에. 가장 힘들고 위로받아야할때....
    나중에. 아이가 부족한모습보면 태교탓하게 되고
    후회되니까. 뱃속에. 아이생각해서 마음편히먹고
    힘들다고하고 남편한테 동의구할거없이 작은산부인과가서. 남편돈쓰고 입원해버려요
    남편부려먹고 힘들게해야정신차릴겁니다
    그들은. 부모가 아니더군요
    저도 젋을때는. 그렇게 순진할때가 있었죠^^
    그냥 이해관계가 얽힌 직장상사다 생각하면
    답나오죠^^??
    딱 대부분이 그 포지션인 경우가 많아요
    표현하냐 안하냐. 현명하냐 아니냐 그차이지
    인격낮은 직장상사. 빨리 포기하시고
    앞으론 모르쇠작전. 힘들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병원입원하기. 하면
    지들 속타지 어쩌겠어요^^
    그런 쓰레기들 살살. 약올리세요^^
    남편한테는 따따거리고 이해시키라고하면
    언성높아지고 태교에 않좋아요ㅠㅠ
    나중에 정말 아이한테 미안합니다!!!!!!

  • 79.
    '16.2.14 10:06 PM (221.138.xxx.46)

    흥분하면 님이 지는거에요.
    제 시모는 뭐 엄청난 분이에요
    전 합가하고 시모땜에 집 나가고 별거 선언했으니까요.
    저도 엄청나게 힘들어서 화병까지 와 몇 년 고생했어요
    흥분도 화도 내지 마세요.
    님만 생각하세요. 오늘 저리 말한거 잘하셨고요
    뭔소리 하든 님 생각하기에 아니다싶음 딱자르세요
    마음 평정 찾아요.
    전 몇년 지옥처럼 지내고 건강도 나빠지더라고요.
    잊으세요.
    입덧 빨리 낫아지길 바래요. 고생 많이 하시네요.

  • 80.
    '16.2.14 10:29 PM (58.224.xxx.195)

    남편이 움직여야해요
    전... 일단 남편이 시댁 전화를 못받게 했고
    시댁에는 저에게 연락말라고 했어요
    이게 갈등이 시작되고 바로 이렇게 된게 아니고
    제가 참다참다 어느순간 참을수 없게 되니 정말 소름끼치게 싫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과 헤어질 결심하게되면서....
    긴터널 지나서 남편이 다 잘라내어 주었어요
    ㅡ그치만 남편은 절대 언성을 높이거나 흥분해서 말하진 않아요ㅡ
    지금은 오년정도 지났는데 잘지내고 있어요
    시댁과 연 끊은게 아니고 시어른은 저에게 절대 무리한 소리하지않고 아들이 유별나다 예민하다 생각하시고요

    무튼 원글님 많이 힘드실텐데 부디 현명하게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 81. 저런
    '16.2.14 10:38 PM (213.33.xxx.32)

    미친 시모가 의외로 많아요.
    자기 생일 차려먹겠다고 부산에서 비행기타고 서울와서 입덧하는 며느리한테
    기여이 생일상 차려먹고
    자기는 너 내려오지 말고 직접 올라왔으니 착한 시어머니라고 자화자찬하는 노망난 시모도 있어요.

  • 82.
    '16.2.14 10:39 PM (203.243.xxx.92)

    인터넷에서 누가 한국에서 결혼은 여자에게 굴욕적이다 라는 단어로 정의될 수 있다고 하던데
    딱 맞는 말 같네요.
    굴욕이죠. 나도 인간인데, 남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측은지심도 없고
    너무 당당하게 바라는 것도 많고...

  • 83. 너무
    '16.2.14 11:20 PM (114.200.xxx.65)

    죄송해하지 말고 눈딱감고 하지마세요
    잘하면할수록 더 요구할분들이네요.
    남편은 정상이라면서요..
    지금 입덧중이니 저정도아닌가요? 님 정상으로 돌아오면 어쩌시려구....

  • 84. 욕 거듭니다
    '16.2.14 11:32 PM (211.203.xxx.40) - 삭제된댓글

    자식 며느리 손주보다
    자기 대접 받고 위신 세우고 입에 음식 처넣으시는 게
    더 중요하신 분들이니
    앞으로 끊어내실 일만 남았네요.

  • 85. 저도
    '16.2.14 11:35 PM (211.244.xxx.52)

    생각나네요.입덧으로 다 죽어가는데 지 아들 밥걱정만 하던 시모.
    임신하고 감기들어 약도 못먹고 죽어가는데도 오직 지 아들 밥걱정.
    출산하고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는데 지 아들 처가살이 걱정.
    뭐 해다 주면 당연한줄 알고 고맙단 소리도 안하고 담에 안해가면 욕하는 시모.
    그외에도 무지무지 날 괴롭혔지요.
    이젠 늙어서 좀 불쌍해질라고 했는디 옛일이 상기되네요.
    잊지말자 그 수모 빠드득

  • 86. 이상한 아주머니로..
    '16.2.14 11:46 PM (211.178.xxx.159)

    시어머님을 옆집에 사는 이상한 할머니나 아주머니로 여기세요.
    저도 입덧을 무척 심하게 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여러번에 조산기로 두달 입원에
    임신성 당뇨에 신우신염에 말도 못하게 고생했어요.

    제가 그 과정에서, 그리고 결혼 십년간 깨달은 건 시부모님은 그저 타인일 뿐이다.
    그들은 나의 혈육이 아니다.
    기대조차 접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명절, 생신은 외식 기본에 식사를 굳이 해야한다면 음식은 모두 사갑니다.
    맞벌이에 육아에 정신없고 체력도 없는데 이 정도도 내 수준에서는 최선이다. 생각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도리만 생각하시고,
    무엇보다 님과 아기의 안전만 생각하세요.
    시부모님은 남입니다.

  • 87. 아니 등신들이
    '16.2.15 12:59 AM (121.172.xxx.225) - 삭제된댓글

    며느리 없을 땐 제사며 생일상이며 농사일은 어떻게 했대요?

  • 88. ㅎㅎ
    '16.2.15 4:08 AM (73.13.xxx.220)

    진짜 밥이랑 생일이 모라고 ㅎㅎㅎㅎㅎㅎㅎ 황당하셨겠네요. 거절하셨으니 생일때까지 눈 귀 닫으세요.

  • 89. 거절
    '16.2.15 4:44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하세요· 직접 못하시면 남편 시키세요·

    전 거절 못해서 유산하고 소파수술 받았는데 수술후유증으로 거의 7년간 누워지냈어요·
    얼마나 심하게 아팠는지 몇개월의 기억이 없어졌을정도·

    지금같으면 못한다고 딱 자를텐데 그 당시엔 결혼초라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부탁을 했는데 남편놈이 말 그대로 제 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라 갈수밖에 없었어요·

    유산을 하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몰라요· 몸이 좋지않아 못간다고 했으면 욕은 먹었어도 아기는 살았을텐데··· 지금도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요· 첫아기였고 너무 기다렸던 아기였거든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꼭 거절하세요· 그리고 정말 어쩔수 없다면 음식 잘하는 도우미 두어명 구해서 같이가시거나 출장부페 부르세요· 절대 저처럼 미련하게 직접하지 마세요·

  • 90. kk
    '16.2.15 7:51 AM (119.193.xxx.69)

    미안해하며 거절하지 마시고
    저런 황당한 말을 할때마다 완전 어이없는 표정으로 점점 더 싸늘하게 거절하세요.

    미안해하며 거절하면 저런 분들은
    다음엔 저번에 네가 못한 도리까지 하라며 더 기고만장해지거든요.

    막 화내면 오히려 님이 덮어쓸 수 있으니 그냥 싸늘하게요.
    전화 횟수 방문 횟수도 점점 줄이고요.

    자신들이 배려없는 행동을 할수록 며느리는 점점 더 멀어지고 아들마저 멀어진다는 걸 느껴야 덜해질겁니다. ..................222222222
    그리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시부모가 어이없는 황당한 요구 할때마다 싸늘하게 거절후에...남편이 오해하지않도록,
    화내면서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너무하신다라는듯이 한숨섞인 자조로...이러저러한 상황인데, 어머님이 이런말을 아무렇지않게 하셔서 정말 섭섭하다...어쩜 그러시냐고...사실그대로 말을 해야 합니다.
    남편도 이러저러한 상황을 알고 있어야...나중에 시모가 님몰래 남편 붙잡고 엉뚱한 소리할때 자기선에서 커트를 하게 됩니다.

  • 91. 너무 깊게 생각마시고
    '16.2.15 9:29 AM (211.189.xxx.161)

    앞으로 이런일 생기면 단번에 거절하세요.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니 밖에서 식사 하자고,
    내가 며느리한테 이리 대접받고 있다 자랑하고 티내고 싶어 저러는 분들도 있더군요.

  • 92. 바디
    '16.2.15 9:41 AM (124.50.xxx.8)

    정상적인 남편이면 시댁에 가서 한번 엎었어야죠

  • 93. ..
    '16.2.15 10:24 AM (112.187.xxx.245)

    나중까지 가슴에 남아서 관계가 좋ㅈㅣ않아요222

  • 94. 그러하리니
    '16.2.15 10:31 AM (211.212.xxx.236)

    그냥 해본 소리려니 하세요
    별일 아니려니 하시고
    어머 어머니 제가 이상태인데 어떻게 생신상을 차려요 호호호 정도로
    일일이 스트레스 받으면 못살아요. 계속 저러실텐데
    설명절에도 나름 본인은 배려한다 하고 점심에 오라한거 같은데
    그럴때도 그냥 어머니 어제 쓰러져서 하혈해서 움직이지 말래요~라고 하시든가

    여우같아 지셔야 해요

  • 95. ///
    '16.2.15 10:44 AM (1.224.xxx.99)

    입원에 한표~
    왜 입원 안했나요. 그정도 상태면 아이는 괜찮아요. 유산방지제 맞고 그냥 걸어다니고 차타고 다니는 임산부 처음 봤습니다.?
    혹시 거짓말 아니죠? 도저히 믿기지않는 행동과 병명? 이라서요. 그정도로 임산부가 힘들면 입원이 수순인데요. 유산방지제가 그냥 주사로 놔주는것도 아니고, 입원도 한달이상으로 계속 닝겔로 맞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79 대낮이지만 위층 무한반복 피아노소리 5 피아노 2016/02/16 1,246
528078 입주청소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탁해야 하나요? 3 이사 2016/02/16 1,136
528077 천안 살기에 어떤가요? 다른 지역도 정보 주세요. 1 이사 2016/02/16 1,137
528076 성신여대 근처 구경하고 점심먹을곳 있을까요 2 ... 2016/02/16 917
528075 대한민국 현재 상황 .gif 5 리얼하네요 2016/02/16 2,619
528074 이문세에 대해 질문드려요 10 mm 2016/02/16 2,406
528073 남편과 심각한 대화는 언제 하나요? 5 . 2016/02/16 1,400
528072 눈펑펑오고 비까지 섞여내리는 이런날..집구석에.. 13 아아 2016/02/16 3,835
528071 옆구리살/러브핸들 지방흡입 해 보신 분들...? 5 돌돌이 2016/02/16 4,169
528070 여웃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계란 2016/02/16 1,707
528069 수납정리 수업 들어보신 분 4 ..... 2016/02/16 1,794
528068 알뜰폰 괜찮을까요? 2 ^^* 2016/02/16 872
528067 초등학교 졸업선물 (여아).뭐가 좋을까요? 1 지나가다 2016/02/16 606
528066 서울살이 정리하고 지방으로 왔는데 나쁘지않네요 22 2016/02/16 8,147
528065 이혼위기 동생부부...안양에 부부상담 잘 해주는곳 추천좀부탁드립.. 2 리멤버 2016/02/16 1,521
528064 회는 살 안찌나요?? 25 .... 2016/02/16 20,439
528063 진지한 고민/질문 글에 빵터지게 만든 단어선택........ 3 웃프다.. 2016/02/16 884
528062 요즘 고등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 있나요. 11 . 2016/02/16 1,144
528061 제가 예민한건가요? 51 2016/02/16 6,330
528060 형제결혼식때 4 ... 2016/02/16 1,014
528059 평생 달고사는 콧망울옆의 하얀피지 .ㅜㅜ 8 사라져라.쫌.. 2016/02/16 3,213
528058 200ml 정도 사이즈의 미니머그는? 1 커피믹스 2016/02/16 413
528057 광주광역시 맛집 부탁드려요 6 전라도 2016/02/16 1,063
528056 IT관련 번역알바(논문임) 구합니다 1 번역구함 2016/02/16 949
528055 쇼호스트들 웃기는 직업이네요 17 2016/02/16 9,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