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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밥먹기 싫은 직장상사

점순이점다섯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6-02-14 00:48:16
얼마전 계약직 임원으로 들어오신 부사장님.

반찬나오면 젓가락 한번 빨고 뒤적거린다음에
신중하게 골라서 집어먹고
반찬을 다시 잘다독거려 접시 한가운데로 몰아놔요 (산모양으로)
접시안에 모든 반찬을 다 만져보심..

한개 집어먹을때마다 반복..

비위상해서 반찬없이 제 찌개만 먹어요 ㅠㅠ

밥먹는내내 또 침튀기면서 한시간 풀로 자기자랑..
집에서 가족들이 지적안해주시나요....
IP : 39.7.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러워 진짜
    '16.2.14 1:35 AM (59.31.xxx.242)

    울시엄니 시댁가서 고기 구워먹을때
    쌈장을 숟가락으로 찍어서
    드신 다음에 쪽쪽빨아서
    다시 산처럼 숟가락으로
    이쁘게 다독여 놓으세요ㅜㅜ

    그래서 쌈장도 제꺼랑 애들꺼는
    따로 퍼놓구요
    앞접시 개념 없으셨는데
    제가 사람수대로 다 놓고
    찌개도 떠서 먹어요

    식사하시다 사레들려도
    입도 안막고 밥상에 기침하시고요
    애들도 한깔끔이라 저러시면
    숟가락 놓고 일어나는데도
    못고치세요

    신랑이 한마디씩 하긴하는데
    그냥 가끔 같이 먹으니까
    제앞에 반찬만 얼른먹어요

  • 2. .시어머니.
    '16.2.14 2:10 AM (211.225.xxx.102)

    생넌가시 보통 젓가락으로 바르고어쩌다가 입안에 들어간거는 손으로 집어서 놓지 않나요?
    울 시어머니는 그대로 퉈퉤 뱉어요. 침까지 튀겨가며ᆢ
    밥 먹다가 틀니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쯧쯧 몇번하다가 바로 빼서 다시 집어 넣어 먹습니다. 자기전에 물컵에 다 틀니 넣어서 세면대 중앙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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