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밥먹기 싫은 직장상사

점순이점다섯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6-02-14 00:48:16
얼마전 계약직 임원으로 들어오신 부사장님.

반찬나오면 젓가락 한번 빨고 뒤적거린다음에
신중하게 골라서 집어먹고
반찬을 다시 잘다독거려 접시 한가운데로 몰아놔요 (산모양으로)
접시안에 모든 반찬을 다 만져보심..

한개 집어먹을때마다 반복..

비위상해서 반찬없이 제 찌개만 먹어요 ㅠㅠ

밥먹는내내 또 침튀기면서 한시간 풀로 자기자랑..
집에서 가족들이 지적안해주시나요....
IP : 39.7.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러워 진짜
    '16.2.14 1:35 AM (59.31.xxx.242)

    울시엄니 시댁가서 고기 구워먹을때
    쌈장을 숟가락으로 찍어서
    드신 다음에 쪽쪽빨아서
    다시 산처럼 숟가락으로
    이쁘게 다독여 놓으세요ㅜㅜ

    그래서 쌈장도 제꺼랑 애들꺼는
    따로 퍼놓구요
    앞접시 개념 없으셨는데
    제가 사람수대로 다 놓고
    찌개도 떠서 먹어요

    식사하시다 사레들려도
    입도 안막고 밥상에 기침하시고요
    애들도 한깔끔이라 저러시면
    숟가락 놓고 일어나는데도
    못고치세요

    신랑이 한마디씩 하긴하는데
    그냥 가끔 같이 먹으니까
    제앞에 반찬만 얼른먹어요

  • 2. .시어머니.
    '16.2.14 2:10 AM (211.225.xxx.102)

    생넌가시 보통 젓가락으로 바르고어쩌다가 입안에 들어간거는 손으로 집어서 놓지 않나요?
    울 시어머니는 그대로 퉈퉤 뱉어요. 침까지 튀겨가며ᆢ
    밥 먹다가 틀니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쯧쯧 몇번하다가 바로 빼서 다시 집어 넣어 먹습니다. 자기전에 물컵에 다 틀니 넣어서 세면대 중앙에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102 학원강사엄마는 자식을 어떻게 교육?케어?하시나요??? 49 ㄱㄴㄷㄹ 2016/03/29 3,210
542101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였나? 역사 속 여성사 기행 느티나무 2016/03/29 689
542100 광주가 국민의당 찍으면 남녘의 소도시로 영구히 전락해버릴 것 5 협박정치 2016/03/29 680
542099 20평대 살고있는데 대출받아 30평대로 가는게 나을까요? 14 외벌이 2016/03/29 2,780
542098 사교육 안하고 학교다니기 27 학교 2016/03/29 4,608
542097 재야원로들 "야권연대 거부한 안철수 낙선운동".. 5 낙선 2016/03/29 696
542096 76년생 41세입니다만, 49 봄이오나 2016/03/29 8,806
542095 인상으로 사람 판단하세요? 29 질문 2016/03/29 12,022
542094 더민주당의 특기 구걸 협박 정치 나오네요... 21 ... 2016/03/29 837
542093 표어하는 방법요(좀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6/03/29 857
542092 이번총선엔 야권이 꼭 이겼으면 해요 8 봄이온다 2016/03/29 498
542091 이상돈 "더민주 2중대 하려면 창당도 안 했다".. 5 ........ 2016/03/29 583
542090 40세 싱글녀, 연봉 및 근무조건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 2016/03/29 3,350
542089 일자리가 없네요 3 73년생 2016/03/29 2,033
542088 인천시민의 70%가 충청도 출신.....txt 2 충청인 2016/03/29 2,643
542087 어제 부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데요 10 dd 2016/03/29 2,012
542086 국민연금 수령 연도를 연기하는 게? 13 연금 2016/03/29 3,171
542085 한달 전에 산 삼성 티비 교환 요구 해도 될까요? 5 ... 2016/03/29 2,968
542084 한국 소득 불평등, 아시아 최고랍니다. 4 최고 2016/03/29 810
542083 30평대집은 정말.. 쾌적하네요 34 ㅎㅎ 2016/03/29 19,819
542082 살충제 냄새 같은 향수 쓰고 다니지 마세요ㅠㅠ 12 ㅠㅠ 2016/03/29 5,011
542081 전우용 "안철수 미래위원회? MB때도 있었잖나".. 9 샬랄라 2016/03/29 774
542080 40대 50대 인데도 아줌마, 아저씨 느낌이 안드는 사람 27 음.. 2016/03/29 9,429
542079 이런게 우울증 초기 증세일까요? 숨이턱 2016/03/29 10,575
542078 ‘고장’ 화장실 칸에서 쉬는 청소노동자 “이것도 용된 거죠” 세우실 2016/03/29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