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내숭떠는 여자를 좋아하네요

... 조회수 : 7,903
작성일 : 2016-02-13 22:28:41
남자들 만나며 느낀건데 일단 예쁜여자는 성격이 어떻든 저떻든 상관없고요.

그외엔 털털한 여자보다는 확실히 내숭떨고 소녀같이 굴고 그런 여자를 좋아하네요.

남자들은 진짜 단순한거 같아요.

그런거 대부분 연기하는건지도 모르는지...
IP : 223.33.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3 10:31 PM (180.70.xxx.150)

    예쁜 여자가 내숭 떨면 천상 여자, 털털하면 성격까지 좋다!
    못생긴 여자가 내숭 떨면 꼴갑한다, 털털하면 드세다!
    대개 이런 식이더라구요. 그냥....얼굴이 예쁘면 모든게 용서되는게 남잡니다.

  • 2. 맞는듯
    '16.2.13 10:32 PM (175.126.xxx.29)

    어차피 사회생활은
    가면쓰고 하는거잖아요.

    저도 가면안쓰고 맨얼굴로
    수십년 살다가(많이 힘들었습니다 ㅋㅋ)

    가면쓰고 최근 살아보니
    사람들이 남여모두 너무 좋아하네요

    일든 드세지 않아야해요
    강하지 않아야하고

    부드럽고...하여간 그래야 남여모두 좋아하더군요

    가면을 20대에 썻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가끔 생각하네요

  • 3. ㅇㅇㅇ
    '16.2.13 10:36 PM (121.130.xxx.134)

    여자들도 속이야 어떻든
    마초남이나 찌질남 보다는 매너남 좋아하잖아요.

    겉으로 보이는 태도나 말투가 어떤가에 따라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되기도 하지요.

    일부러 가식 떨고 그러는 것도 별로지만
    모르는 남에게 내 속까지 다 뒤집어 보여줄 필욘 없으니
    적절히 가리세요.

  • 4. 원글
    '16.2.13 10:39 PM (223.33.xxx.11)

    요즘은 털털하고 솔직한 여자 좋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되게 예쁘지 않은이상 아직도 내숭떨고 소녀같이 굴면 좋아하더라구요.

  • 5. 데미지
    '16.2.13 10:40 PM (78.243.xxx.209)

    그런 걸 내숭이라고 보지 않고 '예의와 매너'라고 볼 수도 있는 거겠죠.

  • 6. 그런여자들이
    '16.2.13 10:51 PM (59.9.xxx.46)

    결혼하면 이혼당합니다.어차피 내숭만 떨고 사는데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런 남자들이 순진해서 나중에 깨면 싫증내게 돼 있어요.

  • 7. ㅡㅡㅡㅡ
    '16.2.13 10:51 PM (112.170.xxx.36)

    그런 걸 내숭이라고 보지 않고 '예의와 매너'라고 볼 수도 있는 거겠죠2

  • 8. ...
    '16.2.13 10:55 PM (119.64.xxx.92)

    내숭 떨면 당연히 좋아하죠. 남자 쫓아버리려면 솔직하게 본모습 보여줍니다.
    안하무인에 막말..이게 제 본 모습이라.. 다들 도망가더라고요 ㅎ

  • 9.
    '16.2.13 11:09 PM (175.223.xxx.73)

    솔까 외모가 인기없는 부류의 악순환인듯요
    미팅상황이나 모임상황 떠올려봐도
    남자들 이쁜 여자한테는 다들 우쭈쭈분위기 잘해주고 칭찬작렬
    그렇게 이뻐라이뻐라 좋은대접 받으면 이쁜여자는 가는말이 고우니 오는말도 곱다고
    말도 이쁘게 나가고 상대방한테 칭찬도 잘해주고
    뭐든지 통하는걸 알기에 오글오글한 애교도 한번 부려보고
    털털한행동 하더라도 여우같이 귀엽게 하고

    반면에 눈길 못받고 소외된쪽은
    대우가 그저그러니 오글오글한 애교나
    상대에 대한 칭찬을 굳이 먼저 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민망하고 그러니 자기자신을 그대로 드러낸답시고
    여자들 앞에서도 안할 막말에 못된말 털털한행동 해버리고
    그런 여자를 남자는 더 싫어하고

    남자들이 싫어하거나 애프터 없으면
    내가 선빵 날렸다고 자기위안 하고
    애프터 받는 이쁜애한텐
    쟤는 내숭떨어서 애프터받는다
    난 솔직해서 저렇게는 못한다 또 자기위안하고

  • 10.
    '16.2.14 4:48 AM (126.254.xxx.93)

    아닌데
    전 내숭 싫어하고 솔직한 성격인데
    그래서 좋다는 놈들만 만났어요
    남자들 중에도 너무 애교 내숭덩어리 안 맞다는 사람도 많아요
    다 자기하고 맞는 짝이 있어요
    전 내숭애교 대신 다른 무기가 있었어요.
    다들 다른 무기 있지 않나요
    전 허당에 장난스러워요 쿵짝 잘맞으면 흥많은 개그커플됨

  • 11.
    '16.2.14 3:29 PM (124.50.xxx.55)

    내숭인줄 다 알면서도
    적당한 내숭은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815 키 175이상분들 바지 어디서 사시나요? 7 2016/02/14 1,244
527814 41살...거울보기 싫으네요...ㅜㅜ 15 ,,,, 2016/02/14 5,295
527813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4 ㅇㅇ 2016/02/14 1,109
527812 밑의 글 읽다가..시부모님 생신상.. 11 ... 2016/02/14 2,700
527811 아부잘하거나 , 지나치게 오지랖 넓은 사람들 14 인간관계 2016/02/14 3,999
527810 사귀는 사이에 모아놓은 재산 오픈해도 될까요? 8 ........ 2016/02/14 2,483
527809 예전에 한 학생때문에 학원을 그만둔적이 있었는데요. 강사 3 .. 2016/02/14 1,842
527808 개성공단 플랜 B’ 이미 세워놓았다 16 뉴스프로 2016/02/14 3,025
527807 냉장고를 사야하는데, 2도어? 4도어? 흰색? 스텐? 5 냉장고 2016/02/14 3,006
527806 너무 친절해도 괜히 이상한 생각 드네요. 25 2016/02/14 5,330
527805 냉장고와 벽과의 거리는 몇센치인가요? 4 ^^* 2016/02/14 5,247
527804 10미터 거리 2층에서 3층으로 짐옮기는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7 ff 2016/02/14 1,861
527803 회계사 공부하기 얼마나 어려운가요? 22 ... 2016/02/14 25,633
527802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인근 살기 어떤가요 6 일하는엄마 2016/02/14 2,873
527801 아이유 드라마 주연하고 이런거 제일 이해안되는 1인 6 뭔지 2016/02/14 2,957
527800 초등전학 조언부탁드려요. 3 ... 2016/02/14 859
527799 오리털파카 드럼세탁기 건조기에 돌려 말려도 되나요? 4 줄어들까봐 2016/02/14 6,685
527798 분당 점 잘빼는 피부과 꼭꼭 추천해주세요~ 1 코인 2016/02/14 1,399
527797 얻어온 된장이 너무 짜요 ㅠ 9 oo 2016/02/14 1,909
527796 10명 가운데 8명 "흙수저는 대대로 흙수저".. 3 샬랄라 2016/02/14 1,513
527795 늙은호박으로 호박죽 말고 반찬만들수 있나요? 4 호박씨 2016/02/14 1,232
527794 서울대 의대는 어떤아이가 가나요? 58 ~~ 2016/02/14 19,664
527793 잘 생긴 아들 두신 분들요 7 이성 2016/02/14 3,565
527792 비만이 너무 심해요. 7 ... 2016/02/14 2,107
527791 영어잘하시는분들(호주직구)도외주세요ㅠ 5 답답 2016/02/1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