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표창원의 실족이 뼈아펐던 JTBC 밤샘토론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6-02-13 17:48:00
http://doitnow61.tistory.com/m/post/1191



..................,.............................................,.............

하버드대학에서 배운 것이 말꼬리 물고늘어지기나 논리적 비약과 토론의 기본적 규범도 무시한 채 억지주장만 따발총처럼 떠들어대기라면 하루가 다르게 새누리당스러워지는 이준석의 전략은 성공했다 할 수 있다. 자아도취적 성향이 박근혜의 수준에 이른 이준석의 전략은 너무나 속이 보여서 별도로 언급한다는 것이 창피할 따름이지만, 표창원의 미래를 위해 조금만 언급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시청자와 현장의 판정단이 파악한 것으로 보이는 이준석의 전략은 더불어민주당의 표를 잠식할 국민의당 토론자인 김경진에게는 노골적인 구애를 펼치고, 새누리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정당인 정의당 토론자 조성주는 무시하는 채 표창원만의 말만 물고늘어지는 것이었다. 박근혜의 폭정을 뒷받침하고 있는 새누리당 토론자로서의 이준석의 전략은 표창원에 대해서만 유효했다.

..................,.............................................,.............

어찌되었던 새누리의 물고 늘어지기 전법이 성공한듯한
조금은 아쉬웠던 토론이였네요,,



IP : 175.223.xxx.1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3 5:57 PM (66.249.xxx.208)

    보는 저도 말꼬리잡고 늘어지는데 화나더군요 순수한 표창원님 살짝 흥분하신 것 느껴졌는데 (그런식의 비겁한 토론에) 차츰 가라 앉히시고 설명과 반박도 잘 하시고 토론 마지막 부분에서 각자 하고싶은 말 하는 차례에서 토론의 품격을 지키지 못하고 흥분했다고 먼저 인정 사과하셨어요 역시 표창원님 다우시던데요^^
    정의당 조성주님 인상 깊었고요 작지만 단단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너무 이상적이라는 진보정당의 공약들이 10~15년이 흐른 지금 다른당들의 공약이 되고 있다 물들여가겠다~~
    더불어 민주당이 여당 정의당이 제1야당 그 다음엔 정의당이 여당 이렇게 번갈아 집권하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 2. ..
    '16.2.13 5:59 PM (39.7.xxx.153)

    이준석은 다른건 몰라도 토론에는 특화된 사람이애요
    아무리 젊더라도 명문대에서 토론즐겨하며 큰 사람이고

    표교수님은 정치인같이 때묻지 않고 이제 시작인 분이고
    토론보다는 전문가죠
    토론에서 말릴게 뻔한데
    그분을 거기 내보낸게 문제였다고 보내요.
    아쉬워요

  • 3. ...
    '16.2.13 6:00 PM (122.208.xxx.2)

    이준석은 말은빠른데 뭔말인지 내용은없고
    상대방 말꼬투리잡아 물고늘어지고
    상대방 말하는데 끼어들면서
    지가 말할때는 끼지말래요.
    이래놓고 지가 이겼다고 정신승리하는 스탈인듯..
    왜냐하면 여기서도 말잘한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토론이 말싸움인줄 아니까 말빠르고 많이하면 이긴다고들 생각하니까
    사회생활할때 저러면 왕따당하거나 한대맞을텐데
    표교수님 개가 짖을땐 더 큰소리로 짖어줘야합니다
    그래야 물 생각조차 안하죠

  • 4. ....
    '16.2.13 6:02 PM (122.208.xxx.2)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203735

  • 5. ....
    '16.2.13 6:07 PM (66.249.xxx.208)

    토론을 일단 보시길 바래요^^ 이준석 식의 토론(debate ?) 반감이 드네요~
    https://youtu.be/QLGco7zUrgM

  • 6. 이준석이
    '16.2.13 6:15 PM (124.49.xxx.92)

    나오는 토론은 보기 싫어요
    따다다다 자기말 쏟아내며
    말꼬리잡고 자기 논리 들이밀기...
    보고 있음 홧병 날 것 같아요.

  • 7. 데미지
    '16.2.13 6:17 PM (78.243.xxx.209)

    저는 토론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마 이준석이 이긴게 맞을 겁니다, 정신승리가 아니고요.
    내용 없고, 버릇 없고, 끼어들고, 우기기만 한다고요?
    네, 맞습니다. 그랬을 겁니다. 근데 이준석은 원래 그러려고 나온건데요?
    멍청해서 그런 게 아니라 똑똑해서 그런 겁니다.
    그쪽 진영에서 하도 삽질을 해서 정상적인 토론으로는 이길 수가 없는 거니까요.
    원래 그런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어그로 끌기 기술까지 준비해서 나왔을 겁니다, 상황에 맞춰.
    그런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논리와 진흙탕 만들기 기술을 깨고 이겨야 하는게 야당의 상황이예요.
    그걸 못하면 지는 거죠.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은.

  • 8. ㄴㄱ
    '16.2.13 6:18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표 전 교수님도 나름 잘 하시던데요.
    이준석씨는 말을 조금 느리게 했음 싶어요.

    앞으로 두 사람이 토론에 다시 나올 수 있을 터인데
    저는 기대가 됩니다.

  • 9. ㅗㅗ
    '16.2.13 6:20 PM (211.36.xxx.71)

    토론에 특화되있나고?? 말꼬리 잡는게 하버드식 토론방힉인사봄. 새누리빠들은 좀 꺼져주길

  • 10. 토론 봤어요
    '16.2.13 6:26 PM (66.249.xxx.208)

    역시 표창원님이다 다른 토론 (뉴스타파에서 하셨다는) 찾아보고 앞으로 본방사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에 표창원님의 실족이라는 제목에 동의하지 않아요~~
    조성주님 말씀대로 이준석이 갑자기 토론자에서 썰전 출연자(정치평론)역을 해대며 문재인님 언급하는거 좀 웃겼죠 ㅋ
    토론의 품격을 지키고 싶어하시는 표창원님 멋졌고요 앞으로도 상대방의 뻔히 보이는 말꼬리잡기 덮어씌우기 전법이 나올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는 필요해 보였어요~
    토론 논객 표창원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1. .....
    '16.2.13 6:27 PM (118.176.xxx.233)

    이준석 머리도 나빠요.
    새누리당에서 유일한 브레인이라고 인정 받는 유승민이랑은 레벨이 틀립니다.

  • 12. 그러네요
    '16.2.13 6:33 PM (66.249.xxx.208)

    어제 멤버에서 이준석 대신 유승민 의원이 나왔으면 간만에 토론다운 그야말로 토론의 품격을 볼 수 있었겠네요^^

  • 13. ㄴㄱ
    '16.2.13 6:33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그러구 보니 유승민 의원 토론하는 거 보고 싶네요.
    품격있는 보수의 이야기를 듣고 싶긴 해요.

  • 14. 데미지
    '16.2.13 6:33 PM (78.243.xxx.209)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no=63525

    저는 이 글타래의 전반적인 논조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 15. 데미지
    '16.2.13 6:36 PM (78.243.xxx.209)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377830&cpage=...

    이건 엠팍 반응이요 ㅋㅋㅋㅋ

  • 16. ...
    '16.2.13 6:44 PM (66.249.xxx.213)

    싸드,개성공단,탈당등 현안에 비열한 방식의 공격에 흥분하셨지만 그 와중에도 짚을 건 짚고 반문하고 반박하고 주장하는 바는 확실히 전달하시고 하실건 다 하셨어요~ 내용 발음 목소리도 좋았고요^^ 토론자 표창원님 무럭 무럭 성장하시길~~

  • 17. 롸비
    '16.2.13 8:00 PM (211.237.xxx.129)

    본적 없지만 썰전에서 이준석 나왔을때 재미 드럽게 없고 말도 못한다고 친구들이 욕하던데...

  • 18. 냉정열정사이
    '16.2.13 8:19 PM (110.70.xxx.252)

    썰전에서는 이철희소장한테 쳐발리던데
    경험이중요한가 싶기도하고
    어제잠깐보니 표교수님이 말끊김당하고 버벅거리는경향은 보였어요 어찌됐건 언론에선 이준석 승!이라고 보던데
    기분나빴네요

  • 19. 끝장토론
    '16.2.13 8:33 PM (119.67.xxx.187)

    이준석은 어린애가 치기로 하버들. 내세워 그쪽지지자들의 학벌.간판에 열광하는 욕구를 충족하는 스팩말고 알맹이.깊이있는 토론을 하기엔 역부족이고 눈쌀이 찌푸려지슨 다.다.다.하는 투의. 말투도 기분나빠서 썰전도 안봤어요!!

    박그네정권초기 박그네 키즈라고 언론이 띄워주니 지잘닐맛에. 나대다가. 청와대내시들한테. 찍혀서 이재만이가 걸리면 죽인다고 하는 소리도 해대서 정치 안한다고 나불대더니 강용석대타로 나오더니 도도맘도 안다.같이. 술도 먹는 사이라고. 깝치는꼴이 이제 30살밖에 안된놈이 히른짓거리는 영남다선의원의 썩은짓거리 짓을 하네요!!

    나이만 어렸지 전혀 참신하지도. 신선은 커녕 구태들의 오습이 하이칼라 드러낸 이마로 다 보입니다!!

    토론이 어린애들. 말장난도 아니고 20살이나 연상인 토론자의 말은 자르고 지말은 끼어들지 마라하고. 트집거리다싶음 말꼬리잡고 늘어지고!!대단타 싶네요!!새누리의. 미래도 역시 싹이 노랍니다!!이철희가 나옴 너무 뻔할거 같고 표창원씨가
    이놈토론방식 잘 잡아 다음번엔 아주 발라버렸음 합니다!!너무 시건방지고 안하무인에. 노원병 주민들 인지도.학벌.쌍판에 속아 넘어가지 않았음. 합니다!!더민주
    이동학씨도 분발하거나 더 강력한 후보를 내주길!!

  • 20. 살자
    '16.2.13 9:14 PM (220.119.xxx.45)

    못봤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ㅡ 표교수님 시사프로 나와서 말씀 잘하시고 좋으시던데 안타깝네요. 다음엔 좀 더 준비하셔서 화끈하게 토론 보여주시길~~~

  • 21. 참여정부때
    '16.2.13 9:27 PM (211.213.xxx.208)

    유시민도 전여옥의 인큐베이터 발언에 흥분했고 말렸다는둥 일부는 토론을 망쳤다고들 했었지요.

    근데 전여옥이 이겼다 할수 있을까요?
    여전히 전여옥은 비호감으로 남아있죠. 상식적인
    이들에겐......

  • 22. midnight99
    '16.2.13 9:38 PM (90.212.xxx.177)

    이준석 같은 놈이 말잘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통탄할 일이군요.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거라고 앞뒤안가리고 땡깡부리고 억지쓰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그런 우리 사회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려...

    아는 사람은 알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준석 같은 놈은요.. 하버드 과학고 간판으로 속물같은 대한민국에서 얼마간은 잘 나갈테지만,
    결국은 탐욕에 눈이 먼 머리 피도 안마른 철딱서니 없는 놈으로 기억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976 서울근교에 조용히 힐링할 곳 추천해주세요 3 힐링 2016/02/16 1,730
527975 과고 꼴지라도 20 ... 2016/02/16 4,207
527974 핸드밀 써 보신것중에 추천 좀 해 주세요. 5 핸드밀 2016/02/16 1,127
527973 베이킹용 럼주 어디서 사시나요? 4 머핀...... 2016/02/16 1,999
527972 생채소 생과일 갈아 마실 때 농약 걱정 안되세요? 2 농약 2016/02/16 1,048
527971 수학학원 안다니고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고등학생들 있나요? 8 ??????.. 2016/02/16 3,082
527970 독감에 입맛이 통없는데 어떡하죠? ㅠ 8 자취녀 2016/02/16 1,383
527969 시어머니 전화번호를.. 4 며늘 2016/02/16 1,601
527968 지금 엠넷에서 그래미 시상식하네요.. 그래미 2016/02/16 294
527967 마담앙트완 궁금한거 있어요. 5 궁금 2016/02/16 897
527966 직장에서 하루 쉴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4 원글이 2016/02/16 760
527965 유니클로 와이어리스브라 어떤가요? 편한가요? 7 ,,, 2016/02/16 3,948
527964 [카드뉴스] OT 비용이 38만원이라고? 3 세우실 2016/02/16 1,135
527963 수도권에 있는 모 교회에 다녔는데 실망했네요. 12 으으 2016/02/16 3,462
527962 목욕탕에서 쓰는 긴천 3 대중 2016/02/16 964
527961 부모 15% "자녀는 소유물"..심각한 아동학.. 샬랄라 2016/02/16 474
527960 학년말에 담임선생님께 선물하시는분 있나요? 3 ... 2016/02/16 1,813
527959 영어미드 자막없이 보는 초딩 7 초딩 2016/02/16 2,106
527958 입생로랑 가방은 왜이리 비싸요? 5 제목없음 2016/02/16 3,605
527957 남편이 미우면 닮은 자식도 미워지나요 7 뭔가 2016/02/16 2,200
527956 페이스샵 폼클렌징..싸다고 샀는데, 얼굴 찢어질듯 3 으아 2016/02/16 1,665
527955 저 오늘 생일이에요 ^^ 7 .. 2016/02/16 482
527954 피부자극없는 각질제거 없나요 4 삼산댁 2016/02/16 1,571
527953 퇴직연금,개인연금...어렵네요. 3 ... 2016/02/16 2,457
527952 초등 남아인데요..머리가 아프다그러고 멀미도 한다그러는데요..... 10 두통 2016/02/16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