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마가 멸망한 원인중 하나가

ㅇㅇ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16-02-13 16:58:49

초기 로마 전성기 로마시절에는

40세까지 군대에서 복역한후

그후에 원로원에 입성이 가능한 제도였는데


어떤 황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군인과 정치인의 길을 아예 어려서 부터

분리되게 만들어 놓고


그후에 나온 정치인들은

지성이 약화되어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져서

이것역시 로마가 망한 원인이었다고..


젊은시절 군대..현실세상의 축소판에서

현실을 뼈저리게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거...


그래서인지

유명정치인들보면

젊어서 고생많이 한 사람들이

대체로 평판이 좋던데..


아닌경우도 많지만..

IP : 58.1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ㅈ
    '16.2.13 5:15 PM (123.228.xxx.191) - 삭제된댓글

    일리있는얘기같아요
    지인이 군생활을 빡세게했는데
    현실적응력 뛰어나고
    조직에서 치고올라가는 게 눈에 보이네요
    가끔제가 고민상담도하는데
    손아래임에도불구하고
    등대같은 존재예요

  • 2. 저는
    '16.2.13 5:17 PM (211.245.xxx.178)

    지나친 목욕 문화와 먹는 걸 너무 밝혀서라고 알았는데..ㅎㅎ
    로마시대때 그랬다잖아요.
    먹고 토하고 또 먹고 토하고..

    암튼.. 지도자가 똑똑해야 나라도 번성한다는 뜻이겠지요?
    우린 망했네요..ㅠㅠ

  • 3. 정확한 분석 같네요.
    '16.2.13 5:19 PM (122.128.xxx.115) - 삭제된댓글

    아버지에게서 정치를 배웠으니 잘 할거라면 찍어준 등신들은 알려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 4. 정확한 분석 같네요.
    '16.2.13 5:21 PM (122.128.xxx.115)

    아버지에게서 정치를 배웠으니 잘 할거라며 찍어준 등신들은 알려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 5. ㅠㅠ
    '16.2.13 5:23 PM (222.111.xxx.33)

    우리나라 군대는 아닐 것 같네요

  • 6. 꼭 군대라야 하는 게 아니라
    '16.2.13 5:32 PM (122.128.xxx.115) - 삭제된댓글

    군복무라는 열악한 생활을 하면서 편안한 귀족생활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그나마라도 알게 된다는 뜻이겠죠.
    누구처럼 평생을 공주로 살다보니 서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 자체가 없잖아요.
    그 여자는 애초에 서민들은 그냥 그렇게 살도록 태어난 다른 인종으로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힘들게 살도록 정해진 존재들이 힘들게 산다는 데 신경쓸 거 뭐 있겠습니까?

  • 7. 꼭 군대라야 하는 게 아니라
    '16.2.13 5:33 PM (122.128.xxx.115)

    군복무라는 열악한 생활을 하면서 편안한 귀족생활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그나마라도 알게 된다는 뜻이겠죠.
    누구처럼 평생을 공주로 살던 여자는 서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 자체가 없잖아요.
    그 여자는 애초에 서민들은 그냥 그렇게 살도록 태어난 다른 인종으로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힘들게 살도록 정해진 존재들이 힘들게 산다는 데 신경쓸 거 뭐 있겠습니까?

  • 8. 보 복역???
    '16.2.13 5:47 PM (203.226.xxx.164)

    군대는 감옥이 아닙니다~~

    감옥에서- 복역하는 거고
    군대에선-- 복무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517 8세 남아 반깁스 했는데... 3 .. 2016/02/13 919
527516 라미란 성공했네요^^ 22 화장품광고 2016/02/13 15,110
527515 아버지의 마지막을 잘못 보내드린것 같아 화가나요 30 인생 2016/02/13 7,829
527514 칼라방울토마토는 껍질이 더 두껍고 질긴가요 방울 2016/02/13 491
527513 궁금합니다 4 ... 2016/02/13 660
527512 현실적인 82님들.. 외로운 30대 처자에게 조언 좀.. 30 30대 2016/02/13 8,826
527511 컴터로 일본어 입력 방법 좀 알려주세요(해결 했어요^^) 7 왜? 왜! 2016/02/13 1,272
527510 서러워서 정말 15 운전 2016/02/13 5,055
527509 골프 배워보신분?질문있어요 7 레슨 2016/02/13 1,973
527508 스키장비 추천해주세요 커피 2016/02/13 423
527507 저 45세 시어머니 85세 14 줄무늬매니아.. 2016/02/13 8,204
527506 빨래 몇번 헹굼하시나요? 33 빨래 2016/02/13 13,880
527505 패브릭 벽지위에 페인트 바르면 어떨까요? 7 코리아 2016/02/13 2,682
527504 34평 아파트 분양시 안방 붙박이장 해야할지 10 주말 비 2016/02/13 6,083
527503 페이스북 질문 2016/02/13 417
527502 새 가구, 새집증후군..냄새 힘드네요 12 현이 2016/02/13 5,837
527501 길고양이가 저와 저희 개를 하도 따라다녀서 8 .. 2016/02/13 2,337
527500 어제.지하철에서... .... 2016/02/13 686
527499 초등아이 도시락 4 리리코스 2016/02/13 1,241
527498 수원 영통에 집을 매매하려고 합니다. 21 영통 2016/02/13 5,257
527497 우리, 작은 친절 하나씩 제안해볼까요? 15 좋은 세상 2016/02/13 1,672
527496 개성공단 현금이 북 핵개발에 사용했다는 것은 안보리 위반 8 멘붕 2016/02/13 847
527495 영화 국제시장 딱 저희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네요 .... 2016/02/13 501
527494 황새쫓다 결국 뱁새애게 맞는 동네로 이사해요.(수정했어요) 30 ㅇㅇ 2016/02/13 7,516
527493 펌] 표창원의 실족이 뼈아펐던 JTBC 밤샘토론 21 2016/02/13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