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준을 못따라갈거면.. 강남갈 필요 없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6-02-13 15:11:50

어찌어찌해서..
대치나 잠원쪽 아파트 갈만한 돈은 겨우 모았어요.
그래도 한 1억은 대출해야하지만..

사실 아이 학군 때문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커요.
공부도 공부지만 남자아이라 분위기에 쉽게 휩쓸릴거같아서요.
근데 사실 저희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아이 해외연수 보내고 그럴형편은 안될거같거든요.

아이는 하나이고.. 맞벌이에 월소득은 800 좀 넘습니다.

그럼 굳이 그동네 가는게 의미가 없을까요?
그냥 아이 순하고 착실하게 자라게 하는 정도의 목적이라면요..

괜히 자격지심만 심어주게 되는건 아닐지요...?
IP : 116.37.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6.2.13 3:15 PM (43.225.xxx.137)

    대치 잠원살아도 해외 갈 형편 안되는 애들도 있고 공부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 2. ...
    '16.2.13 3:15 PM (220.75.xxx.29)

    거기 살지만 매년 방학은 고사하고 해외여행도 딱 두번 가본 저희 같은 집도 있는걸요.
    다들 각자 알아서 하고싶은 대로 하고 사는 지라 원글님이 그런 차이를 부러워하지만 않는다면 남들은 관심 없어요.

  • 3. 가랑잎
    '16.2.13 3:21 PM (1.176.xxx.65)

    굴러가듯 휘둘릴꺼 같으면 힘드시고
    중심딱 잡고 사시면 살기 좋을꺼 같아요.

    위치가 참 좋지요.

  • 4. 원글이
    '16.2.13 3:28 PM (116.37.xxx.87)

    네 제가 중심을 잘 잡아야겠죠? 감사합니다~^^

  • 5. ...
    '16.2.13 3:31 PM (223.62.xxx.159)

    다른동네 살다 이사왔는데 남들 어찌사는지 별로 관심없더라고요. 좀 친해지면 형편 다 알지만 애하나에 800이면 월수가 적지도 않으신데요.

  • 6. ...
    '16.2.13 3:35 PM (211.36.xxx.83)

    대치동 초등 고학녕부터는 방학마다해외연수 안 가요
    공부 진도 뺍니다.

    대치동 말고 부자동네에서는 가기도 하는것 같던데요..

  • 7. ..,
    '16.2.13 3:48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대치동으로 이사간 친한 엄마들이 몇명있는데
    그 엄마들 왈~
    "돈 많이 벌고 명품 걸치고 해외여행 다니는건 하나도 안부러운데 애들 공부 잘하는건 제일 부럽더라"
    오히려 잘 못살아도 애들이 공부 잘하면 부러움 사는 동네라고 하더라구요 ^^

  • 8. ...
    '16.2.13 4:29 PM (118.223.xxx.155)

    학군이나 학원 때문이라면 대치동이지 잠원동은 별로예요.

  • 9. ㅇㅇ
    '16.2.13 6:07 PM (125.191.xxx.99)

    무슨 환상을 .. 방학마다 외국가는 애들 몇명 된다고.. 가는 애들만 계속 감.

  • 10. 근데
    '16.2.13 7:39 PM (112.153.xxx.100)

    순하고 착하게 자라는데 목표면 굳이 잠원. 대치에 갈 필요있나요? 대치도 중학 고학년부터 40프로는 공부 잘 안해요. 대치는 자기 관리 잘 되는 애들이 가까이서 프로그램 좋은 학원 다니기 좋은 동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57 이 카페트 첮아주세요~ ... 2016/02/13 421
528056 여자연예인 스폰서 이런거 왜 방송하나요? 15 sbs그알 .. 2016/02/13 8,404
528055 욕조 덮개 2 ... 2016/02/13 721
528054 코코넛 오일? 15 문의? 2016/02/13 4,753
528053 미혼으로 쭉 사실분들 노후대비 어떤식으로 하고 계시나요? 5 .... 2016/02/13 3,224
528052 집에 가족들이 있으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이유? 14 ㅇㅇ 2016/02/13 3,987
528051 살면서 필요없는것들 14 지우개 2016/02/13 5,577
528050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 5 2016/02/13 2,142
528049 딱딱해진 마른 오징어 어떻게 드세요 ? 4 오징어 2016/02/13 1,702
528048 1월가스요금 오늘 앱으로 왔던데 얼마씩나왔어요??? 7 도시가스 2016/02/13 1,969
528047 남편 외도 알게된 후 어찌 지내시나요... 7 ㅁㅊ 2016/02/13 6,053
528046 시가에 했던 말 중 통쾌했던것 10 2016/02/13 4,908
528045 8세 남아 반깁스 했는데... 3 .. 2016/02/13 896
528044 라미란 성공했네요^^ 22 화장품광고 2016/02/13 15,085
528043 아버지의 마지막을 잘못 보내드린것 같아 화가나요 30 인생 2016/02/13 7,809
528042 칼라방울토마토는 껍질이 더 두껍고 질긴가요 방울 2016/02/13 467
528041 궁금합니다 4 ... 2016/02/13 633
528040 현실적인 82님들.. 외로운 30대 처자에게 조언 좀.. 30 30대 2016/02/13 8,741
528039 컴터로 일본어 입력 방법 좀 알려주세요(해결 했어요^^) 7 왜? 왜! 2016/02/13 1,248
528038 서러워서 정말 15 운전 2016/02/13 5,032
528037 골프 배워보신분?질문있어요 7 레슨 2016/02/13 1,951
528036 스키장비 추천해주세요 커피 2016/02/13 406
528035 저 45세 시어머니 85세 14 줄무늬매니아.. 2016/02/13 8,176
528034 빨래 몇번 헹굼하시나요? 33 빨래 2016/02/13 13,839
528033 패브릭 벽지위에 페인트 바르면 어떨까요? 7 코리아 2016/02/13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