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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년생 이민생각중인 미혼여성인데

이민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16-02-13 13:58:31

이민게시판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제나이때 상담하는 글들은 거의 다 유부들이더라구요


저처럼 미혼에 30대중반에 이민가는 사람이 아예 안보여서


.. 갑자기 위축? 같은것이 되었었어요-


당장 떠나고싶지만 돈때문에 1년간은 2천만원을 벌고가야해서


2016년의 하루하루는 참 고달프네요


미혼 여성중에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민가신분들 혹시 82에 없나요


계신다면 짧은 댓글이라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2.45.xxx.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나라로 가시는지
    '16.2.13 2:03 PM (59.9.xxx.46)

    모르지만 이민 신청에 첫째 탈락 조건이 나이 많은 미혼녀라고 읽었습니다.

  • 2. 갈수 있을때
    '16.2.13 2:05 PM (211.230.xxx.117)

    30대 중반은 아니지만
    갈수 있을때 노력해서 가세요
    대충들 찾아보니 젊었을땐 가산점이 있더라구요
    세금도 많이 내는데
    툭하면 전쟁위협에 국민으로서 보호도 못받고 사는것 같아
    저도 이민가려고 요즘 찾아보고 있는데
    나이가 많아서 투자이민만 가능하더라구요
    투자이민이라도 가려고 공부중입니다

  • 3. 기술이민
    '16.2.13 2:08 PM (211.230.xxx.117)

    기술배워서
    기술이민 신청하는쪽 고려해보세요
    나라별로
    기술이민받는 종류 찾아보시고
    그쪽으로 집중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4. .....
    '16.2.13 2:13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기술이민이겠죠^^
    캐나다나 호주로 많이 가던데 미혼 나이 많으면 불리해요
    잡 잡는데도 인맥이 많은데 다른 이민자들보다 고생 더 하실거에요
    그리고
    미혼으로 이민가면 평생 독신주의가 아닌한 현지인보단 한인과 결혼하는게 대부분이고 외로움때문인지 성급해서 괜찮은 남자 못만나요
    이민사회 남자 싱글 넘위가 넘 좁아요

    저 아는분들 다 결혼을 못했어요
    한국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건너간 남자들이 많아서
    성격도 돈벌이도 시원치못하거나 이혼남이나
    별거남도 많이 들 많나고 동거하다 애갖고 ...
    한국에 있었음 그런 남자들 절대 만나지도 연애하지도 않았을건데 안타까운 경우 많이 있어요
    미혼여자들이 많이 힘들어해요

  • 5. ....
    '16.2.13 2:17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도 낮고 차일드마다 받는 양육수당도 못받겧고
    렌트비내고 보험료내고 낼돈은 많은데 복지혜택은 적고 세금도 많아요

  • 6. 어느 나라인지 모르지만
    '16.2.13 2:25 PM (39.7.xxx.15)

    2천만원만 들고 가서 될런지요. 어떻게 가든지 합법적이면서 제대로 많이 알아보고 가세요. 그게 아닌듯해서 좀..

  • 7. 어찌됐든
    '16.2.13 2:28 PM (175.119.xxx.89)

    2천만원 2억이든 마음가짐과 준비가 중요하죠.
    저도 30대 미혼이지만 이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정보 공유가 많이 되면 좋겠네요.

  • 8. ㅋㅋㅋ
    '16.2.13 2:33 PM (175.223.xxx.195)

    첫댓글은 뭐라고하는지..

    나이많은 미혼녀가 점수 깎인다는것은 낭설이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나이 많지도 않고 젊네요

    82년생이시면 이민할때 많은나이아닙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이민시에 기혼이나 미혼이나 별 차이 없어요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9. ..
    '16.2.13 2:59 PM (219.241.xxx.147)

    부럽네요.
    저도 언어만 되면 이민가고 싶어요.

  • 10. ㅎㅎ
    '16.2.13 3:28 PM (122.45.xxx.85)

    사람인지라 좋은 소리 해주는 댓글만 눈이 가네요ㅋㅋ
    ㅋㅋㅋ님이 최곤데요 절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술이민 준비중이구요
    부모가 제 돈을 다 가져가 모을돈이 2천밖엔 되질 않네요
    그래도 빨리 갈 수있다면 가려고 하는데, 나이땜에 잘하는건가 생각들었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그냥 앞만 봐야겠다 생각 들었네요 감사해요!!~

  • 11. ...
    '16.2.13 4:03 PM (122.37.xxx.25)

    기술이민 준비한 남자분들도 한 4-5년은 준비하고 가던데요.
    한국에서 원래 하던일이면 괜찮은데 새 분야 준비하는 거면
    자격증 따고 해당 업종에서 일해서 경력 쌓아야 이민가기가 더 수월하다고
    상당히 시간 투자하더라구요.
    학원에서 배워서 자격증만 있는걸론 기술이민 힘들어요..

  • 12. 저도저도
    '16.2.13 4:38 PM (223.62.xxx.24)

    저는 40대 미혼인데
    저도 이민가고싶네요

    2천으로 이민갈수있나요
    그런거라면 보증금이라도 빼서 바로 가고싶어요
    어디든 가고싶네요

  • 13. ,,,
    '16.2.13 4:47 PM (118.208.xxx.99)

    저도 님과 동갑인데,,반갑네요,, 저는 진작에 이민와서 살고있어요, 한국생활보다 훨씬만족해요,,
    어디로 가시려는지도 모르고 정보가 없어서 도움되는 말은 못드리겠지만 서양권 가시는거면 기술과 영어에 문제없으면 이민 불가능아닐거에요~ 화이팅하세요

  • 14. ,,,님
    '16.2.13 4:56 PM (122.45.xxx.85)

    와우 동갑 반갑습니다.
    저 뉴질 이민 준비중이구요
    영어는 중상정도, 아이엘츠 6.5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디에 이민하셨나요 이것도 인연인데 , 게다가 응원 댓글도 주셔서 감사해요!!

  • 15.
    '16.2.13 7:54 PM (117.111.xxx.20)

    이민가면좋은가요 이민가서생활 듣고싶네요
    40중반 부부

  • 16. ,,,,,
    '16.2.14 3:23 AM (63.143.xxx.31)

    외국에 사는 사람으로 경험을 얘기 하자면.... 나이가 젊을수록 적응하는게 빠르고, 의외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취업에 유리해요. 어디로 가질지는 모르지만 정착지는 처음엔 한인들이 많은곳에 하셔서 정보를
    모으시고.. 나중에 좀 적응 하시고 경제력이 생기시면 조용한곳으로 움직이세요. 우스운게 한국은 남자가
    살기에 편하지만 구미권은 여자가 취업에도 유리하고 살기도 좋아요. 계획 대로 잘되시길 바랍니다

  • 17. ,,,
    '16.2.14 9:33 AM (1.128.xxx.132)

    저는 호주로왔어요, 저도 처음올때 영어실력이 아이엘츠 6.5 정도 였는데,, 이정도면 한국인치고는 잘하는편이더라구요,, 현지인영어는 당연히 못따라가지만 이영어로도 현지인들 가르쳐가며 직장생활하고있으니 두려움떨치시고 자신감가지시면 잘하실꺼에요~ 근데 한가지 걱정되는건 뉴질랜드가 일자리가 정말 없다고 들었거든요,, 자연환경은 호주보다도 아름답고 좋은데,, 사람이 없으니 일자리도 없어서 뉴질랜드사람들이 호주로 많이 넘어와요,, 뭐 하지만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신것일테니 화이팅하세요!

  • 18. as1236
    '16.2.23 7:05 PM (58.87.xxx.251)

    저도 이민가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대기업 해외영업부 다니고 있어서 남부럽지 않을만큼 돈은 벌고 있지만
    돈이 절대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ㅜㅜ
    영어야 원어민정도는 아니어도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 없으니 장벽이 아니지만
    서른 넷이라는 나이에 혼자 이민가서 고생할까봐 그것이 걱정이네요.
    이민도 가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은 사람 찾아야 하는지....가서 찾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 19. 그러시군요..
    '16.2.23 7:56 PM (122.45.xxx.85)

    제입장에서 애즈님은 부러운 쪽에 속해요
    전 돈때문에 못가고잇거든요ㅠ

  • 20. as1236
    '16.4.19 3:38 PM (58.87.xxx.251)

    돈도 돈이지만 의지가 중요한것 같애요
    저도 지금 그만두고 싶은 회사, 꾹꾹 참고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 12월까지는 돈 모은다 생각하고 다니려구요

    원글님은 영어공부만 하고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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