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연배가 한참 위인 지인하고 차마시는데
이분 하시는 얘기가 결혼안한 사람도 그렇고 결혼한 사람도 다 티가 난다,
저는 결혼안한 사람이 결혼한 티가 나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니냐, 결혼안한 사람이
결혼안한 티가 나고 결혼한 사람이 결혼한 티가 나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니야 했더니
그래도 결혼안한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으니까 하는데 뭔 말이지 싶었네요.
저는 부정적인 의미로 얘기한 게 아닌데 이 분의 편견이란 단어를 들으니
애초 부정적인 뉘앙스로 비혼자들에 대해 얘기한 건가 싶네요.
어후 고구마 20개 먹은 느낌...
나이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결혼안한 티 결혼한 티라는 게 구체적으로 뭘까요?
솔직히 참 피곤하게들 산다 싶어요. 뭐그리 따지고 기준을 세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