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복돌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6-02-13 10:06:03
우리나라는 사람보다 차가 우선이기도 하고
밑에 우리나라는 정말 운전하기 힘들다는 글보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수 있는 방법 있다면 건의해보려구요.
다른 외국은 우리나라랑 어떻게 다른지 외국 사시는 분들
답변도 궁금합니다.
IP : 223.62.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2.13 10:11 AM (211.36.xxx.115)

    이어폰 양쪽에 못꼽게해야해요
    거기다 모자 뒤집어쓰고 핸폰까지하면 트럭이 지나가도 모름
    로드킬 고양이만 당하는게 아니예요
    조카 이어폰 한쪽 형부가 가위로 잘라버렸어요

  • 2. 방법이 없지 않나요?
    '16.2.13 10:34 AM (175.223.xxx.102)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면서 바로 사고가 나는걸 직접 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신호가 바뀌는걸 보고는 약 1~2초의 간격을 두고는 막 발을 떼는 순간이었고 건너편의 여자는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바로 움직였던 모양입니다.
    건너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승용차는 보행자가 지나가기 직전의 짧은 순간을 이용해서 횡단보도를 먼저 지나갈 생각이었구요.
    승용차의 범퍼에 부딪친 여자는 공중으로 튀어올라 몸이 동그랗게 말리면서 한바퀴를 돌더니 엉덩이로 떨어져 내렸어요.
    시간의 속도라는 것이 얼마나 주관적인지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천히 자세하게 보이더군요.
    바닥에 떨어져 내린 여자는 우선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의식도 멀쩡했지만 골병이 든건 확실하겠다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바로 건너다 달려오던 트럭에 치여 즉사한 동네 아줌마가 있었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잠시 여유를 두고는 건너는 버릇이 생겼기는 합니다만 운전자들은 오히려 보행자들의 그런 습관을 믿고는 신호가 막 바뀌기 직전이나 바뀐 직후에도 멈추지 않고 지나치는게 싶어서 참 방법이 없다 싶네요.

  • 3. ...
    '16.2.13 10:42 AM (183.98.xxx.95)

    보행자 운전자 둘다 조심해야지요
    저도 시간이 급해서 신호바뀌자마자 뛰어가려다 사고날뻔 한적 있어요
    승용차는 중앙선 가까이로 최대한 빨리 지나려고 했고

  • 4. .......
    '16.2.13 10:49 AM (223.33.xxx.225)

    보행자 신호와 운전자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지 말고 1,2초 간격을 두고 들어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렇게 신호 들어오고 있는 나라들도 있어요.

  • 5. ...
    '16.2.13 11:22 AM (183.98.xxx.95)

    이미 신호는 그렇게 들어오고 있어요
    운전자가 그걸 알기 때문에 그렇게 달리는겁니다

  • 6. oooo
    '16.2.13 12:20 PM (39.114.xxx.72) - 삭제된댓글

    비보호 좌회전이야 차들끼리 접촉사고지만,, 비보호 우회전은 정말 정말 국가 차원에서 계도가 필요해요.
    보행신호일땐 금지인데, 초록불이든 말든 차들이 그냥 무조건 코너 돌고 보는데 매번 느끼지만 정말 위험해요.

  • 7. 특히 아이들
    '16.2.13 12:32 PM (58.143.xxx.78)

    어른도 순간 섬칫할 때 있는데
    길 건널때 제발 첫부분과 끝부분예는 키 높은 승합차
    트럭종류 세워놓지 마세요.
    시야에서 보이지 않음 무조건 휙 달리기도 하고
    걸어 건너도 순간 가해차량이 속도내고 달려온
    사고나는거죠. 그런 길에서 오토바이하고 승용차
    결국 사고 났던데 구청게시판에 글 올렸더니
    일단멈춤 보행자그림 들어간거 박아주더라구요.

    제발 사람들,아이들 건널만한 모든 길 시야 터주게
    처음,중간부분들 키큰차 주차금지 해주길 바랍니다.
    저희 애와 친구도 그런 이유로 교통사고 당한 경험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주차 바로 살인자 되는거죠.

  • 8. 특히 아이들
    '16.2.13 12:4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참 저두 초등학교 하교 길 아이들과
    손 흔들고 뒤쳐다보며 앞으로 몇 발 자국 나서다
    튀어오는 오토바이에 부딪혀 붕 뜬 적 있는데
    타박상 말곤 멀쩡했어요. 그 오토바이 운전사
    대낮 술먹었지만 제 어릴적 판단으론 골목에
    시야 가렸슴에도 지 두 눈에는 안보이니 냅다
    달려왔던거죠. 저야 손 흔들며 뒤처다보느라
    나중 떨어지고 오토바이가 날 쳤구나 알았구요.
    시골읍네 차도 잘 안다니는 길이었네요.
    어른이여도 시야만 훤함 질주하는 놈들 무서워요.
    생각해봄 그 놈도 옆 골목에서 튀어 나왔을때
    첫머리에 트럭이 세워져 있어 키작은 국민학생인
    절 놓쳤던게죠. 주차하는 사람도 생각 여러번 하고
    해야 한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11 창문이나 샷시 틀 청소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25 2,024
579910 결혼적령기 모든여성 결혼한다 쳐도 남자6명당1명 짝없다 6 ㅇㅇㅇ 2016/07/25 1,867
579909 남편 반대로 둘째 갖는 거 포기하신 분 있나요? 15 포기가안돼 2016/07/25 5,065
579908 의견 부탁드려요 1 고민... 2016/07/25 339
579907 여성가족부가 위안부할머니들께 3 소나기 2016/07/25 433
579906 lg 유플러스 광고 어이없어요 25 어이상실 다.. 2016/07/25 5,250
579905 40평대 전기요금 선방했어요. 3 .. 2016/07/25 2,515
579904 양변기 테두리...알루미늄 테이프 3 양변기 2016/07/25 972
579903 한샘붙박이장 프린츠도어 (거울도어) 어떤가요 ?? 1 한샘 2016/07/25 2,253
579902 저희 관리비고지서좀 봐주세요 너무나와요 15 봐주세요 2016/07/25 4,961
579901 얼굴에 각질이 생겨요 참존맛사지?뭘하죠? 4 코에 피지 .. 2016/07/25 1,720
579900 피부병때문에 동물병원가면 피검사다 뭐다 다 하세요?? 5 하이고 2016/07/25 988
579899 분식집 개업을 하려 하는데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7 앵두네 2016/07/25 1,237
579898 외국(유럽)에서도 특히 장례식은 잘 몰라도 챙겨요 10 beechm.. 2016/07/25 1,751
579897 한식 한상차림으로 맛 괜찮은곳 있나요? ... 2016/07/25 373
579896 부모가 벌써 증여했으면 5 모리 2016/07/25 2,324
579895 국립기관이 독도를 일본땅이라 인정한꼴 2 독도 2016/07/25 669
579894 (펌)방사능 폐기물 아파트 9 아파트 아스.. 2016/07/25 3,624
579893 일산에서 송도 어떻게 가나요?? 10 질문 2016/07/25 2,639
579892 반영구 아이라인 하신분 만족하시나요? 11 고민중요 2016/07/25 2,717
579891 토리버치 원피스 사이즈 질문.. 3 직구하려고요.. 2016/07/25 2,030
579890 경제권을 합치지 않으면 결혼 왜 해요...? 49 요지경 2016/07/25 6,034
579889 혼인빙자간훔죄 4 못됐다 2016/07/25 1,224
579888 오래된아파트 녹물나오나요? 7 궁금이 2016/07/25 3,042
579887 가족외 전입신고시 3 궁금이 2016/07/25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