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한국문학-소설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궁금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6-02-13 09:15:46

뭔가 큰 감동을 주는....가장 인상적인 작품이 무엇이었나요?

예비고 남학생한테 한 권만 추천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

IP : 175.209.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3 10:3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게 엄마랑 아들은 감수성이 매우 다른가봐요.
    제가 재밌다고 슬프다고 한 책들은 우리애 그저그랬구요.
    애도 남편도 재미와 감동 다 건진책은 신과 함께.
    만화책이에요.
    근데 문학작품을 원하시는 거죠?
    반면에 친구딸은 우리집에 왔다가 김동리 역마읽다가 울고 제책 몇권 빌려갔어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읽고도 엄청 울었다고..
    근데 이런류 원하시는거 아니죠?

  • 2. ㄴㄱ
    '16.2.13 10:40 AM (123.109.xxx.20)

    윤흥길의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 3. 한국문학
    '16.2.13 11:04 AM (118.100.xxx.41)

    한국인의 정서여야만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이 있지요.
    예비 고1이라니 단편소설들 읽어보라 권하고 싶어요.
    어머니가 배경설명 좀 해주시고요. 메밀꽃 필 무렵 같은거요....

  • 4. 같은 예비고1 엄마
    '16.2.13 11:23 AM (122.35.xxx.94)

    울집은 딸인데도 엄마랑 감수성이 너무 틀려서,,
    올겨울 고등 대비로 몇권 권했다가
    엄마만 좌절
    제가 제일 감동 깊었던 책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정원은 20페이지도 못읽고
    수능 단골이라는 박완서 선생님 책중 그나마 쉬운
    그많던 싱아는~은 극혐이라고 ㅠㅠ 죄송합니다 박완서 선생님
    신경숙 외딴방은 왜??? 이런책을 읽어야 하냐고

    포기하고 독템이나 미리 써보자고
    청소년용으로 나온 나름 인문학책?
    누가 내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요즘 아이들 스마트폰 때문인지 긴글 읽는게 너무 힘들어요

  • 5. 윗님들
    '16.2.13 11:49 AM (118.217.xxx.99)

    정말 동감합니다. 제가 권한 책들은 너무 지루하다고 해서....뭐든 읽으면 그러네요. ㅠㅠㅠ

  • 6. ...
    '16.2.13 1:33 PM (14.47.xxx.144)

    어차피 재미와 감동을 맛보긴 힘들 것 같은데
    그냥 수능대비용으로 사주세요.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 모아 만든 걸로 사면
    그 중에 맘에 드는 작품도 있을 거예요.
    창비사에 학년별로 있으니 찾아보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청준의 "눈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266 참 싫은 새언니 18 으휴 2016/02/14 16,623
527265 홈  뉴스 정치블랙 ‘박기준 섹검’ 왜 언론이 말 못하나 샬랄라 2016/02/14 635
527264 시댁 식구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5 .. 2016/02/14 3,492
527263 지성피부 아침 개운한세안법 강추해요 .... 2016/02/14 2,109
527262 이집살며 습도계50%넘긴건 또 처음이네요 12 다른집은? 2016/02/14 3,348
527261 코오롱 오리털패딩 2014년제품 별로일까요? 10 궁금이 2016/02/14 2,149
527260 제가 잘 가는 사이트에서 공대생 미팅 옷 추천 읽고 뒤집어졌어요.. 10 공대생귀여워.. 2016/02/14 3,757
527259 강아지 환영한다는 샌드위치가게가 막상 강아지 데려가니 못데려오게.. 6 .... 2016/02/14 2,067
527258 나인 하프 위크를 봤는데 24 꿀잼 2016/02/14 6,995
527257 초6 수학학원 선행 진도 좀 봐주세요~^^;;;; 13 왕초보맘 2016/02/14 3,749
527256 남편과 너무 헤어지고 싶습니다.. 22 행복한생각 2016/02/14 8,919
527255 암말기 가족을 돌봤던 경험 공유해주세요 12 aaa 2016/02/14 3,971
527254 마더 라는 일드 보셨나요? 4 일드 2016/02/14 1,624
527253 저도 가방 하나만 봐 주세요. 6 .... 2016/02/14 1,485
527252 LA 타임스, ‘위안부’는 20세기 가장 큰 인신매매 사례 2 light7.. 2016/02/14 600
527251 홍대맛집 세군데갔는데 다 별로였어요 14 점순이점다섯.. 2016/02/14 4,204
527250 혹시 엘지 통돌이 블랙라벨플러스 쓰시는분 후기 좀요 4 눈치백단 2016/02/13 4,561
527249 연애하기에 안전한 남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5 냥이 2016/02/13 3,298
527248 안약을 넣으면 조금 후 목안에서 안약 냄새가 9 나는데 2016/02/13 2,569
527247 삼권분립이 뭐였죠? 4 어이무 2016/02/13 928
527246 전세집 세면대 수전이 고장나서 바꿨는데요 23 이런것도 2016/02/13 13,657
527245 그알 보면 정말 돈몇푼에 몸 팔고 싶을까요.. 8 .... 2016/02/13 6,353
527244 몇살쯤이면 죽음도 받아드리려나요? 17 인간의 길 2016/02/13 5,022
527243 가슴확대 후, 자기몸과 보형물 넣은게 표가 나나봐요? 10 성형 2016/02/13 3,605
527242 개성공단문제는 5 카이스트 2016/02/13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