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인사드려요

저도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6-02-13 01:00:41
2월 1일 낮 노원 롯데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어요. 손엔 빵이 든 쇼핑백 가슴엔 12킬로 아기가 있어 오로지 택시 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 인상 살짝 쓰고 있었어요.
마침 젊은 여자분이 내리던 택시를 타는데 그 분께서 감사하게도 문을 잡아주시고 닫아주시기 까지..닫히는 문 사이로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못 들으셨을거 같아요. 생각지 못 했던 배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 날 저녁 올리브영에서 나올 때 제 남편이 문을 잡고 있었는데도 다른 쪽 문을 제가 나올 때 까지 잡고 기다려주신 아가씨도 고마웠구요. 이 분께는 미처 인사 못 드렸어요.

이렇게 써둔 글 못 보겠지만 제 맘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IP : 223.62.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훈
    '16.2.13 1:41 AM (73.34.xxx.5)

    아기가 있을때 도와주신 분들 ... 잊지 못하죠. 젊은 여자분들이 사려 깊으시네요.

  • 2. 예쁜
    '16.2.13 12:34 PM (222.107.xxx.241)

    분이시네요 늘 복 받으시길
    감사하게 여기는 원글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255 아파트 동향이 인기가 없는 편인가요? 9 dd 2016/05/08 3,292
555254 층간소음 명언 부탁해요 3 소음 2016/05/08 1,344
555253 또 옷정리철이네요. 5 옷정리 2016/05/08 3,095
555252 피리부는사나이 재밌어요. 1 괜찮은드라마.. 2016/05/08 638
555251 마트 시판냉면 중에 뭐가 제일 맛있나요? ㅎㅎ 16 Cantab.. 2016/05/08 4,404
555250 부동산 구입대출 풀로 받으신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6/05/08 1,338
555249 논문이나 책 쓰시는 분들, 남의 글 인용시 4 didi34.. 2016/05/08 1,929
555248 외국 신혼부부 선물과 경복궁 근처 식당. 2 ?? 2016/05/08 897
555247 돈독오른 친정여동생 27 어휴 2016/05/08 20,501
555246 세입자 비율 많은곳일수록 질서 흐트러지게 사는곳이 많은듯해요. 4 ... 2016/05/08 1,664
555245 진짜 징글징글 하네요 4 정떨어져 2016/05/08 2,538
555244 치아가 아파요 진통제도 안들을 정도로 아파요 10 2016/05/08 2,995
555243 고스톱치다가 섭섭한 마음 2 ㅇㅇ 2016/05/08 766
555242 콘도?같은집 일주일째 유지중인데 남편이.. 9 2016/05/08 5,212
555241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가 우선이라는데... 6 rba 2016/05/08 1,469
555240 40대 중반인데 술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4 .. 2016/05/08 4,674
555239 아 심심해 1 ㅜㅜ 2016/05/08 661
555238 패딩발로 밟아서 빨다가요 모자조이는 부분을 깨뜨렸는데요. 1 패딩 2016/05/08 893
555237 '밤의 대통령'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타계 21 샬랄라 2016/05/08 4,771
555236 나무 절구공이 끓는물에 소독해도 되나요 1 소독 2016/05/08 1,073
555235 셀프 노후 준비요 6 2016/05/08 3,135
555234 돈이 모일수가 없는 시댁 7 00 2016/05/08 5,502
555233 미용실이나 택시 예민하신 분 계세요 3 .. 2016/05/08 1,552
555232 가수 이광조씨, 결혼 하셨나요? 1 질문 2016/05/08 5,594
555231 cctv 몰래 카메라 달아놓은 걸까요? 14 ㅇㅇ 2016/05/08 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