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0 월까지만 월세 계약 맺은 세입자에요

세입자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6-02-12 23:14:08
저는 주인이구요.
오늘 우연히 통장 확인을 하다보니 세입자가 연휴전 제날짜에 입금을 했었는데 잊었었는지 오늘 또 입금을 했더군요.
백단위가 넘는거라 보자마자 문자를 보냈어요.
보내면서 0월까지 꼭 집을 매매해야 하니 죄송하지만 집좀 잘 보여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아무 다른말 없이 "O O 은행 xxxx xxx xxxx "라고만 보냈네요.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게 있는데 좀 기분이 그렇네요.
말한마디에 좋기도, 섭섭하기도 하는데 어째 말 한마디를 아끼는지... 좀 씁쓸하네요.
.
IP : 119.195.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2 11:20 PM (211.237.xxx.105)

    세입자 입장에서 집을 계속 보여줘야 하는게 좋지만은 않겠죠.
    매매하고 전월세는 보여주는 기간이 다르더라고요.
    매매는 진짜 오래 보여줘야하고 전월세는 아무래도 단기간에 나가죠.

  • 2. 어차피
    '16.2.12 11:26 PM (119.195.xxx.94)

    매매든 전세, 월세든 5월까지라고 계약서에 쓴 상태라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그렇네요..
    얼마전에도 집을 일부러 난장판을 친 상태에서 집을 보여줬다고 부동산서 기함을 했었는데 또 한번은 밤 10시에 오라고 해서 정말 너무 힘들게 한다고 부동산서 하소연을 하더군요.
    세금때문에 금년 ㅇ월까지는 집을 꼭 팔아야 하는데 속이 상하네요.

  • 3. ....
    '16.2.13 12:16 AM (121.150.xxx.227)

    세입자도 집 보여주기 귀찮죠~집 보여줄 의무도 없습니다.

  • 4. ...
    '16.2.13 1:42 A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일부러 난장판을 쳤다
    10시에 오라해서 너무 힘들다

    둘 다 부동산의 주장 아닌가요?
    요령있게 시간 조율하는 것도 부동산의 능력이죠

  • 5. 저도
    '16.2.13 7:52 AM (180.69.xxx.11)

    집보러갔는데 개가 또싸놓은걸 안치워서 보는사람이 밟았다네요
    많이 어질러놓고

  • 6. 왜 그러는지 알거 같아요
    '16.2.13 1:04 PM (219.240.xxx.3)

    집주인이 세입자가 비협조적으로 나올경우에는 빨리 이사가 달라고 이사비용주고 미리 내보내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이사비용 복비라도 벌어보려고 용심부리는거죠
    그냥 이사갈때까지 기다리시고 나중에 빈상태에서 파는 수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66 직장맘, 동네커뮤니티 없고, 학원 없는 동네, 과외교사도 못 구.. 5 과외 2016/04/21 1,740
550165 글 지울게요 감사합니다 24 ㄹㄹㄹ 2016/04/21 3,707
550164 매실 말고 무슨 청 담그시나요? 13 탄산수 2016/04/21 1,721
550163 아이가 동네동생과 싸웠다는데요 3 ㅠㅠ 2016/04/21 1,022
550162 세입자입니다 3 2016/04/21 1,119
550161 회사 다니면 회식, 야유회 등 다 가야하나요?? 17 .. 2016/04/21 8,187
550160 시간이탈자 봤어요 -스포약간.. 2 .. 2016/04/21 1,942
550159 아파트 평수 30평이냐? 25평이냐? 24 고민녀 2016/04/21 6,679
550158 초4구요.. 비영어권으로 국제학교 3년이상 거주예정으로 나가는데.. 3 초4 2016/04/21 1,680
550157 운동용 레깅스 추천해 주세요 7 살빼자 2016/04/21 1,954
550156 남편이 원하는 걸 하나도 갖고있지 않은 아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15 asdf 2016/04/21 6,971
550155 얼마전 게시글에 사놓고 후회 하지 않는 가전제품에 나온 간식맨 .. ... 2016/04/21 1,063
550154 집안환경보다 학업성취가 좋은경우 5 ㅇㅇ 2016/04/21 1,484
550153 답례떡 이쁘게 3 돌떡 2016/04/21 1,165
550152 태어난걸 후회하게 될줄 7 ㅇㅇ 2016/04/21 3,100
550151 얼굴 한쪽 마비 5 무감각 2016/04/21 3,109
550150 플리마켓 아돌 2016/04/21 574
550149 가끔 사주를 보는데요... 9 믿어야될까 2016/04/21 3,712
550148 수학 잘하시는분??? 순위 비교 어떻게 하나요? 6 진짜 2016/04/21 962
550147 엉덩이살은 어디로 사라지는 건가요? 16 어디로 2016/04/21 9,239
550146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사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21 귀가호강하는.. 2016/04/21 3,129
550145 기타 치는 분들 왕초급 기타교본 추천해주세요 2 어머나 2016/04/21 825
550144 언니들 서울시 치과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2 .... 2016/04/21 1,078
550143 김치 풀의 양 2 김치 풀 2016/04/21 930
550142 댓글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서 본문에서 다시 씁니다 (짱!!!).. 9 정말 대단하.. 2016/04/21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