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 좋아하는 남편

조회수 : 6,662
작성일 : 2016-02-12 22:25:36
왜케 한심해보이죠? ㅎㅎㅎ
제가 어렸을때부터 아이돌 좋아해본적 없어 그런가봐요
나이 사십이 넘어 그러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이 오디오매니아이고 재즈음악 팝송 좋아라하는데
여자친구도 노래가 좋대요
외모는 평범한데 노래를 좋아하는거라면서...
집에 티비도 없어서 유튜브로 여자친구 검색해서
지금 옆에서 보고있습니다
IP : 175.223.xxx.1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2 10:28 PM (211.237.xxx.105)

    아이돌그룹 여자친구요?;;;;
    제목보고 남편이 실제여친을 좋아한다는줄;;
    여기 아줌마들은 박보검 좋다고 난리고.. 아무튼 좋아하는 연예인들 많던데요.
    뭐 그럴수도 있는거죠.

  • 2. T
    '16.2.12 10:29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급 박보검이 생각났어요.
    다 비슷비슷해요. ㅎㅎ

  • 3. ..
    '16.2.12 10:30 PM (114.206.xxx.173)

    저는 나이 사십대에 그때 갓 데뷔한 샤이니가 그리 이쁘던데...

  • 4.
    '16.2.12 10:31 PM (110.70.xxx.44)

    제가 아이돌이니 연예인한테 별 관심이 없어 그런가봐요
    몇시간동안 여자친구 동영상만 보는게 신기해요 쩝..
    전 솔직히 노래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 5. ///
    '16.2.12 10:37 PM (61.75.xxx.223)

    여기 20대 초중반의 젊은 남자 배우 좋아하는 여자들도 다 한심해보이나요? ㅎ

  • 6.
    '16.2.12 10:38 PM (211.204.xxx.5)

    노래는 소녀시대 초창기 카피 느낌이죠. 안무도 다만세 카피..
    외모는 큰 인물이 있는 지는 모르겠던데... 이름 따르는 건지 설현 쯔위에 갖다 맞출 만한 애들은 없구 평범...
    근데 요즘 진짜 사나이에도 나오고 뮤뱅에서도 길게 나오고 그렇더라구요.
    작명센스가 넘 없어 망할 것 같았는데...
    이쁘장하기야 한데 우찌 그 미모의 걸그룹들 사이에서 살아 남았는지 대단..

  • 7. 저도 노래는 좋더라구요
    '16.2.12 10:39 PM (218.51.xxx.164)

    게임음악?? 애니음악 같고 오케스트라 음악도 중간중간 있고요.

  • 8. ..
    '16.2.12 10:51 PM (121.179.xxx.145)

    노래가 좋고 흥얼거리게 되요. 진짜 소녀시대 다만세 느낌. 안무도 발차기같은거 있고ㅋ 일드 애니 주제곡 느낌. 아기들같은데 딱히 확 끄는 미모는 안보이고^^;
    그냥 주변에 있는 여고생들 느낌.

  • 9. ㅎㅎㅎ
    '16.2.12 10:56 PM (122.34.xxx.112)

    노래만 들었을 땐 그냥 그렇더니 운전하는 남편 옆에서 유투브 영상 틀어주다 안무를 같이 보게 됐는데 정말 요새 걸그룹 답지 않게 교태 없이 시원시원하고 여학생 같고 좋더군요. 안무영상 몇번 봤더니 노래와 안무가 착착 붙는 매력이 있고 못생겼다고 여기저기서 까이던 엄지란 아이가 귀여워서 맘에 들고.. 난데없이 여덕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기획자가 에셈 출신이라더니 노하우는 확실히 빼왔네요. 얘네 보고 소시 다만세 찾아봤더니 비주얼이 덜 다듬어져서 깜짝 놀랐어요.

  • 10. 아우
    '16.2.12 10:57 PM (91.183.xxx.63)

    제목이 낚시군요~~
    진짜 여자친구인줄 알고 들어왔건만...ㅋㅋ

  • 11. ,.
    '16.2.12 10:57 PM (124.51.xxx.117)

    이번 노래는 괜찮던데
    오래는 못갈꺼 같아요
    노래도 미모도 계속 보고 싶은 에이스가 없드라구요

  • 12. ㅎㅎㅎ
    '16.2.12 11:00 PM (61.98.xxx.216)

    개인의 취향인데 그냥 존중해주세요 50살인 남편도 걸그룹만 나오면 채널고정 시선고정이네요

  • 13.
    '16.2.12 11:03 PM (211.215.xxx.5)

    저 50대 아줌만데 완전 여자친구 애정합니다.
    전 텔레비전 안본 지 십년 되는데 여자친구는 안무영상까지 찾아본다능..
    너무 순진하고 열심히 하고 노래도 좋구요...
    너무너무 예뻐요.. ㅎㅎ

  • 14. 어머나
    '16.2.12 11:15 PM (221.138.xxx.222)

    이해해 주세요
    제가 한때 팬질할때... 콘서트 팬미팅 다 다녔어요

    우리신랑이 fx 좋아했었어요 ..

    여자친구 노래는 저도 좋아하지만... 외모가 너무 ㅠ ㅠ- 그래서 더 못뜨는듯...

  • 15. 저도
    '16.2.12 11:18 PM (182.221.xxx.250)

    40중반이지만 여자친구 이뻐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고 노래도 좋아요
    중학생 딸아이랑 공통으로 좋아하는 걸그룹이기도 하구요~~^^
    딸아이는 인피니트 올콘가고 저는 버즈 콘서트 찾아다니고 남편은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짓다가도 그 열정이 부럽다고 ㅎㅎㅎ
    제가 그래서인지 전 남편분 이해가 가네요~~^^

  • 16.
    '16.2.12 11:21 PM (175.223.xxx.80)

    댓글 말씀을 읽어보니
    제가 너무 속이 좁았나 편견에 쩔었나 싶네요
    맘껏 보게 두어야겠어요 ^^

  • 17. ..
    '16.2.12 11:27 PM (118.220.xxx.69)

    전.41인데.여자친구.노래 흥얼거려요.찾아볼정도는.아니지만.참신해요

  • 18. 난 또
    '16.2.12 11:39 PM (121.130.xxx.134)

    실제 여자친구 좋아한다는 말인줄 알았더니 ㅎㅎ
    바람 피는 남편 보다 백 배 낫습니다.
    냅두세요.

  • 19.
    '16.2.12 11:49 PM (210.97.xxx.25) - 삭제된댓글

    저.. 소녀시대는 알겠는데
    다만세는 뭘까용??ㅎㅎㅎ

  • 20. ...
    '16.2.13 12:01 AM (203.226.xxx.89)

    춤이 멋있어서 입덕할까 간좀 보다가 포기했네요

    학생컨셉을 하려면 이쁘진 않아도 풋풋. 싱그러운 느낌은 있어야 하는데 웬 야매성형으로 이상해진 20대 중반애들이... 헙.

  • 21. ..
    '16.2.13 12:14 AM (222.237.xxx.47)

    무대에서 여섯 번 넘어져도 일어나 노래했던 영상을 남편 보여줬더니...
    어디서 걸그룹 노래만 나오면 그 넘어졌던 걸그룹이냐고 물어요......
    그때 이미지가 씩씩해서 좋은가봐요.....

  • 22. ㅋㅋ
    '16.2.13 12:14 AM (112.148.xxx.220)

    저도 여친 말한는줄 알았네요

    동영상 보고 왔는데 좋네요
    요즘 애들 안무가 울 딸표현으로 천박해서리
    싫더만
    여자친구는 재미있네요

  • 23. 아프지말게
    '16.2.13 1:17 AM (121.139.xxx.146)

    요즘 걸그룹들이
    자기몸을 더듬거리며
    춤을 춰대서 너무 보기그랬는데
    여자친구 아기들은
    그래도 나아요
    노래도 잘하는것같아요
    옷도 딱 여자친구 같죠
    교복같이 칼군무 낮은신발..
    신선하죠

  • 24. 티비에서 우연히 봤는데
    '16.2.13 4:05 A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성형이 정말 우스꽝스럽게 과하더라고요 애들이..

  • 25. 라일락84
    '16.2.13 8:04 AM (114.204.xxx.199)

    이게 유주가 비 내리는 무대에서 6번 꽈당한 동영상인데 함 보세요.
    저 처음 보는 걸그룹이데도 어찌 끝까지 열심히 하던지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https://youtu.be/Ag2R7Mt8yI8

  • 26. ..,
    '16.2.13 12:2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여자친구 좋아하는데요
    이유를 이제야 정확히 알았네요
    다른 걸그룹처럼 교태없는 자연스러움이 좋은거였어요 ㅎㅎ

  • 27. ..
    '16.2.13 2:48 PM (121.88.xxx.133)

    외모가 평범하긴요 성형이 ㅎㄷㄷ 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523 모유수유, 힘드네요 26 풀빵 2016/02/16 3,655
528522 영화예매할때 한줄씩 비워져있는거 왜그런거에요 1 2016/02/16 2,378
528521 다들 마음놓고 드시나요? 20 dd 2016/02/16 4,503
528520 퇴직금 받을때 2 seasid.. 2016/02/16 1,272
528519 '나만의 좋은 생활습관' 있으면 하나씩 공유해요.. 21 공유 2016/02/16 7,114
528518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세상떠나...생존자 45명으로 줄어(종합.. 3 세우실 2016/02/16 343
528517 개성공단은 북한독재자에겐 체제 위협적인 트로이 목마 2 트로이목마 2016/02/16 509
528516 손톱 물어뜯는 세돌 아이.... 어찌하나요? ㅠㅠ 4 못난엄마 2016/02/16 1,116
528515 딱봐도 이상한글들 댓글 금지요망 4 ## 2016/02/16 503
528514 아들 제외) 남편 외 지속적으로 만나는 남자 있으세요? 18 질문 2016/02/16 7,252
528513 외벽라인 아파트 단열해서 성공하신 분 있으세요? 3 단열 2016/02/16 1,642
528512 영상 2016/02/16 286
528511 이 버버리 코트 봐주세요 6 40 대 2016/02/16 1,810
528510 이준익감독이 윤동주선생에관한 영화를만들었네요. 5 2016/02/16 1,045
528509 외국생활 하시는 분들..한국 휴가 다녀오실때 질문요.. 12 도브레도브레.. 2016/02/16 2,153
528508 동물병원고양이가 우리개한테 뽀뽀했어요 8 뽀뽀 2016/02/16 2,864
528507 자식을낳고 기른다는게 4 ㄴㄴ 2016/02/16 2,664
528506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답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 5 시레기 2016/02/16 1,528
528505 외소녀 글쓰고 도망치셨네요 6 .... 2016/02/16 2,302
528504 백팔배로 마음 다스리는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8 실수 2016/02/16 1,900
528503 왜 마음이 괴롭죠..인생이 1 2016/02/16 1,227
528502 전신마취후 사랑니 발치 12 사랑니 2016/02/16 5,575
528501 졸업때 담임선생님 선물 안 하면 예의없는걸까요? 2 궁금 2016/02/16 1,515
528500 항공권 일년후꺼 예매 가능한거에요? 2 ... 2016/02/16 1,569
528499 [사설]개성공단 자금 북핵유입 증거 없다니 우롱하는 건가 3 2016/02/16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