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할때 남편 식사 준비해놓으나요?

바닷가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6-02-12 22:20:49
전업이구요. 보통 새 찌게 끓어놓고
냉장고 열면 바로 차려먹을 수 있게
반찬만들어놓고 구이재료 꺼내놨어요.
밥은 쌀 씻어놓고요.

오늘은 명절때 시댁서 받은 반찬 많길래
알아먹으라고.. 비빔밥해도 되겠네 했어요..

근데 전화와서 계란어딨냐.. 없다니 화내내요.
고추장도 못찾고.. 먼가 짜증 이빠이인데.
저도 화나네요. 맨날 잘 챙겨주다 안하니 짜증내나 싶고.

참고로 집은 제가 해왔어여.

IP : 211.36.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2 10:24 PM (118.208.xxx.208)

    집을 해왔고 전업이고 이런거를 떠나서 성인이면 밥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챙겨먹을줄 알아야줘,,다 해줘버릇하니 지금은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지요,,

  • 2.
    '16.2.12 10:27 PM (180.224.xxx.207)

    밥통에 밥 있으면 밥 떠서 냉장고에 대충 보이는 반찬 꺼내 먹거나
    찌개 있으면 찌개,
    이도저도 없으면 라면 끓여먹지 뭐라 불평 안합니다.

    아내에게 일이 생기면 남편이 애들 밥도 지어 먹일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다 큰 성인이 자기 밥 찾아먹는것도 못해서 짜증이라니 한심하네요.

  • 3. T
    '16.2.12 10:32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돈을 누가 벌고, 집을 누가 해오고를 떠나서 그나이면 혼자서 밥정도는 챙겨 먹을 수 있어야죠.
    밥을 하랬나 찌게를 끓이랬나 요리를 하랬나..
    공부잘한다고 고등학교 가서도 오줌싸는 애를 오냐오냐 할수 없는것 처럼요.

  • 4. ...
    '16.2.12 10:42 PM (114.204.xxx.212)

    평소에 찾아먹게 하시지..
    앞으론 차라리 사먹으라고 하세요

  • 5. 아니
    '16.2.12 10:42 PM (211.204.xxx.5)

    남편 무슨 어디 불편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뭐예요 멀쩡한 건가요 사지가.
    냉장고 보면 있을 것을, 뭐 계란 고추장.. 아니 계란을 밭에 심어둡니까 고추장을 화장실에 넣어둡니까..
    너무하네요.
    아들 엄마이지만 아들이 이런 눈 뜬 장님 될까 무서워 잘 가르치려 항상 생각 합니다.
    내가 없어도 누가 없어도 최소 지 밥은 챙겨 먹을 수 있어야지..
    답답하시겠네요. 그거 정상 아니구요, 님한테 성내는 거예요 괜히.
    자기 밥 안 차려주고 밖에 나갔다고..

  • 6. ....
    '16.2.12 10:44 PM (221.238.xxx.23)

    댓글이 별로없는이유가
    이런남편들이 엄청많거든요
    물론 제남편은 안그러지만

  • 7. 아뇨
    '16.2.12 11:07 PM (61.98.xxx.216)

    안챙겨먹어서 아예 준비조차도 안해놔요 어차피 저 없으면 라면 빵 둘중 하나로 떼웁니다 본인이 안챙겨먹어 준비해놓지 않는거라서 불평따윈 없습니다

  • 8. ㅁㅁ
    '16.2.13 1:19 AM (175.116.xxx.216)

    있어도 안챙겨먹어요..그냥 라면 끓여먹던가 알아서하겠죠..애들도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157 ... 9 ... 2016/03/25 4,045
541156 경상도말 - 낭창거린다 -> 무슨 뜻인가요? 28 궁금 2016/03/25 6,793
541155 임프란트 문의합니다, 2 ... 2016/03/25 786
541154 스마트키를 잃어버렸어요 2 르노 2016/03/25 1,296
541153 신입이의 고민, 때려 치울까요?? 2 오래된 신입.. 2016/03/25 1,124
541152 결혼하고 출산해보니... 6 ... 2016/03/25 4,092
541151 에쎄프라임 면세점 영이네 2016/03/25 1,403
541150 김치양념에 미나리 넣으면 맛있나요? 8 김치 2016/03/25 3,086
541149 사업가집안하고 소시민집안, 전문직집안은 유전자가 다른가봐요 5 ... 2016/03/25 6,519
541148 남자를 위한 비타민 여자가 먹어도 되죠? 1 .. 2016/03/25 1,497
541147 심장근처에 암이 생길수도있나요? 5 2016/03/25 2,479
541146 말수를 줄이고 싶어요. 9 말수 2016/03/25 2,648
541145 여름 영어 캠프 (해외) 어떻게 해야하는지... 4 ㅣㅣ 2016/03/25 1,209
541144 중국 사람들 김밥 좋아하나요? 26 초대 2016/03/25 5,566
541143 연예인이나 모델들 ..그렇게 적게 먹어도 건강 괜찮나요 ? 20 aoskl 2016/03/25 6,888
541142 김지원은 얼굴형이 이쁘네요 8 ... 2016/03/25 12,230
541141 다들 대출 얼마나 있으신가요? 42 ... 2016/03/25 16,238
541140 대머리 갑질남 마약중독자 증권가 찌라시 4 코카인 2016/03/25 7,266
541139 헬스할 때 입트 쇼츠(짧은 반바지) 찾아요 2 사고싶다 2016/03/25 1,356
541138 두사람의 카톡창에서 제가 나와버리면 상대방 카톡화면에도 대화가.. 4 ... 2016/03/25 2,430
541137 오세훈 "헬조선? 개도국서 한 달만 지나면 자부심 생겨.. 2 오만 2016/03/25 865
541136 나이먹고 결혼 안하고 있으면 부모 가슴에 대못질 하는건가요? 25 질문 2016/03/25 5,396
541135 속성으로 정치계공부 하고싶어요. 3 2016/03/25 517
541134 남자가 나중에 진짜 성공해서 나타나면 여자는 남자를 놓친걸 후회.. 18 궁금한게 2016/03/25 10,339
541133 눈에 이물감 왜이럴까요? 12 2016/03/25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