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할때 남편 식사 준비해놓으나요?
냉장고 열면 바로 차려먹을 수 있게
반찬만들어놓고 구이재료 꺼내놨어요.
밥은 쌀 씻어놓고요.
오늘은 명절때 시댁서 받은 반찬 많길래
알아먹으라고.. 비빔밥해도 되겠네 했어요..
근데 전화와서 계란어딨냐.. 없다니 화내내요.
고추장도 못찾고.. 먼가 짜증 이빠이인데.
저도 화나네요. 맨날 잘 챙겨주다 안하니 짜증내나 싶고.
참고로 집은 제가 해왔어여.
1. ,,,
'16.2.12 10:24 PM (118.208.xxx.208)집을 해왔고 전업이고 이런거를 떠나서 성인이면 밥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챙겨먹을줄 알아야줘,,다 해줘버릇하니 지금은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지요,,
2. 쩝
'16.2.12 10:27 PM (180.224.xxx.207)밥통에 밥 있으면 밥 떠서 냉장고에 대충 보이는 반찬 꺼내 먹거나
찌개 있으면 찌개,
이도저도 없으면 라면 끓여먹지 뭐라 불평 안합니다.
아내에게 일이 생기면 남편이 애들 밥도 지어 먹일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다 큰 성인이 자기 밥 찾아먹는것도 못해서 짜증이라니 한심하네요.3. T
'16.2.12 10:32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돈을 누가 벌고, 집을 누가 해오고를 떠나서 그나이면 혼자서 밥정도는 챙겨 먹을 수 있어야죠.
밥을 하랬나 찌게를 끓이랬나 요리를 하랬나..
공부잘한다고 고등학교 가서도 오줌싸는 애를 오냐오냐 할수 없는것 처럼요.4. ...
'16.2.12 10:42 PM (114.204.xxx.212)평소에 찾아먹게 하시지..
앞으론 차라리 사먹으라고 하세요5. 아니
'16.2.12 10:42 PM (211.204.xxx.5)남편 무슨 어디 불편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뭐예요 멀쩡한 건가요 사지가.
냉장고 보면 있을 것을, 뭐 계란 고추장.. 아니 계란을 밭에 심어둡니까 고추장을 화장실에 넣어둡니까..
너무하네요.
아들 엄마이지만 아들이 이런 눈 뜬 장님 될까 무서워 잘 가르치려 항상 생각 합니다.
내가 없어도 누가 없어도 최소 지 밥은 챙겨 먹을 수 있어야지..
답답하시겠네요. 그거 정상 아니구요, 님한테 성내는 거예요 괜히.
자기 밥 안 차려주고 밖에 나갔다고..6. ....
'16.2.12 10:44 PM (221.238.xxx.23)댓글이 별로없는이유가
이런남편들이 엄청많거든요
물론 제남편은 안그러지만7. 아뇨
'16.2.12 11:07 PM (61.98.xxx.216)안챙겨먹어서 아예 준비조차도 안해놔요 어차피 저 없으면 라면 빵 둘중 하나로 떼웁니다 본인이 안챙겨먹어 준비해놓지 않는거라서 불평따윈 없습니다
8. ㅁㅁ
'16.2.13 1:19 AM (175.116.xxx.216)있어도 안챙겨먹어요..그냥 라면 끓여먹던가 알아서하겠죠..애들도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