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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 카톡을 보고 화를 내요

bb 조회수 : 21,924
작성일 : 2016-02-12 18:02:06

저는 언니랑 유난히 친해서 언니한테 이것저것 상담도 하고 하소연도 하고 그래요.

언니도 저한테 하구요.

남편이 자기 기준에선 자기 할바 다 한다 하겠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선 모자라고 거슬리는 것들이 꽤 있어요.

근데 본인은 워낙 자기할바 다했다고 우기니까 싸우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그냥 언니 붙들고 이야기하고 풀어요.

뭐 사소한건 어쩜 저렇게 이불 한번을 안갤까 하는거 있잖아요.

시댁이야기도 가끔 나오죠. 어머니는 왜그러실까 그런 것.

근데 남편이 우연히 그걸 보고는 어떻게 친정식구한테 자기를 자기집을 그렇게 깎아내릴 수있냐며 미친듯이 화를 내요.

반대로 제가 우연히 남편의 핸폰을 보고 저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알고 화를 냈을 때는

니가 감히 어떻게 내 카톡을 볼 수가 있냐고 화를 냈었거든요.

그래서 전 그뒤로 남편 카톡 봐도 모른 척 하고 넘기는데 자기가 우연히 보더니 화를 주체를 못하더니

당장 친정 언니랑 연을 끊으라는 거에요.

안그럼 이혼한대요.

어쩜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런 발상도 신기하고.

화도 나구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 언니도 저한테 이것저것 이야기 많이하고

제 친구들 단체 카톡창도 그런 이야기 많이 하거든요,.

각자 그러면서 살고 그러면서 풀고 하는데 니언니가 미친년이고 니 친구들이 다 미친년들이래요.

어딜 그렇게 밖에서 남편 욕을 하고 다니냐고

그런 것들하고 친하게 지내니 니가 그모양이라고 싹다 연을 끊으라고 하네요.

사실 82쿡도 하지 말랬어요. 여자들끼리 모여서 헛짓거리한다며.

이걸 대체 어떻게 수습해야해요?

저쪽이 화를 내니 풀어줘야하는 거같긴 한데 풀어주려니 너무 억울해요.

자기가 제 핸폰 본거고 전 그렇게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구요.

 

 

 

IP : 211.216.xxx.23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2 6:04 PM (223.62.xxx.28)

    남의 핸드폰은 보고 저 ㅈㄹ 인지
    힘드시겠어요

  • 2. ..
    '16.2.12 6:04 PM (114.206.xxx.173)

    네가 내 카톡 본거부터 사과하라고 하세요.

  • 3. //
    '16.2.12 6:04 PM (222.110.xxx.76)

    화를 내면 무조건 화를 풀어줘야하는건가요.

    제 맘같아선,
    그래 이혼하자 하고 큰 소리 칠 것 같네요.

    제 언니한테 미친년이라고 하는 남자랑 살기 싫어요.

  • 4.
    '16.2.12 6:06 PM (223.62.xxx.12)

    싹싹 빌던지
    그냥 무시하던지
    이혼하자하세요
    저라면 초강수 합니다
    징글징글해서

  • 5. 아기 없으시면
    '16.2.12 6:07 PM (1.176.xxx.65)

    이혼하세요.

  • 6. 음ㅌ
    '16.2.12 6:08 PM (223.62.xxx.54)

    말 들어주는 척하고 뒤로 연락하세요. 82하는것처럼. 나중에 지가 먼저 심했다고 인정할걸요?

  • 7. 글쓴이
    '16.2.12 6:09 PM (211.216.xxx.231)

    아기 있어요 ㅠㅠㅠㅠ

  • 8. 자기 감정
    '16.2.12 6:10 PM (110.8.xxx.3)

    제어 못하는 사람 같아요
    혹시 남편이 40대 중후반 정도 신가요 ?
    멀쩡하던 남자들도 저나이대 되면 노인들처럼 노여워 하고 극단적으로 가고
    자기 감정 자기가 주체를 못하던데
    여튼 수위가 보통 수위가 아니네요
    같이 이혼하자 강경하게 나오던지
    그냥 몇날 며칠이고 말을 말던지
    이걸로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하면 폭풍같은 전쟁 나요
    따지며 말섞지 마세요
    엄청 피곤해져요

  • 9. ...
    '16.2.12 6:10 PM (39.121.xxx.103)

    왜 부부가 서로 카톡보고 그러는건가요?
    서로 화내고 기분나쁠거면서?
    원글님도 남편이 봐서 기분나쁠 내용이 있으면 간수를 잘했어야죠..
    전 부부가 똑같아보이네요.

  • 10. 글쓴이
    '16.2.12 6:11 PM (211.216.xxx.231)

    애가 제 핸폰으로 보다가 뭘 건드렸나봐요. 전 지문락만 걸어뒀구요. 락이 안걸린상태에서 카톡이 열렸고 언니랑 대화창이 뜬거죠.

  • 11.
    '16.2.12 6:13 PM (220.125.xxx.15)

    사실 남한테 본인 이야기 하는건 기분 나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글 읽기 시작 했는데 ..
    원글님 남편은 그 컨트롤 집착증 ? 그런 증상같아요 본인 카톡 본건 안되고 본인은 볼 수 있다는거잖아요
    인터넷도 본인이 하라마라 할권리는 없다고 보고 만약 그 인터넷 내용 때문에 무슨 문제가 일어났으면 그 문제에 대해 둘이 합의를 보면 되는거잖아요 그냥 하지 말라니 ..

    저라면 일단 니가 기분 나빳으면 언니한테 우리집안 이야기 한거는 사과 하고 앞으로는 이야기 안하겠다 말하겠어요 ( 역으로 남편이 어머니한테 내 욕 했다고 생각하면 카톡이건 아니건 기분 나쁠거 같은 역지사지에서요 ) 그리고 컨트롤집착 증은 고치라고 요구 할거 같고요 .. 물론 사과도 받고요
    지금이 때가 어느땐데 아내를 소유물처럼 행동하나요 ?

  • 12. ..
    '16.2.12 6:15 PM (110.70.xxx.109)

    이런 ㅁㅊㄴ을 보았나.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처형한테 ㅆㄱㅈ 없이. 나랏님도 눈앞에 없음 흉보는 판에... 남편 흉본거 솔직히 망신스럽고 화는 날수 있지만 자기 마눌님 단도리나 하지 왜 남탓이래요. 솔직히 남편 흉보는게 가장 하수가 하는거라하니 원글님도 자제하시되 처형함부로 말한것은 고치게 하심이 맞아요.

  • 13. ..
    '16.2.12 6:17 PM (115.136.xxx.238) - 삭제된댓글

    거짓말은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원글님이 충분히 화를 낼수 있는 부분이였구요...
    남편이 시댁식구들이나 자기 친구들한테 내 흉이나 허물을 얘기했다면 저도 정말 화가 날것 같거든요. 할수는 있지만 지웠어야죠. 상황이 어땠었든 이번 문제만 보면 그렇게 보여집니다.

  • 14. 멀fgdf
    '16.2.12 6:17 PM (112.151.xxx.205)

    저는 솔직히 남편입장인데요...누구보다도 편들어줘야하고 할 부인이 남편욕을 왜 그렇게 하고 다니세요?
    자기 얼굴에 침뱉는 거에요.....

  • 15. ..
    '16.2.12 6:18 P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풀어주지 마세요. 모른척 하세요.
    제 풀에 지치겠지요.
    이혼사유도 안됩니다. 겁먹지 마시고 못들은척 하세요.
    남편 하는 말에 대꾸하면 트집 잡을 것 같습니다.
    못들은척 하시고 버티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기운내시길...

  • 16. 남편이
    '16.2.12 6:29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잘하건 아니지만 원글님도 톡을 지우든가 간수를 잘했어야죠.
    제남편이 자기 형이나 누나한테 제뒷담화나 처가집 흉을 본다면
    저도 죽자사자 싸울거 같아요

  • 17.
    '16.2.12 6:31 PM (14.47.xxx.73)

    누구보다도 편들어줘야하고 할 부인이 남편욕을 왜 그렇게 하고 다니세요?
    자기 얼굴에 침뱉는 거에요.....2222222

  • 18.
    '16.2.12 6:33 PM (14.47.xxx.73)

    근데 남편도 말이 심하긴 하네요
    뭐라고 욕을 했길래.....ㅜ ㅜ

  • 19.
    '16.2.12 6:36 PM (223.62.xxx.63)

    남의 핸드폰 들여다보고 화내는 남편분도 잘못했지만
    친언니라도 남편이랑 시댁 흉본 님도 잘못했어요
    입장 바꿔 남편분이 시누이나 시동생이랑
    님 흉봤다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병신 취급 받았을겁니다

  • 20. ㅇㅇ
    '16.2.12 6:38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아니 남편욕 할수도 있지 그거가지고 이혼까지 얘기 나오고
    자기 인간관계도 아닌데 끊으라 마라.
    와이프 아니고 노예 데리고 사나요??

    자기얼굴에 침뱉는 거던지 말던지 대체 남한테 침뱉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건지 모르겠네요.

  • 21.
    '16.2.12 6:38 PM (203.90.xxx.169)

    뒤돌아서면 임금님 흉도 본다는 얘기는,
    몰랐을 때 얘기고요.
    일단 알게되면
    기분나쁜건 당연한거죠.
    나나 내집안 욕을
    처형이 됐든 누가됐든
    내 배우자가 했다는건
    휴대폰 본거랑은
    차원이 다른 급으로 기분나쁜거에요.
    일단 사과하셔야죠.
    그리고 나서
    휴대폰 보지말라하고
    앞으로는 잠그세요.
    성인군자도
    내흉, 내집안흉을
    다른이들에게 보는 배우자
    참기힘들죠ᆢ

  • 22. ㅇㅇ
    '16.2.12 6:40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아니 남편욕 할수도 있지 그거가지고 이혼까지 얘기 나오고

    언니랑 그런얘기도 못하나요??
    그건 원글님 잘못이 아니고, 전적으로 남의 카톡 마음대로 본 남편 잘못인데요
    자기 인간관계도 아닌데 끊으라 마라. 것도 언니하고 관계를,
    와이프 아니고 노예 데리고 사나요??

    자기얼굴에 침뱉는 거던지 말던지 대체 남한테 침뱉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건지 모르겠네요.

  • 23. ㅇㅇ
    '16.2.12 6:42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아니 남편욕 할수도 있지 그거가지고 이혼까지 얘기 나오고
    언니랑 그런얘기도 못하나요??

    그건 원글님 잘못이 아니고, 전적으로 남의 카톡 마음대로 본 남편 잘못인데요.
    아무리 부부지간이라도 보여도 보지 말아야 하는 거죠.

    자기 인간관계도 아닌데 끊으라 마라. 것도 언니하고 관계를,
    와이프 아니고 노예 데리고 사나요??

    자기얼굴에 침뱉는 거던지 말던지 대체 남한테 침뱉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건지 모르겠네요.

  • 24. ㅇㅇ
    '16.2.12 6:43 PM (223.131.xxx.240)

    남편욕 할수도 있지 그거가지고 이혼까지 얘기 나오고
    언니랑 그런얘기도 못하나요??

    그건 원글님 잘못이 아니고, 전적으로 남의 카톡 마음대로 본 남편 잘못인데요.
    아무리 부부지간이라도 보여도 보지 말아야 하는 거죠.

    자기 인간관계도 아닌데 끊으라 마라. 것도 언니하고 관계를,
    와이프 아니고 노예 데리고 사나요??

  • 25. ...
    '16.2.12 6:45 PM (211.223.xxx.203)

    그런 속풀이도 못하고 삽니까?
    ㅉㅉㅉ

    다들 절에서 도 닦고
    평생 욕 한 번 안 해 보고 사시나?

  • 26. ..
    '16.2.12 6:49 PM (211.46.xxx.201)

    속얘기 할 때는 기록 남는 카톡말고 전화로 하세요

  • 27. ...
    '16.2.12 7:01 PM (39.121.xxx.103)

    남편 욕할 수있다는분..시어머니랑 시누이랑 남편이 단체카톡 만들어서 본인욕..친정욕해도
    그냥 참으세요...
    그런 얘기 할 수있는거잖아요?

  • 28. 부부 사이라도
    '16.2.12 7:15 PM (219.251.xxx.61)

    비밀은 있어야 화목하게 살아요.지문 락 추천합니다.그렇게 아무 말 못하고 살면 화병 생겨요.

  • 29. ㅇㅇ
    '16.2.12 7:2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없을 땐 나랏님 욕도 하죠.
    그런데 걸리면 능지처참이죠.
    잘 푸세요. 그리고 담부턴 카톡 남편이 봐서 기분 나쁠 건
    바로 삭제하는 관리 잘하고요.
    모르면 모를까 알면 입장 바껴도 똑같이 기분 나쁘죠.

  • 30. ㅇㅇ
    '16.2.12 7:29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저런 인성의 남자라면 당장 이혼할듯. 카톡을 보고 안 보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담의 언행이 개차반이네요. 처형한테 미친년이라니 인연을 끊으라니. 미친놈이네요.

  • 31. 카톡
    '16.2.12 7:31 PM (124.56.xxx.47)

    비번 설정 할 수 있어요.
    평소에 잠궈놓으세요.
    귀찮긴 하지만.

  • 32. ㅉㅉㅉ
    '16.2.12 8:14 PM (211.223.xxx.203)

    (39.121.xxx.103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욕 잘 할 듯...

  • 33. ..
    '16.2.12 8:19 PM (39.7.xxx.45)

    욕을 하더라도 들키지 말아야죠
    카톡도 비번 걸어두면 되는데 ㅠㅠㅜ
    남편 배신감 비슷한걸로 지금 통제가 안되는 모양인데
    그래도 어떻게 혈육이랑 연을 끊나요
    혹시 처형이 남편욕을 많이 했나요?
    까놓고 말해 처형이 무슨죄죠?욕은 원글님이 했는데..

  • 34. 누가
    '16.2.12 8:38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내 욕,
    내 부모욕,
    내 형제욕 하는데 화가 안 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남 흉이나 욕은 절대 문자로 남겨선 안된다고 저는 제 아이들 에게도 주의 줍니다 학폭위에 걸린다며

    남자건 여자건 어른이든 아이든 문자로 흉을 남긴 사람이 잘못.

  • 35. .....
    '16.2.12 8:43 PM (112.151.xxx.45)

    자매나 절친과 수다로 풀고 재충전 하면 넘어가는 거, 남자들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남자들은 그런 사적인 힘든 이야기는 공유 안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 36. 211.223.xxx.203
    '16.2.12 9:00 PM (39.121.xxx.103)

    그 극단적인걸 한게 원글이거든요..
    시짜들이 하면 극단적이고..
    친정이랑 하면 할 수있는거?
    님 같은 여자들 같은 여자지만 극혐이거든요.

  • 37. ㅎㅎㅎ
    '16.2.12 9:05 PM (211.223.xxx.203)

    극혐이라는 단어를 쓴 것 보니
    알만해요.^^

  • 38. ...
    '16.2.12 9:53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님만할까요? 남의 말 꼬투리 잡는 수준사람과는 이만 빠이빠이..
    님 알아서 사세요.
    이중적인 생각으로 여자들 수준 떨어치리지나 말고 사세요~^^

  • 39. ...
    '16.2.12 9:54 PM (39.121.xxx.103)

    님만할까요? 남의 말 꼬투리 잡는 수준사람과는 이만 빠이빠이..
    님 알아서 사세요.
    이중적인 생각으로 여자들 수준 떨어트리지나 말고 사세요~^^

  • 40. .....
    '16.2.12 10:55 PM (118.35.xxx.168)

    누구보다도 편들어줘야하고 할 부인이 남편욕을 왜 그렇게 하고 다니세요?
    자기 얼굴에 침뱉는 거에요.....333333

  • 41. ..
    '16.2.12 11:04 PM (112.149.xxx.183)

    안 듣는데서 욕이야 할 수 있죠. 그게 왜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지도 이해 안가요 사실. 나하고 남편은 분명 남이고 다른 사람인걸요. 내 얼굴 아니구요. 하지만 그걸 대체 왜 걸려요-_- 욕 했음 보라는 거 아니고야 그래도 지워야지..넘 하수심..

  • 42. 동치미
    '16.2.12 11:37 PM (61.79.xxx.56)

    추천합니다.
    토요일날 남편이랑 같이 보세요.

  • 43. 꼬투리는
    '16.2.12 11:38 PM (211.223.xxx.203)

    39.121.xxx.103

    당신이 먼저 잡아 놓고는...ㅉ

  • 44. ㅇㅇ
    '16.2.13 12:14 AM (110.8.xxx.28)

    남편 입장에서 기분 나쁠 만은 한데요,,
    저 정도 ㅈㄹ은 과하네요. 기본 인성이 덜된 듯.

  • 45. 앞으로
    '16.2.13 12:17 AM (222.107.xxx.241)

    언니랑 시댁 남편 흉 본 카톡은 나가기해서
    없애버리세요 저희 자매들이 자주쓰는거죠/~^^
    나랏님도 없는데선 욕한다지만 본인욕을
    직접 봤다면 누구나 기분 나쁠듯요
    그렇다고 톡으로라도 안풀면힘들자나요

  • 46. ...
    '16.2.13 1:17 AM (174.89.xxx.26)

    남편이 웃기네요.
    님이 남편 핸드폰 봤을때는
    그 내용중에 거짓말한게 있었는데도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감. 히.
    내 핸드폰을 볼수 있냐며 화를 내고는..
    이제는
    님의 핸드폰을 보고는
    봤네.. 안봤네...
    그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처형이랑 자기 욕을해서
    못참겠다.
    처형이랑 인연 끊어라..
    이거잖아요.
    이게 형평성의 논리가 맞다고 생각되세요?
    평상시에도
    마초적 기질 다분해서
    님을 윽박지르는 타입이죠??
    이번 건은 그 한 예인거구요??

  • 47. 님 잘못이에요
    '16.2.13 10:18 AM (114.200.xxx.14)

    남편 욕할수 있는데 왜 증거를 남겨 놓아서
    이사단을 만들어요
    욕도 말로 서로 주고 받는 거랑 글로 남겨 놓은 것은
    차원이 다른 거에요
    핸폰 부부끼리 충분히 공유할 수 있다고 봐요
    증거를 남겨놓은 님이 잘못 했어요
    이유를 떠나서

  • 48. 저흰
    '16.2.13 12:38 PM (211.230.xxx.117)

    둘다 핸펀 맘대로 봐요 둘다 비밀번호 그런것도 없구요
    아 남편핸펀은 제가 비밀번호 설정해 줬네요
    아무렇게나 두고 다니는데 중요한 내용도 많아서 ㅎㅎㅎ
    때때로 딴일할때 벨 울리거나 카톡 울리면
    확인해달라 부탁하기도 해요

    남편이 핸펀으로 자기형이나 동생과 처갓집 흉 본걸
    제가 알게됐다면 이혼불사 싸웠을듯요
    그래서 시댁흉도 남편 알게될수 있을 경우 같으면 절대 안봐요

    원글님 입장이라면 어떨지 역지사지해서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원글님이 대수롭지 않을것 같다면 죽여놓는거구
    원글님도 무지 화가 날것 같다면 비는거구요

  • 49. ...
    '16.2.13 1:22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언니분이 같이 맞장구치며 흉보았나요..?
    왜 처형한테 화를 내지요?
    대화의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으니 판단불가능.

  • 50. 욕하고
    '16.2.13 2:55 P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기록을 지우셨어야죠.

  • 51. ㅇㅇ
    '16.2.13 3:14 PM (207.244.xxx.207) - 삭제된댓글

    진절머리 치게 싫어할만한 행동을 해놓고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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