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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에 대한 결과물로서 오늘부로 개성공단은 완전히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이라면서 "자생의 방법으로서 무리하고 부당한 결정을 한 정부의 책임을 요구하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한 법률단체에서 검토한 내용을 보면 정부의 일방적 중단 조치는 정당한 권한을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에 위법성이 있다"면서 "정부가 기업들의 피해를 보듬어 주지 않으면 그때는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2013년에는 중단 사태 발단의 책임이 북에 있어 정부에 무엇을 해달라고 요구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성급한 결정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각 기업이 개성공단에 가진 자산을 근거로 기업이 입은 피해에 걸맞은 보상 대책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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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격노 '개성공단 사망선고, 대정부 소송 불사'
분노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6-02-12 16:16:30
IP : 223.62.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피해보상액
'16.2.13 1:47 AM (73.211.xxx.42)다 국민 세금으로 메꾸는 건데.. 박근혜더러 물라고 해야죠. 아마 다음 정권으로 넘어갈텐데.. 자기는 책임안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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