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ㅐㅐ
'16.2.12 3:55 PM
(124.199.xxx.246)
아프다고 하면 싫어해서 웬만하면 말을 안하거던요
2. 에구
'16.2.12 3:58 PM
(210.100.xxx.81)
그거는 진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없는 것 같아요.
혹 너무 속상해서 그러는 거면 몰라도요.
상대에 대해 사랑(마음)이 없으면,
아프다고 할 때 걱정되는 게 아니라 짜증나더라구요;;;
3. 젊은새댁인 줄 알았는데
'16.2.12 4:00 PM
(58.143.xxx.78)
간이 부었네요. 늙은남자가?
그러고 어찌 살아 오셨는지 ㅠ
설거지 못한다고 들어 누우세요.
실손있슴 한방병원 장기입원
하시구요. 죽지 않아요. 알아서 챙겨 먹습니다.
편의점,슈퍼가 집 앞에 있어요.
4. ...
'16.2.12 4:03 PM
(175.125.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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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한 열흘 입원 하셔서 쫄쫄 굶겨 놨어야 하는데 한팔로 일을 다 하시니
안아픈데 엄살하는 줄 아시나본데 지금이라도 입원 추천합니다.
5. 원글
'16.2.12 4:04 PM
(124.199.xxx.246)
설거지하고 청소는 남편이 해요
물론 어거지로 해요
6. 깁스하시고
'16.2.12 4:06 PM
(1.176.xxx.65)
입원해서 다 낫을때까지 집에 오지마세요.
7. 원글
'16.2.12 4:06 PM
(124.199.xxx.246)
오른손 하나로
밥하고 반찬만 합니다
명절에 시집간 딸 네 식구 오지말라고 햇어요
자식들은 엄마 걱정 엄청하는데...
8. 멋진걸
'16.2.12 4:07 PM
(122.203.xxx.2)
이래서 황혼 이혼 소리가 있나봐요
진짜 싫으네요
9. 원글이 문제예요.
'16.2.12 4:09 PM
(58.143.xxx.78)
문제고 억울함 느낌 멈추면 될 것을
읽는 사람 속터지게 하실 일 있어요?
주저리주저리 궁상 당장 옷 챙겨 입원하세요.
내 삶은 자신이 남기는거요.
10. dd
'16.2.12 4:12 PM
(183.102.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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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왜 그러고 사세요?
아프면 반찬 사다 먹으세요 국도 배달시키고
저 오른쪽 어깨 아파 와이셔츠 안 다리니
다려입고 다니더군요
예전엔 아파도 미련하게 참으면서 다 햇는데
그럴 필요없더군요 내 몸 내가 아껴야해요
11. ㅁㅁ
'16.2.12 4:12 PM
(175.193.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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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상하네
그맘때며느세상 개차반처럼 살던남자도
납작엎드려 마눌 시장바구니들고 따라다니던데
님이 카리스마부족이신듯 ㅠㅠ
12. 한 달이상
'16.2.12 4:25 PM
(58.143.xxx.78)
딸래미라도 기침 달고 있슴 막 짜증 날듯
잘때 양말,스카프 두르고 식후 약도 먹으라 함
안먹고 수시로 뜨거운 차 마시고 무리하지 않고
휴식 충분히 취하고 함 웬만함 1,2주 길어야 보름
이면 떨어져요. 면역약한 영감 자기도 감기들까
무서웠을텐데 한달씩이나 감기를 달고 살아요?
노력부족이라 믿으니 화가 버럭버럭 나는거죠.
왜 딸들 걱정하게 만들어요. 오지 말라했슴 님도
입원해 집안 일 죽이되든 알아서 하게 해야죠.
앞으론 안되는 인간에게 막연히 바라지 말고
님 몸 님 스스로 챙기세요. 죽기 전까지 내 인생
정리,매듭짓는 다는 생각으로요.
13. ᆢ
'16.2.12 4:27 PM
(122.46.xxx.75)
우리남편놈은 아파서 걷기도힘든데
악국가서 약사먹고 오래요
치사해서 아프단소리도 안해요
14. 전 반대
'16.2.12 4:44 PM
(175.223.xxx.201)
전 남편이 아프다는 소리를 달고 살아서 너무너무 싫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둘 아픈 곳 생기는게 당연한거지
매번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완전 노이로제 걸릴듯해요
제발 성인이니 자기 몸 아픈건 스스로 극복 좀 했으면 좋겠어요
15. ...........
'16.2.12 5:07 PM
(211.210.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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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아프다는 소리 들으면 짜증 나요.
그렇다고 그걸 상대방이 알게 하면 안되죠.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얼른 쾌차하세요.
16. 저도좀
'16.2.12 6:44 PM
(124.56.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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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편이 항상 아프단 말, 컨디션 안좋단 말, 힘들다, 지친다는말 달고 다니는데요 (본인인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게 더 신기).
그거 받아주는거 정말 지쳐요.
17. ᆢ
'16.2.12 8:46 PM
(180.229.xxx.156)
죄송한데 초2 우리딸 툭하면 여기가 아프네 저기가 아프네 듣고있음 짜증나요. 가끔 아파야 걱정해주고 치료해주고 하는데 다리 주물러달라 요구사항 너무 많아 피곤해요. 남변도 그랬는데 피곤하더라구요. 아들이나 저나 아파도 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