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끼리 호감을 주고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 조회수 : 5,991
작성일 : 2016-02-12 14:51:03

동시에 첫눈에 반하는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알고 지내면서 서로 관심이 있을때 적당하게 호감을 표현하는것도 정말 어렵네요

상대방의 행동인지 호감인지 그냥 친절함인지 구분도 잘 못하겠고

호감인지 알아채도 내가 어디까지 표현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요즘 호감이 생긴 남자분이 있어서 그런지 참 고민만 백만개네요.

IP : 116.33.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2 2:55 PM (114.200.xxx.216)

    남자는 여잘 좋아하면 어떻게든 고백하게 되어 있던데요..

  • 2. 원글이
    '16.2.12 2:57 PM (116.33.xxx.29)

    ㅇㅇ님 제가 그말 백프로 믿는 사람이라 더 전전긍긍하는거죠 ㅠㅠ
    나만 호감이었나보다 하는 생각에요 ㅠㅠ

  • 3. ...
    '16.2.12 2:57 PM (222.237.xxx.47)

    남자가 적나라하게 고백하기 전까지는 그냥 친구 느낌으로 버티시면 되요....

  • 4. 원글이
    '16.2.12 2:58 PM (116.33.xxx.29)

    ...님
    네 적나라한 고백아니면 전 안믿어요 ㅠ

  • 5. ......
    '16.2.12 3:06 PM (182.225.xxx.191)

    그냥 친절하게 대하시고 계속 반응이 없으면 한번 고백해보세요

  • 6. 원글이
    '16.2.12 3:10 PM (116.33.xxx.29)

    전 절대 고백할 생각 없어요-.-;;;

  • 7. 타이밍
    '16.2.12 3:38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래서 그 묘한 분위기를 잘 캐치하고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상대방을 좋아할땐 상대방은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더니 제 마음이 떠나니까 상대방이 절 좋아해줬어요. 상대방이 워낙 다정다감한 남자라서 상대방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국 상대방이 고백을 하더라구요. 남녀 사이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같아요.

  • 8. 원글이
    '16.2.12 3:52 PM (116.33.xxx.29)

    타이밍님.
    저의 호감남도 나름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 참 예사로 넘겨도 될 안부인사인지 호감 표현인지 모르겠더라구요 ㅠ

  • 9. ...
    '16.2.12 4:54 PM (203.234.xxx.219)

    네 쉬운일 아니죠
    호감남과 둘이 있을 기회가 있었거나 톡을 주고받는 사이인데
    고백이 없다면 님이 맘정리해야할듯이요
    아직 그런 단계라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다가가 둘이 있을 상황을 만들어
    찬스를 줘보고요 그 찬스를 남자가 잡지않으면 님에게 호감정도뿐...
    남자가 여자 맘에들면 직진합니다
    전화번호 묻고 만나자고 보채고 사귀자고 그러구요 아시죠 ㅎㅎ

  • 10. 원글이
    '16.2.12 5:02 PM (116.33.xxx.29)

    아직은 걍 업무차 아주 가~~끔 만나는 사이에요. 연락처같은건 모르고요.

  • 11. 근데
    '16.2.12 5:19 PM (42.82.xxx.51)

    남자가 호감있는거랑
    대쉬하는건 얼마나 차이나는거에요??
    제말은 아무리 호감있어도
    대쉬안하는 호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심해서 대쉬 함부로 못하는 남자도 있을텐데TT

  • 12. 원글이
    '16.2.12 5:25 PM (116.33.xxx.29)

    호감있으면 대쉬를 해야죠. 대쉬를 할 만큼 안좋아하는? 가치가 없는? 여자이겠죠..
    아무리 소심한 남자도 좋아하는 여자를 놓치진 않는다고

  • 13. ....
    '16.2.12 5:49 PM (223.33.xxx.195) - 삭제된댓글

    사십년 넘게 살아보니 남자는 좋으면 정말 딱 달라붙어요. 긴가민가한 경우는 그쪽에서 관심 전혀 없는데 내 마음이 허해서 착각 또는 관심있다 하더라도 큰 관심이 아니거나 다른 여자 있거나 아님 너무너무너무 조건이 안 좋거나. 셋 중 하나인데 대부분 맨 첫 경우에요. 조건 안 좋아도 지가 좋으면 뻔뻔하게 들이댐.

  • 14. ....
    '16.2.12 5:50 PM (223.33.xxx.195)

    사십년 넘게 살아보니 남자는 좋으면 정말 딱 달라붙어요. 긴가민가한 경우는 그쪽에서 관심 전혀 없는데 내 마음이 허해서 착각 또는 관심있다 하더라도 큰 관심이 아니거나 다른 여자 있거나 아님 너무너무너무 조건이 안 좋거나. 셋 중 하나인데 대부분 맨 첫 경우에요. 조건 안 좋아도 끌리면 뻔뻔하게 들이댐. 사내라는 자신감이 생각보다 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155 Her mother loves Mary 수형도 좀 6 수형도 2016/03/20 781
539154 드롱기 커피머신 잘 아시는 분...알려주세요 9 아.. 2016/03/20 3,241
539153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 - 만족하시나요? 22 세탁 2016/03/20 3,302
539152 영드 셜록 영화파일... 1 셜록? 2016/03/20 836
539151 세월호 승객.. 지금 배가 기울어지고 갇혔거든요 5 세월호 2016/03/20 2,482
539150 "원전사고 비극 잊지 말자" 탈핵 시민선언문 .. 1 via 다음.. 2016/03/20 363
539149 청소년 상담사3급 공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오? 2 지니 2016/03/20 1,850
539148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생기는 아이들에 아동학대 비율 높은듯 10 아동학대 2016/03/20 2,237
539147 네스프레소 고민 7 .... 2016/03/20 1,788
539146 대통령 온다... 1000명 박수부대 5 기억 2016/03/20 1,492
539145 대구는 언제부터 박씨왕국 꼴통도시로 변했나? 2 꼴통도시 2016/03/20 1,043
539144 아이들이 죽어나간 시기 역추적 5 출산장려정책.. 2016/03/20 3,215
539143 스텐 모카포트쓰시는분 6 도움 2016/03/20 4,231
539142 오늘 대구 가요~~~맛집 관광지 꼭 부탁드려요 11 대구맛집 2016/03/20 1,820
539141 시짜라면 무조건 싫은 82 아줌마들 21 어휴 2016/03/20 3,945
539140 빨래삶는 삼숙이 쓰는 분 계세요? 3 ... 2016/03/20 2,180
539139 학부모모임을 가야할까요? 3 고민 2016/03/20 1,764
539138 소파에서 자는 남편 들어가서 자라고 깨우나요? 16 소파 2016/03/20 5,523
539137 실력이 권력에 의해 졌다면 어쩌시겠습니까? 1 뿅뿅 2016/03/20 908
539136 남의 말 경청 안하는 사람은 공부 못하죠? 8 궁금 2016/03/20 2,721
539135 사이버대학 법학과 강의 3년전에 찍은것인걸 알았는데요 2 ... 2016/03/20 1,972
539134 헤어지자고 했어요 잘한거죠? 3 dd 2016/03/20 2,547
539133 상대에 따라 불안하기도 편안하기도 한 사람의 내면... 4 깨달음..... 2016/03/20 1,469
539132 베이비 시터 드라마 볼만한가요? 6 ;;;;;;.. 2016/03/20 2,505
539131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4 ... 2016/03/20 8,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