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월 얼마는 있어야 세식구 살까요?

ㅇㅁㅇ 조회수 : 5,713
작성일 : 2016-02-12 12:21:56
수도권에 직장 멀지않은 곳에 집 있다고 치고

그냥 좀 알뜰하지만 사람답게 ..

부부랑 아이한명 사는 최소생활비는

얼마정도라고 생각하세요?
IP : 49.168.xxx.24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0
    '16.2.12 12:29 PM (218.155.xxx.45)

    정도는 있어야
    많이 저축은 못해도
    애키우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는 안할거 같아요.

  • 2. ㅇㅇ
    '16.2.12 12:32 PM (125.191.xxx.99) - 삭제된댓글

    집 있고 최소금액 250

  • 3. ...사람답게면
    '16.2.12 12:36 PM (114.204.xxx.212)

    교육비 빼면 300정도?

  • 4. 집있고
    '16.2.12 12:37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자가든 전세든 집 있고
    아이 어리면 200도 충분

  • 5. ...사람답게면
    '16.2.12 12:37 PM (114.204.xxx.212)

    근데 생활비 말고도 나가는게 많아요

  • 6. //
    '16.2.12 12:37 PM (14.45.xxx.134)

    330으로 그냥그냥 극도의 가난이 안느껴지게는 삽니다.
    아직 애가 어리긴 하네요.

  • 7. ㅇㅁㅇ
    '16.2.12 12:51 PM (49.168.xxx.249)

    그렇군요..
    현재 어린아이 데리고 300으로 살고 있는데
    아이용품 거의 중고로 사요..
    차 사면 유지비 더 들고 곧 교육비 들테고 가족보험 슬슬 들면 생활비로만 100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저축 하려면 더 있어야 될테고
    하.. 진짜 월수입 500은 되어야 이게 가능한 것 같아요
    월수 500이어도 아이용품 중고로 사는 비율이 많이 줄 것 같지도 않네요
    이러니 아이낳기가 버겁죠 맞벌이도 끊기고

  • 8. 인터넷으로 활용
    '16.2.12 12:52 PM (220.76.xxx.42)

    나라면 150이면 살아요 주부가 부지런해야 살수잇어요 재래시장 가격비교 짠순이
    내가살림에는 자신잇거든요 마트장만 봐먹으면 월급쟁이는 저축못해요
    우리는 두식구지만 총수입380만원에 300만원 저축하고 80만원으로 살아요
    그래도 반찬은 10가지정도해서먹고 잘해먹고살아요 우리남편은 놀라지요

  • 9. ///
    '16.2.12 12:54 PM (211.36.xxx.27)

    남편 월급 평균400에 올해 보너스 세금 제하고 1000 정도 들어왔고 수도권에 4억짜리 집 차 있는데요.

    저 나가서 안벌면 지금보다 앞으로 더 여유있게는 못 살꺼같아요.
    올해 아기 태어나는데 아이 밑으로 앞으로 들어갈 돈은 제가 벌어야할꺼거요.

  • 10. ㅇㅁㅇ
    '16.2.12 12:54 PM (49.168.xxx.249)

    대단하십니다...
    80으로 보험 세금 뭐 이런게 다 가능하다는 게 별세계네요

  • 11. ..
    '16.2.12 1:02 PM (112.149.xxx.183)

    최소 250 이상 300 정도는 있어야죠. 500정도면 좋겠고.
    저 위에 둘이 80으론 살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고. 하지만 애 하나 추가되면 150으론 어림 없네요.

  • 12. 말도
    '16.2.12 1:06 PM (218.152.xxx.35) - 삭제된댓글

    위에 80으로 산다는 분 내역 공개 가능하신가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네요.

    핸드폰 요금 최소로 써도 2인 2만씩 4만
    지하철 기본 거리만 타고 다녀도 평일 출퇴근 매일 하면 월에 6만
    집에 인터넷은 쓰시니 82하시겠죠? 인터넷 요금 최소 2만
    보험 하나도 안 드신 건 아니죠? 2인 암보험에 실비만 들어도 최소 5만씩 10만
    가스요금 월 평균 내면 대략 4만
    아파트 관리비 아무리 적게 내도 10만(전기/수도 요금 포함)

    이거만 이미 36만이에요.
    지금 사회생활하는 사람 용돈도 안 넣고, 점심은 당연 도시락이고, 주부는 지하철/버스도 안 타고 걸어만 다닌다는 가정하에서요 ㅎㅎ
    그냥 회사 다니고 숨만 쉬고 살았을 때 36만이요.

    그럼 44만 가지고 성인 2인 식비에 용돈, 회사 다니는 거 외의 교통비, 각종 잡비를 다 한다는 건데...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 13. 말도
    '16.2.12 1:07 PM (218.152.xxx.35)

    위에 80으로 산다는 분 내역 공개 가능하신가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네요.

    핸드폰 요금 최소로 써도 2인 2만씩 4만
    지하철 기본 거리만 타고 다녀도 평일 출퇴근 매일 하면 월에 6만
    집에 인터넷은 쓰시니 82하시겠죠? 인터넷 요금 최소 2만
    보험 하나도 안 드신 건 아니죠? 2인 암보험에 실비만 들어도 최소 5만씩 10만
    가스요금 월 평균 내면 대략 4만
    아파트 관리비 아무리 적게 내도 10만(전기/수도 요금 포함)

    이거만 이미 36만이에요.
    지금 사회생활하는 사람 용돈도 안 넣고, 점심은 당연 도시락이고, 주부는 지하철/버스도 안 타고 걸어만 다닌다는 가정하에서요 ㅎㅎ
    그냥 회사 다니고 숨만 쉬고 살았을 때 36만이요.

    그럼 44만 가지고 성인 2인 식비에 용돈, 회사 다니는 거 외의 교통비, 각종 잡비를 다 한다는 건데...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100만만 됐어도 엄청나게 아끼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했을 텐데 성인 2인에 80만은 진짜 좀 아닌 듯.
    다른 거 고정비 다 빼고 순수 식비랑 생활비만 넣으신 거면 몰라도요.

  • 14. 인터넷님
    '16.2.12 1:1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함 보따리 풀어봐 보셔요. ㅎㅎ

    대단합니다. 인증이고 뭐고 재래시장에서 무조건
    저렴이 사다 쟁여놓으시나요? 그 잘 드신다는
    음식들 대체 뭔가요? 아하 그러고 보니 아이가
    없군요. 많이 차지하긴 하는 부분이죠.

  • 15. ㅇㅇ
    '16.2.12 1:15 PM (125.39.xxx.116)

    이런건 사람마다 천차말별이라....아무리 최소 갖다붙여도
    이런데서 백날 말해봣자 소용없어요

  • 16. ㅇㅁㅇ
    '16.2.12 1:19 PM (49.168.xxx.249)

    그냥 적게 또는 많게 썼다해서 반감 갖거나 욕할 생각 없고
    순수하게 각자 생각들 알고싶어서 썼어요~
    개개인이 생각하는 최소가 얼만지..

  • 17. 계산
    '16.2.12 1:20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이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세가족핸드폰,인터넷- 15만원
    관리비(가스빼고) -평균 14만원
    가스요금- 평균 6.5만원
    남편종신-22만원
    가족 실비암보험-22만원
    가족계-10만원
    용돈,교통비,식비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매달 들어가는 고정비용만해도
    90만원이네요.

  • 18. zsdt
    '16.2.12 1:21 PM (49.174.xxx.229)

    제가 5살남아데리고 세식구 사는데요...
    적금,보험 다빼고...순수생활비...
    1월에 200만원딱 썻는데요...옷도 안사고..아이책도 안사고..외식도 팍 줄이고..
    그렇게하니까 200써지더라고요....근데..계속은 이렇게 못살거같아요...
    계속 200만 쓸수있어도 좋겠어요
    윗분 80 비법좀 풀어주세요

  • 19. ㅇㅁㅇ
    '16.2.12 1:24 PM (49.168.xxx.249)

    듣고싶긴하네요 80이신분 비법..
    근데 들어도 제생활에 적용은 안 될 듯 하기도 하고..
    저도 둘이 살 때 방한칸에 살면서 보일러 일절 안 떼고 온수매트만으로 연명하면서 60으로 살았던 적이 있어서요..
    애기 낳으니...절대.. 안 되더라고요..

  • 20. 위에 80으로
    '16.2.12 1:27 PM (1.210.xxx.11)

    자주 답글다시는데
    어투가 독특?하고
    늘 ㅆ을 ㅅ으로만 쓰셔서.......금방 알아볼 수 있어요

    나이가 70이 다 되셨다고 했고 두부부만 사시니 가능하죠, 일반화하긴 특별케이스예요

  • 21. 에이
    '16.2.12 1:29 PM (125.178.xxx.133)

    식비만 80이겠지요.

  • 22. 세식구
    '16.2.12 1:4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세식구이고 아이는 대학생인데
    한달 카드값만 3백이 넘어요.
    그외 아파트 관리비, 애 용돈, 공과금..
    주위에서 알뜰하다는 소리 듣는데도
    최저 월 오백 이상 씁니다.
    병원비나 계획에 없이 발생하는 비용들은 별개구요.
    남편 연봉이 1억 정도 된다는데 실수령액은 세금 떼고 얼마 안되니 저축 못하고 살아요.
    강남에 대출 낀 집 두채가 전 재산인데 현금은 없고,
    노후대비용으로 맞벌이 나섰어요.

  • 23. 어떻게 사느냐 다른 거 같아요..
    '16.2.12 1:41 PM (218.234.xxx.133)

    식비만 들어가는 거 아니고 살다보면 사야 할 물건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요즘 이사로 중고나라에 물건 많이 파는데 중고나라 둘러보니 참 허탈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30만원 다 주고 산 오쿠 같은 거, 거기에선 13만원에도 팔아요. (몇번 사용 안한 거요..)
    물론 새 제품 막 개봉하는 즐거움도 있긴 하겠지만, 한두번 쓰고 나면 어차피 같은 거잖아요.
    AS 기간 남은 걸로 절반 이하 가격에 살 수 있는데 지금까지 그 돈을 다 주고 샀다는 게 참 허탈하더라고요.

    그나마 저는 인터넷에서 최저가 검색해서나 나름 싸게 사는데
    엄마(노인분)는 홈쇼핑에서 비싼 가격 그대로 다 주고 사셨어요.
    엄마 돌아가신 후 엄마가 산 물건들 중고로 판매하는데, 정말 20% 받기도 어려워요.
    왜냐면 최저가보다 훨씬 비싸게 사셨으니...
    (홈쇼핑 10만원이면 인터넷에선 8만원 정도에 팔고, 그거 중고로는 3만원 정도에 팔리거든요. 그런 물건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살 때 비싸게 샀으니 30%도 못 받고 파는 거죠. .. )

  • 24. ㅁㅁㅁㅁ
    '16.2.12 1:51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다른 건 아끼며 살면 아껴질 거고.. 아이 교육비를 얼마나 투자하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최소한으로 아껴살면 월 200이면 산다고 생각해요...
    아이 하나 있고 학원비 월 50이상 쓰는데 딱히 놀러다니지 않고 그렇다고 절약하지도 않고 사는 달에
    월 300이면 뒤집어써요 저희집은..

  • 25. ㅁㅁㅁㅁ
    '16.2.12 1:53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다른 건 아끼며 살면 아껴질 거고.. 아이 교육비를 얼마나 투자하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알뜰하게 살면 월 300이면 산다고 생각해요...
    아이 하나 있고 학원비 월 50이상 쓰는데 딱히 놀러다니지 않고 그렇다고 절약하지도 않고 사는 달에
    월 300이면 뒤집어써요 저희집은..

  • 26. ㅁㅁㅁㅁ
    '16.2.12 1:54 PM (115.136.xxx.12)

    다른 건 아끼며 살면 아껴질 거고.. 아이 교육비를 얼마나 투자하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알뜰하게 살면 월 300이면 산다고 생각해요...
    아이 하나 있고 학원비 월 50이상 쓰는데 딱히 놀러다니지 않고 그렇다고 절약하지도 않고 사는 달에
    월 300이면 뒤집어써요 저희집은..

  • 27. ㅇㅇ
    '16.2.12 1:59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7세 남아 하나 있어요. 집 있고 차 1대 있고요.
    장난감 등 물품은 최저가 검색해서, 책은 헌책방 자주 이용하고, 옷도 거의 저렴한 브랜드에서 사줍니다.
    외식이래봐야 주로 동네에서 김밥, 우동 사먹는 정도고, 주말 나들이에도 반 정도는 도시락 싸서 다녀요.
    양가에서 반찬부터 애 옷까지 이것저것 많이 보내주시고요.
    제 목표는 200에 맞추기인데, 실제론 항상 초과해요. 지난달엔 280 썼네요.. (경조사 40 포함)
    고정비용을 보면, 핸드폰 10(각 5), 집전화 및 인터넷 2, 관리비 15~25(난방 포함), 보험 13, 기부 5, 애 유치원 및 학원 50 등이고, 교통비 25(기름값 포함), 식비 50도 거의 고정이에요. 여기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매달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저희도 둘만 살 땐 80까진 아니지만 120 정도로도 별로 안 궁상스럽게 살았어요ㅎㅎ

  • 28. ...
    '16.2.12 2:17 P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

    두명이면 아주 쪼들리지 않게 250에서 300
    애하나에 문화생활 조금, 외식있으면 최소 450
    카드로 일단 쓰고 할부로 나누고, 돌려막고 살꺼면 200으로도 셋살지만 그게 사는세 아니죠.
    애유치원가고 적당히 할거하면서 살면 500있어야 되요. 저축도 조금하고 그렇쵸.
    80으로 사신단 분은 시장서 하루 일이만원 장봐와서 밥해먹고,
    가끔 순대국, 삼겹살, 감자탕, 외식으로 조조영화 보고 살면 가능해요.
    생필품은 인테넷으로 싼거 찾아 살고 쿠폰이용하고...
    전제는 집있고 아이없고, 완전 짠순이로 사는 거죠.

  • 29. ...
    '16.2.12 2:18 PM (74.105.xxx.117)

    두명이면 아주 쪼들리지 않게 250에서 300
    애하나에 문화생활 조금, 외식있으면 최소 450
    카드로 일단 쓰고 할부로 나누고, 돌려막고 살꺼면 200으로도 셋살지만 그게 사는게 아니죠.
    애유치원가고 적당히 할거하면서 살면 500있어야 되요. 저축도 조금하고 그렇쵸.
    80으로 사신단 분은 시장서 하루 일이만원 장봐와서 밥해먹고,
    가끔 순대국, 삼겹살, 감자탕, 외식으로 조조영화 보고 살면 가능해요.
    생필품은 인테넷으로 싼거 찾아 살고 쿠폰이용하고...
    전제는 집있고 아이없고, 완전 짠순이로 사는 거죠.

  • 30. 에이
    '16.2.12 2:22 PM (203.226.xxx.21)

    80 저 분은...(닉네임 전진) 본인이 특수한 입장인 걸 밝히셔야죠.
    현재 70인가 69세인가이고
    부군은 더 드셨을 테고,
    은퇴하셨으면 젊은 사람들처럼 매일 출퇴근 차비며 커피값, 사회생활 용돈, 옷값 등등 안 들 테고.
    (저는 훨씬 젊은 자식뻘이지만 더 어릴 때 사둔 옷들 입느라 옷값 거의 안 써요.
    이제 다 낡고 해지면 또 사겠죠. 저도 알뜰과라.
    노인들은 더하지 않겠어요? 그동안 사둔 옷들이 있으니)
    매일 어디 가시는 곳 있다고 해도 노인이라 지하철 타시면 무료일 거고,
    한창 크는 애들 없으니 두 분 아끼시면 보일러니 냉방비도 별로 안 들 거고.

    그리고 저도 20대가 지나니 먹는 양이 현저히 줄어드는데요.
    위장 크기가 줄었다는 게 아니고 그때만큼 골고루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이 없고
    술값도 안 들고 ㅋㅋ 간식도 덜 먹고
    무엇보다 대사량이 줄어서 먹는 족족 살찌니까 적게 먹게 돼요.
    어제는 사과 하나- 아침
    고구마 두 개, 우유 한 잔, 사과 반쪽- 점심
    냉동만두 몇 개 구워서 저녁
    이게 다였어요. 배 안 고파요.
    사과는 5킬로 9500원 줬고 고구마는 10킬로 18000원 줬는데 이거 저 혼자서 한달 식량 충분히 돼요.
    이것만 먹고 사는 건 아니고 소고기며 닭고기며 골고루 갖춰 먹는데
    암튼. 살림 좀 아는 분이
    그것도 적게 먹는 노인이 식비 줄이는 건 일도 아니죠.
    핸드폰도 무제한 데이터 이런 거 안 쓰실 테고....

    하여간 저분은 특수 케이스라 이겁니다.

    자랑만 하지 말고 노하우를 써 주셔야죠, 그리고~~ ㅎ

  • 31. 위의 80으로
    '16.2.12 2:25 PM (222.103.xxx.132)

    사신다는 분은 82에 댓글 자주 다시는 분인데
    자식 결혼해서 독립시키고
    부부 둘이서 사시는 집인 걸로 알아요.
    댓글 띄어쓰기 잘 안 하시고 말투가 좀 특이하셔서
    댓글만 봐도 단박에 알겠어요..

  • 32. ㅇㅇ
    '16.2.12 2:27 PM (223.62.xxx.43)

    애 없고 노부부가 숨만 쉬고 병원 안가고 밥만 하루두끼 먹으면 저 위에 두분이 월80 쓰신다는 분처럼 생활비 가능합니다

  • 33. 남편대기업
    '16.2.12 2:33 PM (223.62.xxx.61)

    저는 애가 초등 5학년 3학년 둘이고 수영 영어만 가르치고 주말에도 집밥 해먹이는데 식비만 130 나와요. 4인가족 월에 500은 써야 애들 옷도 싼걸로 사입히고 겨우 살겠네요. 경기도에 집은 자가구요. 차도 한대예요. 집이라도 있으니 망정이지 부모님께 집보조 못받았으면 진짜 어떻게 살까 생각들 정도네요

  • 34. 40대
    '16.2.12 2:39 PM (125.191.xxx.99)

    애가 하나라면 초등학생 정도면 월 400은 듭니다.
    애가 둘이면 최소 150 은 더 들어요.
    애 둘이고 중고생 되고 학원 보내면 월 천만원 생활비로도 헉소리 나게 등골 휩니다.
    만약 예체능 전공이라도 시킬라면 아빠가 의사라도 힘듭니다.

  • 35. 둘이80
    '16.2.12 2:53 PM (27.35.xxx.23)

    사신 다는분 노인이면 젊은사람들 글쓴것 읽고 요즘 아이

    들이 힘들겠다 생각하지 80쓰고 300저축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는 뭐하러할까?

    다 늙어서 300씩 모아 뭐할건데 여기가 젊은 엄마들 아이

    들 교육시키고 먹이고 살아가는 이야기에 늙은 노인네가

    주책 바가지인것 같군요

  • 36. ㅇㅇ
    '16.2.12 2:54 PM (121.165.xxx.158)

    최소한의 생활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0대아이 하나있고 아이 학원비와 남편용돈 제외하고 생활비만 400씁니다. 차량유지비이하 보험료 경조사비 피복비 등등은 400안에 들어있어요.

  • 37.
    '16.2.12 2:56 PM (125.176.xxx.245)

    사교육빼고 차할부 대출상환 없으면 보험 세금 공과금 식비 외식비 경조사비 문화생활 다 해도 200~250정도면 살죠.

    4세아이있는 3인가족인데 딱히 아껴쓰지 않으면 보통
    보험30 시부모용돈30 공과금핸드폰가스 25~30 경조사외식문화생활 40 식비생활용품장보기 120 여기까지 250이네요. 어린이집특활비5 기저귀외유아용품우유 10 정도 추가되요. 남편식대 용돈 교통비55 추가하면 총 320이네요.
    여기서 제가 가스비나 장보기 비용 좀 조절해서 30~50정도 줄이기도 하고 시부모용돈은 우리집 특이케이스니까 빼면
    240~260이네요.

    일반가정에선 180~200선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사교육이 필요한 나이가 되면 확 다르겠죠.

  • 38. 우리집
    '16.2.12 3:04 PM (112.164.xxx.89)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살아요
    중등아들 한명있고요
    남편용돈,,,40
    양가부모,,,20
    청약------13
    보험-----25
    국민보험 임의가입--9
    학원비--50
    공과금 토탈---40
    적금-------90
    291만원 정도 될겁니다.

    내가 알바로 한달 30-40벌고 남편이 한달 350정도벌로
    결국 한달 400으로 저렇게 삽니다.
    일년에 보너스 나오는 달 4번 이걸 반정도는 저금하고, 반정도는 그동안 쪼달린거 메꾸고합니다
    밥 먹고 사는거, 나머지 알뜰 살뜰 삽니다.

  • 39. 우리집
    '16.2.12 3:06 PM (112.164.xxx.89) - 삭제된댓글

    나이먹으면
    저금이 몽땅 빠지고, 보험이 빠지고, 학원비 빠지고
    한달 100-150이면 저금도 하면서 살아질듯합니다.

    울 친정엄마도 연금타서 저금도 하면서 삽니다.
    알뜰하게 사는건 성격이예요

  • 40. 찐율
    '16.2.12 3:15 PM (112.167.xxx.238)

    원글님~도움이 될까 적어봐요
    유치원생 둘있는 4인가족 이고요
    교육비 월 70만원
    보험 월 15만원 신랑보험료는 시부모님이 내주심
    주택 삽니다
    전기세 10만원
    난방 20만원
    물세 4만원
    인터넷비 2만원
    핸드폰비 3만원 신랑핸드폰비용은 신랑이 냄
    주유비도 신랑이 냄
    식비 40만원
    여가비용도 신랑이 냄
    의류비 1년 평균 월10만원
    내용돈 5만원
    신랑용돈 안줌
    쌀,양념 ,치약비누샴푸등 양가에서 줌
    정수기 3만원
    기타잡비 월평균 10만원
    경조사비는 안적을께요 워낙 들쑥날쑥

  • 41. 찐율
    '16.2.12 3:18 PM (112.167.xxx.238)

    아참 각종 세금도 신랑이 냄요

  • 42. 둘이면
    '16.2.12 4:53 PM (121.162.xxx.200)

    80으로 살 수 있지 않나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희 신혼 때 2년(2010~2011년) 둘이 80 안쪽으로 살아봤어요..
    차 없고 월세 안 나가고 그땐 보험도 없었네요ㅎ
    거의 집에서 해먹고 회사도 도시락 싸서 다니구요..
    (도시락은 10년째 싸고 있어요. 돈도 돈인데 건강에 좋아서 계속하고 있네요.)
    그렇게 습관을 한번 잡아 놓으니 요즘은 쓴다고 쓰는데도 지출이 많이 늘진 않았어요.
    120-130 정도로 여유롭게 느껴지네요.

  • 43. ....
    '16.2.12 5:16 PM (223.62.xxx.19)

    애하나 초등이고 세식구 450으로 삽니다.관리비 세금은 남편이 따로 내요. 여행한번 못가봤어요

  • 44. ....
    '16.2.13 12:55 AM (210.97.xxx.128)

    80만원으로 두식구 산단는 말만 이상한게 아니라
    세식구에 400이나 450으로 살며 넉넉하지 못하다는 말도 못지 않게 이상해요
    수입이 다르니 살아가는 방식이 다 다르다지만 일반화하기엔 그렇지 않나요

  • 45. ㅇㅇ
    '16.2.15 10:55 PM (125.191.xxx.99)

    세식구라도 아이 학원비 생각하면 400 많지 않아요. 고등학교를 사립이라도 들어가면 등록금 때문에 학원은 엄두도 못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15 창신동 두산 26평... ... 2016/02/13 938
527114 고 장준하 선생 3남 장호준 목사, 재외동포들에게 투표 독려 4 light7.. 2016/02/13 833
527113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살아보시거나 사시는분~~ ra 2016/02/13 1,350
527112 요리좀 하신다는 분들 전기렌지 쓰시나요? 14 ㅁㅁ 2016/02/13 3,830
527111 가방 봐주세요!!(빈폴 신상) 8 이뽀 2016/02/13 2,578
527110 설 만두 망치니 너무 슬퍼요 15 .... 2016/02/13 3,080
527109 결혼할때 시계 얼마짜리 정도 하셨어요??? 4 tt 2016/02/13 2,333
527108 사드 배치 유력 1순위 24 왜관삽니다 2016/02/13 5,395
527107 결혼 한복 다들 버리셨어요?(결혼 20년차) 21 ... 2016/02/13 9,436
527106 엑셀을 가장 빨리 배울수 있는 길은 뭘까요? 13 막막 2016/02/13 3,133
527105 요새 강남 상가도 비어가네요. 자영업 헬게이트 오픈 11 ㄷㄷ 2016/02/13 5,766
527104 누가 진짬봉, 맛짬뽕 맛있다고 했는지 입맛 버렸어요. 43 참말로 2016/02/13 6,145
527103 햄버그 스테이크 레시피를 찾습니다 2 레시피 2016/02/13 961
527102 결혼한지 42년 나이 70인데..생존해있는 시모. 53 .... 2016/02/13 21,836
527101 엄마한테 제가 서운해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17 ㅜㅜ 2016/02/13 3,654
527100 비많이오면 배달음식 시키기 좀 그런가요? 13 탕수육 2016/02/13 2,419
527099 자상하지만 무관심한 남편 . 보통 남자들 이런가요? 11 to 2016/02/13 3,451
527098 동유럽 패키지 여행 고민 9 .... 2016/02/13 4,873
527097 '기'가 세다는 건 5 딩이 2016/02/13 2,699
527096 나이들면 같은 얘기를 왜 반복해서 하는 걸까요 7 지금은 2016/02/13 2,371
527095 고려대 건축과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54 그럼 2016/02/13 8,569
527094 개성공단이요., 14 궁금 2016/02/13 1,740
527093 코스트코 추천 5 사러가요~ 2016/02/13 2,175
527092 수준을 못따라갈거면.. 강남갈 필요 없을까요? 9 아기엄마 2016/02/13 2,602
527091 세부여행 면세점 혜택못받나요 5 필리핀 2016/02/1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