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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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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불합격하면 내심 좋나요?

...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16-02-12 12:08:38
저밑에 질투글때문에 올려요.
종종 82에 친구자식 특목고나 명문대 지원할때 마음이 썩 좋지않다는 글을 본적도 있고..제가 최근 불합격을 겪어서 별생각이 다드네요. 주변에서 어떻게
여길까..위로해준다며 내심 좋아할까..친구정도 관계도 아니 사람중엔 샘통이라 여길사람이 있을까...마음이 지옥이네요.
IP : 39.7.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2 12:1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내가 느끼지 못하는 남의 속마음까지 신경 쓰지 마세요.

  • 2. ..
    '16.2.12 12:12 PM (222.234.xxx.177)

    알지도 못한 다른 사람 생각때문에 나스스로 지옥을 만들필요있나요?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도있을거고, 잘되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중에 샘통이다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만약 샘통이라도 표내는 사람은 멀리하면 되는거에요
    나하나 어떻게 못하는데 다른사람까지 어찌다신경쓰나요

  • 3. ........
    '16.2.12 12:13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사촌이 땅사면 배 아프다는 옛말이 있쟎아요.
    예전에 사촌이면 엄청 가까웠는데도 말이죠. 그냥 당연한 인간의 심리에요.
    열심히 하시면 올해는 꼭 좋은 성적 얻을 거에요.

  • 4. ㅇㅇ
    '16.2.12 12:13 PM (211.237.xxx.105)

    뭐 샘통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죠..근데 그건 그사람의 생각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남의 생각까지 어쩔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5. 가장
    '16.2.12 12:1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슬프고 속상한건 윈글님인데
    남이 좋아하던 말던 그게 윈글님에게 무슨영향을 주는거죠?
    심기일전해서 다시 도전하고.. 슬픈맘 추스리기도 힘든데

    친구중 누구는 나를 진심으로 위하고 누구는 나를 고소해 하겠구나 그런생각을 하고있을필요가 있을까요

  • 6. ....
    '16.2.12 12:23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다들 겉으론 위로해주는척해도
    속마음은 무언가 안도하더라구요
    여하간 이미 지나간건 어쩔수 없으니
    앞으로 대학 입시때 만이라도 그런일이 없도록
    심기 일전 하셔야죠.

  • 7. 888
    '16.2.12 12:30 PM (175.117.xxx.221)

    착한사람 많아요 진심축하해주고요 질투심많은 사람은 잘라내세요

  • 8. 경쟁사회
    '16.2.12 12:32 PM (218.155.xxx.45)

    저 놈 밟아야 내가 살아 남는 사회에 살다보니
    나 아니면 모두 적군으로 인식하는 심리여서

    사촌이 땅 사면 배아프단 말도 생겨 나고 ㅎㅎ

  • 9. ..
    '16.2.12 12:34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다들 겉으론 위로해주는척해도
    속마음은 무언가 안도하더라구요-솔직히 저도 그래요. 다만 절대 티 안내지요.
    덤덤하게 넘어가세요.

  • 10. 소라
    '16.2.12 12:37 PM (61.84.xxx.135) - 삭제된댓글

    윗윗분 말이 맞아요~위로하는척 은근히 안도 하면서 편안한 마음일껄요

  • 11. 겪어봐서 아는데
    '16.2.12 12:38 PM (14.52.xxx.171)

    대부분의 사람은 위로하면서 속으로 안도하구요
    내게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하며 똥 씹은 얼굴이던가,대놓고 악담 하던가 둘중 하나에요

  • 12. ㅇㅇ
    '16.2.12 12:46 PM (121.165.xxx.158)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에는 별 사람 다 있으니 꼬인 사람도 있겠지요.
    원글님은 친구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해주시고 슬픈 일이 생기면 위로해주시는 분이시듯 원글님 주변 분들도 그런 분들이실 겁니다. 달리 돼지눈엔 돼지가 보이고 부처눈에 부처가 보인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 13. .....
    '16.2.12 1:39 PM (221.148.xxx.142)

    진짜 친구는
    슬픈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기쁜 일이 생기면 한턱 얻어먹을 생각에 신나 하더라구요

  • 14. ..
    '16.2.12 1:47 PM (183.99.xxx.74)

    다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저희 아이 같이 재수하던 친구가 이번에 추합 기다리고 있는데 진심으로
    마음 아파했어요. 그 아이 카톡 프로필 보는데 울컥하다고요.
    저도 그 말 듣고 얼굴 한번 안 본 아이지만 가슴 아프던걸요. 진심으로 속상해 하고
    아파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을겁니다.

  • 15. ...
    '16.2.12 1:58 PM (175.192.xxx.186)

    원글님 마음 들여다보시면 답을 알거에요.
    살면서 그런 경우를 안당해보지는 않았을것이고요.
    원글님이 남의 불합격에 안도하는 마음이 있다면 남도 그럴것이고
    안되었다고 느끼면 남도 그럴것이고요.

  • 16. ..
    '16.2.12 2:13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는거보면 옛날부터 한국인 심리였나 봅니다.

  • 17. 불합격해서
    '16.2.12 5:18 PM (112.152.xxx.85)

    불합격해서 좋은게 어딨나요‥
    합격하면 상대적으로 내 신세가 하찮게 느껴지니
    불편할 푼이죠‥
    사람 마음 다 똑같아요

    내가 느끼는대로 상대도 느끼죠

    다만‥
    지나치게 질투ㆍ욕심 많은사람과는 아예 상종마셔요
    여러사람에게 득이 하나도 안됩니다

  • 18. 안타깝죠
    '16.2.13 5:22 AM (116.33.xxx.87)

    나랑 관련없는일인데 뭐가 좋겠어요. 시간과 노력투자한게 아까워서 같이 안타깝죠.

  • 19. ...
    '16.2.13 10:50 AM (59.25.xxx.212)

    전혀요~ 남의 불행 듣고 내심 속으로 좋아했다면 그런 사람은 주변에 둘 필요도 없고 그 사람 그릇이 그거밖에 안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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