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100프로면 특목 자사 강남에 완전 유리한거 아니에요?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6-02-12 11:38:29

수능만점자가 지방에서도 절반이 나온다 어쩐다 하시는데

한참 잘못 알고 있는게

수시 70프로...를 위해서 수능만점 가능성 있는 최상위권들이 고1부터 수능보다는 수시와 내신에

집중해요...만약 수시 70프로를 정시로 다 돌린다면 이 아이들이 중학교부터 정시 만점을 목표로 공부할걸요..

그럼 지금보다도 특목 자사 강남에서 수능만점 1등급 부지기수로 나올거에요..


지방은 어떤가요? 애시당초 수시생각하는 애들은 극소수고 대부분 정시를 생각하는데

( 물론 서울왠만한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그나마 수시로 최상위권 애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어 수능 한가지에 집중못하게 만들다 보니..

수능점수가 생각보다 덜 나오는거죠..


지방처럼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시로 승부를 본다면...

스카이는 특목 자사 강남 애들 판이될거에요..




IP : 118.220.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2 11:43 AM (66.249.xxx.218)

    생각보다 특목고에서 만점자 안나오더라하는데
    사실 특목고 상위권은
    특기자 전형 등으로 이미 다 붙어서 수능에 힘을 덜써서 그래요.
    특목고 중하위권은 수능 올인이지만
    모든 학생이 올인하는 경우보다 만점자 수가 적을 수 밖에요.
    예전에는 비교내신제라고 특목애들 수능 성적대로 내신 준 적 있고
    그 제도 사라지고도 특차라고 수능으로만 뽑는 전형 있었는데
    그 때 과고외고 수능성적 장난 아니였죠.

  • 2. .....
    '16.2.12 11:44 AM (116.127.xxx.156) - 삭제된댓글

    00학번으로서 전 수능 특차로 연대 입학했는데요. 요즘 입시 너무 이상합니다.
    당시에 수시/특차 같은 개념이 정말 소수였어요. 수학 올림피아드 해외에서 입상하고 한 경우 아주 특이하지 않으면 거의 없었어요.

    원글님 생각과 다릅니다. 전 공명정대하고 모두 수능 순으로 하고 정말 수학이나 과학, 예술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경우 수시를 통해 입학하게 하는 게 맞다고 봐요. (10프로 이내)
    입학사정관제니 모니... 진짜 요즘 입시는 입시 제도가 너무 다양해서 정보력으로 대학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불공평이죠.

  • 3. 네...
    '16.2.12 11:44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특목고 나오고 수시전형으로 명문대 다니는데요.내신 수능 두개 잡기 힘들어요.만약 내신 버리고 수능만 공부하면 더 유리하죠.재수생 고득점자가 특목고출신이 많죠.학교는 졸업장 따러 가는거고 학원으로 돌릴게 뻔하구요

  • 4. .....
    '16.2.12 11:45 AM (116.127.xxx.156)

    00학번으로서 전 수능 특차로 연대 입학했는데요. 요즘 입시 너무 이상합니다.
    당시에 수시/특차 같은 개념이 정말 소수였어요. 수학 올림피아드 해외에서 입상하고 한 경우 아주 특이하지 않으면 거의 없었어요.

    원글님 생각과 다릅니다. 전 공정하게 모두 수능 순으로 하고 정말 수학이나 과학, 예술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경우 수시를 통해 입학하게 하는 게 맞다고 봐요. (10프로 이내) 대신 수능을 변별력을 가릴 수 있게 내야 하구요.

    입학사정관제니 모니... 진짜 요즘 입시는 입시 제도가 너무 다양해서 정보력으로 대학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불공평이죠.

  • 5. ....
    '16.2.12 11:45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특목고 나오고 수시 특기자전형으로 명문대 다니는데요.내신 수능 두개 잡기 힘들어요.만약 내신 버리고 수능만 공부하면 더 유리하죠.재수생 고득점자가 특목고출신이 많죠.학교는 졸업장 따러 가는거고 학원으로 돌릴게 뻔하구요

  • 6. 학부모들이
    '16.2.12 11:45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시대흐름을 잘못읽고 수능 100%만 하자 뭐 학력고사시대로 돌아가자하며
    아이들 줄세워서 1등부터 착착 좋은데 보내자고 하는데요

    아무리 그시절얘기를 해도 이제 그시절은 돌아오지 않아요

    수능100%면 당연히 특목고 특수지역 아이들이 잘하죠 초등때부터 준비한 아이들은데요

    수시.. 다양성..이 대세입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예요 적응하는 아이들은 살아남을것이고
    학력고사 타령하면서 입시 복잡하다 스카이만 최고다 생각하는 학부모들은
    뭐..

  • 7. ....
    '16.2.12 11:46 AM (220.86.xxx.131)

    아들이 과학고 나오고 수시 특기자전형으로 명문대 다니는데요.과고는 내신으로 대학가요.수능 공부 안하구요..만약 내신 버리고 수능만 공부하면 더 유리하죠.재수생 고득점자가 특목고출신이 많죠.학교는 졸업장 따러 가는거고 학원으로 돌릴게 뻔하구요

  • 8. 전국단위자사고 애들중
    '16.2.12 11:47 AM (118.220.xxx.90)

    에서...
    고3 막판에 특히 상위권에서
    수능 논술 교과 비교과 다 챙기면서 얼마나 몸부림치는지...
    아마 이 학생들이 고1부터 수능정시 한가지만 했다면 수능 만점 가까이 맞았을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실제로 수능 수학보다 더 어려운 수학풀면서 내신 잡겠다고 논술하겠다고 난리를 치는데..이 과정만 없애고
    단순하게 내신시험보다 훨씬 쉽고 논술보다도 쉬운 수능 수학 영어 국엉 과학만
    고1부터 계속 돌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방쪽 애들 더 대학 못가요..

  • 9. 예전처럼
    '16.2.12 11:51 AM (125.177.xxx.27)

    전두환이 사교육 절대 없애고, 특목고도 없던 시절..물론 외고 있었지만, 그때는 성적 높던 때가 아니었지요.
    그때도 교육열 있던 사람들은 강남의 고등학교로 전학가던 시절이었지만...그때 정도 여건이 갖춰지면 100 수능실력으로 하겠지만..
    지금 보세요. 특목고 애들, 사교육 1번지에 사는 애들하고 저 시골에 살면서 사교육 혜택 없는 애들이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지..
    수시제도라도 있으니 전국에서 골고루 혜택보는 것이지요.
    불수능 100 프로로 하려면 예전처럼 전두환시절 처럼 하면 공정한 출발선이라고 할까..그러기에는 사교육시장이 너무 크고, 대학이 수시 장사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지요.
    또 사교육 막는 것이 위헌이라고 판정도 나있고...

  • 10. ....
    '16.2.12 1:00 PM (210.97.xxx.15)

    수능이건 어떤 시험이라도 3년이면 지금 사교육 업자들한테 다 뚤립니다.

    그래서 대학에서도 수능에 대한 신뢰도가 없습니다.그리고 수능 전과목 시험이 모든 학과에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고시제도도 수능도 인터넷 치면 모든 정보가 좔좔 나오는 세상에 적합한 능력이 아닙니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 요구되는게 판단력과 실행력인데...

    무얼 기준으로 평가하면 나오는지 모르겠으니 일단 그동안 '해낸 일'들을 써내라는게 요즘의 입시이죠.ㅠㅠ

  • 11. 수시 혜택
    '16.2.12 1:16 PM (211.212.xxx.82)

    은 지방,일반고,현역들이 보는 거에요.
    입시를 뭘 모르는 사람들이 학력고사시대처럼 점수로 하자고 주장하는거에요.
    예전에 강남8학군, 지역 명문고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독식했잖아요.'

  • 12. ㅁㅁ
    '16.2.12 5:04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수능으로만 대학가면 강남엄마들 춤출거에요.
    강남은 거의 수능 정시로만 대학 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33 매사에 힘들어하고 불평많은 딸아이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어요 6 .. 2016/04/07 1,681
544932 이번주말엔 나가 버리려구요 3 누누 2016/04/07 1,316
544931 소금에 삭힌 명이나물장아찌 명이나물 2016/04/07 1,232
544930 바디크렌져를 통돌이 세제로 영이네 2016/04/07 572
544929 식초로 머리와 몸을 헹궜어요 17 2016/04/07 6,971
544928 중고딩 어머니들, 아이방 청소 문제로 애들 혼내시나요? 15 ... 2016/04/07 2,989
544927 공대 목표하는 고1아이 봉사활동 할만한게 있을까요? 4 고등맘 2016/04/07 1,972
544926 제 상황에서 집 사도 될까요? 5 whirlp.. 2016/04/07 1,645
544925 병원 조리사보조로 일할려고 하는데요 8 돈벌기 힘들.. 2016/04/07 1,934
544924 이마라인 정리요 1 이마라인 2016/04/07 866
544923 그래 그런거야 보는데 방트는 문제~ 7 햇살 2016/04/07 1,549
544922 초경하기전에 배가 자주 아플수도 있나요?? 4 0행복한엄마.. 2016/04/07 2,384
544921 엘리베이터 예의 없는 사람들 12 뭐냐 2016/04/07 5,103
544920 인테리어 조언좀 해주세요~ 4 oo 2016/04/07 1,050
544919 7살 남아 학원안보내시는분 계세요? 9 학원 2016/04/07 1,281
544918 꾹참고 다녀야할까 7 42살 2016/04/07 1,549
544917 피아노, 친구 어머니 4 뭐랄까? 2016/04/07 1,274
544916 아끼는 사람들과 깊은 교류를 하는 방법이 뭘까요 2 관계 2016/04/07 1,297
544915 요즘도 직장동료 부르는 돌잔치를 하네요 8 아이고 2016/04/07 2,585
544914 40대 중반님들 뱃살 얼마만큼 나오셨어요? 9 ... 2016/04/07 3,506
544913 모르는 번호로 문자 오는거 뭔가요? 2 지인처럼 2016/04/07 748
544912 아이허브말고 요즘 더 싼데 어디 있다던데... 혹시 아세요?? 3 알려주세요 2016/04/07 2,490
544911 정부가 설탕세 추진한다네요 9 2016/04/07 2,935
544910 컨벡스오븐, 고장나면 그냥 버려야 하는 가전제품 9 고소미새코미.. 2016/04/07 2,754
544909 동네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네요. 2 선거전화 2016/04/07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