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달라졌어요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6-02-12 10:26:03
31살에만나 연애7년하고 결혼해서 10년째살아가는데
요즘 살아가는것도팍팍해서인지 남편이 제게 대하는게 예저븐보다까칠해졌어요
아이가없어서 남편의 표안나지만 은근 기분나쁜 감정을 옆에사는사람은 느끼잖아요

오늘 밥잘먹고 갑자기( 시누네 남편은 바지런하고잘하는것보고(밥혼자잘차려먹고 둘사이 좋아보여서 부럽)버럭했네요 그동안맘에안든게이쌓였나봐요

남편과아내 사이 좋아질려연 어떻게해야할까요 넘광범위한데 그냥 처음처럼만됐으면좋겠네요
IP : 125.18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는?
    '16.2.12 10:28 AM (175.126.xxx.29)

    아이는 원래 안가지기로 한건가요?
    그냥 안생기는가요?

    거기에 따라 답이 달라질것 같네요

    제눈엔 원글에서
    '아이'만 보이네요

  • 2.
    '16.2.12 10:31 AM (125.182.xxx.27)

    아이를진작에 가질려고했는데 남편이 적극적이지않아요 ㅡ늘술담배를즐겨하고 운동은 전혀 안하거든요 ㅡ그래서 늘 몸만들어 아이갖자고 하는게 세월만보냈네요ㅡㅡ

  • 3. 아이는?
    '16.2.12 10:33 AM (175.126.xxx.29)

    그러면 남편의 몸을 만들어서(몸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애기를 갖자고 해서?

    허얼.......인생 험난할거 같네요.
    서로 안맞을듯....

    이것이 사실이라면
    남편은 딴 마음 가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 4. 세월
    '16.2.12 10:41 AM (210.205.xxx.26)

    달라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맨처음 만났을때처럼 20년 가까이 한결 같다면... 사람인가요?
    어찌보면 제일 편한 사이가 되었을텐데...
    남자.여자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서로의 편이 되어줘야할 사이 같은데..

    굳이 아이 핑계할 필요있을까요?
    아이가 부부를 이어주는 끈이라고 하지만.. 그건 옛날 혈족을 중히 여겼던 사회에서 이야기이고.점점 사회환경은 변하고 있고...

    이제 서로를 편한 맘으로.. 바라봐도 좋지 않을까요?
    안달복달.. 너무 피곤해요.

  • 5.
    '16.2.12 2:10 PM (211.36.xxx.29)

    근데 버럭한번씩해야되는것같아요
    남편이 급 부드러워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40 해외에 있는 친구 결혼식이요..ㅠ 7 .. 2016/03/31 2,180
542739 맞벌이 하시는 분들, 특히 남편 자영업 하시면 통장 합하시나요?.. 12 자유부인 2016/03/31 3,533
542738 순환의 굴레를 끊고싶어요... 8 ..... 2016/03/31 2,504
542737 이상형...미인형...인형~ 1 2016/03/31 2,124
542736 대학생 새내기 귀가시간은? 4 유리 2016/03/31 1,662
542735 위례 신도시,신분당선 청계산 입구, 분당 정자동 20년 이상된 .. 1 이사고민.... 2016/03/31 2,040
542734 인생이 너무 허무한거 같아요 9 인생 2016/03/31 5,427
542733 나이스하고 학기말 통지표 내용이 다를 수도 있나요? 1 ... 2016/03/31 1,454
542732 내일 단체사진 찍어요. 1 얼짱얼꽝 2016/03/31 508
542731 필라테스 좋나요?? 49 ... 2016/03/31 3,246
542730 영화 화차 재밌나요? 지금 하는데 22 blueu 2016/03/31 4,563
542729 땀안나게 하는 한약지어먹고 효과보신분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3 Iioo 2016/03/31 1,453
542728 세련된 기법으로 담아낸 평양 영상 11 북북 2016/03/31 1,155
542727 가난한이유 6 미소 2016/03/31 4,554
542726 조심하세요. 언어교환 2016/03/31 1,082
542725 (제목 수정)원어민 선생이 애들한테 monkey라고 부른다는데... 68 ... 2016/03/31 13,218
542724 수세미때문에 돈이 안들어올거같아요 7 2016/03/30 3,590
542723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조금 생기면 어때~ 2 아마 2016/03/30 1,253
542722 밥주는 길냥이가 안보여요ㅠㅠ 5 ㅠㅠ 2016/03/30 1,205
542721 자기자식한테 sns에서 극존칭어 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9 어휴 2016/03/30 2,294
542720 jtbc 욱씨남정기 1화 주행중인데 진짜 재밌네요ㅋ 5 ㅇㅇ 2016/03/30 2,186
542719 태양의 후예 아구스한테는 인생작이겠어요(송중기 동영상) 8 @@ 2016/03/30 5,254
542718 일베도 안철수를 밀어준답니다~~ 13 아이고야 2016/03/30 1,717
542717 월드샾키친 코렐 직구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ㅜ 2 뮤뮤 2016/03/30 1,076
542716 눈을 안 마주치는 남자 왜 그럴까요 5 ..... 2016/03/30 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