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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가 날아가다
살아보자,
내게 붙었지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나는 언제까지,
가슴속 손안에
당신을 쥐고 살아야 하나요
나는 민들레 씨를
지난 봄날 햇볕 한 뭉치를
입속에 삼키고 말았지요
- 이윤학,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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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2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2/11/20160212grim.jpg
2016년 2월 12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2/11/20160212JANG.jpg
2016년 2월 12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30024.html
2016년 2월 12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b7d78bdedf55488cb9c3006a5c633163
그 피가 그 분 이마에서 나는 게 아니라니까요?
바토리 부인처럼 다른 사람의 피로 그 분의 피부는 더욱 보송보송해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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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순간을 놓치지 마요.
다시는 없어요.
- 지산, ˝순간에 오는 순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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