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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세 딸아이 인사를 안해서.. 너무 속상해요.

워킹맘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6-02-11 22:16:09
어렸을때부터 쑥스럼많고.. 엄마밖에 모르는 딸아이입니다.
내성적이나 욕심많구요.. 저와 단둘이 있거나. 아빠와 단둘이 있거나
친구나.. 선생님등... 맨투맨으로 있으면 말을 논리적으로 어른처럼 잘해요.
잘한다는 게.. 아마도.. 다른경우에는 말을 안하니까 상대적으로 보여서
그럴지 모릅니다.

우선 8살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아이구요.
인사를 너무 안해서.. 공부를 못해도 좋으니. 안해도되니. 인사는 꼭해야한다고 해서 혼내고. 칭찬하고 해도. 소용이 없네요. 인사안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예의를 지켜야 하고. 인사를 해야 너의 마음을 알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주는거다 등등... 공부안해도되니까 초등학교 들어가서 인사만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마다 유치원 선생님한테 데려다줄때 저있을때는 말을 안하고
고개만 숙여요.

4살 이전부터 인사를 안해서 쑥스럼많으니.. 제가 인사를 하는모습을 더 보여준다고 행동했습니다.그리고 제가 사업장에서 일을 하는지라 손님들한테
인사를 많이하고 통화도 물론 인사에서 인사로 끝나죠..

방금도 학습지 선생님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고 저만 멀뚱멀뚱쳐다봐서
지금 1시간째 서있으라고 했네요. 너무 화가나서... 저는 매를 들지는 않지만
말로 때리는것 같아 속상하고.. 저는 인사를 잘하구요. 신랑역시 그래요.
딸아이가 맨투맨으로는 참 잘합니다. 저에게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두요.
그런데 발표라던지.. 인사.. 특히 저 있거나. 가족있으면 너무 부끄러워해요.
저한테만 보여주는것. 신랑한테만 보여주는것 따로 있어요.

요즘에도 엄마는 유치원 안가서 좋겠다고만 하고...
엄마는 일해서 좋겠다고 만하고..아침마다 짜증내는게
버릇이라.. 1주일에 한번은 꼭 혼내거든요.
유치원 생활이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엄마랑 있는게 좋대요.
유치원생활이 재미가없다길래 조금 일찍 태권도를 보냈구요.
이건 적응을 잘 하네요. 근데 여기도 사범님보면 인사를 안해요.
제가 있을때만요.

너무 속상합니다. 아이자체는 욕심많고 똑똑해요.
인사를.안해요.. 그리고.. 요즘.. 자기는 시집도 안가고. 대학교도 안가고
고등학교만 나올거라고.. 저희 직원이 지금 특성화고졸업반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너무 일하는.모습만 보여줘서 그런가.. 일도 하기싫다하고..
그런 너 뭐할려구. 하니까 그때봐서.. 할거야..

이 대답이 제가 원하는 답이 아니여서 속상한게 아니라...
애가 유치원도 가기싫다 하고... 인사를.너무 안해서 더 속상하고..
정말 뭐가 문제일까요... 애정결핍의 표현일까요... 안아주고 달래주고
사랑해주면.인사를 하려나요...
정말 오늘은 일때문에 사기친놈을 형사고소하려고 고소장쓰고 첨부자료만들고 조서쓰고 왔는데....
딸아이때문에
더 화푸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일도.. 엄마노릇도 지치네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뚝!!
    '16.2.11 10:26 PM (119.64.xxx.134)

    제가 보기엔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걱정 많으시네요.^^
    고맘때 아이들 중에 천성적으로 부끄럼 많고 낯가림 심한 아이들 어른과 마주쳐도 인사 안해요. 사실 제 딸도 그랬구요.
    제 아이도 엄마랑 친해서 저랑 막역하구요. 주변 친한 제 친구들이 아이랑 많이 얘기하고 놀아주고.
    그러다보니 어른에 대한 경계가 점점 없어져 가는 듯 보였어요.
    그러다 초등 5학년? 그때쯤 되니 아이가 인사도 너무 잘하고 선생님과도 잘 지내게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그저 지켜봐주심 될 것 같아요.

  • 2. 원글
    '16.2.11 10:35 PM (175.223.xxx.18)

    걱정뚝!! 이글 보고 눈물이 나는걸 참고 있네요.
    저희 딸아이도 매일 점심밥가져다주는 아저씨한테도 인사를 안하거든요.. 고개만 숙여요. 3~4학년때 스피치학원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에요.. 제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말을 잘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절실해서인지... 그 기본이 인사와 책읽기인데.. 아무것도 하기싫다는 8살딸램이 ㅜㅜ... 아까는 유치원 마무리를 잘해야지.. 조금있으면.졸업식인데.. 정리잘하는게 중요하듯이.. 말을 하니.. 그런말 하지말랍니다.. 잔소리하지말라는거죠...

  • 3. ..
    '16.2.11 10:36 PM (60.242.xxx.206)

    울아이도 인사를 정말 안 했어요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
    제가 진지하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말이 목까지 나오고 안 나온대요.
    그말 들은 이후로 강요 안해요.
    사실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 경험 늦게까지 느껴봐서 아이가 무슨 말하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너무너무 부끄럽고 용기가 없어 말이 목 위로 안 올라오는 경험
    그냥 제가 인사하고.. 인사하자고만 좋게 말하고 말았어요
    때되면 알아서 하더라구요.
    그냥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거니 아이를 이해해주세요
    그런걸로 혼내면 더 위축되요.

  • 4. ...
    '16.2.11 10:43 PM (175.196.xxx.123) - 삭제된댓글

    지극히 정상입니다.
    우리딸도 그랬는데, 초등고학년되니....인사성 ,오지랖, 아파트 부녀회장 저리가라 입니다.
    알뜰장 장사하시는 분도 어느날 쟤가 그집딸이냐고 엄마는 얌전한데 딸은 활발하다길래 제 귀를 의심했네요.
    집에서 내가보는 모습과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하는 게 정말 다르더라구요.

  • 5. ...
    '16.2.11 10:44 PM (175.196.xxx.123)

    지극히 정상입니다.
    우리딸도 그랬는데, 초등고학년되니....인사성 ,오지랖, 아파트 부녀회장 저리가라 입니다.
    알뜰장 장사하시는 분도 어느날 쟤가 그집딸이냐고 엄마는 얌전한데 딸은 활달하다길래 제 귀를 의심했네요.
    집에서 내가보는 모습과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하는 게 정말 다르더라구요.

  • 6.
    '16.2.11 10:46 PM (221.138.xxx.46)

    82에서 보고 원글님이 더 닥달하시는건 아닌가요?
    82보면 인사 안하는건 문제 있다. 부모가 문제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요.

    다른 사람 어찌 생각하던 아이만 보세요.
    인사라는게 아이 성격이더라고요.
    제대로 교육 안시켜 그런 이도 있지만..
    부모가 교육 시켜도 어릴 때 안하는 아이도 있어요
    덧글 말처럼 성격이더라구요.
    수줍음 많고 낯을 가리는.. 이걸 사회성 문제 있느랴랑
    결부시키지 마시고요!
    혼도 내지 마시고.! 그저 님만 인사 열심히 하세요
    전문가들도 강요하면 아이들이 더 거부감 갖는다
    하더라고요.

  • 7. 음..
    '16.2.11 10:48 PM (121.131.xxx.12)

    울 아들이 아무리 시켜도 인사를 안했어요.
    9살되니 겨우 고개만 까딱.
    10살되니 좀 제대로 인사하네요.

    타고날 때부터 낯선 곳에 가거나 낯선 사람 보면 불안한 아이라네요.
    그냥 두라고 해서 그냥 뒀네요.

    다그치지 마시고 한 번 심리 상담 받아보세요.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 8. ㅎㅎ
    '16.2.11 10:49 P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그걸로 혼내시면 절대 안되요. 저도 제아이가 그래서 엄청 혼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인사 잘해요. 돌아보면 그때 인사 억지로 강요하고 혼낸거 너무 후회되요. 인사 좀 안하면 어때요..? 사실 인사안하면 제가 교육못시킨것 같아 창피한거지 아이는 불편한게 없거든요. 때가 되고 필요성 느끼면 다 하더라구요.

  • 9. ㅎㅎ
    '16.2.11 10:51 P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그걸로 혼내시면 절대 안되요. 저도 제아이가 그래서 엄청 혼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그땐 아무리 혼내도 안하더니 지금은 인사 잘해요. 돌아보면 그때 인사 억지로 강요하고 혼낸거 너무 후회되요. 오히려 놔두면 자연스레 하게 될걸 제가 강요하고 혼내는 바람에 더 주눅들고 못하게 만든거 같아요.. 인사 좀 안하면 어때요..? 사실 인사안하면 제가 교육못시킨것 같아 창피한거지(저는 그랬거든요..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아이는 불편한게 없거든요. 때가 되고 필요성 느끼면 다 합니다!!

  • 10. ㅎㅎ
    '16.2.11 10:52 P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그걸로 혼내시면 절대 안되요. 저도 제아이가 그래서 엄청 혼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그땐 아무리 혼내도 안하더니 지금은 인사 잘해요. 돌아보면 그때 인사 억지로 강요하고 혼낸거 너무 후회되요. 오히려 놔두면 자연스레 하게 될걸 제가 강요하고 혼내는 바람에 더 주눅들고 못하게 만든거 같아요.. 그리고 인사 좀 안하면 어때요..? 사실 인사안하면 제가 교육못시킨것 같아 창피한거지(저는 그랬거든요..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아이는 불편한게 없거든요. 때가 되고 필요성 느끼면 다 합니다!!

  • 11. ㅎㅎ
    '16.2.11 10:53 P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그걸로 혼내시면 절대 안되요. 저도 제아이가 그래서 엄청 혼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그땐 아무리 혼내도 안하더니 지금은 인사 잘해요. 돌아보면 그때 인사 억지로 강요하고 혼낸거 너무 후회되요. 오히려 놔두면 자연스레 하게 될걸 제가 강요하고 혼내는 바람에 더 주눅들고 못하게 만든거 같아요.. 그리고 인사 좀 안하면 어때요..? 사실 인사안하면 제가 교육못시킨것 같아 창피한거지(저는 그랬거든요..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아이는 불편한게 없거든요. 사실 중요한 건 남의 눈이 아니라 내 아이인데... 때가 되고 필요성 느끼면 다 합니다!!

  • 12. ㅎㅎ
    '16.2.11 10:53 PM (114.206.xxx.247)

    '16.2.11 10:53 PM (114.206.198.247)삭제

    그걸로 혼내시면 절대 안되요. 저도 제아이가 그래서 엄청 혼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그땐 아무리 혼내도 안하더니 지금은 인사 잘해요. 돌아보면 그때 인사 억지로 강요하고 혼낸거 너무 후회되요. 오히려 놔두면 자연스레 하게 될걸 제가 강요하고 혼내는 바람에 더 주눅들고 못하게 만든거 같아요.. 그리고 인사 좀 안하면 어때요..? 사실 인사안하면 제가 교육못시킨것 같아 창피한거지(저는 그랬거든요..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아이는 불편한게 없거든요. 중요한 건 남의 눈이 아니라 내 아이인데... 때가 되고 필요성 느끼면 다 합니다!!

  • 13. ㅜㅜ
    '16.2.11 10:56 PM (1.254.xxx.204)

    이거 제가 쓴글인양 깜놀랐어요. 우리딸이 그래요~ㅜㅜ 아 정말 공부 이런거 필요없으니 인사성 ~ 강조 ! 꼬 강조하네요 ㅠㅠ 안된다는 ...

  • 14. ...
    '16.2.11 10:58 PM (122.46.xxx.160)

    울 아이도 그 나이때까지 인사안해서 참 속상했는데...
    어쩌겠어요? 애가 너무 부끄러움이 많고 낯가려서 그런건데

    울 애는 맨날 엄마 뒤에 숨고...
    제가 막 인사시키면 어쩌다 고개만 숙이지 목소리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랬어요
    인사는 커녕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 얘기꺼내는것도 못하게 하구...
    인사시키면 하기싫은데 시킨다고 막 성질내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돼서 7살때 태권도를 보냈어요
    첫달은 반은 빠지고 둘째달은 아예 안나가서 그만뒀어요

    누가 그러대요..
    지금 엄마가 바라는거 딱 3년뒤에 아이가 다 하고 있더라구..

    한참 스트레스 받다 그냥 아이가 너무 부끄러움이 많은가 보다 싶어서 걍 잔소리 안했어요

    지금 10살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키지 않아도, 누군지 몰라도 엄청 씩씩하게 90도로 인사해요
    누가 인사하는거 못 보면 두 세번씩도 해요..ㅋㅋ

    다시 태권도 다닌지 1년 가까이 됐는데 관장님한테도 엄청 씩씩하게 인사하고
    친척들 모였을때 태권도 시범도 그럴듯하게 하죠..ㅋㅋ
    정말 상상도 못할정도로 놀라운 변화죠..

    인사안하는게 아이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성향때문인게 커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건데 넘 걱정하지 마세요
    좀 내성적이고 낯가리는 애들 크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 15. 저희
    '16.2.11 11:16 PM (180.230.xxx.161)

    시댁 조카가 저 결혼하고 한번도 인사를 안하더니
    올해 초등 3학년됐는데 처음으로 고개숙여 예쁘게 인사하더라구요..얼마나 놀랬는지ㅎㅎ 놀랠정도로 워낙 인사를 안하던 아이였어요..좀 더 기다려주세요^^

  • 16. 원글이
    '16.2.11 11:17 PM (175.223.xxx.18)

    모두들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상담받으면 부모가 문제다라고 하니까.. 제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하다.. 애정결핍이겠다. 이유가 크더라구요.. 모두들 말씀대로 시간을 좀더 가져볼게요. 4살이전부터 제가 지켜보다.. 이제 8살이 되니 기대감을 가졌나봅니다. 그래서 혼냈구요... 더 기다려볼게요.. 지금 일끝내고 밥먹으로 왔어요. 오는길에...나도 하고 싶은데 말이 잘 안나와... 그러더라구요...

  • 17. 잼맘
    '16.2.11 11:35 PM (112.168.xxx.109)

    전 제가 그랬어요. 님을 보니 저희엄마도 참 속상하셨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징그럽게 내성적이었구요. 제 경우는 인사 안하는걸로 혼날때 더 삐뚤어졌던거 같아요.
    인사 안한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엄마와 남들 앞에서 혼내는 아빠. 명절때마다 한소리하는 친척 어른들 틈에서 더 입을 다물었어요.

    그런 분위기에선 더더욱 인사하기 싫었구요. 대신 엄마 아빠 없는 곳에서는 어른들 만나면 수줍게나마 인사했습니다.
    그런 삐뚤어진 마음으로 고등학교때까지 친척어른들 보고 인사 안했다면 믿어지세요?
    그냥 믿고 기다려주세요. 다그치지 않아도 혼내지 않아도 아이는 압니다. 인사해야 한다는걸~~~ 다만 성격이 내성적이라 남들보다 용기가 조금더 늦게 오는것 뿐이예요...

  • 18.
    '16.2.11 11:37 PM (218.54.xxx.98)

    지금안하는애
    끝까지안하던데
    아무리 애엄마들이라도
    편들걸 편들어야지요혼까지는 아니지만!
    인사안하는애들 미워요
    그런애들 대부분이 인상도 생글거리지도않고 뚱한편
    설득하세요
    한번이라도 인사하면 칭찬

  • 19. ...
    '16.2.12 2:04 AM (65.110.xxx.41)

    그게 성격 문제가 커요.. 님의 아이 성격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여러 명 있으면 말도 잘 못하고 움츠러드는 성격들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 눈에 내가 비치는 게 무서워서 내성적이고 수줍고 불안하다가 단 둘인 맨투맨 관계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성격이라는 거죠
    지속적으로 꾸준히 계속 타이르시되 막 윽박지르지 마세요 아이가 어느 순간 트일 날이 와요 저희 4남매가 다 그렇게 수줍음이 많고 인사도 못 하고 목소리가 작았는데 친정 어머님이 선생님이셨구 집안 어른들이경상도 분들이셨어요 인사 안 하면 얼마나 혼날지 알겠죠?? 왜 이집 애들은 말도 못 하고 인사도 모기소리만큼 하냐는 소리를 엄마가 막내까지 10년 넘게 들으셨으니 말도 못하게 속상하죠. 저는 혼도 많이 났는데 차라리 맞고 울면 울었지 인사는 못 하겠고 엄마가 속상해하니 나도 속상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다들 나아져서 초등 고학년 올라가면서부터 나아져서 학교 대표도 했어요 근데 지금도 얼마나 내성적인지 몰라요. 저 지금도 사람 서너 명 이상 있으면 싹싹하게 말을 잘 못하겠어요. 그렇지만 저희 형제들 전부 영업 스킬이 꽤 필요한 전문직이나 사람 많은 대기업 그리고 학생들 가르치는 교수까지 있다는 거...

  • 20. 우리
    '16.2.12 9:26 AM (68.56.xxx.217)

    딸도 그래요. 동네 좀 챙피하긴해요 ㅎ 에미가 교육 잘 못 시킨다 욕 먹을 것도 같고. 그래도 큰 소리로 야단칠 일은 아니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세뇌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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